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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GM) 먹을거리는 종종 세계를 먹여살리는 방법이라고 홍보된다. 그러나 이는 얄팍한 속임수이다. 우리가 GM 먹을거리를 거부해야 할 이유가 거기에 있다. 


1. GM 먹을거리는 식량위기를 해결하지 못한다

2008년 세계은행의 보고서는 생물연료 생산의 증가가 식량위기를 증가시키는 주요한 원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1] 생물연료는 식량보다 연료를 위해 작물을 재배한다. GM의 거인 몬산토는 생물연료에 대한 로비활동의 핵심이다 —식량위기로 막대한 이윤을 올리는 한편, 그것을 이용하여 GM 먹을거리를 홍보하는 기회로 삼았다!

“기후 위기는 식량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 생물연료를 확대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 그리고 현재 식량위기는 GM 산업의 부를 소생시키는 데 쓰이고 있다.” — Daniel Howden, Independent의 아프리카 특파원.[2]

“나는 그들이 식량위기와 연료위기를 공공의제에 다시 GM 작물을 올리는 디딤돌로 사용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왜 그들이 그렇게 하는지 이해는 되지만, 그들이 GM 작물이 가뭄 문제를 해결한다든지 세계를 먹여살린다고 주장한다면,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 웨일즈 글리모건 대학 생명공학과 교수 Denis Murphy.[3]


2. GM 작물은 수확량을 늘리지 않는다

그들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GM은 어떠한 상업적 작물의 수확량도 늘리지 못했다.[4] 사실, 여러 연구들은 가장 널리 재배하는 GM 작물, GM 콩이 수확량 감소에 처해 있다고 밝힌다.[5]

약 20년 동안 발표된 주요 GM 식량/사료 작물인 콩과 옥수수의 수확량에 대한 연구를 검토한 보고서는 20년의 연구와 13년의 상업화에도 불구하고 유전자조작은 미국의 작물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데 실패했음을 밝혔다. 저자인 전 미국 EPA와 FDA 생명공학 전문가 Gurian-Sherman 박사는 “전통 육종이 유전자조작을 능가하는” 수확량을 가져온다고 결론지었다.[6]

“명백해졌다. 올해(2008년), 본질적으로 수확량이 증가한 상업화된 GM 작물은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가뭄 저항성이 있고, 화학비료 오염을 줄이거나 토양을 살리도록 조작된 시판중인 GM 작물은 없다. 하나도 없다.” –Doug Gurian-Sherman 박사.[7]


3. GM 작물은 농약 사용을 증가시킨다

미국 정부의 자료는 미국에서 GM 작물이 기존의 작물과 비교하여 농약 사용을 전체적으로 늘렸지 줄이지 않았음을 밝혔다.[8]

“당신들은 화학물질을 덜 사용하고 수확량을 엄청 늘린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 아니었음을 나에게 말하라.” –Bill Christison, 미국 전국가족농연합 대표. [9]


4. 세계를 먹여살리는 더 나은 방법이 있다

유엔과 세계은행이 자금을 대고 400명의 과학자가 작성하고 58개국이 지지한 보고서는 GM 작물이 세계의 농업, 그리고 빈곤, 기아, 기후변화라는 과제에 기여하는 바가 거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더 나은 대안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보고서에서는 개발도상국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농생태학” 농업을 옹호한다.[10]


5. 다른 농업기술이 더 성공적이다

해충을 통제하고 수확량을 높이는 통합해충관리(Integrated Pest Management)와 기타 혁신적인 저투입 또는 유기농법이 훨씬 효율적이고,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그렇다고 입증되었다.[11] 유전자 표식에 의한 선발(Marker Assisted Selection)과 같은 다른 식물 육종기술이 GM보다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세계의 농업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12] [13]

“작물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조용한 혁명이 유전자 지도제작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바로 실행할 수 있고, GM보다 농업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존 인스 센터(John Innes Centre) 작물유전학과 학장 John Snape 교수. [14]


6. GM 먹을거리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유전자변형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이 외부의 유전물질(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을 작물에 결합시키는 조잡하고 모호한 방법이다. GM 먹을거리는 엄격하고 장기적인 안전성 실험을 거치지 않았다. 그러나 동물실험은 GM 먹을거리가 장기의 비정상적인 변화, 면역체계의 장애, 노화의 가속, 유전자 발현의 변화를 포함하여 독성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혔다.[15] 매우 적은 수의 연구들이 GM 먹을거리 섭취가 인간에게 미치는 직접적 영향에 대하여 발표했다. 그러한 연구 가운데 하나는 내장 박테리아에 대한 예상하지 못한 영향을 발견했지만, 결코 후속연구가 나오지 못했다.[16]

미국인들이 몇 년 동안 GM 먹을거리를 먹어왔지만 악영향이 없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먹을거리들은 미국에서는 표시도 되지 않고, 아무도 그 결과를 관찰하지 않았다. 트랜스지방과 같은 다른 참신한 먹을거리가 수백만 명의 조기 사망을 일으킨 원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에만 수십 년이 걸렸다.[17]

“우리는 세계의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과 직면하고 있으며, 그것은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 독물학자 Suzanne Wuerthele 박사.


7. 사람들은 GM 먹을거리를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동물사료에 숨긴다

몬산토의 자회사인 Asgrow의 대변인은 "유전자변형된 먹을거리에 표시를 붙인다면, 해골 표시를 붙이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18] GM 산업은 동물사료에 그것을 숨김으로써 소비자의 거부감 문제를 해결해 왔다. 유럽으로 수입된 수백만 톤의 GM 사료로 사육한 육류, 달걀, 유제품은 표시할 의무가 없다. 일부 연구에서는 유전자조작과 식품산업의 주장과 달리 GM 사료로 사육한 동물은 비GM 사료로 사육한 동물과 다르다는 사실을 밝혔다.[19] 또 다른 연구에서는 GM 작물을 동물에게 먹이면, GM 물질이 그 생산물에 나타날 수 있고[20] 동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혔다.[21] 그래서 이러한 “스텔스(stealth) GMO”의 섭취는소비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8. GM 작물은 장기적으로 농민에게 경제적 재앙이다

2009년의 보고서는 미국의 GM 종자 가격이 비GM 종자와 유기종자에 비하여 엄청나게 상승하여 GM 작물을 재배하는 농민의 평균 농가소득을 감소시켰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 보고서는 “현 시점에서 세계의 식량안보를 위해 입증된 방법이라며 생명공학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숭고한 수사법과 현실 사이의 엄청난 단절이 있는데, 실제로 GM 종자에 의존하여 농사짓는 미국의 농장에서 일어나고 있다.”[22]


9. GM과 비GM은 공존할 수 없다

관행과 유기농 먹을거리에 대한 GM 오염이 증가하고 있다. 현장 시험을 1년만 하여 승인되지 않은 GM 쌀이 미국의 쌀 공급과 종자 재고에 광범위하게 오염시킨 것을 발견했다.[23] 캐나다에서 유기농 유채기름 산업은 GM 유채에 의해 오염되어 파괴되었다.[24] 스페인에서 한 연구는 GM 옥수수가 “이 곡물을 유기농으로 경작하는 면적을 엄청나게 감소시킨 원인이 되었고, 그들의 공존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밝혔다.[25]

세계 식량 공급을 GM에 기반하느냐 비GM에 기반하느냐 선택해야 할 시간이다.

