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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ite persisting concerns over genetically modified crops, a new industry report (PDF) shows that GMO farming is taking off around the world. In 2012, GMO crops grew on about 420 million acres of land in 28 countries worldwide, a record high according to the International Service for the Acquisition of Agri-biotech Applications, an industry trade group.

If all the world's GMO crop fields in 2012 were sown together, it would blanket almost all of Alaska. As the chart from the report shows, globally GMO farming has been on an uninterrupted upward trend. What's especially noteworthy is the growth of GMO farming area in developing nations (see red line), which surpassed that in industrial nations for the first time in 2012. The ISAAA's report doesn't project into the future, but we may see this upward trend continue as "a considerable quantity and variety" of GMO products may be commercialized in developing countries within the next five years, according to a recent UN Food and Agriculture Organisation forum (PDF).



The ISAAA says the area of land devoted to genetically modified crops has ballooned by 100 times since farmers first started growing the crop commercially in 1996. Over the past 17 years, millions of farmers in 28 countries have planted and replanted GMO crop seeds on a cumulative 3.7 billion acres of land—an area 50 percent larger than the total land mass of the United States, the group adds.



"This makes biotech crops the fastest adopted crop technology in recent history," ISAAA chair Clive James states in the report. "The reason—it delivers benefits."

What kinds of benefits? According to the ISAAA, GMO farming has reduced use of pesticides, saved on fossil fuels, decreased carbon dioxide emissions, and "made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the income of < 15 million small resource-poor farmers" in developing countries. These small-scale farmers now make up over 90 percent of all farmers growing GMO crops, the group states.

But just looking at the United States—consistently the biggest GMO crop producer in the world by a long shot—there is much reason to doubt on some of ISAAA's claimed benefits. (More after the chart.)



As my colleague Tom Philpott reported earlier this month, nearly half of all US farms nowhave superweeds that can resist Monsanto's herbicide Roundup, which is sprayed on crops engineered by Monsanto. A 2012 study by Washington State University showed that overall, GMOs lead to a net increase in pesticide inputs. And a Department of Agriculture-funded paper out this month found that genetically modified doesn't necessarily mean higher crop yields (PDF), one of GMOs' biggest selling points.

There's been some doubt about the wisdom of GMOs in the rest of the world, too. The UN Food and Agriculture Organisation has pointed out (PDF) some of the downsides of GMOs for small farmers and consumers, such as pest resistance, contamination of non-GMO crops, and potential toxicity of GM foods and products. According to the FAO, in 2011, 161 countries ratified the Cartagena Protocol on Biosafety, an international agreement designed to ensure the safe transfer and handling of GMO crops "that may have adverse effects on the conservation and sustainable use of biological diversity, taking also into account risks to human health, and specifically focusing on transboundary movements."

Back in January, more than 60,000 Mexican small-scale farmers marched through Mexico City in protest against Monsanto, Latin American news site Voxxi reported. The company has been trying to obtain unrestricted permission to plant its genetically modified corn in the country. The farmers fear that widespread planting of the modified corn will contaminate native breeds. "For peasant farmers, GMOs represent looting and control," Olegario Carrillo, president of the Mexican small farm organization UNORCA said at the protest.

As the FAO notes, in most cases these GM technologies are proprietary, developed by the private sector and released for commercial production through licensing agreements. Adoption of GM technologies has also spurred a range of social and ethical concerns about restricting 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new technologies, loss of traditions (such as saving seeds), private-sector monopoly, and loss of income of resource-poor farmers. There's also reason to worry about legal battles. Last week the Supreme Court heard oral arguments in a 2007 case Monsanto filed a against Vernon Hugh Bowman, a 75-year-old Indiana farmer. Bowman, Monsanto claims, violated the corporation's patent rights by buying and planting second-generation Roundup Ready seeds, which Monsanto contractually forbids. (Mother Jones' Maggie Severns has more on this here.)

Nonetheless, by ISAAA's count, developing countries show no signs of slowing their adoption GMO crop technologies. In 2012 they surpassed industrial countries in their share of the world's GMO crops, the group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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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의 보고에 따르면, 미국이 여전히 주요한 유전자조작 작물의 재배국이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개발도상국이 절반 이상을 재배하는 지역이 되었다. 


"앞으로 5년 이후에는 개발도상국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볼 것이다. 그곳은 우리가 먹여살려야 할 입이 있는 곳이다"라고 ISAAA의 의장 Clive James 씨가 보고서에서 말했다. 

ISAAA는 생명공학 산업단체로, 해마다 세계의 생명공학 작물의 재배를 조사하여 발표한다. 

몬산토, 듀폰, 신젠타와 기타 화학과 종자회사 들은 지난 10년에 걸쳐 종자에 대한 유전적 특성 품종의 절반 이상을 장악해 왔다. 가장 인기 있는 유전자조작(GM) 특성은 옥수수와 콩, 목화와 같은 작물이 제초제를 살포해도 살아남거나 해충에 해로운 물질을 발생시키도록 바꾸어 놓았다.

생명공학 작물의 새로운 유형 대부분은 "다중 형질" 또는 여러 향상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 종자는 기존 종자보다 훨씬 비싸지만, 생산성 향상을 도움으로써 판매된다. 

비판자들은 생명공학 작물이 농약 사용량을 늘리고 환경에 해를 끼치며, 인간과 동물에 대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지지자들은 보통 작물과 다를 바 없다고 한다. 

지난 화요일 발표된 ISAAA의 보고서는 지난해 생명공학 작물의 재배면적이 1억7030만 헥타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보다 1030만 헥타르 늘어난 것이다. 

또한 생명공학 작물을 사용하는 농민의 수도 1730만 명으로 늘어나, 2011년보다 60만 명 증가했다고 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브라질의 옥수수와 콩 재배면적이 늘어난 덕에 개발도상국이 생명공학 작물 재배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여 52%를 점유한 반면, 선진국은 48%였다. 

브라질에서 생명공학 작물은 2012년 3660만 헥타르에 재배되어, 2011년보다 630만 헥타르 증가했고, 세계 전체 면적의 약 21%를 차지한다. 

미국 농민들이 여전히 주요한 생명공학 작물의 재배자인데, 2012년 6950만 헥타르를 심어 2011년 6900만 헥타르보다 약간 증가하고, 세계 전체 면적의 약 41%를 차지한다. 

아르헨티나는 2390만 헥타르를 심어 세계 전체 면적의 14%를 차지하고, 캐나다는 1160만 헥타르를 심어 세계 전체 면적의 7%를 차지한다. 


수단이 생명공학 작물에 도전하다

수단이 지난해 처음으로 생명공학 작물을 심었다. 약 2만 헥타르에 Bt 목화를 심었는데, 남아프키라와 부르키나파소, 이집트에 이어 네 번째로 상업적 생명공학 작물을 재배하게 되었다. 

쿠바도 처음으로 농민들이 3천 헥타르에 잡종 생명공학 옥수수를 심었다.

생명공학 작물을 시도한 국가의 농민들 모두가 그 사용량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콜롬비아는 2012년 생명공학 목화를 2만8172헥타르에 재배했는데, 이는 2011년 4만9333헥타르보다 감소한 것이다. 

루마니아도 2008년 Bt 목화를 7천 헥타르 이상 심었는데, 2012년에는 217헥타르만 심었다. 보고서에서는 유럽연합에 가입하기 전 루마니아에서 10만 헥타르에 생명공학 작물을 심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집트는 2012년 BT 옥수수를 1000헥타르에 심었는데, 2011년 2800헥타르에서 감소한 것이다. 

