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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도시의 공휴지나 유휴지를 도시농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면 부동산 관련 세금을 깎아주는가 보다.

한국에서도 꽤 유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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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농사가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입니다.

정원의 잔디밭을 뒤집어 채소를 심고, 중수도를 활용하고, 퇴비를 만들어 쓴다고 하는데요. 채소를 사다가 먹을 때보다 온실가스 배출이 2kg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가만, 그런데 한국의 수도권에는 정원이 있는 집이 거의 없죠? 그러한 조건을 갖춘 지방 중소도시에서 해봐야 별로 큰 효과가 없을 텐데요.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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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 있다는 소규모 맥주 양조장인 브릭스톤 양조장 이야기를 보았다.

여기는 이렇게 운영된다고 한다. 런던의 도시농부들이 홉을 재배해서 이곳에 판매하면, 양조장에서는 그를 이용해 맥주를 한정 생산한단다. 

요즘 수입맥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던데 서울에서 이런 일은 실현할 수 없을까?

참, 홉 농사가 되는지 어떤지부터 따져봐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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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이 이야기는 비영리 뉴스단체  Food & Environment Reporting Network와 함께 제작했다.

봄을 지나는 동안, 디트로이트 Poletown에 사는 Carolyn Leadley 씨의 날아오르는 뇌조(Rising Pheasant) 농장의 텅 빈 두둑은 가까스로 풍요로움이 나타날 조짐을 드러낸다. Leadley 씨가 이 300평의 밭에서 생산물을 팔기 전 몇 달이 될 것이다. 그러나 샹냥한 젊은 농부는 겨울에 눈이 펑펑 내릴 때도 거의 놀지 못했다. 이틀에 한 번, 그녀는 자기 집에서 옆마당에 있는 작은 온실까지 걸어가 약 100개가 넘는 샐러드용 새싹 모판에 물을 주었다. 그녀는 일년 내내 이 작은 풍요로움을 도시 동부의 시장과 손님들 접시에 지역의 몇 가지 채소를 담길 바라는 식당에 판매한다. 

Leadley 씨는 1300개 이상의 지역사회, 시장, 가족, 학교 텃밭에서 2014년 약 18만1천kg -600명 이상 먹여살리기에 충분한- 을 생산한 디트로이트의 역동적인 공동체와 상업적 농사공동체의 핵심 일원이다.  탈공업화한 도시들의 다른 농장 또한 풍요롭다. 2008년 필라델피아의 226개 지역사회와 거주지 텃밭은 한여름에 채소와 허브를 약 91만 킬로그램을 재배했는데, 이는 490만 달러에 해당한다. 전속력으로 달려, 약 3300평의 브룩클린 Added-Value 농장은 저소득층 지역인 Red Hook에 4만 파운드의 과일과 채소를 쏟아부었다. 그리고 뉴저지의 Camden —대형마트가 하나밖에 없는 8만의 극도로 빈곤한 도시— 44곳의 지역사회 텃밭농부들은 비정상적으로 습하고 추운 여름철에 거의 1만4천kg의 채소를 수확했다. 그건 농사철에 508명의 사람이 하루 세 끼를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채소를 재배하는 것만이 아니라, 도시텃밭은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다.  사진은 날아오르는 뇌조 농장의 Carolyn Leadley 씨와 그 가족.  Marcin Szczepanski 찍음.


연구자들은 작은 도시의 농장 —Camden과 Philly 같은 곳처럼 지역사회 텃밭이든지, Leadley 씨처럼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든지—에서 생산하는 먹을거리의 양을 계량하는 걸 귀찮아 하고 있으며, 그건 전국의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 먹을거리 운동과 그 자료에 굶주린 지지자들에게는 입증자료가 된다.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젊은 농부들은 도시에서 시장형 텃밭의 씨앗을 심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공식적 정의가 없는 용어)이 현재 월마트부터 홀푸드까지 미국 전역의 식료품점에 있는 선반을 채우고 있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이를 촉진하고 있다. 

유엔의 식량농업기구(FAO)는 전 세계 8억 명의 사람들이 도시에서 채소나 과일을 재배하고 동물을 키운다고 보고하고, Worldwatch Institute는 세계 식량의 15~20%나 생산하고 있다고 보고한다. 개발도상국에서는 생계를 위해 도시민이 농사를 짓지만, 미국에서 도시농업은 자본주의 또는 이데올로기에 의해 추동되곤 한다. 미국 농무부는 도시농부의 숫자를 추적하지 않지만, 도시농업을 지원하는 교육과 기반시설에 자금을 대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와 선택한 도시에서 도시농업에 대한 설문조사에 기반하면 도시농업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가 얼마나 오래, 그리고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까? 지역의 농민들이 도시의 먹을거리를 어느 정도 가격에 얼마나 재배할 수 있고, 누가 그걸 먹는 특권을 누릴 것인가? 그리고 그러한 프로젝트는 점점 사람들이 붐비는 세계에서 식량안보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는가? 

도시의 장점

도시에서 농사짓는 여느 사람들처럼 Leadley 씨는 자신의 농산물이 신선함으로 가득하다고 강조한다. 맛난 샐러드가 되기 위해 4.8km 이동하는 완두콩싹은 대륙의 절반이나 그 이상을 이동한 것보다 더 맛있고 영양이 높다고 그녀는 말한다. “내가 그 새싹을 판매하는 한 지역의 식당은 노르웨이에서 구매하곤 했다”고 Leadley 씨는말한다. 또 더 신선한 먹을거리는 진열대와 냉장고에서 더 오래가기에 쓰레기를 줄이고 있다.


