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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2714

수확! 수확! 수확~ 수확! 수확! 수확~ 어제 저녁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오늘 아침까지 그 여파가 남아 있다. 그래도 하늘만 잔뜩 흐렸지 더이상 비가 올 것 같지는 않다. 서울은 장마가 끝났는데도 장마 기간동안 비가 얼마 안 와서인지 마지막 남은 빗방울을 쥐어짜는듯 하다. 장마가 오기 전 밭에 난 풀들을 어느 정.. 2008. 9. 13.
식물의 여름나기 오늘은 "쫘아아악" 하며 하늘을 째는 듯 천둥소리와 함께 시원하게 비가 내립니다. 그동안 밤낮으로 무더위에 시달렸는데 빗소리만으로도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입니다. 지난 월요일이 입추였는데 그래서인지 오늘 이 비는 가을을 부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 봄에 이번 여름은 기록적인 무더위가 있.. 2008. 9. 13.
신혼여행을 다녀오면서 신혼여행을 다녀오면서 하필 날을 19일로 잡는 바람에 고추 모종하는 날이 하루 늦춰졌습니다. 때문에 추운 날씨에 모두들 고생이 많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참내, 하필이면 날을 그날로 잡아서 .... (__) 저희는 20일 그 날, 수원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여수로 향했습니다. 최이해 교감선생님의 고향이죠. .. 2008. 9. 13.
야~ 놀자! 야~ 놀자! 지난 달, 한 해 동안 같이 모여서 공부하던 분들과 함께 겨울맞이 모임을 했습니다. 이제 일 년 농사를 끝내서 별다른 일도 없고, 다들 심심하게 지내다가 오랜만에 모이니 물 만난 고기마냥 모두 신이 났습니다. 원래 모임을 갖은 이유는 함께 베이컨도 만들고 농사지은 콩으로 메주도 만들자.. 2008. 9. 13.
이완주 박사님 강의를 듣고 어제는 '작물의 성장과 환경' 이라는 주제로 이완주 박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내 방식대로 땅 갈고, 파서 심으면 된다'는 주먹구구식이 아닌 과학적으로 식물은 이렇기 때문에 이러이렇게 해야한다는 설명을 참 재미나게 들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곳에서 성함을 들어왔던지라 어떤 분이실지 궁금.. 2008. 9. 13.
화창한 주말 오늘은 11주 만에 찾아온 화창한 주말이다. 이런 날씨를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가! 올 여름 잦은 비와 태풍으로 큰 피해를 당한 농민분들에게 그나마 오늘 같은 날씨가 계속 되어준다면 남은 가을 농사가 괜찮을텐데... 텃밭은 지난 주보다 가을색이 더 짙어졌다. 밤이나 도토리를 주우러 다니시는 .. 2008.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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