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농담/雜다한 글672 2025년 씨드림 달력 판매 드디어 개시.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9Xue3UUhJbLt4k5PXELVa1oF5BuPo_UXZuI6PCNMPUQrxrQ/viewform 2024. 11. 20. 22년 22년이 흘렀다. 처음 황반변성이란 병을 진단 받고 어느덧 22년이 흘렀다. 그 이후 늘 마음 한구석에는 실명에 대한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었다. 오늘은 안과에 가보려고 한다. 강산이 2번이나 바뀔 정도의 시간이 흐른 만큼 무언가 새로운 치료법이 있을지, 혹 나도 그 혜택을 입을 수 있을지, 이도저도 안 된다면 앞으로 남은 한쪽 눈이라도 잘 지키며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한다. 무엇보다 치료법이 있어서 멀쩡할 때처럼은 아니어도 시야를 가리고 있는 까만 암막이라도 걷을 수 있다고 하면 좋겠다. 아이가 하루이틀 자랄 때마다 내가 언젠가는 이 아이의 모습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함께 커져갔다. 이제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싶다. 2020. 11. 30. 이석증 새벽 2시 넘어 자면서 몸을 돌리다가 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빙글 돌아가기 시작했다. 어찌나 어지럽던지 정신이 아득해졌다. 게다가 구역질이 나고 식은땀까지 줄줄 흘렀다. 청룡열차도 이런 청룡열차가 없었다. 간신히 정신을 부여잡고 몸을 이러저리 돌리니 좀 괜찮은 쪽이 있어 그렇게 자리를 잡고 밤새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어지럼증이 계속되며 속이 불편해 아침 일찍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전정 검사를 통해 안진(눈동자 떨림)을 확인했는데 전형적인 이석증과는 좀 다른 반응이 확인된다며 확실히 하기 위해 뇌의 MRI를 촬영해 확인하는 게 좋겠다고 한다. MRI、 티비에서나 보던 걸 내가? 작년엔 생전 없던 두통이 있지 않나, 고지혈증으로 약을 먹은 전력도 있어 상태가 괜찮은지 궁금하긴 했다. 이참에 겸사겸사 찍어 .. 2020. 9. 10. 제주 어멍들의 텃밭 이야기 그냥 홍보 전단지였다. 2020. 6. 16. 코로나 이후의 일상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다. 2월 말, 기념일도 있겠다 아이 졸업식도 있어 여행을 예약해서 출발했다. 아이의 첫 졸업식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취소된 상태였다. 아쉽지만 어쩌겠는가, 위험하다는데. 그런데 우리가 여행지로 예약한 곳이 하필 경북 지역이었다. 그렇다, 31번 환.. 2020. 4. 5. 울진 덕구온천 리조트 새롭게 단장을 했다고 하더니 숙소 좋다. 온천물도 좋더라. 또 오고 싶은 곳이다. 울진, 그리고 덕구온천 리조트. 2020. 2. 23. 이전 1 2 3 4 ··· 1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