뉴욕시에 있는 고담 그린(Gotham Greens)은 1년에 수경재배시설 2동에서 허브와 채소를 300톤 이상 생산한다.  사진 TIA (Flickr/Creative Commons)


먹을거리를 도시에서 재배하고 소비하는 건 여러 장점이 있다. 풍요로운 시기에는 원거리에서 오는 슈퍼마켓의 가격보다 쌀 수 있고, 긴급한 시기에는 —운송과 유통의 채널이 망가졌을 때— 채소가 빈 틈을 채울 수 있다. 허리케인 샌디와 지난 겨울의 눈보라 같은 대형 폭풍 뒤에 “우리의 농산물만 도시 여러 곳의 슈퍼마켓에 진열되었다.”고 뉴욕시에 있는 고담 그린Gotham Greens (옥상의 수경재배시설 두 동에서 허브와 새싹 종류를 연간 300톤 생산하고, 시카고에 또 다른 농장을 열 계획임)의 공동설립자 Viraj Puri 씨는 말한다.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임에도 도시의 농장들은 놀라운 양의 먹을거리를 생산하여, 종종 농촌의 농장들의 수확량을 능가하곤 한다. 이는 두 가지 이유로 가능하다. 첫째, 도시의 농장은 곤충들의 압박이 심하지 않고, 굶주린 사슴이나 두더지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둘째, 도시농부는 몇 분이면 밭까지 걸어가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절정일 때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다.  또 그들은 수작업을 하기에 더 밀집해서 심고, 토양에 더 자주 양분을 주고, 물과 비료의 살포를 더 꼼꼼히 관리할 수도 있다.

비영리 농장과 고도로 자본집중적인 옥상시설농장만큼 언론에서 다루지는 않지만, 지역사회 텃밭(community gardens) —공유지 또는 사유지의 개인별 또는 공동 텃밭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일괄하여 칭하며, 100년 넘게 미국의 도시들에서 역할을 해 왔다— 은 가장 공통된 도시농업의 형태로, 전체적으로 상업적인 농장들보다 더 많은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먹여살리고 있다.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텃밭은 금융 세계의 대안으로 운영된다. 판매로 유지되거나 직원을 채용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자원활동이나 값싼 청년 노동력에 의존하고, 임금을 조금 주거나 임대에 돈을 들이지 않고, 그들은 자신의 사회적, 환경적 과제를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과 재단에게 외부의 원조를 요청한다. 여기에는 직업훈련, 건강과 영양 교육, 폭풍우를 완화하고 도시의 열섬효과를 줄이며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하는 등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탄력성을 높이는 일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원조자들은 지역사회 텃밭이 자립하게 될 거라곤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이러한 농장들이 농민장터나 식당에 판매하여 매출원을 늘릴 수 있고, 식당이나 다른 음식물쓰레기 발생지로부터 요금을 받으며 퇴비화 작업을 할 수도 있다고 Ruth Goldman 씨는 말한다. 그는  도시농업 프로젝트의 자금인 Merck Family Fund의 프로그램 책임자이다. “그러나 채소 농사에 대한 수익은 얼마되지 않고, 이러한 농장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지도자들을 교육하고 훈련하기 때문에 흑자로 운영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몇 년 전, 최근까지 도시농부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Elizabeth Bee Ayer 씨는 브룩클린에 이웃한 Lefferts Gardens에 있는그녀의 청소년 농장에서 자라고 있는 사탕무를 날카롭게 관찰했다. 그녀는 판매하기 위해 뿌리를 수확하고 세척하는 등의 작업에 들어가는 시간과 품을 계산했다. “작은 것들이 농장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Ayer 씨는 언급한다.  “우리의 사탕무는 4개 묶음으로 2.5달러의 가격이고, 이웃의 사람들이 그걸 좋아했다. 그러나 우린 사탕무 하나당 12센트가 손해였다.” 결국 Ayer 씨는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무도 그걸 사지 않을 것이었다”고 그녀는 말한다.  대신 그녀는 생산비가 덜 들지만 보조금을 받는 사탕무만큼 팔리는 캐리비안 허브인 callaloo를 두 배로 냈다. “사람들이 그걸 좋아하고, 그건 잡초처럼 자라서 적은 노동력으로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다.” 말미에 그녀는 “우리는 비영리이고, 수익을 만들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


지속가능성과 탄력성

몇몇은 Ayer 씨의 특매품을 부러워할 테지만,  그런 방법은 이미 꽉찬 도시의 시장에서 지역의 농민들 및 캘리포니아와 멕시코에서 운송되는 슈퍼마켓의 값싼 농산물과 경쟁하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는 도시농부의 수익을 약화시킬 수 있다.  날아오르는 뇌조 농장의 Leadley 씨는 그녀의 텃밭에서 나는 채소만 팔아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오래전 깨달았다. 그것이 그녀가 비닐하우스와 난방에 투자한 까닭이다. 그녀의 작은 새싹채소와 아마란스, 콜라비 잎 등이 연중 재배되고, 빨리 자라며 —여름에 Leadley 씨는 일주일 안에 수확할 수 있다— 30g에 1달러 이상을 받으며 팔린다. 

