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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카토르 도법으로 그린 세계지도는 아프리카나 남아메리카는 상대적으로 작게 나온다. 

하지만 실제 아프리카의 크기를 보면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의 상식이 삐뚤어진 상식이란 것을 잘 보여준다.


그나저나 이렇게 엄청난 땅에 얼마나 많은 돈이 되는 것들이 있겠누.

그러니 다들 침을 질질 흘리면서 호시탐탐 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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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에서 강조하는 바가 나의 생각과 같네. 그린피스,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단 말이여. 





‘그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는 것이 사랑을 받는 지름길이다’라는 반어적인 옛 속담이 있다. 그에 대한 광범위한 사회적 진실이 있다: 사람들은 잘 먹고 영양이 풍부하게 해주면 생활에 더욱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대형 농기업에게 이러한 오래된 격언이 근본적으로 뒤집히고 있다. 이들 기업은 현재 자사의 제품이 세계를 먹여살린다고 -또는 적어도 그들을 살 수 있게 한다고 사람들을 설득하고자 대규모 홍보 전쟁을 치르고 있다. 농기업은 사람의 위를 만족시켜서 전 세계의 정치인과 소비자들을 사로잡고자 한다. 

현재 이런 위선적인 홍보가 아프리카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이 없다.  

2007~2008년의 식량위기 이후, 세게적 농기업들은 아프리카의 기아를 끝내는 해결책으로 자신의 생산기술을 선전하는 데에 더 힘을 쏟았다. 기본 전제는 '지속가능성의 강화'라는 가면을 쓰고 구체적으로 소규모 식량 생산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정책과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러한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의 강화와 함께 조장하고 있는 건 실제로는 그들의 제품을 대륙 전체에 판매하려는 것이다: 그건 특허받은 종자 품종(유전자조작 작물을 포함하여)과 농화학제품.

아프리카의 소농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신젠타 재단의 보고서에서 이를 살펴보자: “아프리카의 생산성 성장의 낮은 수준과 침체는 관개, 화학비료, 개량종 작물의 사용이 제한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아프리카 ‘녹색혁명’의 부재.”

흠. 게다가 종자회사 Pioneer에서는 이런다: “세계 농민의 약 1/3인 4억5000만 명이 새로운 녹색혁명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동 농기구와 화학비료나 현대의 투입재를 적게 또는 전혀 쓸 수 없는 어떤 지역에서는 선진국에서 농민들이 생산하는 양의 단 20%만 수확하고 있다.”

그래서 무엇이 문제인가? 아프리카의 소농이 낮은 생산성과 개선된 기술과 생산방법에 제대로 접근할 수 없어 고통을 받고 있다는 건 의심할 나위 없는 사실이다. 문제는 그들이 조장하는 게 첨단기술, 고투입, 고비용 모델이라 아프리카의 대부분에게, 그리고 전 세계의 소농에게는 사실 그리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는 점이다. 농업의 강화를 추진하고 수십 년 뒤, 더 많은 사람들이 예전보다 굶주리게 되었다. 국제 NGO 단체인 GRAIN에서 지적했다: “식량체계에 대한 농기업의 통제가 확대되고 20년 이후 더 많은 기아가 발생했다r –20년 전보다 2억 명이 더 굶주리게 되었다. 그들은 생계를 파괴했다 –오늘날 8억의 소농과 농업노동자가 충분한 음식을 먹지 못한다.”

우린 특허받은 개량종과 결합된 화학비료와 농약의 집약적 사용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지 않고, 경제적으로 비싸며 사회적 불평등을 악화시킨다고 믿는다.

걱정스럽게도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농기업의 로비가 작용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의 강화는 현재 주요한 기부기관, 다자적 개발은행, 대형 자선재단만이 아니라 국제적 공공 작물연구기관 등 모든 범위에 뻗쳐 있다. 지속가능성의 강화란 용어는 6월에 열릴  리오 +20 Earth Summit협정 초안에도 사용되었다. 

아프리카의 농업은 앞으로 심각해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더 악화될 것이다. 의심의 여지 없이 소농은 그에 적응해야 하지만, 농기업의 해결책은 황금 조리법보다 오히려 실패했음이 입증되었다. 해결책은 지역에 적응된 농법과 훈련 및 생태적 농법의 개선에 달려 있다. 그래서 만약 지속가능성의 강화가 거짓된 해결책을 표현한다면, 여전히 질문이 남아 있다: 어떻게 아프리카 농업이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

이번 주 잠비아에서 고무적인 회담이 열려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 걸친 공동체의 생계와 식량안보, 지속가능성이란 과제를 충족시키는 유기농업과 생태농업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강조했다. 우린 이 회담에서 강조한 사례와 국가의 농림부, 국제기관, 기부자, 재단, 사적 부문의 투자를 늘려 지원을 해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한 그와 비슷한 사례들 을 믿는다.

지속가능성의 증대란 용어는 근본적으로 녹색이란 가면 아래에서 해결책으로 자신들의 제품을 시판하고, 예전과 똑같은 화학물질 재포장하려는 농기업에 의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사실 문제의 대부분은 그들의 책임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프리카와 세계 여러 곳의 많은 농민단체와 농촌개발조직이 깨달은 바는 농생태학적 강화를 지원하는 투자로 거대한 전환을 이루어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우리가 지원하고 있는 활동을 계속하려고 하는 것이 전망이다.

그린피스가 제안하는 생태적 해결책에 관해 더 알고 싶다면.

Julian Oram 박사: 그린피스 인터내셔날의 지속가능한 농업 수석 정치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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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의 농업 성공: 아프리카 남부(말라위, 탄자니아, 모잠비크, 잠비아, 짐바브웨)에서 거름나무 체계의 사례

저자: Ajayi, Oluyede Clifford; Place, Frank; Akinnifesi, Festus Kehinde; Sileshi, Gudeta Weldsesemayat


Abstract:

아프리카 남부에서 여타의 개발 과제 외에 식량불안과 같은 일을 야기하는 토양비옥도의 감소와 부정적 영향에 대응하여 거름나무 체계(Fertilizer Tree Systems)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토양 유기물과 비옥도를 높여 소농을 돕기 위한 기술혁신으로 개발되었다. 이 논문에서 우린 역사적 배경을 추적하고, 기술의 개발 단계와 결과를 조명한다. 그 종합은 거름나무 체계가 작물 수확량을 엄청 높이고, 식량불안을 줄이며 환경 서비스와 농생태학의 회복력을 강화시키는 저렴한 기술임을 보여준다. 거름나무 체계와 함께 기록된 대부분의 성취는 몇몇 핵심 요소로 추적될 수 있다: 서로 다른 가구와 생태적 환경, 기술 개발에서 여러 기관과 분야 사이의 협력, 적응 과정에서 농부의 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장려와 농업 공동체에서 기술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기관의 여러 합작에 능동적인 참여라는 범위에서 적절한 기술적 선택군의 유용성. 만약 농촌개발 입안자가 서로 다른 비옥도를 보충하는 접근법의 장점을 강조하고 '유기 대 비유기' 논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거름나무 체계와 무기비료 사이의 시너지 효과를 취한다면 소농이 혜택을 볼 것이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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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n food sovereignty must focus on building locally-controlled food systems

G-BIACK, located in Central Kenya, focuses on the types of agricultural systems that will benefit Africa's poorest farmers.G-BI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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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KA, Kenya — At a time when the mainstream international development actors are promoting technological fixes to food insecurity in Africa, Samuel Nderitu is showing that another path is possible: locally-led innovations that shield farmers from expensive seeds and chemical inputs. Nderitu is the director of the Grow Biointensive Agriculture Center of Kenya (G-BIACK), which has trained over 6,000 Kenyan farmers in organic farming — meaning without any chemicals.

This approach is embedded precisely within the food sovereignty movement. The idea is to ensure local people’s control over their own food systems rather than leave farmers and consumers vulnerable to global food and fuel markets.

“It has become the norm in poor countries to rely on food from outside,” Nderitu, who received an honorable mention award at the 2011 Community Food Security Coalition conference, said. “This has to change.”

The term “food sovereignty,” coined by the international NGO La Via Campesina at the 1996 World Food Summit, has come to define the coalition contesting the fossil-fuel dependent global food system controlled by multinational corporations.

G-BIACK is a huge proponent of indigenous seed varieties, which farmers harvest from their fields and preserve in a community seed bank, shielding them from expensive seed markets. Farmers are encouraged to preserve the seeds from the fast-growing, pest-free plants on their fields. They’re crucial to local nutrition, with the vegetable lablab an integral part of the diet of Kenya’s Kikuyu tribe. Indeed, the seed variety is so crucial because it sets the foundation for the rest of the agricultural system. Indigenous seeds, given their ability to grow without large amounts of fertilizer, enable organic approaches to take hold. By contrast, genetically-engineered and hybrid varieties demand high fertilizer concentrations, generating a fossil fuel-dependent system that leaves farmers susceptible to high energy prices.

