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농담/농-생태계202 태양 흑점과 소빙하기 지난 9월 5일의 일이 갑자기 떠올랐다. 나는 여느 때와 같이 개를 데리고 아내와 함께 공원에 산책을 다녀왔다. 그리고 방바닥에 누워 MBC 뉴스데스크를 보았지. 그런데 두둥! 이럴 수가. 세상에 이런 일이! 어찌된 영문인지 태양의 흑점이 싸그리 사라졌다는 것이 아닌가. 이거 심상치 않다. 보통 일이 .. 2008. 9. 10. 절기력 강의를 듣고 홍천에 취재 갔다오느라 꽤 피곤했지만 저도 어제 절기력 강의를 참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오늘 채 여독이 풀리지 않은 상태로 밭에 갔다왔는데, 시간이 갈수록 이거 언제 끝나나 하는 생각이 치밀어 오르더군요. 안철환 선생님도 피곤하셨을텐데 4시간을 쉬지 않고 이것저것 설명하시느라 더 피곤하.. 2008. 9. 4. 절기력에 대한 질문을 듣고 도시농부 1기 김석기씨의 안선생님 강의를 보완하는 설명! 조오타! 석기씨는 달력에 조회가 깊습니다. 아, 글고 석기야~ 3기분이 이게 궁금하다는데 나도 그렇고. 언제부터 절기가 양력으로 되었는지 절기의 유래에 대해서 좀 알려주련? --------------------------------------------------------------------------- 옛날에 .. 2008. 9. 4. 강한 바람 왜 부나? 어제부터 봄비답지 않게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주말에 부산에 다녀왔는데 아침부터 흐리더니 점심 때부터 날씨가 말이 아니더군요. 이런 현상은 지난 겨울 동안 집에서 겨울잠을 자면서 따졌던 올해 날씨와 비슷하여 저도 무척 놀라고 있습니다. 설마 하는 마음이 강했는데 이렇.. 2008. 9. 4. 서해안의 폭설과 동해안의 산불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이상한 겨울 날씨에 당황했습니다. 학교 다닐 때 배운 우리나라 겨울 날씨의 특징인 삼한사온은 사라지고, 눈이 별로 오지 않던 서해안에는 폭설이 쏟아지지 않나, 겨울 하면 설원이 생각나는 동해안에는 눈은커녕 너무 건조해서 산불이 자주 났습니다. 그 덕분에 신라시대에 .. 2008. 9. 4. 좀생이별, 묘성? 플레이아데스 성단, 황소자리?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좀생이별이라고 부르던 별이 있었다. 그 별은 전통적인 별자리로는 28수 가운데 묘성에 해당한다. 서양에서는 그것을 황소자리, 플레이아데스 성단이라고 불렀다. 이 별은 겨울철 남쪽 하늘에서 볼 수 있다. 아쉽지만 이 별에 얽힌 우리네 전설은 서양의 전설만큼 내용이 풍부.. 2008. 9. 4. 이전 1 ··· 30 31 32 33 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