자신의 텃밭을 향해 고개짓하며 Leadley 씨는 “난 그러한 채소들을 직거래에 유리해 보여서 재배한다. 그것들이 우리 식탁에 더 많은 소비자를 유인하고, 난 농사짓는 게 정말 좋다.” 그러나 그녀에게 농업은 여전히 부업의 상태로 대다수 미국 농민들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했다.

전국에서 최초로 정부에서 도시의 토지를 받아 세운 콜롬비아 대학(University of the District of Columbia)의 농학자 Mchezaji Axum 씨는 도시농부들이 자신의 농산물을 Leadley 씨처럼 부유층 시장에 팔든지, Ayer 씨처럼 빈곤층 시장에 팔든지 하도록 수확량을 올리도록 돕고 있다. 그는 도시의 조건에 적합한 식물 품종을 활용하도록 장려한다(예를 들어 두 자루 대신 네 자루가 달리는 작은 옥수수). 또 그는 밀집해서 심기, 사이짓기, 퇴비 주기, 돌려짓기, 농사철 늘리기(예를 들어 겨울에 추위에 강한 케일, 시금치 또는 당근 같은 채소를 터널하우스에서 재배하거나 극심한 추위와 비로부터 작물을 보호하지만 햇빛을 통과시키는 작은 온상에 모종 키우기) 같은 생물집약적 농법을 권장한다. 

“당신은 토양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배우고, 식물들이 어떻게 더 많은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할지 배운다”고 Axum 씨는 말한다. 워싱턴 D.C에 있는 공동 텃밭의 상황을 조사한 Axum 씨는 실제로 매우 적은 먹을거리를 재배하는 것에 놀랐다. “사람들은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90% 이상은 집약적으로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만 재배하기를 바라고 혼자 남았다.”

“생물집약적 농법을 활용하는 건 문화적 전통의 일부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러트거스 주립대학( Rutgers State University) 조경학 교수이자  <도시의 풍요로움: 미국 지역사회 텃밭의 세기City Bountiful: A Century of Community Gardening in America>의 저자 Laura J. Lawson 씨는 말한다. “그건 당신이 텃밭농사로부터 배우는 바에 달려 있다.” Lawson 씨는 광합성에 이상적이지 않은 곳에 농부가 그들의 옥수수를 심게 하자고 제안한 필라델피아 텃밭의 사람 좋은 방문자들 이야기를 회상한다. “우린 늘 거기에 심었다. 그런 식으로 우린 그 뒤에서 오줌을 쌀 수 있다.”





Noah Link 씨가 디트로이트의 상업적 농장인 Food Field에서 자신의 벌들을 확인하고 있다. Photo by Marcin Szczepanski.



Axum 씨는 학교와 병원 또는 식료품점 같은 대량 구매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특정 지역의 먹을거리를 확대하고 집합하려 한다. 식량 정책 위원회 -지역 먹을거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풀뿌리 단체와 지방정부에 의해 설립된- 라고 하는 근처의 기관에 판매하는 것은 지역의 재배자들에게 생계를 제공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이야기하는, 도시의 식량체계를 더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으로 만들기 위한 핵심이다. 그러나 확대에는 종종 더 많은 토지가 필요하기에 그걸 경작하는 데 노동력이 더 많이 들고, 지역의 토지 이용과 다른 정책 및 마케팅 전문성과 효율적인 유통망에 변화가 생긴다.

“많은 지역의 기관들이 여기에서 그들의 먹을거리를 얻기를 바란다”고 디트로이트의 농부 Noah Link 씨는 말한다. 그는 시작단계의 과수원과 함께 46m 길이의 비닐하우스 2동(하나는 길고 좁은 수로에 메기를 넣은 보호소), 닭, 꿀벌을 포함하고, 전체 오두막에 태양광으로 전기를 쓰는 Food Field를 상업적으로 운영한다. “그러나 지역의농민들이 아직 충분한 양의 먹을거리를 생산하지 못한다. 대량 판매를 위해 그걸 그러모아 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Link 씨는 양으로 본전을 올릴 수 있기에 새싹채소를 재배하지 않는다 —많은 상업적 시설을 위한 비밀 소스임—. 그의 농장은 도시의 한 구획을 점유하고 있다.  2009년 뉴욕시에 최초로 비영리 옥상농장을 공동설립한 Annie Novak 씨는 공간의 여유가 없다. 그녀는 깊이가 얕은 두둑을 가진 약 160평의 공간에서 지역사회 지원 농업의 소비자들이 바라는 충분히 다양한 먹을거리를 재배할 수 없다는 걸 초기에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꾸러미를 보완하고 다양화해 줄 북부에 있는 농장과 협력했다”고 그녀는 말한다. 현재 Novak 씨는 틈새시장과 부가가치 높은 농산물에 집중하고 있다. “나는 내 고추로 핫소스를 만들어 깜짝 놀라게 내놓고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또 그녀는 식당을 위한 새싹체소를 기르고, 거기에 더하여 벌꿀, 허브, 꽃과 “먹을거리의 가치와 녹색 공간, 자연과의 연결성 등에 관해 사람들을 교육할 수 있는 보라색 당근이나 토종 토마토 같이 이야기거리가 있는 작물”을 재배한다고 그녀는 말한다. 





뉴욕의 Brooklyn Grange는 매년 옥상텃밭에서 5만 파운드 이상의 농산물을 재배한다. 사진© Brooklyn Grange Rooftop Farm / Anastasia Cole Plakias.