G-BIACK’s focus on indigenous seeds is complemented by soil-enriching methods that rely on nutrient recycling, aimed at weaning farmers off chemical fertilizer within 3 years. It encourages farmers to practice intercropping, which involves sowing a nitrogen-producing crop in between the rows of another crop. The two crops cannot be random but must be “companion crops,” Nderitu said. For example, in a maize-bean system, the bean fixes nitrogen for the maize’s benefit, and the maize provides shade for the bean crop. Companion crop can even be used for pest management as an alternative to pesticides: the onion’s scent helps drive a pest away from the kale crop. In addition to intercropping, G-BIACK promotes the incorporation of crop residues into the soil to provide nutrients for subsequent crops.

This sort of knowledge-intensive agriculture requires investments in human capacity in order to disseminate best practices. That's why G-BIACK trains "Community Resource Persons" who take the lead in farmer-to-farmer dissemination. Yet African governments are still suffering from the legacy of cuts to agricultural extension services, imposed by international financial institutions in the 1980s as part of an ideology that deemed the state inefficient. That gap sorely needs to be addressed to facilitate adoption of organic methods throughout sub-Saharan Africa. 

If indigenous seeds and organic soil-enhancing approaches have been proven to benefit poor farmers and offer viable yields, then why are all the major development institutions promoting expensive high-yielding crop varieties? A closely related problem is that the international research establishment tends to focus mostly on improving the productivity of global-traded commodity crops. Yet encouraging farmers to adopt such crops purely for their commercial value would render them reliant on expensive inputs and displace the crops considered important for local nutrition. That’s why it’s crucial to build a substantial evidence base of effective farming systems such as the one promoted by G-BIACK.

G-BIACK is exactly the type of example that needs to be recognized in international policy circles in order to offer viable alternatives to the high external-input model that drove the 1960s Green Revolution—a huge development effort whose deployment of crop technologies served to displace the most vulnerable farmers incapable of affording the inputs. To challenge the Green Revolution’s ideological hegemony over the agricultural development field, we need a movement to mainstream the organic practices that are best-suited for Africa’s small farmers. Paradoxically, Africa’s smallholder farmers are the group most vulnerable to hunger, and so this calls for agricultural systems centered on empowering farmers rather than on simply producing more food.

Indeed,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gricultural Knowledge, Science, and Technology for Development (IAASTD) was a major attempt at elevating such alternatives to industrial agriculture on the international agenda. The UN-commissioned report warned that “continuing on the path of high-input industrial agriculture will fail to meet the world’s food security goals in the face of climate change, water scarcity, and human nutrition needs,” IAASTD co-chair Hans Herren writes in a recent Op-Ed. It proposes multi-functionality as a framework for global agriculture, which must not only generate viable yields but ensure rural livelihoods, adequate nutrition, and adaptation to climate change. Yet the IAASTD, with its fundamentally transformed vision for agriculture, had difficulty gaining traction.

“The institutional mechanisms of the corporate food regime are unlikely to provide solutions to its socio-eco- logical contradictions—as evidenced by the business-as- usual approach to productionist agriculture in the World Bank’s 2008 World Development Report, matched by the silence with which the report on the unsustainability of industrial agriculture by the FAO’s 2008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gricultural Knowledge, Science and Technology for Development was met at the FAO’s Rome food crisis summit in June 2008,” writes Cornell University development sociology professor Philip McMichael.

Thus proponents of agro-ecological agriculture are tasked with building an alternative international network that challenges the sanctity of high-input agriculture. Just as international institutions and donors have used globalization to their advantage — to assert hegemony over the global agriculture agenda—their critics ought to use those same global forces to advocate for their cause, with the ultimate goal of mobilizing civil society and governments around food sovereignty. This is exactly what the Worldwatch Institute’s Nourishing the Planet project aimed to do. By documenting examples of local agricultural innovations, the project showed concretely that other pathways for agricultural development are indeed 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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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lickr.com/photos/ifrc/2928064465/sizes/o/in/photostream/

FEB 24, 2012

아프리카에서 빈곤과 식량불안에 시달리는 대부분은 농촌 지역에 살며, 그 대부분은 생계를 농업에 의존한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의 30% 이상은 만성적인 기아 상태이고 소농들이다. 전문가들은 아프리카의 인구가 2050년 2배가 될 것이라며, 아프리카 국가들은 인구성장에 맞춰 식량 생산을 2배로 늘려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지난 20년 동안 아프리카의 식량 생산은 인구성장에 뒤쳐졌고, 문제의 근원은 아프리카 농업의 낮은 생산성이었다.

농업경제학자들은 농업의 성장이 빈곤층, 특히 농업에 기반하는 경제를 위해 최고 수준의 개선책을 만든다고 널리 동의한다. 세계은행은 “평균적으로 농업에서 발생하는 전체 GDP 성장이 비농업부문에서 생성된 성장으로 빈곤층의 수입이 상승하는 것보다 2~4배 효율적임이 입증되었다”고 지적한다. 아프리카의 광범위한 빈곤 감소와 식량안보를 지원하기 위하여 소농의 농업은 중점 투자 대상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성공하기 위하여 성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아프리카에서 소농의 80%는 여성이다.


Q1: 소농을 신용할 수 있는가?

A1: 왜냐하면 많은 소농이 자급을 위해 토지를 사용하고 있기에, 그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믿음이다. 상업은행의 대부분이 소농에게 대출해 주기를 꺼려하고, 심지어 여러 소액금융기관은 농업대출상품을 제공하지 않는다. 동남부아프리카 공동시장(COMESA)에 따르면, 전체 은행의 단 0.25%만이 지역에서 소농에게 대출을 해준다.

그러나 농민은 소액금융 산업을 위한 훌륭한 성장 잠재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one Acre Fund는 현재 동아프리카에서 12만 5천 소농에게 신용을 제공한다. 각각의 농민은 약 70달러의 대출을 받아, 98% 이상이 그 대출금을 갚았다. 이러한 농민들은 15%의 이율(단리)을 갚았다. 사실 농부에게 받은 대출 수익은 현재 one Acre Fund의 현장 운영비 가운데 80%를 충당한다. 소농을 위한 소액금융은 개발도상국에서 성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도의 BASIX와 방글라데시의 BRAC 또한 소농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혁신적인 새로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Q2: 소농이 농업 투입재를 이용할 수 있는가? 충분한가?

A2: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소농은 양질의 종자와 비료를 이용하기 어렵다. 많은 정책입안자들이 만약 농민이 지역의 농자재상을 이용한다면 성공적으로 수확량을 높일 수 있을 거라 추정한다.

실제로 충분히 이용할 수 없다. 교육 없이 투입재를 이용하는 건 해로울 수 있다. 농민이 비료를 잘못 주면, 수확량이 정체되거나 줄어들 수도 있다. 그 결과 늘어난 비료값 때문에 실제로 수익성 감소가 일어날 수 있다. 

농민이 효과적인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정확히 어떻게 사용하는지 성공적으로 확실히 교육받는다면 종자와 비료 같은 새로운 기술을 채용할 수 있다. 학술적 연구는 비료를 위한 신용을 제공하면 1에이커에 16.2kg까지 비료 시비율이 증가한다는 것을 밝혔다. 그러나 농부가 확장 서비스 제공자에게 가깝지 않으면 비료 시비율은 줄어든다. 신용 및 교육과 함께 투입재의 분배를 결합시키는 것이 소농의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데 필요하다. 또한 소농은 훈련이나 농업교육을 받기 위해 길을 나서기엔 돈이 부족하다. 이럴 경우에 그들이 일하는 현장에서 농민을 교육하기 위한 기관이 도움이 된다.


Q3: 농업 개발 계획은 남자나 여자를 대상으로 해야 하는가?

A3: 오랫동안 농업을 생각할 때 지역사회 개발은 남자라고 여겼다. 최근 농작업에 여성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증거가 드러난 뒤 추세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농업 개발 지역사회는 현재 거의 여성 농민을 돕는 데에만 주목하기 시작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여성이 농업 부문에서 대부분의 일을 한다는 것이 사실이지만 남성도 노동에 상당히 기여한다. 그래서 여성과 남성을 함께 참여시키고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부 참여는 가구 참여를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가구 접근법은 효율적임이 입증되었다. 예를 들어 그것이 one Acre Fund가 케냐의 38명의 농부에서 시작하여 단 6년 만에 케냐, 르완다, 부룬디에서 12만 5천 명 이상의 농부가 참여하도록 만들었다. one Acre Fund의 접근법에서 남성이 대출계약에 서명하고, 그 아내는 교육에 참여하며, 남여 모두가 파종, 시비, 수확에 참여한다. 


Q4: 핸드폰이 소농의 수입을 증가시킬 묘책일 수 있는가?