“일부 사람들이 GM 먹을거리를 재배하고 판매하고 소비하는 것을 허용한다면, 곧 아무도 GM이 없는 먹을거리나 생태계를 선택할 수 없을 것이다. 호주에 토끼나 두꺼비를 도입한 것과 같은 일방적인 선택이다; 한 번 정하면 되돌릴 수 없다.” –지속가능한 개발 전문가 Roger Levett.[26]


10. GM 기업들을 믿을 수 없다

자신의 GM 먹을거리를 밀어붙이고 있는 거대한 생명공학 회사들은 독성 오염과 대중 기만의 끔찍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27] GM은 특허권을 통해 그들이 세계의 식량공급을 독점하여 통제할 수 있도록 하기에 그들에게 매력적인 것이다. 그들은 특허받은 종자를 저장하는 "범죄"나 특허받은 유전자를 "도둑질"하는 농민들을 괴롭히고 협박한다 —그러한 유전자가 농민의 농지로 바람이나 곤충에 의해 우연히 오염시키더라도 말이다.[28]

“농민들은 그들이 구입하지 않고 원하지도 않은 GMO를 가질 경우 소송을 당하여 사용할 수도 없고 판매할 수도 없다.” – 노스다코다의 농부 Tom Wiley.[29]



참조

1. Donald Mitchell, 2008. A Note on Rising Food Prices. World Bank. http://image.guardian.co.uk/sys-files/Environment/documents/2008/07/10/Biofuels.PDF

2. Daniel Howden, 2008. Hope for Africa lies in political reforms. The Independent, 8 September. http://www.independent.co.uk:80/opinion/commentators/daniel-howden-hope-for-africa-lies-in-political-reforms-922487.html

3. Rob Lyons, 2008. GM: it’s safe, but it’s not a saviour. Spiked online, 7 July. http://www.spiked-online.com/index.php?/site/article/5438/

4. Jorge Fernandez-Cornejo and William D. McBride, 2002. The adoption of bioengineered crops.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Report, May. http://www.ers.usda.gov/publications/aer810/aer810.pdf

5. R.W. Elmore et al., 2001.  Glyphosate-resistant soyabean cultivar yields compared with sister lines. Agronomy Journal 93, 2001: 408–412.

6. Doug Gurian-Sherman, 2009. Failure to Yield: Evaluating the Performance of Genetically Engineered Crops. Union of Concerned Scientists. http://tiny.cc/eqZST

7. Doug Gurian-Sherman, 2008. Genetic engineering — A crop of hyperbole. The San Diego Union Tribune, 18 June. http://www.signonsandiego.com/uniontrib/20080618/news_lz1e18gurian.html

8. Charles Benbrook, Ph.D., 2009. Impacts of Genetically Engineered Crops on Pesticide Use: The First Thirteen Years. The Organic Center, November. http://www.organic-center.org/science.pest.php?action=view&report_id=159

9. Bill Christison, 1998. Family Farmers Warn of Dangers of Genetically Engineered Crops. In Motion magazine, 29 July. http://www.inmotionmagazine.com/genet1.html

10. N. Beintema et al., 2008.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gricultural Knowledge, Science and Technology for Development: Global Summary for Decision Makers (IAASTD). http://www.agassessment.org/index.cfm?Page=IAASTD%20Reports&ItemID=2713

11. N. Beintema et al., 2008.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gricultural Knowledge, Science and Technology for Development: Global Summary for Decision Makers (IAASTD). http://www.agassessment.org/index.cfm?Page=IAASTD%20Reports&ItemID=2713

12. B.C.Y. Collard and D.J. Mackill, 2008. Marker-assisted selection: an approach for precision plant breeding in the twenty-first century. Philos Trans R Soc Lond B Biol Sci 363: 557–572.

13. J.R. Witcombe et al., 2008. Breeding for abiotic stresses for sustainable agriculture. Philos Trans R Soc Lond B Biol Sci 363: 703–716.

14. John Snape, 2002. Gene mapping the friendly face of GM technology. Farmers Weekly, 1 March: 54.

15. – Memorandum to Linda Kahl on the Flavr Savr tomato (Pathology Review PR–152; FDA Number FMF–000526): Pathology Branch's evaluation of rats with stomach lesions from three four-week oral (gavage) toxicity studies (IRDC Study Nos. 677–002, 677–004, and 677–005) and an Expert Panel's report. F.A. Hines. US Department of Health & Human Services, 1993.
– Witness Brief – Flavr Savr tomato study in Final Report (IIT Research Institute, Chicago, IL 60616 USA) cited by Dr Arpad Pusztai before the New Zealand Royal Commission on Genetic Modification: New Zealand Royal Commission on Genetic Modification, 2000.
– V.E. Prescott, P.M. Campbell, A. Moore, et al. 2005. Transgenic expression of bean alpha-amylase inhibitor in peas results in altered structure and immunogenicity. J Agric Food Chem 53: 9023–9030.
– M. Malatesta, M. Biggiogera, E. Manuali, M.B.L. Rocchi, B. Baldelli, G. Gazzanelli, 2003. Fine structural analyses of pancreatic acinar cell nuclei from mice fed on genetically modified soybean. European Journal of Histochemistry 47: 385–388.
– M. Malatesta et al., 2002. Ultrastructural morphometrical and immunocytochemical analyses of hepatocyte nuclei from mice fed on genetically modified soybean. Cell Struct Funct 27: 173-180
– L. Vecchio et al., 2004. Ultrastructural analysis of testes from mice fed on genetically modified soybean. Eur J Histochem 48: 448-454
– M. Malatesta et al., 2008. A long-term study on female mice fed on a genetically modified soybean: effects on liver ageing. Histochem Cell Biol 130: 967-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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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Pusztai, S. Bardocz, 2006. GMO in animal nutrition: Potential benefits and risks. In: R. Mosenthin, J. Zentek, T. Zebrowska, eds. 2006. Biology of Nutrition in Growing Animals 4: 513–540.
–  G.E. Séralini, D. Cellier, J. Spiroux de Vendomois, 2007. New analysis of a rat feeding study with a genetically modified maize reveals signs of hepatorenal toxicity. Archives of Environmental Contamination and Toxicology 52: 596–602.
–  A. Kilic, M.T. Akay, 2008. A three generation study with genetically modified Bt corn in rats: Biochemical and histopathological investigation. Food Chem Toxicol 46: 1164–1170.
– J.S. de Vendomois, F. Roullier, D. Cellier, G.E. Séralini, 2009. A comparison of the effects of three GM corn varieties on mammalian health. Int J Biol Sci 5:706–726.
– A. Finamore, M. Roselli, S. Britti S et al., 2008. Intestinal and peripheral immune response to MON810 maize ingestion in weaning and old mice. J Agric Food Chem 56: 11533–11539.
–  A. Velimirov, C. Binter, J. Zentek, 2008. Biological effects of transgenic maize NK603xMON810 fed in long term reproduction studies in mice. Familie und Jugend Report, Forschungsberichte der Sektion IV Band 3/2008.
– M. Trabalza-Marinucci, G. Brandi, C. Rondini, et al., 2008. A three-year longitudinal study on the effects of a diet containing genetically modified Bt176 maize on the health status and performance of sheep. Livestock Science 113: 178–190.