때로는 전략적으로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충분하지는 않다. 뉴욕시의 두 지붕의 꼭대기에 있는 비영리 농장 Brooklyn Grange는 매년 2만3000kg 이상의 토마토와 케일, 상추, 당근, 순무, 콩 등을 재배한다. 그걸 직거래부터지역의 식당까지 지역사회 지원 농업을 통하여 판매한다. 그러나 그 수입을 더욱 높이고자 Brooklyn Grange는 또한 양봉가를 위한 여름철 장기 훈련 프로그램(수업료 850달러), 요가 교실, 관광, 맨하튼이 한눈에 들어오는 백만불짜리 경관을 지닌 Edenic garden 공간을 결혼이나 사진촬영, 저녁식사 같은 이벤트를 위해 임대하는 등의 사업을 한다. 

“도시의 농장은 농촌에서는 작은 농장이다”라고 뉴욕 대학에서 식량 체계와 식량정책을 연구하는  응용경제학자 Carolyn Dimitri 씨는 말한다. “그들은 똑같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먹을거리에 많은 돈을지불하길 바라지 않고, 노동력은 값비싸다. 그래서 그들은 고부가가치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관광농업도 해야 한다.”


통제되다

발을 더럽히는 눈이 반짝이며 깔려 있는 추위가 심한 3월의 아침, 시카고의 도시농부 동료들은 유난히 깨끗한 셔츠 소매와 운동화, 손톱을 한 채 농사짓고 있다. 그들의 텃밭 구석에는 금속이나 나뭇조각이 전혀 쌓여 있지 않고, 비닐하우스에서 닭들이 흙을 긁어 파지도 않는다. 사실 이 농부들은 흙이 전혀 없다. 바코드가 찍힌 상자에 조밀하게 바질과 아루굴라를 심어 새싹채소를 기른다. 그 상자는 3.7미터 높이로 쌓여 있고, 썬탠 침대처럼 보랏빛과 흰색 광선을 쬐고 있다. 환풍기가 윙윙 거리고, 물이 졸졸 흐르고, 컴퓨터 화면이 깜박인다.

환경 통제 농업의 전국 최대 선수인 FarmedHere는 시카고 외곽의 공업지대에 있는 2400평의 시설에서 연간 약 50만 킬로그램의 샐러드용 새싹채소와 바질, 민트 등을 뿜어낸다. 여러 수경재배 또는 아쿠아포닉aquaponic 시설처럼(물고기 탱크에서 나온 물이 식물의 양분이 되고, 그 물이 물고기에게 돌아가기 전에 물을 여과하는), 농장은 미래지향적인 분위기이다 —빛나는 조명과 스테인리스 스틸로 가득한. 직원들은 머리망과 니트릴 장갑을 착용한다. 그러나 날씨와 벌레 또는 심지어 너무 많은 사람의 간섭 없이 농장은 빠르고 안정적으로 근처 50개의 홀푸드 마켓을 포함하여 지역의 슈퍼마켓과의 연간계약을 이행한다. 

“수요를 따라잡을 수 없어요”라고 주요 재배자 Nick Greens 씨는 말한다.

실외의 농장과 달리, 환경 통제 농업은 농약도 필요 없고, 수로로 질소를 주지 않아도 된다. 그곳의 닫힌 순환관개 체계는 기존 체계보다 물을 10배 덜 소비한다. 그리고 관행농 농부가 5쯤인 것에 대조적으로 연간 25의 고밀도라서, 환경 통제 농업은 똑같은 작물을 실외에서 재배하는 것보다 10~20배 수확량이 더 높다. 이론적으로는 쟁기로부터 숲과 초원을 살려주는 셈이다.

환경 통제 농업은 도시농업의 미래인가? 그것은 물론 작은 공간에서 많은 먹을거리를 생산한다. 그러나 규모의경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이러한 시설은 —건설과 유지에 자본 집약적인— 새싹채소, 겨울철 토마토와 허브 같은 고부가가치 작물에만 집중해야 한다. 

먹을거리의 이동거리를 줄이는 일은 교통비만이 아니라, 운송수단과 포장 및 냉장과 관련된 탄소 배출을 줄인다. 그러나 화석연료로 냉난방과 함께 조명으로 실내에서 재배하는 일은 그러한 절감효과를 무효로 만든다.  코넬 대학 생물환경공학과의 명예교수 Louis Albright 씨는 숫자를 따져보았는데, 닫힌 체계 농업이 일부 위도에서는 비싸고 에너지 집약적이며,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생존할 수 없을 것 같음을 발견했다. Albright 씨는 뉴욕의 이타카에서 수경재배로 상추를 기르면 지역의 발전소에서 4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것과 같고, 토마토는 그 2배 이상이라고 보고한다.  온실에서 인공조명 없이 상추를 기르면 배출량이 2/3로 줄어든다.


식량안보

세계의 빈곤국에서 도시민들은 늘 생계를 위해 농사를 지었다. 그런데 현재 그들 대부분이 예전보다 더 많이 농사를 짓고 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에서는 도시 인구의 40%가 농업에 종사한다고 추산된다. 오랜 거주자와 새로운 이주민 모두 기아 때문에 농사짓고, 그들은 어떻게 먹을거리를 재배하고, 한계지(고압선 아래와 고속도로 주변)의 땅값은 낮고, 유기 폐기물 같은 투입재 -거름- 는 싸다는 것을 안다.  또 다른 추동원은 먹을거리의 가격이다. 개발도상국의 사람들은 아메리카의 사람들보다 총수입에서 먹을거리에 지출하는 비율이 훨씬 높다. 이는 빈약한 운송과 냉장 기반시설로 인해 특히 고가인 과일과 채소 같은 농산물 때문에 그렇다. 이러한 고부가가치 작물에 초점을 맞추어, 도시농부들이 자급하며 수입을 보충한다. 빈약한 운송과 냉장 기반시설 때문이다.  