유럽연합은 여전히 생명공학 작물의 확산 노력에 까다로운 시장으로 남아 있다. 2012년 유럽연합의 다섯 국가가 몬산토의 생명공학 옥수수를 심고 있지만,  BASF는 지난해 시장 저항으로 유럽연합에서 생명공학 작물에 대한 상업적 활동을 중단했다.

"유럽연합은 그 문제가 과학기술에 관계된 것이 아니라 정치적 성격과 활동가들의 이데올로기적 관점에 영향을 받기에 특히 전망하기가 까다롭다"고 ISAAA 보고서는 말한다.

세계적으로 생명공학 작물에 대한 3년의 전망은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보고서에서 말한다. 생명공학 사탕수수가 가까운 시일 안에 활성화될 것 같고, 비타민A가 향상된 벼, 트랜스지방 없는 콩과 오메가3가 풍부한 콩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ISAAA는 말한다. 세계 최초의 생명공학 밀도 2020년까지 나올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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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경지는 2011년 3720만 헥타르로서, 1999년 1100만에서 약 3배 증가했다. 그 가운데 호주 1200만, 아르헨티나 380만, 미국 190만 헥타르를 차지.
그러나 이 정도 수치는 세계의 전체 농지 가운데 단 0.86% 수준으로 매우 미미함. 즉 유기농업은 아직도 달나라 이야기라는 소리.


그런데 유기농산물의 시장 규모는 629억 달러로, 1999년 152억에서 약 4배 증가. 유기농업은 별로인 미국이 소비는 가장 많은 약 290억 달러를 담당. 이러니 미국에서는 산업형 유기농업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출처: IFOAM)

IFOAM 유기농업자료.pdf


한편 유기농업과 대척점에 있다고 볼 수 있는 GM 작물의 경우.
지난해 세계적으로 1억 7030만 헥타르에서 재배하여, 유기농업의 약 5배 규모.

유기농업에는 소홀한 미국의 농민들이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은 GM 작물을 심고, 요즘 브라질이 마구 치고 올라오고 있다.

주로 재배하는 작물은 역시 옥수수와 콩. 

(출처: ISAAA 2012 보고서)



IFOAM 유기농업자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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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_Myths_and_Truths_1.3b.pdf


왜 유전자조작(GE) 식품이 위험한가


오늘 새로 발표된 보고서 "GMO 신화와 진실"에서는 유전자조작(GE) 작물과 유전자조작 생물체(GMOs)가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위험성을 면밀히 검토된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며 밝힌다.

영국 킹스 칼리지(King's College) 런던 의학부의 미챌 안토니오 박사는 유전공학을 의학적으로 적용하긴 하지만, 사람의 식품과 동물의 사료를 개발하는 데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고한다.

"GM 곡물은 먹어도 안전하고, 환경에 유익하며, 수확량을 늘리고, 농약 의존도를 낮추며, 그리고 세계의 굶주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확산되고 있다. 나는 과학적 견지에서 그러한 주장을 증거와 대조해 봐야 한다고 느꼈다. 조사와 연구 들은, 유전자조작(GM) 곡물은 먹이 실험을 한 동물과 농업환경에 위해함을 밝히고 있다. 유전자조작 곡물은 농약 사용량을 증가시키고, 수확량을 늘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우리의 보고서는 '인류의 식량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안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존 파간(John Fagan) 박사는 유전공학자이며, 1994년 미국 국립보건원에 있을 때 유전자조작(GE)의 위험성과 윤리성을 우려하며 61만4000달러의 관련 연구비를 반환한 적이 있으며, 그 뒤 GMO 시험 회사를 세웠다.

"오늘날 이루어지고 있는 곡물 유전자조작(GE)은 완성되지 않아 엉성하고, 부정확하며, 쓸모없는 기술이다. 식품 안에 독소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을 생성할 수도 있고, 식품의 영양소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유전자조작(GM)을 하지 않고도 유전체학(genomics)을 사용하여 곡물을 개량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이 있다. 
GM 곡물의 75% 이상이 제초제에도 견디도록 조작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제초제 내성 슈퍼잡초가 퍼지고 있으며, 이 유독한 독성 화학물질에 대량으로 농민들이 노출되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 역학연구에서는 선천적 결손증 및 암의 발생과 제초제 사용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이 밝혀짐으로써, GM 곡물의 안전성과 유용성은 근본적으로 도전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공학업계는 독립적인 과학자들의 연구를 차단하기 위하여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유전자조작(GM)에 도전적인 결과를 밝힌 독립적인 과학자들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고자 강력한 광고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어스 오픈 소스(Earth Open Source)의 조사담당 이사인 클레어 로빈슨(Claire Robinson)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유전자조작(GM) 업계는 우리의 식량 공급을 매우 위험한 방향으로 바꾸려고 애쓰고 있다. 우리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며, 생명공학 기업들이 아닌 우리가 직접 식량체계와 종자에 대한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보고서가 유전자조작(GM) 곡물과 이미 농민들이 성공적으로 행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방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이 보고서의 요점은 다음과 같다.

1. 곡물 개발에 사용되는 유전공학(GE)은 정밀하지도 않고, 예측가능하지도 않으며, 안전성이 밝혀지지도 않았다. 이러한 유전자조작 기법은 현행 규정에 따른 검사에서는 나타나기 어려운 예상하지 못한 독소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식품에 생성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2. 이미 인간의 식품과 동물의 사료에 들어 있는 유전자조작 곡물을 포함하여, 유전자조작(GM) 곡물은 동물에 대한 먹이 실험을 통해 명백한 독성 신호를 나타낸다. 특히 간과 신장 기능, 그리고 면역반응에서 뚜렷하게 장애가 나타났다.

3. 유전자조작 옹호론자들은 과학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주장을 내세우며, 이러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미한 결과들을 생명공학적으로 무관하거나 무의미하다며 무시한다.

4. 유럽연합이 위임한 동물에 대한 유전자조작(GM) 곡물의 먹이 실험을 놓고, 유전자조작 옹호론자들은 유전자조작 식품이 안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사실 이러한 연구들은 유전자조작(GM) 먹이를 먹은 동물과 통제된 동물 사이에는 우려를 일으킬만한 중대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5. 유전자조작(GM) 식품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적절한 실험이 수행되지 않았다. 인간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는 몇 개뿐이지만 그 결과는 우려를 일으킨다.

6.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유전자조작(GM) 곡물에 대한 법적인 안전성 검사를 요구하지도 않거니와, 유전자조작 곡물에 대한 안전성 평가조차도 하지 않는다. 반면, 유전자조작(GM) 곡물은 비유전자조작(non-GM) 곡물과 '잠재적으로 대등하다'는 생명공학 기업들의 말에 근거하여, 오로지 유전자조작(GM)곡물에 대한 '규제완화'만 하고 있다. 이는 광우병(BSE) 소가 잠재적으로 광우병에 걸리지 않은 소와 같으므로 먹어도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잠재적으로 대등하다"는 주장은 과학계에서는 정당화 될 수 없다.

7. 유전자조작(GM) 식품 규제 제도는 미국이 가장 취약하다. 미국에서는 유전자조작 식품이 안전성 평가조차도 받을 필요가 없으며, 시판할 때도 따로 표시를 할 필요가 없다.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규제도 유전자조작 식품으로 인한 잠재적인 악영향으로부터 공중보건을 지킬 수 있을 만큼 충분하지 못하다.

8. 유전자조작(GM) 식품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다는 유럽에서는, 유전자조작(GMO) 식품을 시판하기 전 최소한의 검사를 거쳐야 한다. 그런데 해당 유전자조작 식품이 승인되면 그를 통해 수익을 얻는 바로 그 기업이 직접 검사를 수행한다. 이는 명백한 이해상충이다.