16. T. Netherwood et al., 2004. Assessing the survival of transgenic plant DNA in the human gastrointestinal tract.  Nature Biotechnology 22: 204–209.

17. Paula Hartman Cohen, 2006. Trans Fats: The story behind the label. Harvard Public Health Review. http://www.hsph.harvard.edu/review/rvw_spring06/rvwspr06_transfats.html

18. Anil Netto,2000.  Consumer groups for mandatory labelling of GM food. IPS News, 13 March. http://www.twnside.org.sg/title/groups.htm

19. Jack A. Heinemann, PhD, 2009. Report on animals exposed to GM ingredients in animal feed. Prepared for the Commerce Commission of New Zealand, 24 July. http://bit.ly/4HcJuJ

20. – R. Sharma et al., 2006. Detection of transgenic and endogenous plant DNA in digesta and tissues of sheep and pigs fed Roundup Ready canola meal. J Agric Food Chem 54: 1699–1709.
– R. Mazza et al., 2005. Assessing the transfer of genetically modified DNA from feed to animal tissues. Transgenic Res 14: 775–784.
– A. Agodi et al., 2006. Detection of genetically modified DNA sequences in milk from the Italian market. Int J Hyg Environ Health 209: 81–88.
– T. Ran, L. Mei, W. Lei, L. Aihua, H. Ru, S. Jie, 2009. Detection of transgenic DNA in tilapias (Oreochromis niloticus, GIFT strain) fed genetically modified soybeans (Roundup Ready). Aquaculture Research 40: 1350–1357.

21. –  R. Tudisco, V. Mastellone, M.I. Cutrignelli, et al., 2010. Fate of transgenic DNA and evaluation of metabolic effects in goats fed genetically modified soybean and in their offsprings. Animal 4: 1662–1671. 
– Jack A. Heinemann, PhD, 2009. Report on animals exposed to GM ingredients in animal feed. Prepared for the Commerce Commission of New Zealand, 24 July. http://bit.ly/4HcJuJ

22. Charles Benbrook, 2009. The magnitude and impacts of the biotech and organic seed price premium. The Organic Center, December. http://www.organic-center.org/reportfiles/Seeds_Final_11-30-09.pdf

23. E. Neal Blue, 2007. Risky business: Economic and regulatory impacts from the unintended release of genetically engineered rice varieties into the rice merchandising system of the US. Report for Greenpeace. http://www.greenpeace.org/raw/content/international/press/reports/risky-business.pdf

24. Soil Association, 2002. Seeds of doubt: North American farmers’ experience of GM crops. http://www.soilassociation.org/seedsofdoubt

25. R. Binimelis, 2008. Coexistence of plants and coexistence of farmers: Is an individual choice possible? Journal of Agricultural and Environmental Ethics 21: 437–457.

26. Roger Levett, 2008. Choice: Less can be more. Food Ethics magazine 3: 11. http://www.foodethicscouncil.org/node/384

27. See, for example, Marie-Monique Robin’s documentary film, Le Monde Selon Monsanto (The World According to Monsanto), ARTE, 2008; and the website of the NGO, Coalition Against Bayer-Dangers, www.cbgnetwork.org

28. – BBC News online 2000. GM firm sues Canadian farmer, 6 June. http://news.bbc.co.uk/2/hi/americas/779265.stm
 – Center for Food Safety, 2007. Monsanto vs. US Farmers: November 2007 Update.Washington, DC and San Francisco, CA, November.

29. Stephen Leahy, 2004. Monsanto ”seed police” scrutinize farmers. InterPress Service, 15 January. http://www.commondreams.org/headlines05/0115-04.htm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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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 seed prices went up by 259 percent between 1995 and 2011, according to a new report out Tuesday.



The Supreme Court will hear arguments Feb. 19 in "Bowman v. Monsanto Co.," a landmark court battle that has pitted farmer Vernon Hugh Bowman against the international agriculture corporation over the issue of seed patents. In anticipation, the Center for Food Safety and the Save Our Seeds campaigning groups released a report Tuesday detailing similar cases, titled "Seed Giants vs. U.S. Farmers."

According to the report, Monsanto has alleged seed patent infringement in 144 lawsuits against 410 farmers and 56 small farm businesses in at least 27 U.S. states as of January of 2013. Monsanto, DuPont and Syngenta together hold 53 percent of the global commercial seed market, which the report says has led to price increases for seeds -- between 1995 and 2011, the average cost of planting one acre of soybeans rose 325 percent and corn seed prices went up 259 percent.

Seed patents are a type of biological patent, which are legally protected inventions or discoveries in biology. In the case of Monsanto and other major corporations, that often means patents on genetically modified seeds. In recent years, these and other companies have taken farmers to court for alleged seed patent infringement -- meaning they planted seeds without paying for them.

The issue gets murky when you consider that if a farmer plants legally purchased seeds, then replanted seeds culled from the resulting crop, he is committing what some companies consider a crime.

In the case of "Bowman v. Monsanto Co.," Bowman allegedly replanted second-generation seeds that had been purchased legally from a licensed Monsanto distributor instead of buying new seeds. Monsanto claims that in doing so, Bowman was essentially stealing its product. Monsanto has won battles in several lower courts.

Monsanto argues that its patents protect its business interests and "provide a motivation for spending millions of dollars on research and development of hardier, disease-resistant seeds that can boost food yields," The Guardian writes.