가나와 기타 사하라 이남의 국가들에서 도시농업은 일반적이다. Photo by Nana Kofi Acquah/IMWI




미국에서 도시농업은 남반구와 비슷하게 어떤 지역에서 어떤 방법으로는 식량안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그곳은, 도시 또는 땅값이 싼 인근의 중산층이 적고 신선식품이 많이 필요한 곳 말이다. 이런 맥락에서 디트로이트는 매우 좋은 환경이다. 미시간 주립대학 지속가능한 농업 전공 교수 Michael Hamm 씨는 70만 명의 거주민과 10만 곳 이상의 유휴지(최근 도시의 파산으로 공시지가 이하로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많다)에서 생물집약적인 농법을 활용하여 현재 채소 소비의 3/4과 과일 소비의 절반을 재배할 수 있다고 계산했다. 

미국에서는 아무도 도시의 농장이 근교나 농촌의 채소 농장을 대체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도시는 땅이나 숙련된 농부가 없고, 대부분 1년 내내 어떤 먹을거리를 생산할 수 없다. 그런데 도시의 농장이 장거리 공급망을 베어 물 수 있을까? 뉴욕 대학의 Dimitri 씨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규모와 전국의 먹을거리 공금에 대한 세계적 특성을 고려할 때, 미국의 도시들에서 도시농업은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완전히 비효율적이다. 도시농부들은 그들이 해야 할 일의 책임을 맡을 수 없고, 규모의 경제를 이용하고 그들의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에 너무 작다.”고 그녀는 말한다.

그것이 수익을 내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 지역사회 텃밭농부들이 그들이 아주 가까이 있는 공동체에 큰 차이를 만들지 못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Camden 씨의 1만4천 킬로그램의 농산물이 많아 보이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그것을 손에 얻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큰 기쁨이다. “빈곤한 지역사회들에서, 가계 소득이 매우 적다.”고 펜실베니아 대학 도시와 지역 계획 전공 부교수  Domenic Vitiello 씨는 말한다. “텃밭에서 몇 천 달러어치의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는 일은 풍족한 가구에 비해 훨씬 큰 차이를 만든다.”

역사는 지역사회 텃밭 -개인, 정부기관, 자선단체에 의해 지원받는- 이 여기에 있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러한 텃밭들이 궁극적으로 더 많은 먹을거리를, 아니면 먹을거리에 관한 더 많은 지식 -그것이 어디에서 오고, 그것을 생산하는 데에는 무엇이 필요하고, 그걸 먹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을 생산하든지,  그곳은 여전히 모임 장소와 교실 및 사람과 자연 사이의 연결통로로서 엄청난 가치가 있다. 도시의 작은 공간에서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는 일이 경제적인지 식량안보로 연결되는지는 차치하고, 도시에서 먹을거리를 재배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방법을 찾아나갈 것이다. Laura Lawson 씨의 말처럼, “도시의 텃밭은 지역사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상적인 의식의 일부이다. 그리고 그들의 가치는 값으로 매길 수 없다.”



http://ensia.com/features/urban-agriculture-is-booming-but-what-does-it-really-y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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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의 가장 큰 효과라면 이런 측면이 아닌가 한다.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의 제고와 인식의 확대. 

조사결과에 의하면, 농민들도 도시농업이 농업에 해를 끼치는 일이 아님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매우 좋은 현상이 아닌가 싶다.


http://www.rda.go.kr/board/board.do?boardId=farmprmninfo&prgId=day_farmprmninfoEntry&currPage=1&dataNo=100000720424&mode=updateCnt&searchSDate&searchE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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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과제 -김석기.hwp


이런 과제를 작성했다.

도시농업 과제 -김석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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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gie Cheney, center, the director of farms and education for the food-access group EcoStation:NY, at the Bushwick Campus Farm in Brooklyn with Kristina Erskine, left, and Iyeshima Harris, garden managers.





If you wanted to find someone picking a fat tomato this week in the City of New York, you could go see Esther and Pam, near the kiddie-pool planters on the rooftop of the Metro Baptist Church in Hell’s Kitchen. Or Maggie, Benia, Iyeshima and Kristina at the Bushwick Campus Farm and Greenhouse. Or Deborah, Shella, Sarah, Kate, Rachel and Chelsea in the West Indian haven of East New York Farms. Or Kennon, Leah, Jennifer and Charlotte at the Queens County Farm Museum, which has been planted continuously since 1697. Or Mirem, Cecilia and (another) Esther in the converted parking lot outside P.S. 216 in Gravesend. Or Nick, Caspar and Jared, on a one-acre farm and orchard in Randalls Island Park.

Wait a sec. Nick, Caspar and Jared: Are those unconventional girls’ names now, like Kennedy and Reagan? Because if you’re looking for a farm-fresh tomato in the city this summer, you’re likely to find a woman growing it.