A4: 소농과 통신할 수 있는 휴대폰의 사용을 둘러싼 과장이 있다. Accenture 연구는 휴대폰이 온 세계 소농의 수입을 2020년까지 1380억 달러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은 특정 방식으로 가치사슬을 보완할 수 있지만, 그것이 가치사슬을 대체할 수는 없다. 농민은 네 가지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투입재, 금융, 교육, 시장. 현행 ICT 혁신은 이러한 네 영역 가운데 하나를 다루고자 시도한다: 경우에 따라서 교육, 또 다른 경우에 또는 시장. ICT 혁신을 성공하기 위하여 가치사슬의 나머지를 다루는 서비스와 연결되어야 한다. ICT 시장 혁신은 소농이 높은 작물 수확량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투입재, 금융, 교육을 이용할 수 있어야만 성공적일 수 있다. ICT 교육 해결책은 소농이 그들이 재배하는 데 필요한 투입재, 금융을 이용하고 그들이 수확한 다음 잉여 생산물을 성공적으로 파는 데 필요한 시장을 이용할 수 있어야만 성공적일 수 있다.

휴대폰 적용은 농촌의 소농과 함께 통신하는 데에 흥미로운 새로운 방식을 제공하지만, 농업정책입안자는 소농의 모든 가치사슬 부문에 투자해야 한다. 농업 금융, 고품질 투입재 공급자, 대면 확장서비스, 농촌 도로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 없이 ICT 혁신은 그 밝은 효과에 실패할 것이다.


Q5: 저장고 인수 체계는 소농의 저장과 시장 이용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A5: 소농은 수확 이후의 병충해 또는 부패로 생산한 작물 가운데 10~40%의 손실을 입는다. 이러한 손실을 제거하기 위한 해결책은 농민이 자신의 저장물에 대해 은행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저장고 인수 체계와 결합된 대규모 저장고라는 믿음이 퍼져 있다. 

저장고 인수 체계는 농업 부문에서 매우 중요하다. 사실 저장고 인수 체계는 미국과 같은 선진국만이 아니라 우간다와 같은 개발도상국에서도 성공적이었다. 농민을 위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장도로, 잉여 생산물을 운송할 자금, 저장 비용을 충분히 지불할 수 있을 만한 생산량, 저장고 인수 체계는 거대한 재정적 기구이다. 

그러나 많은 국가에서 이러한 대농은 주식 작물의 주요 생산자가 아니다. 케냐에서 옥수수의 70% 이상이 소농에 의해 생산된다. 이들 농민은 저장고 인수 체계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어렵다는 것을 발견한다. 대부분이 저정고에 인수하기 위한 양질의 충분한 잉여 농산물을 생산하지 못하고, 일반적으로 10톤 미만이다.

가구 또는 마을 수준의 저장은 소농에게 대규모 저장고를 대신할 현실가능한 대안이다. 농민이 간단한 저장 기구(예를 들어 살충제, 저장 자루)와 어떻게 안전히 보관하는지에 대한 교육을 이용할 수 있다면, 가구 수준의 저장은 소농이 그들의 잉여 생산물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수확 이후의 손실을 없애는 비용 대비 효율적이고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다.


William J. Garvelink is a senior adviser with the Project on U.S. Leadership in Development at the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CSIS) in Washington, D.C. Stephanie Hanson is director of policy and outreach at one Acre Fund, headquartered in Falcon Heights, Minnesota (http://www.oneacrefund.org). Kristen Wedding is a fellow with the CSIS Global Food Security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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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앞으로 2배 이상의 인구가 될 것이라 한다. 거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기후변화로 가장 고통을 받는 지역이 될 것이라 예상되기도 한다. 

지금도 아프리카는 부족한 식량 생산과 빈곤으로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다.

그들은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국가적으로 녹색혁명과 유전자조작 작물 같은 생명공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물론 비영리단체에서는 그러한 방향이 아니라 생태농업의 방식으로 기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활동하고 있지만, 역사가 증명하듯이 그들이 아프리카를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아래의 기사는 주류의 입장에서 아프리카의 기아와 농업생산을 해결하려고 하는 내용을 잘 보여준다.

아무튼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유전자조작 옥수수 품종을 케냐의 상점에서 2년 뒤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과학자들은 지역 시장에 출하할 수 있기 전에 가뭄 저항성 옥수수 종자의 현지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케냐 농업연구소의 생명공학 담당자 Simion Gichuki 씨가 목요일에 말했다. 

모두 계획대로 된다면 농민들은 2014년부터 종자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Gichuki 박사는 동부 지역에 있는 Kari의 Kiboko 연구소에서만 실시된다고 한다. 그는 "계획대로 옥수수 종자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Kiboko의 연구는 아프리카의 물에 효율적인 옥수수(WEMA)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현행 수확량보다 개선된 유전자조작 옥수수를 개발한다.

나이로비 사파리클럽에서 열린 2011년 세계 상업화 생명공학/유전자조작 작물의 상태의 오찬이 열린 목요일의 연설에서, WEMA 케냐 책임자 James Gethi 씨는 프로젝트가 가뭄 저항성 옥수수 품종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했다. 

Gethi 박사는 "우리는 높은 수확량과 지역에 적합한 유전자원을 가지고 새로운 가뭄 저항성 옥수수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국가를 먹여 살릴 400만 자루의 부족량을 가득 채우고자 하고 있는 케냐는 최근 유전자조작의 수입을 허용했다. 

10명의 케냐인 가운데 1명은 기아에 직면해 있지만, 일부 정치인들은 유전자조작 수입의 안정성을 걱정한다. 

Gethi 박사는 상업적 생산에 투입될 유전자조작 가뭄 저항성 옥수수가 농민의 재배면적당 수확량을 1톤 미만에서 최대 5톤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러나 유전자조작 옥수수는 시험을 거쳐야 한다."

케냐 작물 건강 관찰서비스(Plant Health Inspectorate Service)에 의한 그런 시험은 종자의 적합성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종자의 시범재배는 종자가 시장에 출하되기 전에 완료될 것이다. 

그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케냐의 옥수수 생산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되고 부족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지속적인 옥수수 부족을 끝낼 것이다.

Egerton대학 Tegemeo 농업정책개발연구소에 따르면, 케냐는 2009~2010년 회계년도에 2300만 자루를 생산하여 국가의 소비량 3700만 자루의 거의 절반만 충당했다.

교육부 Ayiecho Olweny 차관은 빨리 유전자조작 작물을 채용하는 쪽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활동가들에게는 많은 관심을 쏟지 말라; 그들은 이러한 현대기술로 식량 지속가능성을 이룩하려는 우리를 괴롭힐 것이다"라며 다른 국가들은 그것을 채용하고 있으며 케냐인보다 긴 기대수명을 산다고 덧붙였다. 

Machakos의 Kari 책임자 Charles Kariuki 박사는 그것이 농업생산의 제약을 극복할 기회를 제공하기에 국가에선 생명공학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신품종 개발

그는 "생명공학을 이용하여 과학자들은 짧은 시간에 성숙하는 신품종 작물을 개발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그 식물은 가뭄을 포함한 과제에 더 저항력을 지닌다. 

농생명공학 적용의 취득을 위한 국제 서비스 Africentre의 책임자 Margaret Karembu는 가뭄 저항성 옥수수는 식량안보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방법으로서 환영한다고 했다. 

"식량생산을 개선하기 위한 생명공학의 채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라고 Karembu 박사는 말한다.

"식량생산은 계속하여 줄고 있는 반면 인구는 늘어나고 있다. 그들을 먹여 살리려면 우리는 더 이상 생명공학을 회피할 수 없다."

그녀의 발언은 유전자조작 품종을 더 싼 값에 소농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아프리카 농업기술재단의 Grace Wachoro 씨에 의해 지지를 받는다.

WEMA 품종들의 시험은 2009년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실시된 일련의 "모의 시험"으로 정보가 제공되었다.

Gethi 박사에 따르면, 가뭄 저항성 옥수수가 아플라톡신 오염의 사례를 줄일 것이라 한다.



http://allafrica.com/stories/2012022401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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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nuel Milz

Applying pesticides to maize field, Ruhunde, Rwanda (Photo: Manuel Milz)

르완다의 농약을 치고 있는 옥수수밭(Photo: Manuel Milz)


(원래 2010년 9월에 프랑스어로 출판하고 GRAIN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로 번역했다. 프랑스판은 여기에서, 스패인판은 여기에서 받을 수 있다)

 

아프리카가 1960년대에 자신의 약속을 이행하는 데 실패한 이른바 "녹색혁명"과 같은 것에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은 코피 아난이 유엔 사무총장으로 있으며 "독특한 아프리카의 녹색혁명"을 지지한다고 선언한 2004년 이후 불행한 행보를 만들었다. 사실, 많은 아프리카 정부는 현재 똑같은 결함이 있는 생산주의자의 독단적인 신조를 저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다.(1)
 
그 과정은 2003년 종합적인 아프리카 농업개발 프로그램(CAADP)이란 아프리카 연합의 승인(아프리카의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쉽이란 구조 안에서)으로 시작되었다. 그것의 칭창할 만한 목표는 국가 예산의 최소 10%로 농업의 공공 투자를 높여서 농업생산성을 적어도 6%까지 높임으로써 "기아를 없애고 빈곤을 줄인다"는 것이었다.