But Bill Freese, an author of the report and senior scientist at the Center for Food Safety, says in a press release that claims that the patents create better crops are hogwash.

"Most major new crop varieties developed throughout the 20th century owe their origin to publicly funded agricultural research and breeding,” Freese writes.

Crop diversity has gone down dramatically in recent years, which some attribute to the emergence of agricultural mega companies. The report notes that 86 percent of corn, 88 percent of cotton and 93 percent of soybeans farmed in the U.S. are currently genetically-engineered str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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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 Vandana Shiva 씨와 농부 Bija Devi 씨가 거대한 적과 맞서 토종 종자를 보존하기 위해 싸우다.




Two Options from The Perennial Plate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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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ala주 Wayanad 지구의 토착민은 여러 세대 동안 화학비료와 해로운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농사법으로 토종 볍씨를 보존하는 전통적 방법을 실천해 왔다. 글과 사진; K.K. Mustafa



여러 세대 동안 케랄라주 Wayanad 지구의 토착민들은 약 35가지의 토종 볍씨를 보존하기 위한  “무다케탈(Moodakettal)”이란 전통적 방법을 사용해 왔다. 이는 Gandhakasala와 Kayama, Jeerakasala와 같은 향기가 나는 볍씨, Thonnuramthondy와 Palthondy 같은 올볍씨, Navara와 Chennellu 같은 약용 볍씨, Chenthadi와 Chenthondi 같은 내건성 볍씨를 포함한다. 최대 2달까지 이어지는 이러한 과정이 위기가 닥칠 경우 도움이 된다. 만약 늦볍씨가 기후변동으로 흉년이든다면, 올볍씨가 기근을 피하는 데 쓰인다. 


농부가 Moodakettal 전에 벼를 돌본다.




 “Moodakettal”의 과정은 수확하고 7~15일 뒤에 이루어진다.  각각의 Mood를 준비하기 위하여,  다양한 품종의 볍씨를 따로따로 개방된 공간에서 약 15일 정도 낮밤으로 말린다. 그 뒤에 각 품종의 볍씨를 대나무와 함께 건초나 파초의 잎으로 포장한다. 각각의 mooda는 10~60kg의 볍씨를 담을 수 있다. mooda에 보관된 볍씨는 해충이나 습기에 상할 위험 없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보존 이외에 토착민들(Kurichya와 Kuruma를 포함)은 벼농사에 관심을 보이는 다른 농민들에게 볍씨를 나누어주어 보급하기도 했다. 

햇빛에 볍씨를 말리는  일은 중요한 단계이다. 




볍씨는 키질로 깨끗이 고른다. 




moodakettal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




 “Moodakettal”이란 과정은 수확하고 7~15일 뒤에 이루어진다. .

Moodakettal이 거의 끝났다.



moodakettal이 끝나고 볍씨 묶음을 저장고로 나른다. 




볍씨를 보존하는 묶음은 대나무로 틀을 짠다. 




지금까지 토착민들에게 논농사의 각 단계는 신성한 활동일 뿐만 아니라 하나의 의식이기도 하다. 그래서 논에 볍씨를 뿌리고 모내기를 하고 수확하는 것과 같은 행사를 종교적 열정으로 축하한다. 볍씨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그들은 작물의 재배를 대표하는 Nikal(조상신)이나 샤먼의 조언을 고려한다. 

Wayanad 지구 Kammama 근처의 Cheruvayal tharavadu(농장)는 토종 볍씨의 보고로서, 농장 회원들은 희귀한 29가지 품종을 보존하고 있다. “몇 세대 전, 우리의 조상들은 150품종 이상의 벼를 재배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 대부분을 밑지고 말았다”고 7500평의 농지를 소유하고 정부기관으로부터 어떠한 지원을 받는 Cheruvayal의 Raman 씨는 말한다.

Wayanad 지구 Kammana 근처의 Cheruvayal tharavadu(농장)은 토종 볍씨의 보고이다.


Valad 근처 Edathana의 The Edathana Kurichiya tharavadu도 희귀한 볍씨를 가지고 있다. 해마다 이 농장의 회원들은 1만6800평의 소유 농지에서 공동의 가족들이 다양한 품종의 볍씨를 농사짓는다. “현재  ‘Moodakettal’의 전문가들이 너무 적어서 앞으로 전통농법이 사라져버릴까 걱정이다”라고 농장의 지도자이자 마을의 치료사인 Achappan Vaidyar(87) 씨는 말한다. “새로운 세대는 ‘Moodakettal’에 관심이 없고, 그들은 마대나 비닐에 씨앗을 저장하길 좋아한다.”

해마다 이 농장의 회원들이 1만6800평의 농지에서 다양한 벼를 공동의 가족들이 재배한다.


“파종에서 수확까지 모든 작업은 가족에 의해 이루어졌고, 우린 가게에서 쌀을 사본 적이 없다”고 Achappan Vaidyar 씨는 말한다. “지금 이 지구의 많은 농민들이 최근에 나온 개량종에 고통을 받고 있는 덕에 전통적 벼농사 방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종자은행에서 씨앗을 주고 있다.”

돈을 받고 씨앗을 파는 대신, 그들은 물물교환의 체계를 따른다: 각 pothi (약 60리터)의 볍씨를 얻어가면, 그 사람은 수확한 다음 70리터의 볍씨를 반환해야 한다. Wayanad 지구 Vellamunda 근처의 마을 지도자인 Achappan Peruvadi 씨는 “나는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하여 남아 있는 볍씨를 보존하고자 수익이 나는 사업은 아니지만 토종 벼의 유전자은행을 설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한다.

돈으로 볍씨를 파는 대신, 물물교환 체계를 따른다. 



출처 http://goo.gl/LlZ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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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의 종자회사를 통하여 소농에게 개량된 종자를 제공하는 것이 개발도상국의 식량안보와 영양공급을 보장하는 핵심이다. 



식량안보 작물을 위한 소규모 종자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시키는 이 정부에서 농업 발전수준에 적합하게 효율적인 종자분배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FAO는 소규모 종자회사가 다시 심기 위해 저장할 수 있는 양질의, 다수확 종자를 농민에게 분배하는 효율적인 방식이라고 한다. 그러나 최근 개발도상국의 종자 부문에 대한 공적투자의 감소가 농민이 새로운 품종을 접하는 데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한 종자를 단 30%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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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and medium-sized seed companies are a crucial link between farmers and the researchers who develop better crops.

