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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2714

토종 조사 후기 4일째 - 좋은 거 잘 얻어 갑니다 좋은 거 잘 얻어 갑니다 2008년 12월 1일. 하늘이 흐리고 축축하다. 비라도 올 것 같은 궂은 날씨. 오늘도 어김없이 7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아침을 먹으로 하점면의 풍년식당으로 향했다. 정말 밥이 일품이다. 밥만 있어도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정도로 말이다. 이런 걸 사진으로 찍을 걸 그랬나? 그러면 밥.. 2009. 1. 29.
시마타니 농장 이 농장의 주인 시마타니 야소야는 원래 주조업자였다. 조선에는 청주의 원료인 값싼 쌀을 찾아 1903년 발산리 인근의 땅을 사들이며 들어왔다. 이 농장 사무소가 현재 개정동 발산리에 있는 발산초등학교 자리이다. 초등학교의 넓은 운동장은 당시 벼를 말리던 곳으로, 지금도 운동장의 .. 2009. 1. 25.
남선지장의 과거와 현재 남선지장은 일제의 산미증식계획에 따라 주로 볍씨 육종을 위해 전라북도 이리(현 전라북도 익산시)에 설립된 농사시험장 분장이다. 1930년 1월 18일 총독부 훈령 제7호로 관제가 공포되고, 건설비 10만 6천여 원과 부지 4천여 평을 전라북도의 지주와 농업관계자, 유지 들의 기부로 마련해 1930년 2월 공사.. 2009. 1. 23.
조선반도의 농법과 농민 1-5. 전북 옥구군 개정면 여산리 남선지장南鮮支場 장長 사토 켄길佐藤健吉 씨와 옥구군 시마타니島谷 농장1)을 방문했다. 시마타니島谷 농장은 전북에서도 이름난 농장이다. 농장장이 없어서 사무원 이토伊藤 씨에게 들었다. 올해는 수확이 전혀 없다고 한다. 농장의 경영면적은 약 300만 평(1000町步)으로, 여느 해라면 소작료로 약 2.. 2009. 1. 23.
소 쟁기질 하는 농부 » 봄 들녘 쟁기질 경칩을 맞아 5일 전남 보성군 미력면 은곡마을 들녘에서 농부내외가 소로 쟁기질을 하고 있다. 농자재가 기계화된 농촌에서 옛 전통방식인 소 쟁기질도 점차 보기 드문 풍경이 되고 있다. 2009. 1. 15.
제주도의 농기구 - 골갱이 사진은 제주도의 호미입니다. 할망(할머니)이 우녕(텃밭)에서 감자(고구마)를 캐다 잠깐 자리를 비우셨습니다. 이 농기구를 뭍에서는 호미라고 하는데, 제주의 말로는 골갱이라고 합니다. 사실 골갱이의 골에서 'ㅗ'는 아래아로 표기해야 합니다. 이번에 제주도에 가서 아래아 발음을 실제로 들어보니 .. 2009.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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