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농담/텃밭농사187 풀을 뽑다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와 함께 텃밭을 둘러보다가, 강아지풀 계통인지 밭에서는 하등 쓸모가 없는 벼과의 잡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서 뽑았다. 아이에게 장난처럼 풀을 뽑도록 시키니 재미나게 따라한다. 그 손끝이 제법 야물딱진 것이 앞으로 종종 시켜도 좋겠다는 생각.. 2016. 4. 29. 청상추가 먹히다 모든 작물들이 잘 자리를 잡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토마토에는 드디어 첫 꽃이 피어서 어여쁘다. 고수도 힘겨워 하고 있지만 이제 제법 자리를 잡은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청상추이다. 누군가 청상추를 먹어치웠다. 누가 먹었을까? 어떤 벌레일까? 먹히고 있는 청상추의 주변을 샅샅.. 2016. 4. 24. 대추토마토 심다 오늘은 미루었던 토마토를 심었다. 원래 계획은 아이와 함께 심는 것이었으나, 이것도 역시 무산되었다. 아직 만3살도 되지 않은 아이에게 이러한 집중력을 요구하기란 힘든 일인지도 모르겠다. 토마토는 상추의 양 가로 심었다. 2016. 4. 13. 고수를 심다 농약방에 나가니 드디어 잎채소들 모종이 들어와 있었다.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고 고르니, 상추 4개 고수 5개 대추토마토 6개. 도합 8400원을 주었다. 모종 가격이 너무 비싼 것 같지만 할 수 없지. 고수는 쌀국수를 좋아해서 한번씩 넣어 먹으려고 데려왔다. 잘 번지니 두.. 2016. 4. 12. 잘 자라고 있다 상추와 샐러리. 이제 뿌리가 완전히 자리를 잡고 잘 자라고 있다! 2016. 4. 11. 동네의 텃밭 모습 동네 곳곳의 빈땅에는 땅값이 더 오르길 기다리는 땅들이 꽤 많다. 이곳의 주인들은 그냥 방치하거나 직접 농사를 짓는데, 산책하면서 보니 농사짓는 기술들이 영 거시기하다. 봄비치고는 꽤 많은 비가 오고 난 다음날, 돌아다니면서 본 모습은 참담할 정도이다. 위의 사진을 보면 비료를.. 2016. 4. 8. 이전 1 2 3 4 5 6 7 ··· 3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