In recent years, chefs, writers, academics, politicians, funders, activists and entrepreneurs have jumped on the hay wagon for urban agriculture. New York now counts some 900 food gardens and farms, by the reckoning of Five Borough Farm, a research and advocacy project.

Yet city farmers will tell you that the green-collar work on these small holdings is the province of a largely pink-collar labor force. Cecilia, not Caspar. And they’ll provide the staffing numbers to show it.





Deborah Greig, the agriculture director of East New York Farms in Brooklyn.





This is where the speculation begins — and, inevitably, the stereotypes. Are women more willing to nurture their communities (and also their beet greens)? Are men preoccupied with techie farm toys like aquaponics? Is gender the reason the radio at the Queens Farm washing station is always stuck on Beyoncé and Alicia Keys?More significant, if urban ag work comes to be seen as women’s work, what will that mean for the movement’s farming model, mission and pay?Counting New York’s urban farmers and market food gardeners can seem like a parlor game: part math, part make-believe. Data on gender is scarce to nonexistent.The federal 2012 Census of Agriculture isn’t much help. It suggested 42 farm “operators” in New York were men and 31 were women. But the census published data from just 31 city farms. (Under confidentiality rules, it doesn’t reveal which farms participated.) And its definitions fail to capture New York’s unique abundance of nonprofit farms and community gardens.





Onika Abraham, right, the director of Farm School NYC, at the Governors Island Urban Farm with Katherine Chin.





A “farm,” by census standards, is any place that grew and sold (or normally would have sold) $1,000 worth of agricultural products in a year. Yet surveys from the parks department’s GreenThumb program suggest that some 45 percent of the city’s hundreds of community food gardens donate their harvest to neighborhood sources and food pantries. Blair Smith, who compiles New York’s data for theU.S.D.A., explained, “Those are not farm businesses, at least from our standpoint.”

New York’s urban farmers — the people who actually work in the field — offer a sharply different head count of what you might call bulls and cows. Of the 19 farms and farm programs that contributed information for this article, 15 reported having a majority of women among their leadership, staff, youth workers, students, apprentices and volunteers. (Of the remaining four, one claimed gender parity and another hired two men this summer from a seasonal applicant pool of 18 men and 30 women.)

It’s a snapshot, not a statistically rigorous poll. Still, the farms, from all five boroughs, represent a broad sample of New York’s particular growing models: a commercial rooftop farm; community gardens; and farms attached to schools, restaurants, parks, churches, housing developments and community organizations. The sample included two city-based farmer-training programs and two out-of-state sustainable farm-education schools and fellowships. These are the types of programs that mold future urban farmers.

Describing their own farms and gardens, managers suggested that women make up 60 to 80 percent of field workers, organizers and educators. Applicant pools are similarly unbalanced for summer postings, internships and certification programs.




Kristina Erskine, a garden manager at the Bushwick Campus Farm in Brooklyn.





Farm School NYC, an affiliate of the food-access nonprofit Just Food, “is 100 percent female-run,” said its director, onika Abraham. But then, she added, “I’m the only staff person.”

More important, Farm School NYC receives 150 to 200 applicants annually for professional agriculture instruction. For this year’s entering 30-person class, Ms. Abraham said, “the breakdown for applicants was 76 percent women and 24 percent male.” (Applications for next year are open through Sept. 15.)

The gender divide appears to exist in salaried posts and volunteer work alike. For 18 years, Steve Frillmann has led Green Guerillas, which provides support and materials to more than 200 community garden groups. Most of these sites lie in central Brooklyn, Harlem and the South Bronx, and three-quarters of their volunteer leaders, he estimates, are women. So, too, women typically represent 75 to 80 percent of the applicants who want to join Green Guerillas on an AmeriCorps stipend.

It’s challenging work, and Mr. Frillmann, 49, is happy to hire whoever wants to do it. “To be honest with you, we’ve never really lifted and looked under the hood and tried to figure out why,” he said.

At the extreme, Edible Schoolyard NYC runs a food and garden-teaching program with two growing plots and a staff of 16. Sixteen of these employees are women.

Kate Brashares, 40, who is the group’s executive director, said: “It’s a little unusual we don’t have any men on staff at the moment. There are usually one or two.”

Ms. Brashares believes that the diversity of her employees should reflect the low-income communities where they work. That diversity includes gender. “We talk about wanting to get a few more men in the place,” she said. “It’s funny, we haven’t talked about it that much, though. It’s one of those things that just sort of happened. As we’ve gotten bigger, it’s gotten more obvious.”

Less obvious is why the discrepancy exists. Ms. Brashares speculated about the prevalence of women in education and nonprofit careers. But ultimately, she concluded, “I honestly don’t know.”

Karen Washington has been observing the community garden scene for more than 25 years from her plot in the Garden of Happiness, a couple of blocks from the Bronx Zoo. She also organizes the Black Urban Growers conference and a long list of other food and neighborhood initiatives. This roster may explain why Ms. Washington, 60, is prone to make work calls at 10 o’clock at night, say, after teaching a class on season-extending hoop houses, or on the way home from running La Familia Verde farmers’ market.

Nowadays, she sees a cohort in her gardens that she gauges to be 80 percent women. “It was more 60/40 back in the early days,” Ms. Washington said. “Mostly Southern blacks and Puerto Ricans. They were in their 40s and they’re in their 80s now.”

Explaining the gender gap on a community garden level, she said, “a lot of it, from my point of view, had to do with the fact women lived longer than men.”

