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농담/雜다한 글672 수암산 일대 답사 사진 2 연암사 지킴이. 한낮의 뜨거운 햇빛을 피해 개도 그늘에 널부러졌다. 이 옆에는 이 절을 세운 사람의 공덕을 기리는 거창한 비석이 하나 서 있다. 바로 이와 관련된 사람이 창건자이다. 남사박을 나와 다시 한 번 처음 들어간 길을 찍었다. 가운데 건물이 옛날 수암면사무소로 썼다는 그 건물. 안산천 .. 2010. 6. 7. 수암산 일대 답사 사진 1 출발. 수암 파출소 앞에서 골목으로 들어서면 옛날 수암면사무소로 썼다는 주류창고의 앞에 군수 송덕비가 몇 개 서 있다. 아래의 비석은 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 강희 oo년이라 써 있는데 흐릿하여 잘 읽을 수 없다. 1910년대에 개교한 안산초등학교. 100년 가까이 되었다. 저 건물이 원래 쓰던 교사이.. 2010. 6. 7. 2010년 5월 16일 밤하늘 어젯밤, 처제 집에 놀러갔다가 돌아오면서 초승달과 금성이 절묘하게 만난 모습을 아내와 함께 감상했습니다. 참 기묘하더군요. 토요일에 소농학교 분들과 함께 금성이 반짝이는 걸 보았는데, 달과 이렇게 만날 줄은 몰랐습니다. 오늘밤은 어제와는 좀 다르겠지만 그래도 볼만하겠습니다. 어제 모습.. 2010. 5. 17. 흙살림 방문 2010년 5월 11일, 흙살림에 토종 종자 수집 사업과 관련하여 방문했다. 맛있는 닭백숙을 점심으로 먹고, 괴산군 농업 관계자 분들과 간담회 자리가 마련되었다. 잠시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흙살림 토종농장으로 이동, 일대를 구경했다. 토종농장에 서 있는 입간판. 비닐하우스 안에는 여러 채소들.. 2010. 5. 17. 수인선 협궤열차 철로 수원시 고색동에 가니 수인선 철로가 보였습니다. 소래에서 안산을 지나 이곳을 거쳐 수원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이곳 주민들도 협궤열차 철로 주변을 텃밭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주변에 자리한 집들을 보니, 군산의 유명한 철길 마을이 떠올랐습니다. 안산에서 멋지게 보이는 해넘이가 이곳까.. 2010. 5. 12. 안산 옛길 걷기여행 2 -충신의 길을 따라가다 안산은 흉악 범죄가 일어나는 도시라는 안 좋은 이미지가 강하다. 2009년 연초부터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연쇄살인사건이 그렇고, 그 이후에도 이따금씩 강력사건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그런데! 그런 안산이 조선시대에는 충신들이 살던 곳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있는가? 이번 답사는 그런 안산의 충.. 2010. 5. 9.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1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