9. 세계 그 어떤 나라의 규제기관도 장기적으로 유전자조작 생물체(GMO)가 사람과 동물에 미치는 독성 실험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10. 생명공학 기업들은 독립적인 연구자들이 연구목적으로 GMO에 접근하는 것을 막으려고 특허권과 지적재산권에 관한 법률을 악용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GM 업계로부터 자유로운 과학자들은 GM 식품과 곡물에 대한 제한적 연구밖에 행할 수 없다. 유전자조작 생물체의 안전성에 관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과학자들은 GM 옹호자들로부터 공격을 받으며, 그들이 조직적으로 벌이는 홍보활동으로 인해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다.

11. 75%가 넘는 대부분의 GM 곡물은 제초제에 견디도록 조작되고 있다. 그러한 GM 곡물이 도입된 곳에서는 제초제 사용량이 막대하게 증가했다.

12. GM 곡물 전체의 50% 이상이 저항성을 갖도록 조작된 라운드업 제초제는 주장되는 바처럼 안전하지 않다. 한편, 동물 실험에서 기형(선천적 결손), DNA 손상,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간에 대한 역학연구에서는 라운드업에 노출되면 유산, 선천적 결손, 신경장애, DNA 손상, 그리고 특정 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3. 라틴아메리카의 유전자조작(GM) 콩 재배 지역에서 공중보건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 지역에서 주민들은 라운드업과 기타 농약의 살포에 노출되어 선천적 결손증과 암 발생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한다.

14. 수많은 연구들은 라운드업이 증가하는 곡물의 질병과 관계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콩 시들음병을 일으키고, 사람과 가축에게 독성이 있을 수 있는 푸사리움(붉은곰팡이)의 악영향을 지적하고 있다.

15. Bt 살충 성분을 자체 생산하도록 유전자조작(GM)된 곡물은 살충제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지 못한다. 단, 살충제가 사용되는 방식을 살포에서 곡물에 내재하는 것으로 바꿀 뿐이다.

16. 해충들이 Bt 독소에 대해 내성을 갖추고 있으며, 후속 해충이 만연함에 따라 Bt 기술이 지속가능하지 않다는것이 입증되고 있다.

17. GM을 지지하는 자들은 전통 및 유기농업에서 자연적인 형태의 Bt가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므로 유전자조작(GM) 작물의 Bt 독소가 안전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유전자조작(GM)된 Bt 독소는 자연적인 형태와는 다르며, 자연적인 형태의 Bt와 달리 독성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18. 유전자조작(GM) Bt 독성은 해당 해충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유전자조작(GM) Bt 곡물은 실험실에서 그것으로 먹이 실험을 한 동물에게도 독성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9. 유전자조작(GM) Bt 곡물은 주위 환경에서 의도하지 않은 생물체에게도 독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20. Bt 독소는 소화과정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그 독소가 임신중인 여성의 혈액에서 돌고 있으며, 태아에게 공급되는 혈액에도 있음이 캐나다에서 밝혀졌다.

21. 경운하지 않고 잡초를 제어하고자 제초제를 사용하며, 제초제 저항성 유전자조작(GM) 곡물을 재배하도록 장려되는 무경농법(無耕農法)은 경운하는 농법에 비해 기후 친화적이지 못하다. 흙속의 깊은 곳에서 측정하면, 무경운 경작지는 경운 경작지에 비해 탄소 함유량이 더 적다.

22. 무경운 농법 콩 재배는 제초제 사용으로 인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23. 이른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는 골든라이스(Golden Rice)가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들이 비타민A 부족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유전자조작(GM) 곡물이라며 장려되고 있다. 그러나 골든라이스는 독성의 안전성 시험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기초적인 개발상의 문제로 인해 곤혹을 치르고 있으며, 12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수백만 달러의 연구자금을 퍼부었지만 아직도 시판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반면, 비타민A 부족을 해소할 값싸고 효과적인 해결책이 있음에도 자금이 부족하여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24. 유전자조작(GM) 곡물이 늘어나는 세계 인구를 먹여살릴 "필수 도구"라고 홍보되곤 한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유전자조작(GM) 곡물이 비유전자조작(non-GM) 곡물에 비해 더 많은 수확량을 내지도 못하고, 가뭄에도 잘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유전자조작(GM) 곡물의 기여도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유전자조작(GM) 곡물은 제초제 저항성을 갖도록 조작되거나 살충제를 함유하도록 조작된 것이므로, 이는 굶주리는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다.

25. 유전자조작(GM) 기업들이 일단 종자시장을 장악하고 나면 시장에서 비유전자조작(non-GM) 품종의 종자를 철수시키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농민의 선택"이란 개념은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농민들이 유전자조작 곡물을 채택한다고 해서 이것이 곧 유전자조작 곡물이 비유전자조작 품종보다 더 우수하다는 징표가 아니다.

26. 유전자조작(GM) 곡물이 비유전자조작(non-GM) 곡물과 유기농 곡물을 오염시킴으로써, 식품과 사료업계는 회수(recalls), 소송, 시장 상실 등으로 인한 막대한 재정적 손실을 입고 있다.

27. 많은 사람들이 높은 수확량, 해충과 질병에 대한 저항성, 가뭄 저항성, 영양적으로 개선된 곡물에 관한 글을 읽을 때 유전자조작(GM)을 떠올리곤 하지만, 사실 이 모든 것은 전통 육종법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 전통 육종법은 곡물 생산성에서 유전자조작(GM)을 능가한다. 이 보고서에서는 성공적인 전통 육종법의 목록을 작성했다.

28. 어떤 "우수한 곡물"은 유전자조작(GM)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되기도 하지만 사실은 전통 육종에 의한 것이며, 몇몇 경우에는 비유전자조작(non-GM) 생명공학의 표시선택법(marker assisted selection)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29. 표시선택법(marker assisted selection)과 같은 비유전자조작(non-GM) 생명공학의 도움과 함께, 전통적인 식물 육종법은 현재와 미래의 식량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곡물 품종을 개발하는 데에, 특히 급격한 기후변화에 직면한 현실에서 유전자조작(GM)보다 더 안전하고 강력한 방법이다.

30. 전통 육종법에 의한 곡물을 지역에 맞게 생태농업의 방식으로 경작하는 것이 입증된 지구의 식량안보를 강화하는 지속가능한 방법이다.



<요약 대조표>

유전자조작(GM) 곡물 기업과 옹호자들이 내세우는 광범위한 주장에 근거하여 유전자조작(GM) 곡물이 홍보된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보여주는 과학적인 증거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GM 곡물에 대한 주장: Myths(신화)보고서에 제시된 반대의 증거: Truths(진실)
GM 곡물은 자연적인 번식의 연장이며, 자연적으로 번식된 곡물과 다른 위험이 없다GM 곡물은 자연적인 번식 방법과 전적으로 다른 기법을 사용하여 실험실에서 만들어지며, 비유전자조작(non-GM) 곡물과는 다른 위험성이 있다
GM 곡물은 먹어도 안전하며, 자연적으로 번식된 곡물보다 영양이 풍부하다GM 곡물은 독성과 알레르기 유발성이 있을 수 있고, 자연적인 곡물에 비해 영양이 못할 수 있다
GM 곡물은 안전성을 위하여 엄격히 규제되고 있다GM 곡물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적절한 규제가 없다
GM 곡물은 수확량을 늘린다GM 곡물은 잠재적 수확량을 늘리지 못한다
GM 곡물은 살충제(농약)의 사용량을 줄여 농민들에게 이득이며, 그들의 삶을 개선한다GM 곡물은 농민들에게 제초제 내성 슈퍼잡초와 토양의 질의 악화, 곡물의 병충해에 대한 민감성 증가 등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GM 곡물은 경제적인 이득을 가져온다GM 곡물은  뒤섞인 경제효과를 일으킨다
GM 곡물은 환경에 이롭다GM 곡물은 토양의 질에 해롭고, 생태계를 교란하며,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킨다
GM 곡물은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GM 곡물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공하지 않는다
GM 곡물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다GM 곡물은 다른 화학적 농업과 마찬가지의 에너지를 소비한다
GM 곡물은 세계의 인구를 먹여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GM 곡물은 세계의 기아 문제를 풀 수 없다. 빈곤과 식량에 대한 접근성 부족, 그리고 토지 문제 등과 같은 (기아의) 진짜 원인에 대한 초점을 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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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 biotechnologist Dr. Swapan Datta inspects a genetically modified "golden rice" plant at the International Rice Research Institute in the Philippines in 2003. After a long delay, the rice, rich in Vitamin A, will finally be grown in that country.

