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농담/雜다한 글672 희망찾기... 2001년 봄에 쓴 글 어느 연예인이 작년 한 대선후보의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라는 말을 유행시켰습니다. 그런데 행복과 살림살이는 어떤 관계일까요. 살림살이가 나아지면 진정 행복해진다고 생각하십니까? 과거 우리의 부모님 세대는 살림살이가 나아지면 행복해질거라 믿고 앞만 보고 열심히 .. 2008. 5. 14. 소? 소고기? 소의 울음소리, 음메~. 소를 아는가? 인류의 동반자. 인간이 농사를 지으면서 도움을 요청해 함께 살았던 짐승. 그만큼 인간과 가까워 여러 문명에서 함께 했던 짐승. 그 짐승이 이제는 돈이다. 고깃덩어리로 팔리는 신세. 고깃덩어리를 키우고자 사료를 먹이고, 사람이 보기에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 2008. 5. 14. 우리말로 농사짓자 - 땅을 알아야 농사짓지 3 부지런한 농부는 가을갈이(추경秋耕)를 잘해 놓는다고 합니다. 가을에 땅을 뒤집어 놓으면 병균이나 벌레가 겨울 추위에 죽고, 거름은 잘 곰삭고, 흙도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좋아진다고 합니다. 확실히 겨울에는 불알이 얼 정도로 추워야 흙이 부서집니다. 2년 전인가, 안산 밭에는 아무.. 2008. 5. 14.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방문 장종환 어르신과 함께 한 장 방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듣고 있다. 2008. 5. 14.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 선돌 각기리 마을 어귀에 자리한 선돌. 앞에 치마를 두른 것이 암바위, 뒤에 선 것이 숫바위이다. 크기는 숫바위 280×260×60cm, 암바위 160×150×30cm. 신석기시대부터 있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여기서 제사지냈을까? 참 신기한 일이다. 암바위보다 숫바위가 더 커서 모계에서 부계로 넘어갈 무렵일 .. 2008. 5. 14. 토정유고의 한 구절 해동청에게 새벽을 알리는 일을 맡긴다면 늙은 닭만도 못하고 海東靑 使之司晨 則曾老鷄之不若矣 한혈구에게 쥐 잡는 일이나 시킨다면 늙은 고양이만도 못하다. 汗血駒 使之捕鼠 則曾老猫之不若矣 -〈만언소萬言疏〉 《토정유고土亭遺稿》 2008. 5. 13. 이전 1 ··· 109 110 111 1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