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텃밭60 농식품부가 학교텃밭 확대에 나선다? 학교텃밭 사업이 확대된다는 소식에 반가우면서도, 관 주도의 이 사업이 어떻게 될지 우려스러운 마음도 떨칠 수 없다. 일단은 지원도 받고 폼도 나고 하니 너도나도 신청하겠지만, 성과 올리기에 급급해지며 알맹이가 빠진 껍데기뿐인 사업으로 전락할까 걱정이다. 학교텃밭을 주체적.. 2013. 7. 18. 짚더미 텃밭을 만드는 방법 필라델피아의 새로운 테라스 주택으로 이사를 했을 때 비좁은 맨해튼의 아파트를 벗어나게 되면서 채소텃밭을 만들자고 결심했다. 그러나 현실은 첫 삽을 뜨기도 전에 벽에 부딪쳤다. 흙이, 모래를 섞은 콘크리트 바닥이라 쓸모가 없었다. 두둑을 만드는 비용(그리고 노동력)에 직면하여.. 2013. 7. 18. 도시농부를 위한 염소! 미국은 별 걸 다 하는구나. 땅이 넓어 마당 있는 집이 많다는 것이 이렇게 부러울 줄이야. 닭에, 벌에, 이제 염소까지 키우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염소... 참 유용한 동물이지. --------- 전국의 도시농부들이 염소에 열광하고 있는데, 뒷마당의 염소는 염소젖만이 아닌 더 많은 걸 제공한.. 2013. 7. 10. 닭과 함께 농사짓기 소농에게 닭은 참으로 유용한 동물이다. 소나 돼지처럼 먹을 걸 많이 들이지 않아도 되고, 그만큼 노동력이 훨씬 덜 들면서 소중한 단백질 공급원인 달걀과 고기를 제공한다. 또한 닭은 왕성한 식욕으로 풀과 해충을 먹어치우는가 하면, 질소질이 풍부한 똥거름을 제공하기도 한다. 농부.. 2013. 7. 8. 토종 자주감자 수확과 맛 오늘 자주감자를 수확했다. 사실 조금 더 놔두어도 괜찮았지만, 줄기가 병에 걸려 비실비실하여 그냥 모두 캤다. 아무래도 자주감자는 내 밭의 흙과 잘 안 어울리나 보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감자들은 멀쩡한데 이것만 그렇다. 아니면 일찍 익는 품종인가? 그걸 확인했어야 하는데! 아무.. 2013. 7. 2. 텃밭으로 자급과 함께 소득도 올리는 미국의 도시농부 Dervaes(63) 씨는 10년 전 가족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먹이기 위하여 텃밭 농사를 시작했다. 그는 로스엔젤레스 중심가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자신의 120평 크기 텃밭에서 1년에 2700kg 이상의 먹을거리를 생산한다. Dervaes 가족은 400종 이상의 식물을 재배하여 1950kg의 농산물과 달걀 900개, 오리.. 2013. 6. 26.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