Photo by David Greedy/Getty Images.

Finally, after a 12-year delay caused by opponents of genetically modified foods, so-called “golden rice” with vitamin A will be grown in the Philippines. Over those 12 years, about 8 million children worldwide died from vitamin A deficiency. Are anti-GM advocates not partly responsible?

Golden rice is the most prominent example in the global controversy over GM foods, which pits a technology with some risks but incredible potential against the resistance of feel-good campaigning. Three billion people depend on rice as their staple food, with 10 percent at risk for vitamin A deficiency, which, according to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causes 250,000 to 500,000 children to go blind each year. Of these, half die within a year. A study from the British medical journal the Lancet estimates that, in total, vitamin A deficiency kills 668,000 children under the age of 5 each year.

Yet, despite the cost in human lives, anti-GM campaigners—from Greenpeace to Naomi Klein—have derided efforts to use golden rice to avoid vitamin A deficiency. In India,Vandana Shiva, an environmental activist and adviser to the government, called golden rice “a hoax” that is “creating hunger and malnutrition, not solving it.”

The New York Times Magazine reported in 2001 that one would need to “eat 15 pounds of cooked golden rice a day” to get enough vitamin A. What was an exaggeration then is demonstrably wrong now. Two recent studies in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show that just 50 grams (roughly two ounces) of golden rice can provide 60 percent of the recommended daily intake of vitamin A. They show that golden rice is even better than spinach in providing vitamin A to children.

Opponents maintain that there are better ways to deal with vitamin A deficiency. In itslatest statement, Greenpeace says that golden rice is “neither needed nor necessary,” and calls instead for supplementation and fortification, which are described as “cost-effective.”

To be sure, handing out vitamin pills or adding vitamin A to staple products can make a difference. But it is not a sustainable solution to vitamin A deficiency. And, while it is cost-effective, recent published estimates indicate that golden rice is much more so.

Supplementation programs costs $4,300 for every life they save in India, whereas fortification programs cost about $2,700 for each life saved. Both are great deals. But golden rice would cost just $100 for every life saved from vitamin A deficiency.

Similarly, it is argued that golden rice will not be adopted, because most Asians eschew brown rice. But brown rice is substantially different in taste and spoils easily in hot climates. Moreover, many Asian dishes are already colored yellow with saffron, annatto, achiote, and turmeric. The people, not Greenpeace, should decide whether they will adopt vitamin A-rich rice for themselves and their children.

Most ironic is the self-fulfilling critique that many activists now use. Greenpeace calls golden rice a “failure,” because it “has been in development for almost 20 years and has still not made any impact on the prevalence of vitamin A deficiency.” But, as Ingo Potrykus, the scientist who developed golden rice, has made clear, that failure is due almost entirely to relentless opposition to GM foods—often by rich, well-meaning Westerners far removed from the risks of actual vitamin A deficiency.

Regulation of goods and services for public health clearly is a good idea; but it must always be balanced against potential costs—in this case, the cost of not providing more vitamin A to 8 million children during the past 12 years.

As an illustration, current regulations for GM foods, if applied to non-GM products, would ban the sale of potatoes and tomatoes, which can contain poisonous glycoalkaloids; celery, which contains carcinogenic psoralens; rhubarb and spinach (oxalic acid); and cassava, which feeds about 500 million people but contains toxic cyanogenic alkaloids. Foodstuffs like soy, wheat, milk, eggs, mollusks, crustaceans, fish, sesame, nuts, peanuts, and kiwi would likewise be banned, because they can cause food allergies.

Here it is worth noting that there have been no documented human health effects from GM foods. But many campaigners have claimed other effects. A common story, still repeated by Shiva, is that GM corn with Bt toxin kills Monarch butterflies. Several peer-reviewed studies, however, have effectively established that “the impact of Bt corn pollen from current commercial hybrids on monarch butterfly populations is negligible.”

Greenpeace and many others claim that GM foods merely enable big companies like Monsanto to wield near-monopoly power. But that puts the cart before the horse: The predominance of big companies partly reflects anti-GM activism, which has made the approval process so long and costly that only rich companies catering to First World farmers can afford to see it through.

Finally, it is often claimed that GM crops simply mean costlier seeds and less money for farmers. But farmers have a choice. More than 5 million cotton farmers in India have flocked to GM cotton, because it yields higher net incomes. Yes, the seeds are more expensive, but the rise in production offsets the additional cost.

Of course, no technology is without flaws, so regulatory oversight is useful. But it is worth maintaining some perspective. In 2010, the European Commission, after considering 25 years of GMO research, concluded that “there is, as of today, no scientific evidence associating GMOs with higher risks for the environment or for food and feed safety than conventional plants and organisms.”

Now, finally, golden rice will come to the Philippines; after that, it is expected in Bangladesh and Indonesia. But, for 8 million kids, the wait was too long.

True to form, Greenpeace is already protesting that “the next ‘golden rice’ guinea pigs might be Filipino children.” The 4.4 million Filipino kids with vitamin A deficiency might not mind so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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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GM) 먹을거리는 종종 세계를 먹여살리는 방법이라고 홍보된다. 그러나 이는 얄팍한 속임수이다. 우리가 GM 먹을거리를 거부해야 할 이유가 거기에 있다. 


1. GM 먹을거리는 식량위기를 해결하지 못한다

2008년 세계은행의 보고서는 생물연료 생산의 증가가 식량위기를 증가시키는 주요한 원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1] 생물연료는 식량보다 연료를 위해 작물을 재배한다. GM의 거인 몬산토는 생물연료에 대한 로비활동의 핵심이다 —식량위기로 막대한 이윤을 올리는 한편, 그것을 이용하여 GM 먹을거리를 홍보하는 기회로 삼았다!