CAADP는 최근인 2006년 아프리카 화학비료 정상회담에서 이루어진 아부자Abuja 선언으로 강화되었다. 아프리카 연합의 회원국들은 2015년까지 여섯 가지 요인을 통하여 아프리카의 헥타르당 화학비료 사용을 크게 증가시키기로 했다. 한편, 민간 부문은 록펠러 재단과 게이츠 재단이 2006년에 만들어 코피 아난이 2007년 이후 의장을 맡은 아프리카 녹색혁명을 위한 연합(AGRA)을 통하여 이른바 "개량되고" "선발된"(곧 상업적이고, 농장을 살리는 게 아닌) 종자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의 발상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려는 일반 육종가에게 자금을 대고, … 이를 농민에게 팔려고 하는 민간 기업들에게 자금을 대며, 이런 종자와 상업적 농약과 화학비료를 함께 구입하려는 농민에게 돈을 빌려준다"(2)는 것이다.



르완다: 녹색혁명에 참가하다

2007년 CAADP "협정"(3)에 처음으로 참여한(그리고 또한 IMF에 헌신을 수행할)(4) 국가인 르완다는 그해 8월 본질적으로 농업의 독재적인 변환이란 "녹색혁명"의 현수막을 펼치기 시작했다. 작물 강화 프로그램(CIP)로 알려진 정부의 프로그램은 표면상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식량 수입을 줄이는 한편, 그렇더라도 자급형 농업에서 시장 지향 농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강압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그것은 강제적인 지역의 전문성, 대규모 단작, 협동조합화를 포함한다; 상업적 종자의 대규모 확산, 화학비료의 수입(2011년까지 연간 헥타르당 4kg에서 22kg으로 사용량을 증가시키는), 그리고 농약; 토양침식 억제; 시장과 민간 부문 기관의 구조화; 융자에 대한 개선된 접근, 그리고 농경제학자의 역할 강화.(5)

현재 일곱번째에 이른 CIP에 대한 르완다의 투자-1년에 2280만 달러-는(6) 주요하고 작물 생산은 그에 부응하고 있다. 2007~2009년 풍부한 강수량으로 지원을 받은 옥수수와 밀 수확은 전하는 바에 따르면 각각 227%와 173%까지 상승했고, 카사바의 수확도 비슷하게 높아졌다.(7) 평균 옥수수 수확량은 자연수분 품종에서 헥타르당 1.5에서 4톤 이상으로 증가하고,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수입된 하이브리드 품종은 헥타르당 6에서 7톤으로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국가의 농업 생산은 CIP를 도입한 이후 연간 약 14%까지 증가했고, 곡물 수입은 연간 20%까지 줄어들고 있다.(8) 확실히 그들은 도입된 방법을 통하여 극적인 단기간의 결과를 얻었다. 아직도 그들은 지금까지 부족했다는 듯이 더 많은 대량 투자와 정치적 의지를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르완다 사람들, 특히 르완다의 소농은 큰 희생을 치르고 있다.


Small farms on hillside, Gisenyi, Rwanda (Photo: Manuel Milz)르완다 Gisenyi의 산비탈에 있는 작은 농장 (Photo: Manuel Milz)









도표 1: 르완다의 식량작물 생산

출처: MINAGRI, 2000–2009 농업 통계, http://www.minagri.gov.rw에서



독재적인 강화 프로그램

무엇보다, CIP는 합의에 기반한 과정이 아니다; 이것이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사람들의 필요와 의견을 고려하려고 시도하지 않았다. 1994년 전쟁과 집단학살로 황폐해진 국가를 재건하고 안정화시키는 데 성공한 뒤에, 

Countryside near Kigali, Rwanda (Photo: Manuel Milz)

르완다 Kigali 근처의 농촌(Photo: Manuel Milz)

카리스마 있는 폴 카가메 대통령이 이끄는 르완다 정부는 엄격한 관리를 통해 농업 부문을 지배하기로 채택했다. 막말로, 그건 토론이나 비판은 전혀 허용하지 않고 죄수의 사지를 묶어 나르는 것과 같은 특정한 농촌개발 방식이다. 정부의 주요 관심사는 전략적 자원이 전혀 없는 국가에서 농업에 기반한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기부자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것인 듯하다. 정부의 모든 지시는 농업 생산의 측면에서 구체적 결과를 이룩하고자 압박한다. 결과적으로 협동조합의 지도자들은 근본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얻기 위해 구체적 목표를 충족시키라고 지시받고 있다 -또는 그들이 실직할 수 있다. 사실, 반항적인 협동조합의 관리자들은 더 고분고분한 사람들로 교체되었다. 


가장 하부의 수준에서, 독립적인 소농들은 그들의 농업 활동을 프로그램에 따르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협동조합에 강제로 가입시켰다. Cyuve의 Musanze구에서 지역의 당국은 2009년 이 지역에서 옥수수를 재배하기로 할당되어 다른 모든 작물을 뽑아 버리고 옥수수를 심으라고 명령했다.(9)

Gitarama의 협동조합 I.A.B.M의 지도자는 어떻게 수많은 조합원이 강제로 옥수수와 콩 씨앗을 심도록 되었는지 이야기한다: "당국은 우리가 상업적 종자를 재배하길 바랐다. 하지만 조합의 여성들은 습지에서 고구마와 양배추, 기타 채소를 재배하길 바랐다. 그들은 물러서지 않았고, 당국은 군대를 파견해 작물을 뽑아 버리고 우리의 무릎을 꿇렸다.”

전략적 작물은 각각의 행정 구역마다 구별된다: 남동쪽에서는 옥수수, 벼, 카사바; 북쪽에서는 감자, 밀, 옥수수; Kigali주에서는 화훼 등등. CIP 참가자, 자원자 또는 징집자는 농림부 장관의 프로그램을 따라야만 한다. 그들은 작물을 심도록 지시하고, 사이짓기를 금지하고, 이웃과 함께 대규모 단작을 실시하도록 강제했다.



강제적인 대규모 단작

소농이 행하는 사이짓기는 거듭하여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공기 중의 질소를 고정하고(콩과작물을 심으면), 해충의 위험을 줄이고, 토양침식을 감소시키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등. 그러나 소농이 상업적 종자, 화학비료, 농약에 큰 희생을 치루면서 그들은 사이짓기를 그만두고 대규모 단작을 행하도록 강요당했다. 그것이 하나의 농산물만 많이 수확하여 시장에서 이윤을 올리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Workers in maize fields, Kigali, Rwanda (Photo: Manuel Milz)

르완다 Kigali의 옥수수밭(Photo: Manuel Milz)

르완다의 사례에서, 이 결과는 CIP를 우선시하게 만들었다. 행정당국은 개인 농장에서 단일작물만 심기를 바랄 뿐만 아니라, 전체 지역에 걸쳐 획일적으로 재배하기를 바란다. 이것이 토지 소유가 조각조각 나 있는 나라에서 행해졌다. 이러한 딜레마에 대응하고자 정부는 두 가지 일을 했다: 농사짓고 있는 습지를 빼앗고, "토지 합병"으로 알려진 정책을 도입했다. 이로써 협동조합과 독립된 소농은 예전에는 여러 작물을 심었던 지역에 똑같이 대단위로 대규모 단작을 하라는 압박을 받았다. 2005년의 농지법은 토지를 징발하거나 심지어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몰수할 수 있게 만들었다.(10)


반항하는 농민은 또한 벌금을 물렸다. Kayonza구에 있는 협동조합의 대표는 우리에게 그의 일자리를 지키고자 조합원들에게 콩과 옥수수의 사이짓기를 그만두라고 설득해야 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민들은 순응하라고 강요할 필요가 없다: 그들은 법에서 현재 허용하듯이 자기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고, 이것이 그들을 위험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들은 빚을 갚기 위해 정부에서 지시한 대로 작물을 심는다. 
Bugesera구에서 실행된 CIP에 대한 2009년의 연구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연관된 어떤 농민이 "강제적으로 그들에게 주어진 변화에 관해서 의구심을 표현했다. 그들은 구청의 결정에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자신의 신념에 반하는 경우에도 단순히 추천받을 걸 실행한다. 어떤 농민은 자신들은 농지가 작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작물을 심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대규모 단작이 그들 대다수의 조건에 알맞지 않다고 설명했다."(11)

취재한 농민들은 CIP로 이루어진 주요한 기술적 기여에 대해 진술했는데, 중요도 순으로 대규모 단작, 정해진 간격으로 줄지어 심기, 상업적 종자의 사용, 해충 방제법, 화학비료를 주는 것을 꼽았다.(12) 그건 아시아의 "녹색혁명"과 똑같은 오래된 방법을 재현한 것으로, 농민의 작물을 육종하는 지식, 작물의 연관성, 돌려짓기는 무시한 것이다.