“As an agronomist I feel a duty to contribute something, and this is my contribution to Mexico,” says María Esther Rivas, the director general of seed company Bidasem, based in the central Mexican plains region known as the Bajío. Bidasem produces approximately 10,000 bags of maize seed a year, each holding 22.5kg. Despite their small size, Bidasem and similar companies play an important role in improving farmers’ livelihoods. “Our aim is to provide farmers with quality seed at accessible prices, that is adapted to the conditions we have here in the Bajío. It’s a great satisfaction, when farmers achieve the yields they need.”




At CIMMYT, breeders and researchers are developing ever more productive maize, with the ultimate goal of improving global food security and reducing poverty. However, this is only the first step in a chain stretching from scientists all the way to farmers and consumers. To have an impact on crop production, partnership with seed companies like Bidasem is vital. While CIMMYT may supply the improved seed that fuels their business, smaller seed companies provide a crucial link to seed distributors and farmers. For Rivas, her business depends on getting good seed to her customers.Cutting an attractive, rather elegant figure, Rivas at first glance seems an unlikely candidate for an agricultural career. However, agriculture is in her blood. As a child she was fascinated by insects and loved spending time outside with her agronomist father. “For me it was normal to be in the field with farmers, trying to understand a little how they think and what they need, and how we could help them.” Any doubts about Rivas’ career choice evaporate once you see her in action. She is full of questions for her close-knit team and is involved in every part of the business, from examining plants to helping sort seed to visiting distributors. Rivas is a woman on a mission: to produce the best seed she can.

A big cake
In Mexico, as in many countries throughout the developing world, most farmers do not plant the best available seed. More than three-quarters of the maize planted in Mexico is of traditional varieties with relatively low yields. The availability of improved seed is often a limiting factor, as seed production is a complex and challenging business, with long production lead-times and a perishable product that is vulnerable to losses both in the field and in storage. While small, regional seed companies are uniquely placed to reach local markets and smallholder farmers, they need support. “We have huge untapped opportunities,” says CIMMYT seed systems specialist John MacRobert. “Seed businesses have the potential to transform farmers’ livelihoods and the economies of their countries. Improved seed gives farmers hope.”

Bidasem’s offices are surrounded by a strikingly agricultural landscape of neat green fields, food processing factories, grain silos, machinery vendors, and, unusually, several other seed companies of varying sizes. The Bajío was once known as Mexico’s breadbasket, and has stayed true to its roots. Rivas is not intimidated by the competition. “There is a lot of need, and we all have to be more productive because the amount of seed that is sold is very small,” she says. “It’s a big cake, and we’re not going to finish it all—there’s a lot more market.”

MasAgro: Better together

masagro-bidasem
Sustainable Modernization of Traditional Agriculture (MasAgro) is a Mexican initiative launched in 2011 to help smallholder farmers raise and stabilize their crop yields, increase their incomes, and reduce the effects of climate change on Mexico’s agricultural output. It is a partnership among the Mexican Ministry of Agriculture, Livestock, Rural Development, Fisheries and Food (SAGARPA); CIMMYT; and numerous public, private, and farmer organizations.

Bidasem is just one of many companies already participating in regional field trials of hybrid varieties under rainfed conditions. Seed companies are invited to enter their own hybrids and see how they perform at different locations, and to compare them with the latest seed from CIMMYT and other research organizations. “Our goal is to increase total maize production in Mexico by 85% in 10 years,” says Marc Rojas, coordinator of the Maize Improvement Consortium for Latin America (IMIC-LA), one of MasAgro’s four components. “I don’t care who the product comes from, as long as the farmer gets more productive seed. That’s why we’re setting up a system where we can really evaluate all the different options.”

“Bidasem and other seed companies are incredibly important partners for me. one of our biggest aims is to make that bridge much more efficient and get products out into farmers’ fields as quickly as possible. We’re supplying much higher quantities of seed so that companies can deliver new varieties to farmers in just one year, whereas in the past it could take four or five years. Our vision is for seed companies and research organizations to work together as one team.”

Rivas and her production manager have also attended three MasAgro training courses between them—two on seed production and one on seed company administration. “Administration is not my area, so my new knowledge is really helping me,” says Rivas. “And when you go to training courses, you get to know who knows about a certain area, who you can turn to. Having MasAgro, and having CIMMYT, gives me a lot of strength, a lot of confidence in moving forward. I think we’ll advance much more rapidly.”

We could not exist without CIMMYT
Although the company produces and markets seed of other crops, maize is Bidasem’s linchpin. “Without CIMMYT, we couldn’t exist,” says Rivas. She sells four different maize hybrids, all formed from freely-available CIMMYT parent lines. “Really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produce your own hybrids, and for us it wouldn’t be possible if we didn’t have the germplasm from CIMMYT. What we’re currently producing is 100% CIMMYT.” The relationship between Bidasem and CIMMYT is now deepening through participation in the MasAgro initiative (see box,MasAgro: Better together).

Different bicycles for different paths
Between efficient transnational seed companies and time-proven traditional varieties, it is easy to wonder why small seed companies are really necessary. The sophisticated maize hybrids produced by larger companies are like a fine racing bicycle. on a smoothly-paved road it will give an unbeatable high-speed performance, just as on irrigated land with appropriate inputs these varieties produce outstanding yields. However, on rocks or mud a mountain bike is a much more stable choice, and this is where companies like Bidasem come in—their hybrids excel in rainfed areas (without irrigation) and under adverse conditions. “We look for different niches,” says Rivas. “Our materials may not be very pretty, they’re not as uniform as others, but they’re really tough. They withstand drought well, and when excessive rains are a problem they stay on their feet and can still give a good yield.”

Small companies also seek to produce seed adapted to their regional microenvironments, and while farmers’ traditional varieties have the same toughness and suitability to local conditions, the problem is their low yield. Walking is very dependable, but a mountain bike is faster even on difficult ground. Climate change also means that many once perfectly-adapted varieties are struggling. Small and medium-sized seed companies can reach poor farmers with varieties that can give higher, reliable yields, and so hugely improve their food security and incomes.

A set of wheels does require some mechanical know-how, and improved seed too is no better than a rusty bicycle without the right management. Bidasem works closely with distributors to make sure they give the right recommendations, as well as directly with farmers. They hold frequent field days and tours to demonstrate their materials and provide technical support. “When there’s any doubt or any need, we’re with them,” says Rivas. “Whenever they ask we’re with them.”

Thinking of the future, Rivas’ thoughts turn to climate change, and the need for new varieties to face it. “In agriculture the major limiting factor is climate. Our hybrids have to respond to the adverse conditions we’re facing, principally water stress and temperature.” Together we can meet this challenge through strong partnerships that help the best seed flow through the chain from scientists to farmers.