“기후 위기는 식량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 생물연료를 확대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 그리고 현재 식량위기는 GM 산업의 부를 소생시키는 데 쓰이고 있다.” — Daniel Howden, Independent의 아프리카 특파원.[2]

“나는 그들이 식량위기와 연료위기를 공공의제에 다시 GM 작물을 올리는 디딤돌로 사용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왜 그들이 그렇게 하는지 이해는 되지만, 그들이 GM 작물이 가뭄 문제를 해결한다든지 세계를 먹여살린다고 주장한다면,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 웨일즈 글리모건 대학 생명공학과 교수 Denis Murphy.[3]


2. GM 작물은 수확량을 늘리지 않는다

그들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GM은 어떠한 상업적 작물의 수확량도 늘리지 못했다.[4] 사실, 여러 연구들은 가장 널리 재배하는 GM 작물, GM 콩이 수확량 감소에 처해 있다고 밝힌다.[5]

약 20년 동안 발표된 주요 GM 식량/사료 작물인 콩과 옥수수의 수확량에 대한 연구를 검토한 보고서는 20년의 연구와 13년의 상업화에도 불구하고 유전자조작은 미국의 작물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데 실패했음을 밝혔다. 저자인 전 미국 EPA와 FDA 생명공학 전문가 Gurian-Sherman 박사는 “전통 육종이 유전자조작을 능가하는” 수확량을 가져온다고 결론지었다.[6]

“명백해졌다. 올해(2008년), 본질적으로 수확량이 증가한 상업화된 GM 작물은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가뭄 저항성이 있고, 화학비료 오염을 줄이거나 토양을 살리도록 조작된 시판중인 GM 작물은 없다. 하나도 없다.” –Doug Gurian-Sherman 박사.[7]


3. GM 작물은 농약 사용을 증가시킨다

미국 정부의 자료는 미국에서 GM 작물이 기존의 작물과 비교하여 농약 사용을 전체적으로 늘렸지 줄이지 않았음을 밝혔다.[8]

“당신들은 화학물질을 덜 사용하고 수확량을 엄청 늘린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 아니었음을 나에게 말하라.” –Bill Christison, 미국 전국가족농연합 대표. [9]


4. 세계를 먹여살리는 더 나은 방법이 있다

유엔과 세계은행이 자금을 대고 400명의 과학자가 작성하고 58개국이 지지한 보고서는 GM 작물이 세계의 농업, 그리고 빈곤, 기아, 기후변화라는 과제에 기여하는 바가 거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더 나은 대안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보고서에서는 개발도상국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농생태학” 농업을 옹호한다.[10]


5. 다른 농업기술이 더 성공적이다

해충을 통제하고 수확량을 높이는 통합해충관리(Integrated Pest Management)와 기타 혁신적인 저투입 또는 유기농법이 훨씬 효율적이고,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그렇다고 입증되었다.[11] 유전자 표식에 의한 선발(Marker Assisted Selection)과 같은 다른 식물 육종기술이 GM보다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세계의 농업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12] [13]

“작물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조용한 혁명이 유전자 지도제작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바로 실행할 수 있고, GM보다 농업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존 인스 센터(John Innes Centre) 작물유전학과 학장 John Snape 교수. [14]


6. GM 먹을거리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유전자변형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이 외부의 유전물질(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을 작물에 결합시키는 조잡하고 모호한 방법이다. GM 먹을거리는 엄격하고 장기적인 안전성 실험을 거치지 않았다. 그러나 동물실험은 GM 먹을거리가 장기의 비정상적인 변화, 면역체계의 장애, 노화의 가속, 유전자 발현의 변화를 포함하여 독성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혔다.[15] 매우 적은 수의 연구들이 GM 먹을거리 섭취가 인간에게 미치는 직접적 영향에 대하여 발표했다. 그러한 연구 가운데 하나는 내장 박테리아에 대한 예상하지 못한 영향을 발견했지만, 결코 후속연구가 나오지 못했다.[16]

미국인들이 몇 년 동안 GM 먹을거리를 먹어왔지만 악영향이 없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먹을거리들은 미국에서는 표시도 되지 않고, 아무도 그 결과를 관찰하지 않았다. 트랜스지방과 같은 다른 참신한 먹을거리가 수백만 명의 조기 사망을 일으킨 원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에만 수십 년이 걸렸다.[17]

“우리는 세계의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과 직면하고 있으며, 그것은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 독물학자 Suzanne Wuerthele 박사.


7. 사람들은 GM 먹을거리를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동물사료에 숨긴다

몬산토의 자회사인 Asgrow의 대변인은 "유전자변형된 먹을거리에 표시를 붙인다면, 해골 표시를 붙이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18] GM 산업은 동물사료에 그것을 숨김으로써 소비자의 거부감 문제를 해결해 왔다. 유럽으로 수입된 수백만 톤의 GM 사료로 사육한 육류, 달걀, 유제품은 표시할 의무가 없다. 일부 연구에서는 유전자조작과 식품산업의 주장과 달리 GM 사료로 사육한 동물은 비GM 사료로 사육한 동물과 다르다는 사실을 밝혔다.[19] 또 다른 연구에서는 GM 작물을 동물에게 먹이면, GM 물질이 그 생산물에 나타날 수 있고[20] 동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혔다.[21] 그래서 이러한 “스텔스(stealth) GMO”의 섭취는소비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8. GM 작물은 장기적으로 농민에게 경제적 재앙이다

2009년의 보고서는 미국의 GM 종자 가격이 비GM 종자와 유기종자에 비하여 엄청나게 상승하여 GM 작물을 재배하는 농민의 평균 농가소득을 감소시켰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 보고서는 “현 시점에서 세계의 식량안보를 위해 입증된 방법이라며 생명공학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숭고한 수사법과 현실 사이의 엄청난 단절이 있는데, 실제로 GM 종자에 의존하여 농사짓는 미국의 농장에서 일어나고 있다.”[22]


9. GM과 비GM은 공존할 수 없다

관행과 유기농 먹을거리에 대한 GM 오염이 증가하고 있다. 현장 시험을 1년만 하여 승인되지 않은 GM 쌀이 미국의 쌀 공급과 종자 재고에 광범위하게 오염시킨 것을 발견했다.[23] 캐나다에서 유기농 유채기름 산업은 GM 유채에 의해 오염되어 파괴되었다.[24] 스페인에서 한 연구는 GM 옥수수가 “이 곡물을 유기농으로 경작하는 면적을 엄청나게 감소시킨 원인이 되었고, 그들의 공존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밝혔다.[25]

세계 식량 공급을 GM에 기반하느냐 비GM에 기반하느냐 선택해야 할 시간이다.

“일부 사람들이 GM 먹을거리를 재배하고 판매하고 소비하는 것을 허용한다면, 곧 아무도 GM이 없는 먹을거리나 생태계를 선택할 수 없을 것이다. 호주에 토끼나 두꺼비를 도입한 것과 같은 일방적인 선택이다; 한 번 정하면 되돌릴 수 없다.” –지속가능한 개발 전문가 Roger Levett.[26]


10. GM 기업들을 믿을 수 없다

자신의 GM 먹을거리를 밀어붙이고 있는 거대한 생명공학 회사들은 독성 오염과 대중 기만의 끔찍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27] GM은 특허권을 통해 그들이 세계의 식량공급을 독점하여 통제할 수 있도록 하기에 그들에게 매력적인 것이다. 그들은 특허받은 종자를 저장하는 "범죄"나 특허받은 유전자를 "도둑질"하는 농민들을 괴롭히고 협박한다 —그러한 유전자가 농민의 농지로 바람이나 곤충에 의해 우연히 오염시키더라도 말이다.[28]

“농민들은 그들이 구입하지 않고 원하지도 않은 GMO를 가질 경우 소송을 당하여 사용할 수도 없고 판매할 수도 없다.” – 노스다코다의 농부 Tom Wiley.[29]



참조

1. Donald Mitchell, 2008. A Note on Rising Food Prices. World Bank. http://image.guardian.co.uk/sys-files/Environment/documents/2008/07/10/Biofuels.PDF

2. Daniel Howden, 2008. Hope for Africa lies in political reforms. The Independent, 8 September. http://www.independent.co.uk:80/opinion/commentators/daniel-howden-hope-for-africa-lies-in-political-reforms-922487.html

3. Rob Lyons, 2008. GM: it’s safe, but it’s not a saviour. Spiked online, 7 July. http://www.spiked-online.com/index.php?/site/article/5438/

4. Jorge Fernandez-Cornejo and William D. McBride, 2002. The adoption of bioengineered crops.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Report, May. http://www.ers.usda.gov/publications/aer810/aer810.pdf

5. R.W. Elmore et al., 2001.  Glyphosate-resistant soyabean cultivar yields compared with sister lines. Agronomy Journal 93, 2001: 408–412.