Compost heaps at the Gako Organic Farming Training Centre in Kabuga, Rwanda (Photo: Manuel Milz)

르완다 Kabuga의 Gako 유기농 교육센터의 두엄더미(Photo: Manuel Milz)

르완다는 하이브리드 종자 생산 능력이 없지만 급속히 그쪽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13) 그동안 정부는 CIP의 일환으로 대량의 하이브리드 옥수수와 여타 작물의 종자를 수입하고 있다. 이러한 종자의 대부분은 르완다 농업 당국에 의해 공인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참여하고 있는 농민에게 강제되고 있다. 그것의 높은 수확량을 인정하지만, 대개의 농민들은 종자값이 너무 비싸고 -일반 상업적 종자보다 30% 이상- 하이브리드 종자는 씨를 받아서 다시 심을 수 없다고 불평한다.(14) 그들은 복잡한 종자 공급망에 의존하게 되었고 스스로 종자를 받는 능력을 잃어버렸다. 심는 날짜까지 엄격하게 정해졌다. 농민은 더 이상 자신의 경험을 통한 농사력에 따를 수 없게 되었고(예를 들어 기상 조건) CIP 당국의 지시에 따라 작물을 심는다. 





표 1: CIP 결과, season A

CIP의 산출물2008A2009A2010A
토지 합병 (ha) 2800066000254448
개량종자 분배 (tn) 60012003000
화학비료 수입 (tn)60001442733500
CIP가 미치는 농가수 85000200000750000

출처: 작물 강화 프로그램(Crop Intensification Program), 2008-2009 평가 보고서, IFDC, 2010년 3월, p. 6



농업생물다양성의 침식

작물과 품종의 다각화는 병해충 억제에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농업 다양성의 지속적인 존재는 농민에게 변화하는 환경 조건에 맞춰 식물을 육종하는 데 필요한 작물의 생식질을 제공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CIP는 토종 작물의 다양성을 드넓은 지역(최대 몇 백 헥타르)에서 종마다 한두 가지 "개량된" 품종으로 대체시켰다. 이에 따라 기후나 병해충으로 인한 흉작이란 재앙의 전례없는 위험에 노출되어 버렸다. 

르완다의 지역화 또는 합병 정책의 또 다른 주요한 비판은  식량안보와 영양에 중요한 다른 작물을 없애버린다는 것이다. 새로운 옥수수 대부분의 생산이 예전에 농사짓지 않던 습지에서 이루어지지만, 그것은 여전히 "지역 프로그램 당국의 명령에 따라 이전 작물(고구마, 수수, 타로 등)을 대체하고 있다. 이는 보통 더 경제적인 가치가 높다고 여기는 토종이 아닌 종으로 대체되어, 생산력이 떨어진다고 여겨지는 전통적인 작물이 소멸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15) Binart는 CIP에 참여하는 협동조합의 토지를 점유하고 있는 여러 작물의 비율에 순위를 매겼다. 그들은 옥수수가 차지하는 땅의 비율은 48%에서 89%로 올랐지만, 반대로 농업 다양성은 곤두박질쳤다고 결론을 내렸다.(16)




불공평한 농업 모델을 향하여

작물 지역화의 영향과 그에 따른 농업 다양성의 손실은 또한 농민 장터에서 느낄 수 있다. 지역 농산물의 약간은 구할 수 있지만, 주요한 물품들은 현재 전국에 걸쳐 선적되고 있다. 대부분의 채소와 덩이뿌리에서 얻는 영양적인 질은 떨어지고 있으며, 수확 이후 손실은 더 커지고, 식량 가격은 오름세에 있다. 지역의 시장에서 주요 식량의 가격은 2006~2008년 24%까지 올랐다. 콩과 옥수수의 경우 2006~2009년 사이 각각 27%와 34%가 올랐지만,(17) 인플레이션의 전반적인 비율은 단 9.8%였다.(18) 정부는 전략적인 부분에서 생산을 집중시키길 원하고 CIP 참가자가 규정된 공식적인 통로로 그들의 수확물을 팔기를 요구했다. 그런 일을 기다리는 동안, 르완다 북부의 소농들은 먹을 수 있는 옥수수도 없고 다른 식량을 살 돈도 없었던 한편, 농민 장터는 깜짝 놀랄 만큼 텅 비었다.(19)

1960년대 아시아의 "녹색혁명"처럼 CIP는 부유한 소수의 소농에게 집중하고 있으며, 그들 대부분은 평야와 습지를 협동조합 농업으로 조직했다. 정부는 일부 계단밭과 토앙침식 억제를 지원하는 외에, 심각한 토양침식과 토양 비옥도, 토지 분산 문제를 안고 있는 언덕에서 사는 대부분의 소농이 이용할 수 있는 도움은 거의 주지 않았다. 한편 농촌 인구의 15%는 농지가 없고,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정부의 전례없는 농업 부문에 대한 그것이 단기간의 수확량 증가를 만들어 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실증적인 경험은 결국 다른 접근법과 비교할 때 화학적 농업의 혜택이라는 의심할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부정적인 측면에서 토양 고갈과 환경오염, 생물다양성의 손실은 화학적 농업이 만들어 낸다고 알려져 있다. 더욱 결정적으로, 값비싼 수입 투입재로 전환하는 것은 르완다의 소농이 몇 세기에 걸쳐 구축한 식량주권과 정면충돌하는 것을 상징한다. 그것은 대출기관과 다국적 농화학 산업에 지속적으로 의존하게 만들고 있다. 장기적 결과는 소농의 토지와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란 측면에서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두 계층의 농업사회로 이어질 듯하고, 그들의 가족 부양 능력은 위태로워질 것이다.



위대한 승리자: 농화학 산업

르완다의 새로운 농업 정책의 강압적 실행은 남반구의 국가들에서 민주주의를 이탈하는 데 대하여 항의함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기증자는 신자유주의적 방안을 적용하고 농약 시장 같은 수익성 좋은 시장을 강화하고 있는 권위주의 국가와 함께 아주 기꺼운 맘으로 일하고 있단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세계 식량위기 대응 프로그램을 통하여, 세계은행은 2008년 르완다의 화학비료 구입을 위해 1000만 달러를 챙겨 놓았다.(20) 이 화학비료의 대부분은 다국적 기업에게서 구입하기 때문에, 많은 돈이 즉시 선진국의 경제로 빨려 들어간다. 르완다의 사례에서, 스웨덴의 기업 Yara International ASA는 CIP의 주요한 수혜자이다.(21) 그 기업은 세계에서 가장 큰 화학비료 공급자일 뿐만 아니라, 코피 아난이 주도하여 2010년 9월 2~4일 가나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녹색혁명 포럼(AGRF)의 주된 기업 후원자이다. Yara는 매년 할당된 기금에서 수백만 달러를 주머니에 챙기고 있다. 또한 르완다와 비슷한 정책을 채택한 아프리카 국가들 -예를 들어 가나, 말라위, 모잠비크, 탄자니아- 의 대부분에서 화학비료를 통한 이익을 챙겼다.(22)

통틀어 CIP 예산의 80%는 다국적 기업에서 화학비료를 구입하는 데 배정되었다.(23) 그것이 빈곤의 감소라는 인본주의적인 언어로 치장되어 있지만, 이 전체 프로그램 –사실 이른바 "아프리카를 위한 녹색혁명"의 전체– 은 대부분의 국제적 기부자에 의해 공유된 신자유주의적 도그마에 밀접하게 만들고 농기업의 이익에 기여하고 있다.   


도표 2: 르완다의 화학비료 수입(단위:톤)


출처: 작물 강화 프로그램(Crop Intensification Program), 2008-2009 평가 보고서, IFDC, 2010년 3월, p. 8



진정한 녹색혁명

경제의 다른 부문과 함께 농업에 대규모로 투자함으로써 르완다 정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고 있는 국가라는 인식을 얻고자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국제적인 식량 원조를 받는 국가란 지위를 떨쳐내고, 현재 식량자급률을 강화하고 수입을 줄임으로써 이용할 수 있는 구호 자금과 기부자의 신뢰를 자본화하려고 분투하고 있다. 육지로 둘러싸이고 자원이 빈약한 국가인 르완다로서는 선택할 수 있는 유익한 하나의 목표일지 모른다. 그러나 그 나라가 벨기에보다 작은 땅에서 천만이란 인구를 먹여 살리려면 사실 새로운 농업 전략이 필요할 테지만, CIP가 르완다 소농 대부분의 수요에 지속가능한 대응을 제공할 것인지는 매우 의심스럽다. 

농업 변환을 위한 전략의 가장 최근 버젼(PSTA II, 2009)에서, 정부는 프로그램의 한계를 인식하는 듯이 보였다. 특히, 외양간에서 나오는 똥을 유기농 거름으로 사용하는 비율을 높이고자 한다. 그것은 "떨어지는 토양 비옥도를 보충하기 위한 해결책은 더 많은 무기질 비료를 줘야 한다고 인정하여, 악화되는 토양 비옥도를 보충하기 위해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증가시키는 소용돌이에 빠져 다시 외화를 필요로 하게 된다. 또한 화학비료의 남용은 환경에 영향을 준다. … 반대로 지속가능한 농법은 토양침식과 토양 비옥도의 하락을 줄이고, 더 적은 비용으로 농업 생산성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24) 그러나 이러한 칭찬할 만한 목표는 정부가 CIP에 포함된 것과 비슷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고려할 가치가 없는 것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그 사이 화학비료의 수입량은 2005년 이후 5배가 되었고, 한편 CIP의 적용 지역은 2010년 4배가 되어 현재 국가의 전체 농경지 가운데 17%에 해당한다.(25)

그러나 다른 해결책이 존재한다. 과학적 연구와 실제 경험은 가장 지속가능하고 경제적인 방법은 소농의 지식을 활용하고 영양소 순환을 통하여 토양 비옥도를 회복하고 유지하는 기술을 최대한 이용하는 걸 수반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혼농임업, 질소고정 콩과식물의 재배, 사이짓기, 섞어짓기, 돌려짓기, 천연 살충제, 두엄 만들기와 같은 방법이 가치를 입증했다. 소농은 토양 비옥도와 수확량을 개선하고자 그것들을 활용할 수 있다. 르완다의 Kabuga에 있는 Gako 유기농 교육센터는 토양 비옥도를 관리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기술의 잠재성을 실증하고 있다. 