Image slideshow Bidasem
How seed is processed at Bidasem (click to enl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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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토마토가 맛없는 이유? 균일숙성을 위한 오랜 교배의 탓도 있을지 모르지만, 유통을 위해서 덜 익은 걸 따서 유통시키는 과정에서 익히는 것도 큰몫을 차지한다. 그리고 키우는 방법도 그럴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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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일숙성 위한 오랜 교배 결과


(서울=연합뉴스) 슈퍼마켓에 산더미처럼 쌓인 새빨간 토마토가 얼룩덜룩한 시골 텃밭의 토마토보다 맛이 없는 이유가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보도했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학의 앤 파월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진은 몸 전체가 완전히 새빨간 토마토는 지난 수십년간 토마토 육종가들이 수확 시기를 일정하게 만들어 비용을 줄이고 따기도 쉽도록 교배한 결과 나타난 자연 돌연변이로 밝혀졌다고 28일자 사이언스지에 발표했다.

이런 토마토는 소량 재배 농가들이 키운, 짙고 옅은 녹색과 붉은 색이 골고루 섞인 자연스런 토마토와 달리 광합성 능력을 떨어뜨리는 돌연변이 인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광합성은 햇빛을 당분으로 바꿔 과육 속의 당분과 양분 함량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지난 70년간 미국의 토마토 육종가들은 익기 전에 일제히 골고루 연두색을 띠는 열매를 개발해 왔다. 보통 토마토는 포기 꼭대기에 달린 것이 먼저 익지만 이처럼 모든 토마토가 균일한 색깔을 띠게 되면 동시에 숙성해 언제 수확할지를 쉽게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토마토의 다양한 형질을 발현하도록 유전자에 지시하는 전사인자(轉寫因子) 내부의 단백질을 추적해 GLK1과 GLK2 등 두 종류의 단백질을 찾아냈다.

이들 단백질은 광합성으로 태양 에너지를 당분과 양분으로 바꿔 과일의 색깔과 맛을 결정하는 엽록체의 형성을 조절한다.

연구진은 자연적으로 꼭지와 열매의 연결 부위에 진 녹색을 띠는 토마토는 정상적인 GLK2를 갖고 있어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과 당분 함량이 높은 익은 토마토를 만들어내지만 GLK2가 억제된 돌연변이 토마토는 전체가 균일한 연 녹색을 띠며 이런 것은 익어서 똑같이 빨간 색을 띠어도 당도와 풍미가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처럼 모두가 새빨간 토마토 중에서 어떤 것이 당도가 높은지를 일반 소비자들은 가려낼 도리가 없는 것이다. 연구진이 전세계에서 수집한 25종의 상업 품종 토마토를 분석한 결과 예외없이 똑같은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어떤 유전자가 토마토의 맛을 결정하는지 밝혀진만큼 앞으로 입 속에서 폭발하는듯한 원래 토마토의 맛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연간 1천500만t의 토마토를 생산.가공하는 미국 토마토 산업에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n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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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좀 우려스러운 것은 토종 종자를 심는 농민에게 어떤 피해가 있을지 모르겠어서 그렇다.

물론 토종 종자를 재배하는 게 단속 대상은 아니지만, 혹시 나중에 단속이 엄격해져서 특허권을 가진 종자의 특성이 토종 종자와 교배되어 나타났는데 그게 불법이라고 판결이 나기라도 한다면...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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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특별사법경찰, 불법 생산·유통 직접 수사

'농업의 반도체'라는 종자 산업 보호를 위해 불법 종자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업자를 단속하는 특별사법경찰이 출범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7일 "불법 불량 종자가 유통되면서 새로운 품종을 길러내는 농가가 피해를 보고 있어 산하에 있는 국립종자원에 특별사법경찰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 직원 21명이 특별사법경찰직을 부여받았으며, 지난해부터 법무연수원에서 실무 교육을 받아왔다.

이들은 검사의 지휘를 받아 불법 종자 생산 및 유통 과정을 수사해 법률 위반자를 검찰에 송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일선 경찰과 마찬가지로 수사권과 단속권을 갖고 증거 채취 및 체포 활동을 벌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등록 없이 남이 개발한 종자를 베껴 생산하는 업자들을 단속하고 수사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전에는 증거 확보 등 수사권이 없어 단속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는 1000곳이 넘는 종자 회사가 난립해 있는데, 직원 10명 이상 규모를 갖춘 곳은 20여곳에 불과하다. 나머지 업체는 씨앗을 개량하는 게 아니라 남이 개발한 씨앗을 베껴 헐값으로 유통시키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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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이 점점 주목받고 있다. 그것은 녹색혁명 이후 상업적 작물 위주의 대규모 단작으로 농업의 방식이 바뀌면서 급격한 유전적 다양성의 손실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인류의 농업은 병해충과 기후변화 등에 더욱더 취약해지게 되었고, 이는 앞으로 2050년 세계의 인구가 90억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요즘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같이 중요한 농업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가 바로 종자은행이다. 종자은행은 사라져가는 토종 종자를 보존하며 분석과 증식을 통해 계속하여 그 종자의 생명을 이어갈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이를 현지외보존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 토종 종자의 현지내보존이다. 현지내에서 보존할 때에만 변화하는 환경에 자연스레 적응하는 종자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은 그러한 현지외보존만이 아니라 현지내보존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우리도 토종 종자의 현지내보존을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씨드림과 같은 민간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토종 종자가 더욱 사라지기 전에... (주의: 오역과 의역이 많으니 영어 원문을 보실 분은 글 가장 아래에 있음)




유전자은행은 작물다양성을 보존하려는 만고의 노력을 상징한다. 그리고 농지에서도 보존해야 한다.


2월 28일 윙윙거리는 북극의 강풍을 뚫고 새로 도착한 1메트릭 톤의 폭탄을 투하한 뒤 스발바르 세계 종자금고의 외부 철제문이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닫혔다: 미국,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타지키스탄, 아르메니아, 시리아에서 온 2,5000개의 종자 표본. 금고의 미국인 설계자 Cary Fowler 씨는 특히 시리아의 병아리콩과 누에콩에 기뻐했다. 

2008년에 문을 연 스발바르 금고는 농업생물다양성의 창고이자 세계 1750개의 종자은행을 뒷받침한다. 필리핀의 국립종자은행이 홍수로 손상된 6년 뒤인 올해 1월 화재로 파괴된 사건이 이 금고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의 종자은행은 최근 전쟁으로 인해 파괴되었다. 시리아의 갈등이 알레포에 있는 국가의 가장 풍부한 저장고에 미쳤고, 지금은 손상이 덜하게 되었다. 전부 약 75만 가지의 표본 가운데 약 11만의 종자 표본이 현재 스발바르 금고에 있다. “난 이걸 보면서...” Fowler 씨는 그의 최근 위탁물을 사랑스레 바라보며 “그저 감사하다, ‘신이여, 안전하게 해주셔 고맙습니다’”라고 한다.


