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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농-문화233

또 하나의 양극화, 도농 격차 날이 갈수록 커지는 도시와 농촌의 격차. 이것도 양극화라 정의할 수 있다. 프랑스의 농촌 지역도 그러하여, 점점 빵집이 사라지고 있단다. 농촌에서 사라지는 게 어디 빵집 뿐이겠는가? 아이가 줄면서 학교도 폐교되고, 사람이 떠난 빈 집은 무너져 버리고, 버스와 택시도 줄어들거나 사.. 2019. 11. 15.
마라도의 숲과 뱀 이야기 마라도의 입경인들은 울창한 수림을 한 그루도 남김없이 베어냈다. 나무가 울창한 수림을 베어내고 불을 붙여 화전을 일구듯이 마라도의 땅을 갈아엎었다. 이때 마라도의 뱀들은 서로 몸을 의지하여 제주도로 헤엄쳐 빠져나갔다고 한다. 그리고 동서로 돌담을 놓아 섬을 구획했다. 마라.. 2019. 10. 23.
조선 말기의 손님 접대 상차림 1884년 무렵 미국인 외교관인 조지 포크George C. Foulk라는 사람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지방을 여행하며 당시 지방 관아의 수령들에게 음식을 대접받았다고 한다. 이 꼼꼼한 사람은 자신의 여행기에 그때 대접받은 상차림과 음식의 종류를 기록해 놓았고, 이 기록이 최근 발견되어 해석되.. 2019. 10. 18.
경쟁이냐 공존이냐 다른 수많은 생물 종들처럼, 인간이란 종도 사실은 끊임없는 경쟁을 통해 살아남고 도태되고 한 것이 아니라 여러 종이 공존해 온 것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증거를 얻고 있다고 한다. https://news.v.daum.net/v/20190905031244444 매우 흥미롭다. 앞으로 더 많은 증거들이 나오면 재밌겠다. 2019. 9. 5.
슈퍼마켓 미국: 냉전 시대 농장 경주에서 먹을거리와 권력 이런 책 너무 재밌지 않겠습니까?<슈퍼마켓 미국: 냉전 시대 농장 경주에서 먹을거리와 권력> https://www.amazon.com/dp/0300232691/ref=rdr_ext_tmb미국은 슈퍼마켓을 이용해서도 냉전 시대에 싸웠고, 그렇게 개척된 식품 경제가 오늘날 우리가 먹는 방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슈퍼마켓은 .. 2019. 9. 5.
볏짚 곤포 들러리 참신하다. 2019.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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