우간다에서 생태농업을 교육받은 Richard Munyerango는 2000년 Kigali에서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센터를 설립했다. "유기농업과 함께 우리는 건강하고 다양한 식량을 충분히 생산하는 한편, 해마다 토양을 보호하고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있다. 우리는 값비싸고 우리의 토양을 망가뜨리는 수입된 화학비료에 의존하지 않는다. 가축과 작물 부산물로 거름을 만들어 우린 모든 화학비료에서 자유롭다. 똥을 싸는 몇몇 작은 동물과 함께, 두엄 만들기와 섞어짓기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 가난한 가족들조차 그들의 식량안보를 지속가능하게 증가시킬 수 있고 소농이란 자존감을 되찾고 있다.” 최근 센터의 성공은 르완다의 수많은 소농에게 유기농 교육 프로그램을 확산시키기 위한 NGO의 지원을 끌어들였다. 지속가능한, 저렴한, 소농이 중심이 된 방법은 화학적 농업 모델을 대신하여 실현할 수 있는 대안으로 대표되어 당국으로부터 더 큰 인정과 지원을 받을 만하다고 지지되고 있다.

값비싼 화학적 농업의 행사로 르완다의 소수 농민을 무조건 몰아넣는 대신, 정부는 르완다 농민 대부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농업 발전에 투자해야 한다. 이 경우에도 국가의 식량안보를 지속가능하게 보장하기에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소농이다. 그들을 돕기 위해, 국가의 농업정책은 그들의 현실에 존재하는 경험과 지식을 자본화해야 한다. 토양을 회복하고 개선하고, 토지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며, 공유 품종의 육종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소농이 오랫동안 식량안보와 삶의 질을 확보하고자 활용할 수 있는 적절한 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강조해야 할 것이다. 이런 모든 일이 일어나려면, 사고의 혁명, 경제적 도그마의 전회가 필요할 것이다. 어느 때보다 지금, 인민의 식량주권은 이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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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orman Borlaug, father of the “Green Revolution,” famously characterized hybrid or high-yielding seeds as the “catalysts” that ignited the revolution and mineral fertilizer as the “fuel” that powered it.
2. “A New Green Revolution for Africa?”, GRAIN, December 2007, http://www.grain.org/briefings/?id=205
3. Agreement between the state, the regional economic organization concerned, the private sector, civil society, and the development partners.
4. The IMF and the World Bank require poor countries to produce a Poverty Reduction Strategy Paper (PRSP) as a criterion for access to international financing.
5. Strategic Plan for the Transformation of Agriculture in Rwanda – Phase II (PSTA II), February 2009, http://www.primature.gov.rw/index2.php?option=com_docman&task=doc_view&gid=903&Itemid=95
6. Rwanda enjoys two growing seasons: season A from September to January and season B from February to June.
7. Crop Intensification Program (2008–2009), Evaluation Report, IFDC, March 2010, p. vi, http://www. minagri.gov.rw/sites/default/files/user/CIP_2008-2009_Evaluation_report.doc.pdf
8. http://www.fao.org/giews/countrybrief
9. Albert-Baudoin Twizeyimana, “Rwanda: les agriculteurs produisent plus mais mangent plus mal,” April 2010, http://www.syfia-grands-lacs.info/index.php5?view=articles&action=voir&idArticle=1737
10. Loi organique n°08/2005 portant sur le régime foncier au Rwanda, J.O. no. 18 of 15/09/2005.
11. D. Binart, Le programme d’intensification des cultures de maïs au Rwanda face au développement durable: enjeux, pratiques et perspectives. Le cas du district de Bugesera, University of Maine, 2009, p. 54.
12. Binart, p. 51.
13. Unlike open-pollinated varieties, hybrid varieties do not breed true; that is, their progeny seeds generally do not produce the same characteristics as the parents. This means farmers cannot save and replant seed but have to purchase it again every year.
14. Binart, p. 66.
15. Binart, p. 48.
16. Binart, p. 47.  Absolute figures not provided; the percentage estimate is derived from a survey of the cultivated area  under different crops in 14 cooperatives totaling 10,000 members and working over 3000 hectares. 
17. http://www.amis.minagri.gov.rw
18. http://www.indexmundi.com/rwanda/inflation_rate_%28consumer_prices%29.html
19. Twizeyimana, op. cit.
20. http://www.worldbank.org/foodcrisis/pdf/GFRPProjectStatus.pdf et http://web.worldbank.org
21. Crop Intensification Program, 2008-2009, Evaluation Report, IFDC, March 2010, p. 14.
22. http://www.yara.com et http://agrforum.com/sites/agrforum.com/files/AGRF_FdeD4.pdf
23. Crop Intensification Program, 2008-2009, Evaluation Report, IFDC, March 2010, p. 14.
24. PSTA II, p. 20.
25. Crop Intensification Program, 2008–2009, Evaluation Report, IFDC, March 2010, p. 14.


http://www.grain.org/bulletin_board/entries/4322-the-authoritarian-face-of-the-green-revolution-rwanda-capitulates-to-agri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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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Adewale, d.adewale@cgiar.org



아프리카 얌콩 씨앗의 색, 무늬, 구조, 질감, 광택 등의 다양성. Photo by D. Adewale, IITA.

생물다양성은 종의 진화의 지속성을 보장한다. 종의 다양성의 수집과 보존은 생식질의 손실에 대한 보호장치이다. 그들은 환경적인 위협에 대한 완충제를 제공하고 끊임없고 지속가능한 생산성을 보장한다. 세계 식량안보는 몇 가지 주요한 주식 작물에 대한 의존성이 높아지면서 불안해지고 있다. 이는 작물다양성만이 아니라 작물 내의 다양성도 놀랄 만큼 줄어든 결과이다. 

아프리카 얌콩처럼 무시되고 충분히 활용되지 않은 식물종의 농업생물다양성을 종자은행에서 보존과 유지하는 것은 식량안보에 기여하고 잠재적인 식량위기를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잘 활용되지 않은 작물의 사용이 늘어나는 것은 변화의 시기에 영양적, 환경적, 재정적 취약성을 줄이는 좋은 방법의 하나이다(Jaenicke and Pasiecznik 2009); 식량안보에 대한 그들의 기여는 의심할 나위 없이 중대하다(Naylor et al. 2004, oniang’o et al. 2006). 다른 것들 가운데 식물종의 광범위한 범위의 소비는 좋은 건강과 영양, 소득 생성, 생태적 지속성을 보장한다. 

아프리카 얌콩의 잠재성

그 식물(Sphenostylis stenocarpa)은 열대 아프리카의 가장 중요한 덩굴성 콩과작물의 하나이다. 그것은 보통 가나와 나이지리아에서 얌과 함께 부작물로 경작된다. 아직 일부 씨앗, 특히 흰색 바탕에 검은눈을 가진 씨앗을 가지고 있는 소수의 농민은 얌 두둑의 아랫부분에 6월이나 7월에 그걸 심는다. 그 작물은 잘 자라서 노쇠한 얌을 지주로 삼아 장악해 버린다. 꽃이 피고 9월 말에서 10월부터 열매가 달리기 시작한다. 크고 밝은 자줏빛 꽃이 20개의 알을 들어찰 수 있는 길다란 꼬투리가 된다. 

그 알곡과 덩이줄기는 아프리카인을 위해 식량으로서 엄청난 경제적 중요성을 지닌 두 가지 주요한 기관이다. 토종 작물은 아프리카에서 식량안보를 위한 커다란 잠재력을 지닌다. 그러나 문화적, 지역적 선호가 있다. 서아프리카에서는 덩이줄기보다 알곡을 즐기지만, 동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서는 덩이줄기를 선호한다(Potter 1992). 그 작물은 남서부 나이지리아의 일부 지역에서는 동부를 대신한다(Okpara and Omaliko(1995). 아프리카 얌콩의 44가지 유전자형의 영양학적 평가를 한 연구자들(Uguru and Madukaife 2001)은 그 작물이 필수 아미노산이 잘 균형잡혀 있고, 비둘기콩과 동부, 밤바라bambara 땅콩보다 더 많은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고 보고했다.