노르웨이 정부, 북유럽 유전자은행 연합, 국제기관, 세계 작물다양성신탁을 대신하여 금고를 관리하는 Fowler 씨는 이 금고에 세계의 비축된 작물다양성 가운데 2/3의 표본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를 늘리고자 곧 노르웨이 정부에서 5000만 달러의 기금을 받아 여러 작물의 야생원종을 수집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할 것이다. 스발바르 금고는 
세계에서 가장 북극에 위치한 거주지의 하나인 롱예르뷔엔Longyearbyen 마을의 외부와 노르웨이 북극 열도의 영구동토층 밑 160m 깊이의 터널이란 두 기밀실로 보호된다. 그곳은 영하 18도의 일정한 온도로 유지된다. 이곳은 심각한 재난에 대해서도 대비되어 있다: 전기가 나간다면, Fowler 씨는 금고가 빙점까지 따뜻해지는 데에 200년이 걸릴 것이라 판단한다. 그는 또한 오목한 터널 천정이 미사일의 공격에도 버티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대비로 이 시설의 별명이 생겼다: 심판의 날의 금고.


종자 사업

대개의 종자은행은 이른바 녹색혁명으로 알려진 주로 하이브리드 품종을 채택하여 작물 수확량이 세계적으로 급등했던 일이 끝나가던 1970~1980년대 만들어졌다. 녹색혁명은 농민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지역에 맞게 개발해온 옛 종자를 버리고 새로운 하이브리드 종자를 선택해 막대한 양의 농업생물다양성이 상실하게 되는 일을 현실화시켰다.

오늘도 계속되고 있는 상실의 범위는 심각하다. 인간이 아닌 종의 멸종은 일반적으로 인류를 떠받치는 유전물질의 손실보다 더 잘 연구되었다. 그러나 대부분 이름만 남아 있고 사라진 작물 품종에 대해 UN 식량농업기구에서는 작물다양성의 75%가 세계의 농지에서 사라졌다고 추정한다. 인도는 100년 전 10만 가지 이상의 벼 품종이 있었다고 간주된다; 지금은 단 몇 천 가지뿐이다. 미국은 예전에 약 5000가지의 사과 품종이 있었는데, 지금은 몇 백 가지뿐이다. 하나의 토종 품종이 여러 유전적 다양성을 포함하기 때문에 이러한 수치는 대개 손실의 규모를 과소평가하게 만든다. 



이 문제가 어느 정도일지 정량화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장기간의 위험은 막대할 수도 있다. 농업생물다양성은 병해충과 기후변화를 포함하여 미래의 재난에 대한 최고의 방어책이다. 그것이 가난한 소농부터 유전자변형 유기체(GMO)의 거장인 세계의 거대한 생명공학 기업까지, 식물 육종자들이 애매한 원천으로부터 자신의 유전자 비축분을 지속적으로 새롭게 하는 까닭이다.

“우리가 GMO를 개발하면서 유전적 다양성을 무시한다면, 그것을 쓸어가 버리는 병해충이 나타날 위험에 처한다”고 화학업계의 거인인 듀퐁의 종자 부문 Pioneer Hi-Bred에서 작물유전자 연구의 수장인 John Soper 씨는 말한다. 그는 자신의 회사가 지난 10년 동안 유럽 남부의 기생에 의한 손상을 가져오는 기생식물에 저항성을 가진 상업적 품종을 만들기 위하여, 미국의 야생 해배라기 종자에서 유전물질을 3~4배로 불렸다고 한다. 또한 최근에는 기후변화를 극복하고자 추운 캐나다의 서부에서 연구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기온이 오를 수 있지만, 상업적으로 재배되지 않는 옥수수와 대두의 지역 품종을 개발하려고 한다.

그러나 생명공학 기업은 작물다양성에만 관심을 기울일 수 없다. 그들의 유전자은행은 너무 작고 매우 소수의 상업적 작물에만 집중되어 있다. 이윤을 위한 그들의 욕구는 필연적으로 인류를 먹여 살리려는 더 넓은 동기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최근 국립 종자은행을 추동해 탄생한 것이 스발바르 금고이다. 

그곳은 국제 협력의 고무적 사례이다. 금고의 냉동창고의 정돈된 갈색 나무상자에 북조선의 종자와 나란히 남한의 것이 있다 —그리고 콩고, 방글라데시, 페루의. 많은 이러한 개발도상국에서 유전자은행은 다른 위협 요소 외에 잘 관리되지 못한다. 그러한 위험을 숙고하며 Fowler 씨는 “농업 활동의 유구한 세월이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종자가 사라져간다

그러나 종자은행이 작물다양성의 유일한 해답이 아니다: 농지에서도 보존해야 한다. 종자은행은 카사바와 바나나, 많은 과일 등을 포함하여 종자를 생산하지 않는 품종은 저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종자만큼 중요한 그에 덧붙여지는 지역의 지식을 기록하지 못한다. 게다가 종자은행과 달리 자연은 어느 것도 박제화시키지 않는다: 훌륭히 적응한다. 예를 들어 지난 15년에 걸쳐 서아프리카에서는 토종 수수 품종의 개체군이 짧아진 우기에 맞춰 자신의 성장주기를 보름 정도로 줄인 사실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적응을 최고로 활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것이 있던 자연에 그대로 두는 것이다.

자신의 좋은 오래된 토종 종자를 버리는 농민의 열망은 이해할 수 있다. 개량된 품종은 화학비료나 기타 투입재와 상관없이 수확량을 21~43%까지 높인다고 추정된다. 앞다투어 하이브리드 품종으로 돌진하는 상황에서 작물다양성을 보존하는 일은 종자은행의 중요한 역할이다. 그러나 또 다른 해결책 —많은 기후 관련 문제에 대한— 은 토지이용계획을 과감히 개선시키고 나서, 전략적으로 배치된 농민에게 작은 지역에라도 토종 작물을 재배하도록 권장하는 것이다. 이를 행하는 방법에는 그들의 사랑스러운 구식 채소와 곡물을 위한 틈새시장을 개발하는 것을 포함하여, 심지어 네팔에서는 국가 수준의 수확제를 연다. 정부에서 정기적으로 가장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땅을 만든 농민에게 상을 준다. 

