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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352

농민들의 수자원 전쟁 -2장 용수로의 지혜와 서로 협력하는 마을들 2장 용수로의 지혜와 서로 협력하는 마을들   ●일본 용수로의 특징지금까지 치수에 대해서 기술했는데, 앞에 기술했듯이 치수와 관개가 수레의 두 바퀴가 되어 무논 벼농사를 발전시켜 왔기에 다음은 관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메이지 40년(1907) 전국 통계에 의하면, 관개용 수원 중에서는 하천이 65.3%를 차지하여 1위, 저수지가 20.9%로 2위였습니다. 다만, 지역적인 특징이 있어 하천 관개는 동일본에 많고, 사이타마현에서는 82.0%, 니이가타현에서는 74.6%, 이와테현에서는 73.6%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저수지는 세토瀬戸 내해 연안의 시코쿠四国・츄우고쿠中国 지방이나 오사카부・나라현 등에 많고, 카가와현에서는 용수원의 67.3%, 나라현에서는 56.7%, 오사카부에서는 46.5%가 .. 2025. 4. 8.
농민들의 수자원 전쟁 -1장 논을 홍수로부터 지키는 지혜 1장 논을 홍수로부터 지키는 지혜  ●일본 무논의 특징일본 무논의 대부분은 벼농사의 시기에는 인공 관개 시설(용수로)를 이용해 물을 넣고, 벼농사가 끝나면 배수로에서 물을 빼서 뒷갈이로 보리 등을 농사지을 수 있습니다. 무논 벼농사와 밭농사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바에 일본 농업의 특징이 있습니다. 이모작 지대에서는 무논 자체가 겨울철에는 밭으로 이용되었던 것입니다. 논은 밭이기도 했습니다. 일본 열도는 결코 광대하지 않지만, 기후와 지형이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다양한 농작물이 재배되어 왔습니다. 벼 이외의 밭작물의 다양성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벼는 이어짓기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 관개와 배수의 조절과 비료의 투입이 있어서 비로소 가능해진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끊이지 않고.. 2025. 4. 7.
농민들의 수자원 전쟁 -시작하며, 목차 시작하며  ●농민들의 수자원 전쟁이 책은 에도 시대의 농민들이 물과 어떻게 관련되어 살아왔는지를 기술하려 합니다. 농민들에게 물은 음료수·생활용수임과 함께 농업용수로서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물의 확보는 사활 문제였습니다. 그렇지만 에도 시대에도 수자원은 유한했습니다. 그래서 물 부족인 해 등에는 똑같은 강에서 농업용수를 취수하는 마을들 사이에 물을 둘러싼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예를 들면, 상류부의 마을이 많이 취수했기 때문에 하류부의 마을까지 물이 흘러오지 않게 되어 하류부의 마을이 상류부의 마을에 항의했다는 사례입니다. 이 책에서는 에도 시대에 살았던 우리 선조들이 물을 둘러싸고 한면으로는 대립하고 싸우며, 다른 한면으로는 협력해 왔던 발걸음을 구체적으로 기술합니다.현대에도 물을 둘러싼 대립은 사라.. 2025. 4. 6.
일본, 홀태로 보리 탈곡 愛媛県 三崎町 正野(현재 伊方町)昭和 42年(1967) 6月촬영 須藤功 2025. 4. 5.
일본, 멜대로 보릿단 옮기기 群馬県 赤城村 津久田(현재 渋川市)昭和 43年(1968) 6月촬영 須藤功 2025. 4. 5.
일본, 담배잎 수확 福島県 下郷町 大内昭和 44年(1969) 8月촬영 須藤功 202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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