6. Doug Gurian-Sherman, 2009. Failure to Yield: Evaluating the Performance of Genetically Engineered Crops. Union of Concerned Scientists. http://tiny.cc/eqZST

7. Doug Gurian-Sherman, 2008. Genetic engineering — A crop of hyperbole. The San Diego Union Tribune, 18 June. http://www.signonsandiego.com/uniontrib/20080618/news_lz1e18gurian.html

8. Charles Benbrook, Ph.D., 2009. Impacts of Genetically Engineered Crops on Pesticide Use: The First Thirteen Years. The Organic Center, November. http://www.organic-center.org/science.pest.php?action=view&report_id=159

9. Bill Christison, 1998. Family Farmers Warn of Dangers of Genetically Engineered Crops. In Motion magazine, 29 July. http://www.inmotionmagazine.com/genet1.html

10. N. Beintema et al., 2008.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gricultural Knowledge, Science and Technology for Development: Global Summary for Decision Makers (IAASTD). http://www.agassessment.org/index.cfm?Page=IAASTD%20Reports&ItemID=2713

11. N. Beintema et al., 2008.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gricultural Knowledge, Science and Technology for Development: Global Summary for Decision Makers (IAASTD). http://www.agassessment.org/index.cfm?Page=IAASTD%20Reports&ItemID=2713

12. B.C.Y. Collard and D.J. Mackill, 2008. Marker-assisted selection: an approach for precision plant breeding in the twenty-first century. Philos Trans R Soc Lond B Biol Sci 363: 557–572.

13. J.R. Witcombe et al., 2008. Breeding for abiotic stresses for sustainable agriculture. Philos Trans R Soc Lond B Biol Sci 363: 703–716.

14. John Snape, 2002. Gene mapping the friendly face of GM technology. Farmers Weekly, 1 March: 54.

15. – Memorandum to Linda Kahl on the Flavr Savr tomato (Pathology Review PR–152; FDA Number FMF–000526): Pathology Branch's evaluation of rats with stomach lesions from three four-week oral (gavage) toxicity studies (IRDC Study Nos. 677–002, 677–004, and 677–005) and an Expert Panel's report. F.A. Hines. US Department of Health & Human Services, 1993.
– Witness Brief – Flavr Savr tomato study in Final Report (IIT Research Institute, Chicago, IL 60616 USA) cited by Dr Arpad Pusztai before the New Zealand Royal Commission on Genetic Modification: New Zealand Royal Commission on Genetic Modification, 2000.
– V.E. Prescott, P.M. Campbell, A. Moore, et al. 2005. Transgenic expression of bean alpha-amylase inhibitor in peas results in altered structure and immunogenicity. J Agric Food Chem 53: 9023–9030.
– M. Malatesta, M. Biggiogera, E. Manuali, M.B.L. Rocchi, B. Baldelli, G. Gazzanelli, 2003. Fine structural analyses of pancreatic acinar cell nuclei from mice fed on genetically modified soybean. European Journal of Histochemistry 47: 38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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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Trabalza-Marinucci, G. Brandi, C. Rondini, et al., 2008. A three-year longitudinal study on the effects of a diet containing genetically modified Bt176 maize on the health status and performance of sheep. Livestock Science 113: 178–190.

16. T. Netherwood et al., 2004. Assessing the survival of transgenic plant DNA in the human gastrointestinal tract.  Nature Biotechnology 22: 204–209.

17. Paula Hartman Cohen, 2006. Trans Fats: The story behind the label. Harvard Public Health Review. http://www.hsph.harvard.edu/review/rvw_spring06/rvwspr06_transfats.html

18. Anil Netto,2000.  Consumer groups for mandatory labelling of GM food. IPS News, 13 March. http://www.twnside.org.sg/title/groups.htm

19. Jack A. Heinemann, PhD, 2009. Report on animals exposed to GM ingredients in animal feed. Prepared for the Commerce Commission of New Zealand, 24 July. http://bit.ly/4HcJuJ

20. – R. Sharma et al., 2006. Detection of transgenic and endogenous plant DNA in digesta and tissues of sheep and pigs fed Roundup Ready canola meal. J Agric Food Chem 54: 1699–1709.
– R. Mazza et al., 2005. Assessing the transfer of genetically modified DNA from feed to animal tissues. Transgenic Res 14: 775–784.
– A. Agodi et al., 2006. Detection of genetically modified DNA sequences in milk from the Italian market. Int J Hyg Environ Health 209: 81–88.
– T. Ran, L. Mei, W. Lei, L. Aihua, H. Ru, S. Jie, 2009. Detection of transgenic DNA in tilapias (Oreochromis niloticus, GIFT strain) fed genetically modified soybeans (Roundup Ready). Aquaculture Research 40: 1350–1357.

21. –  R. Tudisco, V. Mastellone, M.I. Cutrignelli, et al., 2010. Fate of transgenic DNA and evaluation of metabolic effects in goats fed genetically modified soybean and in their offsprings. Animal 4: 1662–1671. 
– Jack A. Heinemann, PhD, 2009. Report on animals exposed to GM ingredients in animal feed. Prepared for the Commerce Commission of New Zealand, 24 July. http://bit.ly/4HcJuJ

22. Charles Benbrook, 2009. The magnitude and impacts of the biotech and organic seed price premium. The Organic Center, December. http://www.organic-center.org/reportfiles/Seeds_Final_11-30-09.pdf

23. E. Neal Blue, 2007. Risky business: Economic and regulatory impacts from the unintended release of genetically engineered rice varieties into the rice merchandising system of the US. Report for Greenpeace. http://www.greenpeace.org/raw/content/international/press/reports/risky-business.pdf

24. Soil Association, 2002. Seeds of doubt: North American farmers’ experience of GM crops. http://www.soilassociation.org/seedsofdoubt

25. R. Binimelis, 2008. Coexistence of plants and coexistence of farmers: Is an individual choice possible? Journal of Agricultural and Environmental Ethics 21: 437–457.

26. Roger Levett, 2008. Choice: Less can be more. Food Ethics magazine 3: 11. http://www.foodethicscouncil.org/node/384

27. See, for example, Marie-Monique Robin’s documentary film, Le Monde Selon Monsanto (The World According to Monsanto), ARTE, 2008; and the website of the NGO, Coalition Against Bayer-Dangers, www.cbgnetwork.org

28. – BBC News online 2000. GM firm sues Canadian farmer, 6 June. http://news.bbc.co.uk/2/hi/americas/779265.stm
 – Center for Food Safety, 2007. Monsanto vs. US Farmers: November 2007 Update.Washington, DC and San Francisco, CA, November.

29. Stephen Leahy, 2004. Monsanto ”seed police” scrutinize farmers. InterPress Service, 15 January. http://www.commondreams.org/headlines05/0115-04.htm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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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산업에 따르면, 유전자조작 작물 덕에 농민들이 "더 적은 투입재로 더 많은 수확량을 올리기에"  인류에게 혜택을 준다며 생명공학 산업단체(Biotechnology Industry Organization)의 홈페이지에 소개한다.