The stereotypical image of an American farmer may be a white man of late middle age captaining a $450,000 combine in an air-conditioned cockpit, high above a flokati of corn. But this profile is a poor match for farmers in Latin America, the Caribbean, Asia and Africa — that is, the groups that often predominate in New York’s community food gardens. Nevin Cohen, 52, an assistant professor at the New School and an expert on urban food issues, points to a telling statistic from a United Nations special rapporteur: “Women are 80 percent of the global agricultural labor force.”

Many of the women who farm in Bushwick with Maggie Cheney possess experience in small-scale agriculture. They’ve long fed their families out of extensive kitchen gardens (as Colonial-era immigrant women did in New England). Ms. Cheney, 30, is the director of farming and education for the food-access group EcoStation:NY. And on the group’s two growing sites, she said: “I tend to work with a lot of recent immigrants from Africa, Mexico, Ecuador. And the islands: Jamaica and Haiti, the Dominican Republic.”

Ms. Cheney’s youth interns (five boys and nine girls) include the children of some of those immigrants. Yet wherever they were born, the youth growers at the Bushwick Campus Farm do not approach New York gardens as virgin soil.

Their fathers may have experienced farm labor as a harsh and exploitative activity, Ms. Cheney said. These men are not necessarily the easiest people to recruit for a hot afternoon of unearthing potatoes. By contrast, “I see a lot of girls interested because they may have that positive relationship to being the ones who cook in the family and buy the food in the market.”

She added, “The ones that I see, their roles at home are very gendered.” The politics of the New York “food justice” movement start at progressive and run to radical. But the connection between women and urban farming can appear traditional and even conservative.

Born and raised on the Lower East Side, Ms. Abraham, 40, recalls visiting her family’s black farmstead in Alabama. She said: “My grandfather grew row crops: cotton, soybeans and corn. He worked the fields. My grandma was home with a large vegetable garden and chickens.”

Put another way: “My grandmother grew the food; he grew the money. And I think maybe the scale of what we do in the city relates more to this kitchen garden.”

The Five Borough Farm project identified three commercial farms in New York, all of them sophisticated rooftop operations. Gotham Greens, for example, runs two (and soon three) climate-controlled hydroponic greenhouses in Gowanus and Greenpoint, Brooklyn. (Next stop: Jamaica, Queens.)

Of the company’s 50-odd employees, more than two-thirds are men, said the company’s 33-year-old co-founder, Viraj Puri. “At Gotham Greens, our approach is more plant-science and engineering focused and less ‘gardening’ focused,” Mr. Puri wrote in an email. He posited that this orientation may account for the different gender skew.

Beyond these few enterprises, the city’s farms exist not just to grow okra, but to advance a shopping list of social goals. These include recreation, nutrition, public health, environmental stewardship, ecological services, food access and security, community development, neighborhood cohesion, job training, senior engagement and education. We ask a lot of our gardens.

Mara Gittleman, who jointly runs the Kingsborough Community College farm program, at the end of Manhattan Beach, often sees urban farming likened in the news media to “the new social work, or this thing you do for poor people.” In response, Ms. Gittleman, 26, founded the research project Farming Concrete to record and publicize the surprising yield raised in community gardens. These are vegetables that come not from the glittering glass on high, but from the ground up.

Be that as it may, if you’re trying to account for why so many college-educated women are attracted to urban agriculture, nearly everyone agrees that a social calling is the place to start. “Definitely, the most visible influx is young white people, and I’m one of them,” Ms. Gittleman said.

If urban farming were just about the crops, it would be cheaper and easier to do it 50 miles north. Urban farming, however, is not a solitary or single-minded activity. Along with the weeding and pruning, the job description includes sowing community interest and reaping grants.

Kennon Kay, the 31-year-old director of agriculture at Queens Farm, said: “What makes this farm different is the element of public interaction. We have over half a million visitors a year.”

The farm staff currently numbers two men and five women, which is actually a bumper crop of gents. And Ms. Kay takes pains to say: “I don’t want to knock the guys. They’re great.”

That said, in her experience, “Women have been extremely effective in multitasking, planning, communicating and being the representatives of this public organization.”

Inevitably, there’s an inverse to saying that women are attracted to work that involves children and the elderly, caring and social justice. In short, you’re implying that men don’t care, or care a lot less.

This is what you might call the men-as-sociopaths hypothesis (M.A.S.H.), and Nick Storrs, 29, who manages the Randalls Island Park Alliance Urban Farm, does not buy it. “I would refute the claim that guys are sociopaths,” he said.

Having cheerfully dispensed with that libel, he struggled to explain why men seem less interested in the social goals of community agriculture. “I don’t know, because I am interested in it,” Mr. Storrs said.

So where are the men?

“Wall Street,” Ms. Washington said (a theory that may not be inconsistent with M.A.S.H.).

The Bronx’s vegetable plots, she will tell you, are not insulated from what goes on outside the garden gates. “A lot of our men of color are incarcerated,” she said. “Huge problem. If you tell a 21-year-old man just out of jail to go into farming, he’s going to look at you as if you have two heads.”

Or in the words of Esther Liu, 25, a rooftop farmer at the Hell’s Kitchen Farm Project: “Men? Perhaps they want a living wage.”

The time has arrived, as it always does, to talk about money. The pay for community-based agriculture starts low and climbs over time to not much higher.