이러한 조치는 노르웨이의 납세자들이 친절히 돈을 내는 북극의 지하에 종자를 보관하는 것보다 덜 매력적이고 더 귀찮은 일이다.  너무 드물기 때문인데,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만약 세계가 농지에서 작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더 나은 일을 한다면, 금고의 별명과 같은 두려운 종말은 올 가능성이 적을 것이다.


http://www.economist.com/node/21549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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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ancesca Rheannon


1월 31일, 맨하튼 연방법원의 법정은 가득찼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농약과 GMO종자회사인 거대한 몬산토에 맞서는 획기적 사건을 밀고 나아가는 데 녹색불이 켜지길 바라며 가족농과 지지자들이 모였다.   

83명의 원고 –종자회사와 농업단체에 독립적인 가족농– 은 몬산토의 유전자조작 종자가 자신들의 비유전자조작 작물을 오염시켜 몬산토가 제기한 특허권 위반 소송으로부터 보호받을 길을 찾고 있다.

Jim Gerritsen 씨는 원고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Maine 북부의 유기 종자 농부다. 다른 작물 가운데 그는 캐나다 국경에서 5마일 떨어진 자신의 농장에서 35년 동안 유기농 옥수수 종자를 길러왔다. 또한 그는 소송의 배후에 있는 단체 가운데 하나인 유기종자 재배판매자 연합 의 대표이기도 하다.



농민은 "몹시 두려워하고 있다"


Gerritsen 씨는 "우리들 원고 가운데 한 명의 유기농 작물이 오염되면 –예를 들어 내 옥수수 종자가 몬산토의 라운드업 레디 옥수수에 의해– 그 작물의 가치는 사라져 버린다. 더이상 유기 종자가 아니기에 아무도 사지 않을 것이다. 우린 이런 종류의 오염에 고민하지 않으며 사업을 하고 싶다"고 했다. 여러 명이 이미 파산했다.

몬산토가 농민이 원하지 않는 종자로 농민의 작물을 오염시켜 경제적 가치를 파괴하여 책임을 진다면 몬산토가 그 손실에 대해 보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Genetically modified corn그러나 아니다.

유전자조작 유기체와 특허법의 뒤죽박죽 세상에서, 농부는 이중 위험의 희생자로 전락하고 있다. 몬산토는 그들의 종자가 불법 침입했을 때조차 공격적으로 "유전적 침입자"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옥수수는 특히 바람 등에 의해 쉽게 농부의 옥수수에 수분이 되기에 오염에 취약하다.) 

Gerritsen 씨는 "이것이 몬산토의 기술을 점유한 분명한 증거가 될 것이고, 우린 특허권 침해에 대한 소송에 취약하기에" 농민들은 손해배상 청구에 몹시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한다. 

농민과 유기종자회사에서 처음에는 몬산토의 유전자조작 종자가 자신들의 작물을 오염시켰을 때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구속력 있는 협약에 몬산토가 서명을 하도록 시도했다. 몬산토는 거절했다.

그래서 그들은 2011년 5월에 소송을 제기했다. Gerritsen 씨는 "그것은 부당하며 미국적이지 않아 우리가 법정으로 간 까닭이다"라고 설명했다.



슈퍼 해충과 슈퍼 잡초에 맞서 공공을 보호하다

원고는 6월에 사건의 자연에 대한 사례를 더하여 보상금을 크게 올렸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사적 이익에서 공적 이익을 고려함으로써 재정적 손실을 보상하는 것 이상으로 확대했다. 

그들은 몬산토의 유전자조작 종자에 대한 특허권을 취소시키기 위해 소송을 확대시켰다. 그들이 승리할 경우 세대를 이어오며 자신의 종자를 갈무리해오며 몬산토의 특허권으로 소송의 위협에 처해 있던 전통적인 농민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자신의 소를 몬산토의 유전자조작 목화가 심어진 농지에 방목하여 고소를 당한 인도의 농민들에게도 기뻐할 만한 소식일 것이다. 

그러나 공공 복지는 농민과 그 가족을 초월해 있다. 

소송에서는 몬산토의 라운드업 제초제가 인간 건강에 유해하고, 태반을 손상시키며 각종 암과 연결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들(몬산토의 라운드업레디 종자를 심을 때 더 많은 양을 사용할 수 있다는)을 인용한다. (주주 운동가들은 그 쟁점에 대한 임무를 회사에게 맡겼다.)

원고들은 그들의 종자와 GMO 표시제를 금지하는 로비(지금까지는 성공적으로)에 대한 독립적인 연구를 방해하고 있는 몬산토를 비판했다.

몬산토의  해충 저항성 Bt 옥수수만이 아니라 다른 유전자조작 작물들은 과학자에 따르면 "그들의 유용성과 수익성을 위협하고 있는"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Monsanto의 제초제 저항성 라운드업 역시 Mother Jones지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중서부 지역에 급속도로 슈퍼 풀을 발생시키고 있다. 


미래를 보호하다 –행성을 먹여 살리기

Farmer슈퍼 곤충과 슈퍼 풀은 프랑켄슈타인 종자에 의존하여 유리의 식량 공급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유전자조작 종자가 2050년까지 90억 명이 될 행성의 사람들을 먹여 살릴 유일한 희망이라는 주장이 거짓임을 보여준다. 

사실 유엔과 세계은행이 2008년에 발간한 평가에서는 “생명공학 작물은 가난과 기아를 경감시킬 잠재성이 매우 적다”고 결론을 내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무엇을 할 것인가?

"생태농법" -유기농업 또는 지속가능한 농업– "그리고 식량주권" –주로 국제적 시장세력이 지배하는 식량과 달리, 그들 자신의 식량, 농업, 가축, 수산 체계를 특징으로 하는 인권으로 정의되는 용어- 이다." 

또한 종자 갈무리는 유전적 다양성에 매우 중요하다 –기후 혼란과 환경파괴에 의해 세계에서 보존해야 할 과제. 그러나 몬산토와 여타 생명공학 기업들은 그들이 독점적으로 소유하길 바라며 종자를 갈무리하는 행위에 대해 목을 조여오고 있다.

몬산토에 대한 농민들의 소송은 이러한 올가미를 풀어낼 것이다.

그러나 몬산토는 2011년 7월 그 사건을 종결시키기 위해 사전심리 발의를 제기함으로써 소송을 차단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원고들은 판사 앞에서 사건을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공개청문회를 요청함으로써 대항했다. Naomi Buchwald 판사는 3월 말까지 자신의 결정을 공표할 것이다.   

원고들은 법정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매우 중대한 국면에 처해 있다. 농부 Jim Gerritsen 씨가 CSRwire에 말했듯이 “농사를 짓는 우리의 생계와 미래가 걸려 있다.”

아마 농사의 미래도 걸려 있지 않을까?



http://www.csrwire.com/blog/posts/300-organic-farmers-fight-for-survival-against-mons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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