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본126

일본의 장어 덮밥 덮밥의 원조를 낳았다장어를 좋아한 아이디어 덮밥의 기원이란?닭고기 계란 덮밥, 돈카츠 덮밥, 튀김 덮밥, 소고기 덮밥 등 일본에는 수많은 종류의 덮밥이 있습니다.최근에는 하와이 요리인 로코모코도 덮밥으로 열거하며 중국 요리인 마파 두부를 올린 마파 덮밥도 등장하는 등 덮밥의 레퍼토리는 더욱 폭넓어지고, 앞으로도 늘어날 것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는 덮밥은 과연 언제부터 일본에 존재하던 것일까요?문헌을 조사하면, 덮밥이라는 이름은 17세기 말경부터 보이는데, 아직 요리를 담는 그릇이란 명칭에 지나지 않습니다. 덮밥이 단순히 그릇을 나타내는 말에서 요리 이름으로 사용된 계기는 장어 덮밥의 등장이었습니다.장어는 에도 그 이름이 등장할 정도로 일본인에게 친숙한 먹을거리로, 무로마치 시대에 이미 먹고 .. 2024. 10. 8.
일본의 메밀국수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먹었던 서민의 면  냉해에 강하고 영양가 높은 서민의 편현재의 '세련된' 이미지로는 상상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만, 메밀은 원래 가난한 농민들의 일상식이었습니다. 옛날 농민들이 재배하던 쌀은 그 대부분이 공물로 빼앗기는 데다, 냉해 등이 일어나자마자 흉작이 되었기에 농민들에게는 거의 먹을 수 없는 고급품이었습니다. 그래서 기후의 변화에 강하고, 안정되게 수확할 수 있는 먹을거리의 재배를 생각해 퍼진 것이 메밀이었습니다. 메밀은 냉해에 강하고, 토지가 척박해도 재배할 수 있기에 매년 안정된 수확을 내다보았습니다. 게다가, 메밀은 영양가가 높고, 일상식에 적합했습니다. 메밀 재배의 역사를 살펴보면, 죠몬 시대 지층에서 메밀 씨앗이 출토되고 있어 재배 자체는 꽤 일찍부터 시작되었음을 알.. 2024. 10. 8.
일본의 츠쿠다佃 조림煮 오사카에서 에도로 온 어민들이 발명한 보존식  물고기의 보존을 가능하게 한 츠쿠다 조림 가공이나 수송 기술이 발달한 현대에는 일본의 어디에 있더라도 신선한 물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통망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엔 내륙지에 사는 서민이 신선한 물고기를 먹는 것은 곤란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발전한 것이 조림입니다. 조림이라 하면 에도의 츠쿠다지마佃島의 어민들에 의하여 만들어진 '에도의 명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츠쿠다 조림은 에도에서 생긴 것이 아닙니다. 셋츠국摂津国(오사카부의 북서부와 효고현의 남동부)의 츠쿠다 마을의 어부들에 의하여 만들어졌던 것입니다. 그들은 에도 전기에는 이미 우수한 어로 기술에 더하여, 잡은 물고기를 소금으로 조려서 츠쿠다 조림으로 보존하는 기술도 갖추고 .. 2024. 10. 8.
일본의 소주 원재료의 선명한 방향이 일어 '마시는 향수'로 칭송받는 을류 소주 지역마다 자랑하는 다양한 소주 일본에서 만들어지는 술이라고 하면 일본술과 함께 소주를 들 수 있습니다. 일본 술은 와인과 같은 양조주이고, 소주는 위스키나 브랜디와 같은 증류주입니다.소주는 증류 방법의 차이로 갑류와 을류 두 종류로 나뉩니다. 갑류는 원료를 연속적으로 투입하는 연속 증류로 만드는 것으로, 보드카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생산성이 높고 소재의 풍미는 별로 남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한편, 을류는 증류를 여러 번에 나누어 그때마다 원료를 투입하는 단식 증류로 만들어진 것으로, 이것은 몰트 위스키와 비슷합니다. 생산 효율은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갑류보다 가격이 비싸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재의 풍미가 강하게 남는다는 특.. 2024. 10. 5.
아마노하시다테 열차 예약 교토부 북쪽에 유명한 자연 경관인 아마노하시다테天橋立에 다녀오려고 열차를 예약했다. 어른 2명에 소학생 1명 해서 편도 1,3000엔이나 한다. 역시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다. 그나저나 저 지형은 속초에도 있는 석호의 진행과정 중인 곳인가 보다. 과거엔 꽤 큰 세력이 자리한 丹後 지역이라 하는데 흥미롭네. 2024. 9. 28.
일본의 지역별 최다 거주 외국인 역시 우리의 경기도 지방과 히로시마 쪽은 한국인이 압도적이다. 근현대 역사의 영향이겠지. 2024. 9.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