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小少/沿風이218

힘들어 밭에 다녀오는 길. 집 앞에서 뻗었다. 어쩌라고? '아오 힘들어. 알아서 데려가라. 난 몰라.' 개식기. ㅡㅡ 2013. 7. 30.
졸립냐? 네 팔자가 진정으로 상팔자다. 2013. 7. 27.
사람 연풍 요즘 암컷에 푸욱 빠져 지내는 연풍이. 나보다 앞서 암컷 집으로 달려가 내가 가도 본 체 만 체. 그래서 어제 오늘은 혼자 가라고 내보냈다. 사실 어제 그렇게 다녀오더니 오늘도 내보내 달라고 낑낑거려서... 오늘은 어째 내가 가니 반갑다며 한걸음에 달려왔다. 쳇, 그런데 웬걸. .. 2013. 7. 25.
관계 회복 만난 지 사흘이 지나며, 그렇게 볼장 다 보고 관계가 소홀해지는가 싶었다. 그런데 어인 일인지 다시 관계가 회복되었다. 흐음, 이 개들이... ㅡㅡ '안녕, 암컷아. 잘 잤어?' 관계가 회복된 이후 더 뻔질나게 드나드는 것 같다. 어지간하면 겁도 많아서 밤에는 잘 안 갔는데, 이제는 밤마실도.. 2013. 7. 23.
갈등 고조 새로 만난 암컷과 꿀맛 같은 연애생활을 즐기던 연풍... 그도 수컷인지라 다시 나쁜 맘을 먹게 되었다. '왔어!' / '너 뭐야? 왜 이래?' '너란 여자 지겨워. 따라오지 마!' / '왜 그래, 응?' 그러나 어디 정 붙일 곳 없음을 깨달은 연풍... '내가 지금 뭘 한 거지?' '미안해, 내가 잠시 정신이 나갔었.. 2013. 7. 23.
연풍이는 연애중 윗동네에서 새로운 암컷을 만났다는 사실은 이미 한 바 있고, 오늘은 이 암컷과 하루하루 만나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있는 연풍이 소식. 비가 추적추적 내리면 기분도 가라앉는지 영 기운이 없고 시무룩하던 녀석이, 요즘은 암컷 만나러 나가는 재미에 푹 빠져 다시 즐거워 하고 있다. .. 2013. 7. 1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