반응형 농담/雜다한 글672 잃어버린 본성 인간, 특히 그 가운데 여성은 신기한 주기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발정 주기라고 할 수 있는 월경이다. 월경은 거의 25~35일 사이를 주기로 일어난다. 그때 중요한 변화가 생기는데, 바로 배란기에 발정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여성은 이때 성적인 관심과 흥미도 함께 강해진다고 한다. 이.. 2008. 7. 27. 삶은 역설적이다 삶은 역설적이다. 아파야지만 아프지 않아야지 생각하고, 슬퍼야지만 슬프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힘들어야지만 힘들지 말자고 생각한다. 삶은 참 역설적이다. 아프고 슬프고 힘든 일을 겪어야지만 또 다른 삶을 준비한다. 그도 아니면 그대로 받아들일 뿐... 삶은 역설적이다. 내 앞에 놓인 삶은 누구.. 2008. 7. 27. 강남 가는 제비 강남 가는 제비 김석기 기자 이제 밤이면 서늘한 찬바람이 피부에 스치고, 풀벌레들 우는 소리가 시끄럽게 들리는 것을 보니 완연한 가을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올 해는 다른 해와 달리 절기를 따지면서 살았는데 절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을이 왔음을 느끼니, 한 해.. 2008. 7. 23. 가리봉 해바리기 언제부터인가 아무도 돌보지 않는 지저분한 공터엔 해바라기가 자라고 있었다. 하늘에 계신 님만 바라보던 그 해바라기는 오늘도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몇 일째 내리는 비에 밤이면 가득했던 복권방의 손님들도 발길이 뜸해졌다. 오늘도 하염없이 하늘만 쳐다보던 옥탑방 김씨의 눈에는 줄지어 .. 2008. 7. 23. 도돌이표 시간에 도돌이표를 찍어 지난 일을 되돌릴 수 있을까? 절대 그럴 수 없다. 과거는 이미 지나간 시간, 나는 다시 그 시간을 살 수 없다. 과거를 지금 여기 다시 경험할 수 있을까? 기억에 아로새긴 옛 감정을 내 피부에 새기지만, 아무런 느낌이 없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이미 저만치 흘러갔기에. 흐르는 .. 2008. 7. 23. 극락강 2007.6.5 극락교 위에서 찍은 극락강의 모습 2008. 6. 18. 이전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