그러한 수사법에 고무된 유전자조작 종자의 거인 몬산토와 그 동료들은 두 가지 주요한 특성을 지닌 옥수수, 콩, 목화의 종자시장이 흥성하도록 관리했다: 제초제 저항성과 살충제 발현 —각각의 식물이 특정 제초제에 견디게 하고, 바실루스 투루지엔시스Bacillus thuringiensis 또는 Bt라는 독성을 내서 곤충을 죽이게 한다.

그러나 BIO의 성명에 나오는 두 주장은 매우 의심스러운 것으로 판명되었다. 워싱턴 주립대학의 연구자 Charles Benbrook 씨는 미국에서 GMO의 순 효과가 독성 화학투입재의 사용을 증가시켰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Benbrook 씨는 Bt 특성이 농민들의 살충제 사용량을 극적으로 낮춘 반면, 몬산토의 라운드업 레디 기술에 의한 효과는 몬산토의 라운드업 제초제를 맞은 잡초에 빠르게 내성이 생겨 버렸다고 밝혔다.

그리고 미국 농무부에서 자금을 지원받은 위스콘신 대학의 연구자들이 작성한 새로운 보고서는 기본적으로 "더 많은 식량"이란 주장을 무효로 만든다. 연구자들은 1990~2000년 사이 개발된 다양한 개량종과 일부 유전자조작 옥수수를 가지고 위스콘신 대학의 실험밭에서 수확량을 비교하는 자료를 가지고 판명했다. 일부 GM 품종이 약간의 수확량 증가를 가져왔지만 다른 것은 그렇지 않았다. 심지어 몇몇 품종은 비GM 품종보다 수확량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주로 사용되는 특성 가운데 하나의 예외 —유럽 조명충나방을 죽이도록 설계된 Bt 유형— 와 함꼐, 저자들은 "우린 유전자조작 작물의 수확량 효과를 강하게 확신할 수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결론을 내렸다. 글리포세이트 저항성(라운드업 레디)과 옥수수 선충에 대한 Bt 특성이 수확량을 떨어뜨리는 원인이다.

그러면 이른바 "다중형질(stacked-trait)" 작물 —그것은 다양하게 추가된 유전자를 함유하도록 변형된 옥수수를 말한다— 예를 들면, 제조제 저항성과 살충제 발현 유전자를 모두 가진 몬산토의 "Smart Stax"라는 제품에 대한 의문이 있다. 저자들은 이러한 작물에서 그들이 "유전자 상호작용"이라 부르는 것을 간파했다 —종종 부정적으로 수확량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서로 상호작용하도록 삽입된 유전자. 만약 다양한 유전자가 상호작용하지 않는 품종에 추가되면, "다중유전자의 [수확량] 영향은 상응하는 단일유전자 효과의 총계와 같을 것이다"라고 저자들은 썼다. 대신에, 다중형질 작물은 지도에 있었다. "우린 이식 유전자가 하나로 묶일 때 그 특성 사이에 상호작용하는 유전자의 강력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러한 효과의 대부분은 부정적이었다 —즉, 수확량이 감소한다.

전반적으로, 그 보고서는 "수확량 감소"로 알려진 것의 증거를 밝힌다 —식물 품종의 게놈을 조작한다는 발상은 덜 생산적이게 되는 원인이 되는 그 성장 방식에 의도치 않은 변화를 일으킨다. 

더 격려하자면, 저자들은 GMO 품종의 작물 수확량이 해마다 더 안정적임을 발견했다 —그것은 수확량이 기존 품종들보다 변동이 적다는 것이다. 이러한 안정화 효과 덕에, 저자들은 "우리의 결과가 어떻게 유전자 이식 기술이 위험한 환경을 처리하는 농민의 능력을 개선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고," 특히 "현재 농업 생산을 불확실하게 만드는 기후변화의 영향에 관한 우려를" 제공한다고 결론을 내린다. 간단히  그들은 라운드업 레디나 Bt 작물을 심음으로써 농민이 수확량 변동이란 위험에 직면하는 일이 줄어든다고 주장한다.

그건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더 적은 투입재로 더 많은 작물 수확량을 올린다"는 데에서 멀어진다. 그리고 기존 종자보다 GMO가 더 이득이라는 것이 명확해지는 것도 아니고, 위험 경감이 유기농업에 의해 제공되는 혜택보다 나은지도 확실하지 않다. 여기 지난해 Nature 에 논문을 발표한 저자의 글을 소개한다:

유기적 방법으로 관리된 흙은 보수력과 물 침투율이 더 좋아, 가뭄이나 호우의 조건에서 관행농업보다 더 많은 수확량을 올린다.



출처 http://goo.gl/W0c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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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 seed prices went up by 259 percent between 1995 and 2011, according to a new report out Tuesday.



The Supreme Court will hear arguments Feb. 19 in "Bowman v. Monsanto Co.," a landmark court battle that has pitted farmer Vernon Hugh Bowman against the international agriculture corporation over the issue of seed patents. In anticipation, the Center for Food Safety and the Save Our Seeds campaigning groups released a report Tuesday detailing similar cases, titled "Seed Giants vs. U.S. Farmers."

According to the report, Monsanto has alleged seed patent infringement in 144 lawsuits against 410 farmers and 56 small farm businesses in at least 27 U.S. states as of January of 2013. Monsanto, DuPont and Syngenta together hold 53 percent of the global commercial seed market, which the report says has led to price increases for seeds -- between 1995 and 2011, the average cost of planting one acre of soybeans rose 325 percent and corn seed prices went up 259 percent.

Seed patents are a type of biological patent, which are legally protected inventions or discoveries in biology. In the case of Monsanto and other major corporations, that often means patents on genetically modified seeds. In recent years, these and other companies have taken farmers to court for alleged seed patent infringement -- meaning they planted seeds without paying for them.

The issue gets murky when you consider that if a farmer plants legally purchased seeds, then replanted seeds culled from the resulting crop, he is committing what some companies consider a crime.

In the case of "Bowman v. Monsanto Co.," Bowman allegedly replanted second-generation seeds that had been purchased legally from a licensed Monsanto distributor instead of buying new seeds. Monsanto claims that in doing so, Bowman was essentially stealing its product. Monsanto has won battles in several lower courts.

Monsanto argues that its patents protect its business interests and "provide a motivation for spending millions of dollars on research and development of hardier, disease-resistant seeds that can boost food yields," The Guardian writes.

But Bill Freese, an author of the report and senior scientist at the Center for Food Safety, says in a press release that claims that the patents create better crops are hogwash.

"Most major new crop varieties developed throughout the 20th century owe their origin to publicly funded agricultural research and breeding,” Freese writes.

Crop diversity has gone down dramatically in recent years, which some attribute to the emergence of agricultural mega companies. The report notes that 86 percent of corn, 88 percent of cotton and 93 percent of soybeans farmed in the U.S. are currently genetically-engineered strains.



Seed-Giants_final.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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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 Vandana Shiva 씨와 농부 Bija Devi 씨가 거대한 적과 맞서 토종 종자를 보존하기 위해 싸우다.




Two Options from The Perennial Plate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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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유전자조작 목화의 도입과 농민의 자살률 증가라는 사실이 어느 정도 논리적이긴 하지만 모든 원흉이 유전자조작 씨앗에 있는 것은 아니라는 글이다. 나도 이 글을 읽기 전에는 인도에게 유전자조작 씨앗은 재앙만 가져왔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달리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인도의 자살률은 1시간에 15명 정도로 한국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고 한다(http://blog.daum.net/stonehinge/8727727). 이렇게 높은 자살률이 꼭 GM 씨앗 때문에 발생한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GM 씨앗의 비싼 가격과 그것이 흉작으로 이어졌을 때 발생하는 부채 문제는 한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GM 씨앗이 도입되면서부터 자살률이 높아지고 그것만 제거하면 자살자들이 줄어든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GM 씨앗이 사라져도 농민들은 정부의 정책과 사회구조 등에 따라 생활에 압박을 받을 수 있고, 그것이 자살로 이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GM 씨앗=악의 씨앗이라는 단순한 논리구조는 철회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인도의 농업과 농민에게 GM 씨앗의 어떠한 점이 문제가 되는지 그걸 집중적으로 파고들어갈 수밖에 없다. 아무튼 아래의 글을 통해 인도의 농업과 농민의 자살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농민의 빈곤 문제가 GM 씨앗 이전에 놓여 있으리라... 


