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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색동에 가니 수인선 철로가 보였습니다.

소래에서 안산을 지나 이곳을 거쳐 수원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이곳 주민들도 협궤열차 철로 주변을 텃밭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주변에 자리한 집들을 보니, 군산의 유명한 철길 마을이 떠올랐습니다.

 

 

 

안산에서 멋지게 보이는 해넘이가 이곳까지도 비춥니다.

안산과 달리 이곳의 협궤열차 철로가 더욱 멋진 건,

아직도 그때의 신호등이 남아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어디선가 열차가 지나간다고 딸랑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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