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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少321

아즈치安土 성터 오다 노부나가가 쌓았다는 아즈치 성. 자신의 본거지와 연결하기도, 교토를 공략하기도 딱 좋은 위치를 선정하지 않았을까 싶더라. 당시의 영화는 모두 사라지고 없고, 황량한 돌덩이만 쌓여 있었다. 절대 권력의 무상함이여.    자세한 설명은 다음 나무위키 사이트를 참조하길 바람. https://namu.wiki/w/아즈치%20성 2024. 10. 30.
하쿠사이지(백제사百済寺) 방문 일본 불교의 개조 성덕 태자, 일본어로 쇼토쿠 태자의 불교 고문이었던 고구려의 승려 혜자가 초빙했다나 뭐라나 하는 백제의 승려가 백제 용운사를 모델로 개창했다는 사찰이다. 지금은 그 옛날의 위세는 모두 사라지고 산기슭의 고즈넉한 사찰로 남아 있다.   경내로 들어서면 바로 마주하게 되는 정원. 정말 아기자기 예쁘게 관리하고 있다.   인왕문으로 오르는 길에 보이는 자연 풍경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인왕문으로 가는 길에 이 절에 모셔져 있다는 반가사유상의 확대 모조품. 당시 500-600년대에는 반가사유상이 인기 있었나? 불상에도 시대의 사조라는 게 있는 듯하다.    드디어 만난 인왕문. 커다란 짚신이 눈에 띈다.   인왕문을 지나 멀리 바라보이는 금당. 산기슭에 자리한 것이며 가람의 배치까지 한국 어.. 2024. 10. 30.
이즈우いづう 고등어 초밥 첫 고등어 초밥의 소감. 도전한다 드디어. 오늘 안에만 먹으면 된다고 따로 냉장 같은 건 필요없다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등어 초밥을 감싼 다시마에서 감칠맛이 우러나와 밴다고 시간 차이를 두고 먹어보며 자기에게 가장 맞는 시간대를 찾아보라고 권하더라. 고등어 초밥, 생각했던 것보다 비리지 않았다. 입에 딱 넣었을 때 비린내가 확 풍기면 어쩌나 했는데, 씹을 때까지는 그렇지 않았다. 허나 비린내에 민감한 사람에겐 별로 추천하지는 않겠다. 아무튼 같이 들어 있는 생강 가리가 약간의 비린맛을 싹 잡아준다. 고등어 초밥의 단면이 토끼이다. 그래서 가게 이름이 이즈우라고 한다고 들은 듯하다. 가게 안에도 토끼 장식이 귀엽게 놓여 있더라. 전통식 초밥인 이즈우의 초밥은 밥이 엄청 두텁다. 흔히 먹는 초밥보다 2... 2024. 10. 6.
아마노하시다테 열차 예약 교토부 북쪽에 유명한 자연 경관인 아마노하시다테天橋立에 다녀오려고 열차를 예약했다. 어른 2명에 소학생 1명 해서 편도 1,3000엔이나 한다. 역시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다. 그나저나 저 지형은 속초에도 있는 석호의 진행과정 중인 곳인가 보다. 과거엔 꽤 큰 세력이 자리한 丹後 지역이라 하는데 흥미롭네. 2024. 9. 28.
일본의 지역별 최다 거주 외국인 역시 우리의 경기도 지방과 히로시마 쪽은 한국인이 압도적이다. 근현대 역사의 영향이겠지. 2024. 9. 25.
추석의 교토 시내 교토 타워가 랜드마크이긴 하다.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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