아프리카 얌콩의 덩이줄기는 그루당 생산된다. Photo by D. Adewale, IITA.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대안으로 대두를 사용하는 걸 제외하고, 다른 식물에서 얻는 단백질은 잘 활용되지 않는다. 아프리카 얌콩의 알곡에 함유된 단백질은 21~29% 정도의 범위이고, 덩이줄기에는 감자의 약 2~3배 정도의 양이 함유되어 있다(Uguru and Madukaife 2001, Okigbo 1973). 아프리카 얌콩은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도 주목할 만한 수확량을 생산한다(Anochili 1984, Schippers 2000). 식량안보에 대한 그 작물의 또 다른 긍정적 기여는 콩과작물 대부분의 해충에 대한 강력한 생물학적 통제를 할 수 있는 알곡에 있는 렉틴lectin이다.




생물다양성 

아프리카 얌콩의 막대한 유전적, 경제적 잠재력, 특히 아프리카인의 영양부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인식되었지만, 그 작물은 적절한 연구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지금까지 그것은 방치되고 잘 활용되지 않는 종 또는 NUS로 분류되었다(Bioversity 2009). Devos 등(1980)은 특히 아무런 연구의 관심도 받지 못한 채 열대 아프리카에서 경작되는 모든 식량 작물종으로 인하여 필수 생식질이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 얌콩 생식질의 수량과 유용성은 시간이 흐르며 줄어들고 있다. 일찍이 Klu 등(2001)은 그 작물이 멸종위기에 처했다고 추측했다; 그것의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는 타고난 능력(Anochili 1984, Schippers 2000)은 지속적으로 존재하고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까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은 아프리카 얌콩의 유전자원이 점진적인 침식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IITA가 그 작물의 일부 자원을 유지하고 있지만, 나이지리아에서 그것의 보존은 매우 빈약하고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은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다. 아프리카 얌콩의 씨앗은 그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들, 곧 나이지리아의 몇몇 농촌 지역의 노농과 여성들의 손에서 이용될 듯하다. 현지의 농민이 관리하는 고대의 경관은 야프리카 얌콩의 생식질에서 오는 것이 유일하다; 공식적인 하이브리드 품종은 아직 생산되지 않았다. 

작물의 개량은 그 종의 커다란 유전자원의 종내의 변동성을 확인할 때에만 가능하다. 아프리카 얌콩의 유전자원은 열대 아프리카에 대한 더 많은 탐구와 보존을 통해 유전적 개량에 사용하고자 저장되어야 한다.




African yam bean plant showing mature pods ready for harvest. Photo by Daniel Adewale, IITA.

아프리카 얌콩의 이해

80가지 품종(IITA의 유전은행에 보존되어 있는 전체 아프리카 얌콩 수집종의 절반)은 형태적, 분자적 방법을 사용하여 다양성이 평가되었다. 30가지 선택된 품종이 나이지리아의 네 생태지리학적 지역에서 생산성과 안전성의 측면에서 다시 한 번 시험되었다. 육종법도 연구되었다. 

연구 결과 80가지 품종의 아프리카 얌콩은 작물 개량을 위한 부모로서 귀중한 유전자형이 될 수 있는 독특하고 틀림없는 유전적 독립체임이 밝혀졌다. 형태학적으로 두 가지 유형으로 진화했다: 덩이줄기 종류와 덩이줄기 없는 종류.

곡물 수확량은 개개의 품종마다 다르고 네 가지 농업생태학에 걸쳐 있다. 나이지리아의 네 가지 다양한 환경에 걸쳐 있는 평균 곡물 수확량(Ibadan, Ikenne, Mokwa, and Ubiaja)은  ~1.1 t/ha이다; 그러나 Ubiaja에서 곡물 수확량은 2t을 초과했다. 농사법과 수확량 결정 특성의 대부분이 믿을 수 있는 유전적 개량이 확보되면 넓은 의미에서 상속이 되고 유전적으로 발전한다. 아프리카 얌콩은 스스로 거름을 만들고 이종교배를 한다; 후자의 특성이 약 10% 나타난다.

좋은 소식은 잡종화를 통한 개량이 종 안에서 가능하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Anochili, B.C. 1984. Tropical Agricultural Handbook. Pages 48–50 in Food Crop Production. Macmillan Publishers, London, UK.

Bioversity International. 2009.http://www.bioversityinternational.org/scientific_information/themes/neglected_and_underutilized_species/overview.html[25 February 2010].

Devos, P., G.F. Wilson, and E. Delanghe. 1980. Plantain: Genetic resources and potential in Africa. Pages 150–157 in Genetic Resource of Legumes in Africa edited by Doku, E.V. Proceedings of a workshop jointly organized by the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gricultural Science in Africa and IITA, Ibadan, Nigeria, 4–6 January 1978.

Jaenicke, H. and N. Pasiecznik. 2009. Making most of underutilized crops. LEISA Magazine, 25(1):11–12.

Klu, G.Y.P., H.M. Amoatey, D. Bansa, and F.K. Kumaga. 2001. Cultivation and uses of African yam bean (Sphenostylis stenocarpa) in the Volta Region of Ghana. The Journal of Food Technology in Africa 6:74–77.

Naylor, R.L., W.P. Falcon, R.M. Goodman, M.M. Jahn, T. Sengooba, H. Tefera, and R.J. Nelson. 2004. Biotechnology in the developing world: a case for increased investment in orphan crops. Food Policy 29:15–44.

Okigbo, B.N. 1973. Introducing the yam bean (Sphenostylis stenocarpa) (Hochst ex. A. Rich.) Harms. Proceedings of the first IITA Grain Legume Improvement Workshop, 29 October–2 November 1973, Ibadan. Nigeria. pp. 224–238.

Okpara, D.A. and C.P.E. Omaliko. 1995. Effects of staking, nitrogen and phosphorus fertilizer rates on yield and yield components of African yam bean (Sphenostylis stenocarpa). Ghana Journal of Agricultural Science 28:23–28.

Oniang’o, R.K., K. Shiundu, P. Maundu, and T. Johns. 2006. Diversity, nutrition and food security: the case of African leafy vegetables in Hunger and poverty: the role of biodiversity. Report of an International Consultation on the role of biodiversity in achieving the UN Millennium Development Goal of freedom from hunger and poverty edited by Ravi, S.B., I. Hoeschle-Zeledon, M.S. Swaminathan, and E. Frison. Chennai, India, 18–19 April 2005. M.S. Swaminathan Research Foundation, Chennai, India. pp. 83–100.

Potter, D. 1992. Economic botany of Sphenostylis (Leguminosae). Economic Botany, 46: 262-275.

Schippers, R.R. 2000. African indigenous vegetables: An overview of the cultivated species. Natural Resources Institute/ ACP-EU Technical Centre for Agricultural and Rural Cooperation, Chatham, UK. pp. 89–98.

Uguru, M.I. and S.O. Madukaife. 2001. Studies on the variability in agronomic and nutritive characteristics of African yam bean (Sphenostylis stenocarpa Hochst ex. A. Rich. Harms). Plant Production and Research Journal 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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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들이 그들의 토지를 수탈할 때

가난한 나라에서 농경지 획득에 대한 증거는 쌓이고 있다




중부 시에라리온의 마케니Makeni에 사는 농부는 그들의 엄지손가락과 계약을 체결했다. 2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bolis (벼를 재배하는 습지)에서 물을 빼지 않겠다고 안심시켜, 그들은 유럽을 위해 생물연료를 기르기 위한 1억 2000만 평의 토지를 스위스 회사에 50년 임대해 주는 거래를 찬성했다. 3년 뒤 5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존재하고 관개는 bolis를 손상시켰는데, 이러한 개발은 “지역사회의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비용에서” 왔다고 코넬대학의 Elisa Da Vià는 말한다.

2009년 국제적 관심을 일으킨 이와 같은 첫번째 거래는 당시 출간된 연구를 인용하면 "토지수탈인지 개발 기회인지" 불분명하다고 했다. 지지자들은 그들이 세계의 일부 가난한 땅에 종자와 기술, 자본을 가져올 것이라 주장했다. 유엔의 식량농업기구의 책임자 같은 비판자들은 그들을 "신식민주의자"라고 불렀다. 그러나 아무도 그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명백한 증거가 없었다. 현재 그들은 했다. 2년 동안 서섹스Sussex대학의 개발연구소(Institute of Development Studies<IDS>)에서 지금까지 그런 종류 가운데 가장 큰 학회가 100건의 토지 거래를 조사했다. 대부분의 평가는 혹평이다.*




토지수탈은 두드러지게 인기 있었다. 비정부조직인 국제토지연합(International Land Coalition)의 예비 연구는 아프리카에서 절반 이상인 거의 2400만 평이 외국인 투자자와 협상하고 있는 듯하다고 추정했다(차트를 보라). 이러한 추산은 예전 지난해 외국 투자자들이 1710만 평에 투자했다고 발표한 세계은행의 것보다 훨씬 높다. 그것은 여전히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가 2009년 연구에서 450만~600만 평이란 수치를 제시한 것보다 높다. 토지 거래가 4배로 증가했다는 결론을 내리기 위하여 이러한 숫자들을 구분한 것이라 틀렸을 수 있다. 대부분은 비밀리 진행되었기에 계산하기 위해 정확한 내용을 알기 어렵고, 수치는 다른 기간과 관련이 있다.

