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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167

인도의 농민들이 토종 벼를 보전하는 이유 인도에는 한때 10만 종 이상의 토종 벼가 있었지만, 다수확의 저항성이 약한 하이브리드 품종이 저항성이 강한 씨앗을 보호하려는 농민들을 장악했다. 코라푸트에서 토종 벼를 계속 재배하는 농민의 논. Photograph: Chitrangada Choudhury 인도는 벼의 나라이다. 이 곡식이 인구의 60% 이상에게 일.. 2017. 9. 27.
감자를 통해서 본 작물다양성이 중요한 이유 - 감자종류만 4500개, 안데스 농민이 지킨 ‘잉카의 유산’- 종의 다양성을 지키는 것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해결책- “향후 100년을 보존하는 미래 세대를 위한 식량 자원”[리얼푸드=페루(피삭) 고승희 기자] 햇볕에 그을린 다부진 손이 별별 종류의 감자를 들어올렸다. ‘대지의 색’을 .. 2017. 9. 27.
‘안데스의 유산’ 감자가 사라진다 - 높아진 기온 때문에…계속 고지대로 이동- 저지대에선 병충해 들끓고, ‘추뇨’ 생산도 무용지물- 감자 재배 면적 사라지는 안데스 [리얼푸드=페루(피삭)고승희 기자] 안데스의 젊은 농부 아니세또 꼬요꼬요(Aniceto Ccoyo Ccoyoㆍ30) 씨는 감자 농사를 위해 어느덧 해발 4000m까지 올라왔다. “.. 2017. 9. 27.
<씨앗: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피곤하여 아픈 눈을 비벼가며 &lt;씨앗: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gt;를 보았다.결론부터 말하면, 화면을 참 예쁘게 잘 만들었다. 그러나 번역에 오류가 꽤 보이더라. 내용도 그동안 이야기된 것에서 더 나아가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일단 오역만 보자면 다음과 같다.20세기에 식물 품종의 94%인.. 2017. 8. 28.
토종 씨앗 보전은 어떻게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 농민이 토종 씨앗을 재배함으로써 지킬 수 있는 건 작물다양성이다. 우린 흔히 생물다양성을 지키게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작물의 다양성을 지키는 일이다. 그리고 토종 씨앗을 이용하든 신품종을 심든, 농민이 환경에 이로운 농법으로 농사지음.. 2017. 8. 26.
배추는 한국에 언제 들어왔는가? 오늘은 누가 이렇게 써 놓은 글을 보았다. "고추가 임진왜란 후에 들어왔다는 것만 가르치고 배추는 더 나중에 들어온 걸 안 가르치니 임진왜란 이전엔 백김치를 주로 먹은 줄로 사람들이 착각하잖아." 과연 그러한가? 조선에 배추는 없었는가? 사실 배추는 구한말 이전에 조선에 들어왔.. 2017.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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