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옥수수73 옥수수 육종 인간과 함께 이렇게 진화해 왔다. 2024. 9. 18. 농민들은 눈빛만 봐도 통한다 아래는 자기 밭을 자랑하는 과테말라 Pacux의 이장 돈 크리스토발 씨의 모습이다. 이 밭에서 토종 과실수와 함께 세 자매로 알려진 옥수수, 호박, 덩굴콩을 재배한단다. 요즘 서구에서는 이런 agroforestry의 방식을 forest garden이라 부르면서 유행이라면서? 아무튼 이 분이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 2019. 7. 12. 토종 옥수수 농민을 50년 만에 다시 만나다 과학자들이 1966-1967년 토종 옥수수를 CIMMYT에 기증한 멕시코 모렐로스Morelos에 살고 있던 가족을 찾아갔다. 그들은 아직도 토종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을까? https://www.cimmyt.org/news/tracing-maize-landraces-50-years-later/ 옥수수는 멕시코에서 단순한 작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옥수수는 먹을거리, 사.. 2019. 7. 4. 잡곡밥의 탄력성 마야 문명의 붕괴는 너무 옥수수에만 치중된 식문화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https://phys.org/news/2019-07-maize-centric-diet-contributed-ancient-maya.html 옥수수만 주구장창 먹다보니, 그를 생산하는 체계가 탄력성을 잃어 기후 등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지요. .. 2019. 7. 4. 위틀라코체 옥수수의 맛을 버섯처럼 만드는 멕시코 균류의 별미 아즈텍의 농민들은 검푸른 포자가 옥수수를 뒤덮었을 때 그리 걱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기뻐했다. 그건 병원성 균류인 Ustilago maydis에 옥수수가 감염된 위틀라코체huitlacoche인데, 버섯 같은 풍미를 내고 훌륭한 케사디아 소가 된다. 위틀.. 2019. 7. 1. 콩과 옥수수 섞어짓기 한국에서 흔하던 콩밭에 옥수수 섞어짓기를 미국의 한 농민이 대규모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아서 이렇게 기록을 남긴다. 세상에나, 저걸 저렇게 하다니. 2019. 5. 23. 이전 1 2 3 4 ···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