추가로 얼마전 인도에서 집단으로 성폭행을 당한 젊은 여성들의 문제도 무시할 수 없는 사회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인도 특유의 카스트라는 계급제도의 문제, 빈곤, 성차별, 부정부패 등등이 인도의 젊은이들,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지옥문을 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http://blog.daum.net/stonehinge/8727729). 인도라는 사회에 대한 환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것이 있다면 버리자. 어디나 사람 사는 곳은 마찬가지다. 인도에 간다고 제3의 눈이 열리고, 깨달음을 얻고 하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인도 사람들이 다들 성자고, 영적인 존재들인 것도 아니다. 인도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하루하루 노동하며 살아가는 곳이다. 실상을 제대로 보고 해결책을 모색할 때, 그때 깨달음이라는 것도 찾아올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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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i Kisol  마을에서 목화를 심을 밭을 준비하려고 쟁기질하는 인도의 농민들.



그것은 유사 이래 자살자의 거대한 파도라고 부른다. 

인도에서는 부채에 짖눌린 농민이 30분마다 자살한다고 인권활동가가 말한다. 대금업자와 해로운 농업정책이 유전자조작 목화 씨앗의 도입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Charles 왕세자는 “인도에서 어느 정도 GM 작물의 흉작에 기인하는 소농의 자살률은 참으로 소름끼치고 비참하다”고 언급했다. 영국의 Daily Mail은 이를“GM의 대량학살”이라고 부른다.

GM 씨앗만 자살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다. 

“농민의 자살이란 문제는 단지 농민만의, 또는 농촌만의, 또는 마을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훨씬 폭넓은 정치경제적 문제다”라고 요크대학의 교수 Raju Das 씨는 말한다. 


농민에 집중되면서 일반인에 비해 2배나 높은 자살률을 보이는 젊은 인도 여성들의 자살 위기는 잊혀졌다.

농민의 자살 문제는 1995년 인도 남부의 마하라슈트라에서 자살하는 농민들이 많아진다는 보고가 나온 뒤 처음으로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인도의 다른 주에서도 농민의 자살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미국에 기반을 둔 몬산토에서 인도 농민에게 Bt 목화로 알려진 유전자조작 목화 씨앗을 팔기 시작한 7년 뒤 —2002년— 까지는 아니었다.  그 씨앗은 살충 물질을 생산하여 더 많은 수확량을 올리지만, 일반적인 목화 씨앗보다 10배 이상 비싸다. 

몇 년 안에, 농민이 씨앗 값을 갚지 못해 부채에 시달리다가 돈을 갚지 못해 자살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GM 작물이 흉작이 들어 부채를 만들어 자살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반박하기 어려운 이야기다. 

A 2011년 인권과 세계정의를 위한 센터(CHRGJ)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인도의 농촌 농민에 대한 값비싼 유전자조작 씨앗의 판매가 자살 위기를 상승시키는 핵심요소라고 주장했다.

“다국적 농산업 기업들은 ... 적극적으로 인도 농업에 유전자조작 씨앗을 도입하는 걸 촉진함으로써 ... 인도 시장의 새로운 세계화를 통해 이윤을 얻었다”고 보고서는 말한다. 

그러나 2008년, 개발도상국에서 기아를 끝내는 걸 목표로 하는 64개국의 정부와 민간재단, 해외와 국내 단체의 연합인 국제 식량정책연구소는 완전히 다른 결론을 내렸다. 

“인도에서 Bt 목화가 농민의 자살을 이끄는 원흉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부정확할 뿐만 아니라 잘못된 주장이다”라며, 인도에 Bt 목화가 도입되면서 실제로 수확량이 증가하고 농약의 사용이 약 40% 정도까지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서에서 이야기했다. 

2009년, 코넬대학 농정책경제학과의 교수 Ron Herring 씨는 많은 인도 농민들이 구식 농법과 불규칙한 장마비에 의존하는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 ‘흰 황금’의 유혹은 강력하다”고 적었다. “물이 없으면, 목화 농사는 흉년이다. 관개용수 없이 메마른 황토에서는 위험성이 너무 높다. 농민들은 이를 안다; 대안은 종종 더 악화된다. 목화는 가족의 재정적 상황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닌 유일한 환금작물이지만, 상당히 위험하다.”

Das 씨는 “영국인이 떠난 지 60년이 지난 지금도 인도 농지의 70%가 장마비에 의존한다. 이는 장마가 찾아오지 않고 비가 내리지 않으면 가뭄이 들고, 정부에서는 관개시설에 충분한 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한다.”

그는 농민들이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고 한다: 정부 보조금의 상실; 값싼 외국산 수입품; 건강보험의 꾸준한 민영화; 치솟는 교육비와 기초생계비의 증가.

Herring 씨는 그리고 만약 인도 농민들이 GM 씨앗이 비경제적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왜 그들은 그것을 포기하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소농은 시장경제의 교활한 대표들에게 취약할 뿐만 아니라 단순하고 아둔한 존재로 구성되어 있다”고 Herring 씨는 적었다.

“이 이야기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인도의 목화 농민들이 속아왔다는 것을 알아내지 못했거나, 이익을 냈는지도 계산할 수 없어서 속았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이야기에서 놀라운 점은 인도의 농민들 —그 이야기에서 종종 소농으로 낙인을 찍는— 이 그러한 높은 수준의 무능력한 상태로 오랫동안 생존해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도에서 자살은 전국에 만연한 위기이다.

토론토의 세계건강연구를 위한 센터의 센터장이자 인도의 자살률에 대한 공동연구자인 Prabhat Jha 씨는 일반인 가운데 젊은 여성의 자살률이 더 높다는 점이 특히 우려스럽다고 한다.





그는 “농민의 자살도 중요한 현상이지만, 우린 자살에 관한  더 큰 그림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인도에서 자살에 대한 주요한 이야기는 농민만이 아니라, 앞날이 창창한 15~29세 사이의 젊은이들이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질문은 왜 그렇게 많은 젊은 인도인들이 자살을 하는가이다.”

인도에서 자살한 농민의 숫자는 일반인에 비해 훨씬 적다. 보고서에 따르면, 농업노동자 가운데 자살률은 10만 명당 7명인 반면 인도의 전체 자살률은 10만 명당 15명에 육박한다. 

그리고 농민의 자살이 1995~2002년 급격하게 상승했지만, 요즘은 하향세거나 평준하다.

그는 “사실, 우리의 연구는 농업 이외의 직종에 종사하는 남성 자살자가 2배 이상임을 발견했다. 이는 농업보다 사무직, 학생, 기타 직종에서 더 많은 자살자가 있었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Herring 씨는 농민의 자살과 GM 씨앗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 매력적인 것이었다고 한다.

그는 “인도에서 Bt 목화의 재앙에 대한 이야기는 일관성 있고 세계적으로 퍼졌다; 그것은 관심을 사로잡고 행동을 강제한다. 또한 어떠한 경험적 또는 생물학적 기반도 없다”고 적었다.

National Post http://goo.gl/7BC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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