Ms. Cheney endeavors to pay her youth interns $8.30 to $9.30 an hour and the Bushwick farm managers $17 an hour. Farmers with longer tenure may earn $20. These are decent wages in agriculture, Ms. Cheney said. Yet they’re hardly enough to keep up with the climbing rents in a gentrifying neighborhood.

Deborah Greig, 32, oversees the crowded market at East New York Farms, leads the gardener-education program, manages dozens of youth workers, and cultivates specialty crops like dasheen and bitter melon. (And some 65 to 70 percent of her farm staff, apprentices and youth interns are women.) “I get paid $37,000 a year,” Ms. Greig said. “I started at $28,000 or $29,000, which was huge at the time. And I have insurance included.”

The permanence of the job, which she has held for seven years, is a boon to Ms. Greig and to the community where she works. Ultimately, Ms. Abraham, of Farm School NYC, argues that only stable employment will make urban farming viable for neighborhood women — and men — who lack the safety net of a college degree and family support.

For her part, Ms. Greig is probably underpaid. Don’t tell anyone, but she would do the job for less. “People don’t expect to be paid very much doing this work,” she said. “It’s a labor of love to a certain extent. I don’t think we’ve come up with a hard and fast model to pay people exceedingly well for doing nonprofit urban-farming work.”


Sounds like a job for the guys on Wall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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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동구 둔촌텃밭에 방문했다. 1년에 한두 번씩은 꼭 오는 곳이다.

 

그렇게 몇 년을 오니 밭의 변화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올해는 다들 얼마나 정성이신지 농사를 잘 지었다.

다만, 주어진 공간이 좁다 보니 좀 빽빽한 것이 사실. 텃밭의 작물들도 도시민처럼 살아가고 있다. 역시나 재배자를 닮는구나 하는 점을 느꼈다.

 

이곳 둔촌텃밭에서 만난 분들이, "이제 식당에 가서 나오는 상추는 맛이 없어서 못 먹겠다"라든지, 시장 가서 살 때도 '밭에 얼마든지 있는데'라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된다고 한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도시농업이 자급하기에는 부족하지만 무언가 깨닫게 하기에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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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이 떨어지는 땅에서 농사짓는 효과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는 아래의 동영상 같은 돋움텃밭을 만드는 것이다. 역시 덕 중의 덕은 양덕이다. 그들은 어찌 이런 방법을 개발해서 활용하고 있었단 말인가! 이 돋움텃밭은 폐자재를 이용해 만들 수 있고, 자동으로 물을 주게 할 수도 있다. 


질이 떨어지는 곳, 특히 새로 건축된 집의 뒷뜰에서 먹을거리를 재배하려고 시도할 때 드는 고민은 비슷하다. 그런 곳은 건축하기 전에 겉흙을 쓸어버렸기에 농사짓기가 쉽지 않다. 이런 곳은 무거운 장비가 지나다니며 토양이 딱딱하게 압축되어 토질이 척박하거나 생물이 거의 없기에 숙련된 텃밭농부도 농사지으려면 애를 먹게 된다. 

도심지 같은 다른 장소에서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농사가 잘 안 되거나 거기에서 재배한 걸 먹었다가는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다양한 원인에 의한 토양 오염의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경우에 돋움텃밭은 토양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으로서, 토양비옥도를 높이고 오염된 토양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를 피하며 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돋움텃밭에는 여러 장점이 있다. 땅바닥보다 더 높기에 농사일을 하기 더 쉽고, 풀을 제거하기도 쉬우며, 봄에는 더 빨리 토양이 따뜻해지고 가을에는 더 수월하게 덮어놓을 수 있어서 농사지을 수 있는 기간을 더 길게 늘릴 수도 있다. 또한 깔끔하게 유지하기 쉬우며 물빠짐도 더 좋아 물 때문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골머리를 앓지 않아도 된다. 

돋움텃밭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물을 주는 시간을 확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 소비량도 일반적인 텃밭의 50% 정도로 감소시키는 심지텃밭까지 만들어 볼 수 있다. 시장에는 자동급수 상자텃밭과 상자텃밭 같은 상업적인 돋움심지텃밭이 나와 있다. 곧바로 사다가 쓰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만족스럽겠지만, 돈이 없거나 절약하려 손수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이다. 직접 만들면 돈이 덜 들고 매우 간단하다. 

아래는 Food is Free 에서 주로 폐자재를 활용하여 손수 돋움심지텃밭을 만드는 법을 설명하는 동영상이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라.



이 돋움텃밭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재료는 오래된 배송용 팔레트와  정치 구호가 적힌 플라스틱 골판, 분쇄된 유리(지역 매립지에서 구할 수 있는데, 아니면 쇄석을 써도 됨),  PVC 배관 몇 개와 방수포이다. 

직접 만드는 법은 다음 동영상과 같다. 참고하시길.



주의할 점은 메틸브로마이드나 다른 훈증제로 처리된 팔레트는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거기에서 토양을 오염시키는 물질이 나올 수 있다. (여기 무얼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두 가지 좋은 입문서가 있다). 만약 방수포나 다른 폐자재에서 오염물질이 나올 것을 우려한다면, PVC 배관 대신 pond liner나 대나무, 그리고 돋움텃밭 내부에는 정치 구호가 적힌 것 대신 청소가 된 보드 같은 걸 쓰면 된다. 

Verge Permaculture 에 들어가 보면 설명이 잘 나와 있다. 더 자세한 것은 여러분들이 도전하신 뒤에 결과를 정리해주시면 고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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