아직 누군가 그 현상에 검토할 때마다, 결과는 이전 추산의 대략 2배의 수치가 된다. 또한 전체적 범위가 어마어마한 것은 명백하다: 2400만 평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를 합한 농지의 지역보다 많다. 그리고 토지 거래는 계속되고 있으며, 가능하면 속도를 더 낼 것이다. 남수단 농지의 1/10 이상이 올해 임대되었다 —심지어 그 나라가 정식으로 독립하기도 전에. 지지 집단인 GRAIN은 사우디 사업단이 세네갈의 벼 생산지 가운데 70% 장악하는 제안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불확실한 것은 토지 거래의 규모만이 아니다. 그들의 계약상의 근거가 너무 희미하다. 일부 공개적으로 맺은 계약은 세부사항이 매우 개략적이다. 그러나 환경과 개발을 위한 국제연구소의 Lorenzo Cotula가 행한 12개의 조사에서는 "목적에 맞지 않는 것"이 많다고 공표했다. Cotula는 양측의 권리와 의무는 보통 너무 모호한 반면, 전통적인 토지 사용권은 흔하게 무시된다고 말한다. 한 농부가 영국계 회사가 탄자니아에서 임엄권을 얻었을 때 물었다: “왜 다른 사람이 우리 땅을 파는가?”

심지어 계약이 체결된 뒤에도 토지 거래가 그것과 일치하게 진행된다는 보증이 없다. 세계은행이 행한 조사는 에티오피아의 Amhara 지역에서 46개 가운데 오직 16개의 프로젝트만 목표대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나머지 묵히거나 소농에게 다시 임대되었다). 모잠비크에서는 오직 절반의 프로젝트만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그럼에도 몇 가지 결론은 타당한 듯하다. 토지 거래가 처음 제안되었을 때, 그들은 주인 나라에게 네 가지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일자리, 새로운 과학기술, 더 나은 사회기반시설, 추가 세수. 이러한 약속들은 실현되지 않았다.

지역 주민들은 대개 이러한 것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을 일자리라고 여긴다. 그러나 지금까지 많은 프로젝트가 아직 작동하고 있지 않기에 부족하고 부분적일 수밖에 없다. 모잠비크에서 세계은행은 한 프로젝트가 2650개의 일자리를 약속하고 겨우 35~40개의 정규직만 창출했다고 밝혔다.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베넹에서 99개의 작은 프로젝트를 조사한 Thea Hilhorstller는 농촌의 일자리 창출은 “거의 없다”고 보고했다. Cotula가 연구한 공개적으로 구할 수 있는 계약의 단 하나만 창출된 새로운 일자리의 숫자를 명시했다. 그리고 세계은행에 따르면, 일자리가 있어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종종 외부에서 직원을 데려와 “갈등이나 속였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한 프로젝트의 운영자는 일자리에 관해 논쟁하다가 살해되었다.

과학기술과 기술의 이전에 대한 증거는 뒤섞여 있다. Hilhorst는 식품가공업자와 유통업자의 긴밀함이 문제를 개선시킬 수 있겠지만, 농업에서 더 큰 전문성으로의 추동력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의 연구는 멕시코와 우크라이나에서 과학기술적 개선이 농촌의 이주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주장했다(그래도 이것은 놀랍기도 하다: 새로운 노동절감 과학기술이 일거리 없는 농부가 땅을 떠나는 걸 북돋을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있다). 토지 거래 계약에 대한 Cotula의 연구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역의 농민과 물질이나 생각을 의무적으로 교환하게 하는 몇 가지 예를 발견했다. 바로 지금 토지를 수탈하는 외국인들은 빈곤에 시달리는 농촌 지역을 차단하고 자신만을 위한 섬을 만드는 것처럼 보인다.


증여 없는 수탈

일부 프로젝트의 수행자들은 새로운 학교, 진료소, 기타 "사회적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더 좋은 일을 했다. 마다가스카르는 아마 모든 토지수탈 가운데 가장 악명 높은 일을 목격한 놀라운 사례일 수 있다: 남한의 회사가 국가의 경작할 수 있는 땅의 절반을 제안받았다 —제안은 시위자들에게 기름을 부었고 결국 거래를 승인한 정부가 무너졌다. 2년 뒤 프랑스 연구기관 CIRAD의 Perrine Burnod는 그 섬에서 토지 거래의 숫자가 2/3로 떨어졌다는 것을 밝혔다. 그리고 남아 있는 거래는 투자자들이 스스로 학교와 진료소를 건립하여 원조 프로젝트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지역 시장들은 재정난에 처한 정부가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 금융프로젝트를 돕는 그들을 환영했다.

그러나 이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대부분의 토지 거래는 공적인 목적에 조금 또는 전혀 기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토지 시장은 미개발의 아프리카와 매우 약한 정부가 하찮은 값으로 거래하기 때문이다: 에티오피아에서는 1년 3000평에 2달러; 라이베리아에서는 5달러. 세금과 임차료 면제가 보통이다. 사실 외국인 투자자가 지역의 소농보다 세금을 덜 내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들의 토지 사용에 대한 지역 농민에게 선불 보상은 보잘것 없다: 100년 임차하는 것에 동의하는 것에 대하여 종종 수입의 몇 달 치만.

“그러한 투자와 관련된 위험은 엄청나다"고 세계은행은 결론을 내렸다. “많은 사례에서 공공기관이 수요의 급증에 대처할 수 없었다 … 토지 획득은 종종 특히 권리가 취약한 지역민을 내쫓았다 … 협의는 피상적이었고 … 환경적이고 사회적 보호장치는 매우 무시되었다.”

그럼 토지 거래가 왜 인가 있는가? 그것은 놀랍게도 답하기 쉽다: 강한 수요와 적극적인 공급자. 큰 투자자들은 자기 국민을 먹이는 데에 큰 근심을 지닌 자본수출 국가인 경향이 있다. 세계 시장에서 그들의 자신감은 4년 동안 2번 일어난 식량가격 폭등으로 흔들렸다. 그래서 그들은 해외에 농지를 사들여 식량 공급의 보증서를 구했다. 증국은 다른 누구보다 2배 이상 사거나 빌리는 단연코 가장 큰 투자자이다.

지역의 유지들은 또한 토지 거래가 확산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취리히대학의 Martina Locher는 탄자니아의 프로젝트를 “관습법을 가진 지역 주민은 매우 낮은 수준의 지식을 가져 그들의 토지권을 방어할 수 없다”고 묘사했다. 이에 대조하여 그녀는 "주의 법은 주로 지역 주민에 의해 매우 떠받들여지는 지역 공무원에 의해 대표되었다.”

그러니까 부패가 만연한다. Hilhorst 가 묘사한 서아프리카 토지수탈자의 대부분은 오토바이 선물을 지역의 족장에게 뇌물로 주는 지역 정치인, 공무원, 도시의 엘리트들이다. 위스콘신대학의 Madeleine Fairbairn은 모잠비크에서 전리품의 일상적인 분배가 드러났다고 주장한다. 지역의 중요인물은 '수수료'를 얻고자 자신의 영향력을 쓰는 반면, 국가의 지도자는 법을 조작하고 자신과 자기 지지자들의 이익을 위해 프로젝트를 촉진시키거나 방해한다.

많은 개발 프로젝트는 이러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토지 수탈이 만드는 특이한 것은 높은 수준의 부패와 낮은 수준의 이익의 조합이다. IFPRI의 저자 가운데 하나인 Ruth Meinzen-Dick은 2009년 비용과 이익의 균형은 정말로 불분명했다고 말한다. 이제 그녀는 증거의 부담이 그들이 일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토지 거래의 지지자들에게로 옮겨갔다고 주장한다. 지금 이 순간 그들은 지적하기 위한 귀중한 몇 가지 예가 있다.



* Papers and presentations available at http://www.future-agricultures.org/index.php†“Rising Global Interest in Farmland”, World Bank, 2010.


http://www.economist.com/node/18648855?story_id=1864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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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아프리카에서 주요한 식량 생산자이고, 그들은 계속하여 자신의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식량을 생산하기 위하여 싸우고 있다. 2011년 2월에 "우린 해결책이 있다: 아프리카 가족농 기념행사(We are the solution: celebrating African family farming)"라는 운동이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World Social Forum에서 시작되었다.  Food First delegation는 이 역사적인 행사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소농 조직, 농민 연맹, NGO의 폭넓은 연합으로 결성된 그 운동은 녹색혁명에 반대하고 생태농업과 가족에 기반한 농업을 추구한다. 농촌 여성은 그 운동을 조직하고 실행하는 데에 지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다카르Dakar 선언”은 서아프리카의 6개국에서 온 12개 아프리카 농촌 여성의 협회의 지도자로 구성된  이 운동의 여성 모임에 의해 2011년 2월 7일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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