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2일, 페루는 20차 유엔 기후변화 협약(COP 20) 회의를 개최할 것이다. 그 행사는 모임에서 자신의 의견을 알리고 해결책을 논의하려는 토착민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그리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과학과 기술, 전통지식의 역할에 대해 페루의환경부 장관이 연설했다. 사진과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과학과 전통지식이 감자 공원에 결합되는지에 대한 요점이 입증되었다. 페루의 쿠스코 지역에 있는 이곳은 토착 퀘추아 공동체들이 살아가면서 수백 가지 품종의 토종 감자만이 아니라 안데스의 뿌리채소와 덩이줄기 등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있다. (Anita Makri 씨와 Bibiana Melzi 씨의 사진)
감자 공원에 오신 걸 환영한다는 간판
“안데스의 뿌리에 당신을 파묻으라.” 잉카의 성스러운 계곡을 운전해 가는 길가에 서 있는 입간판에 이렇게 적혀 있다. 우린 페루 안데스의 해발 3100미터, 감자 공원 입구에 있다.
이 공원은 2700만 평에 이른다
감자 공원은 토종 작물을 보전하려는 목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전통지식으로 생물자원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세계의 몇 안 되는 곳 가운데 하나이다. 이곳은 국제 감자센터(CIP)와 연구기관이 협력하고, 비영리 NGO ANDES가 관리한다. 이곳에 살고 있는 공동체 6곳의 6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토종 감자를 중심으로 토지와 문화, 전통을 공유한다.
Lino Mamani 씨는 ‘감자 지킴이’이다 —감자의 보전에 참여하는 그의 기술적 영향력을 드러내는 직함이다.
내가 방문하고 1시간 이상 위의 사진에 있는 Lino Mamani 씨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감자 은행' 역할도 하는 저장창고를 관리하는데, 그는 공원에서 재배하는 1천 가지 이상의 품종을 보관한다. 페루의 저널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Bibiana Melzi 씨가 옮긴 단어를 통해, 그는 나에게 기후변화가 어떻게 농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일조량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비가 너무 일찍 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준비하기 전에 비가 내리고, 또 서리가 너무 일찍 내립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그래서 문제는, 우리가 감자를 더 높이, 더 높이, 더 높은 곳에 심고 있다는 것이죠.”
“감자는 우리의 골수입니다”라고 Lino Mamani 씨는 말한다 —지역민에게 감자는 농업과 문화의 중심이다
이것이 왜 여기의 공동체에서 엄청나게 다양한 감자 품종을 보전하는 게 중요한지 알려주는 여러 이유 가운데 하나이다. Mamani 씨는 자신들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고도를 바꾸어 가며 감자를 재배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대지에 제물과 춤을 바치는 축제에서는 종종 순환이 동반된다. 이는 감자와 지역 문화 사이의 깊은 연관을 나타낸다.
공동체가 공동으로 공원의 땅을 소유하고, 밭을 각 가족에게 나누어 자신들이 먹을 감자를 재배한다.
지역민들은 전통적 상부상조 체계인 ayllu에 따라 땅을 경작하며 살아간다. 이는 만약 높은 곳에 사는 사람들이 기후변화의 결과 특정 종류의 감자를 재배할 수 없게 되면,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다른 사람들이 생산한 것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들은 또한 더 저항성이 있는 기존 품종들을 교잡하여 기후변화에 적응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과학이 전통지식을 보완하는 한 방법이다.
공동체는 온실에서 자신들의 의도에 맞게 감자의 씨앗을 재배할 수 있다
나는 ANDES의 현장 코디네이터Lino Loayza 씨와 과학이 공원에 가져온 것과 어떻게 그것이 전통지식과 양립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Loayza 씨는 감자의 품종을 개량하는 기초가 된다고 한다. 그는 감자는 꽃의 씨앗과 덩이줄기의 씨앗이라는 두 종류의 씨앗을 생산한다고 설명한다. 씨감자는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기에, 온실에 심어 꽃에서 씨앗을 받는다고 한다. 이 씨앗에서 자란 씨감자를 나중에 밭에다 심는다. 이렇게 하여 먹을 만한 감자를 생산하는 데 최소 4년이 걸린다고 한다.
다양한 감자 품종에서 받은 씨앗들은 심거나 저장창고에 보관한다.
국제 감자센터는 현재 농민들에게 더 좋은 씨앗을 받는 이러한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토착 공동체가 토종 감자를 지속적으로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도록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다. “훨씬 더 과학적인 연구와 분자 분석 등의 방식도 있다”고 Loayza 씨는 나에게 말한다. “그러나 여기의 방식이 훨씬 쉽고, 빠르다.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을 사용하는 것이다. 여기 사람들은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수백 년 동안 감자 농사를 지으며 이어온 지식이 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이러한 추가적인 과학적 정보도 필요하다. 전통지식과 과학지식이 함께 할 필요가 있다.”
ANDES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지식을 존중하는 것이 많은 토종 감자의 품종을 보전하는 비밀이라고 한다.
ANDES는 환경을 보호하려는 목표로 1990년대 중반부터 공원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단체는 곧 공동체들이 다양한 감자 품종의 지킴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것을 보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렇게 2002년부터 그들은 감자와 관련된 일을 시작했다. “우선, 지역민에게서 배우자. 그러고 나서 그들에게 과학을 가르치자”였다고 Loayza 씨는 말한다. 나는 Loayza 씨에게 세계가 감자 공원에서 이루어진 일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먼저 여러 NGO들이 이 지역에서 일했다고 하면서, 그들은 이곳에서 여러 세대를 살아온 공동체에 자신들의 과학을 강요하곤 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ANDES는 이곳에 사는 사람들을 존중하는 것이 법이다”라고 이야기한다. 공원에서 일하는 공동체의 구성원들도 똑같이 이야기한다. 예전 NGO들은 생색만 내고 아무 정보도 남기지 않고 떠났다고 말이다.
공원에서 재배하는 모든 감자 품종의 씨앗이 있는 저온 저장창고. 잉카에서 사용하던 건물을 모방하여 지은 이곳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
나는 Loayza 씨에게 공원에서 적용하고 있는 또 다른 과학은 없는지 질문했다. 이 사업은 조사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그는 설명한다. ANDES는 체계적으로 이 지역의 다양한 품종의 감자를 수집하고 등록하기 시작했다. 이 단체는 또한 국제 감자센터와 50년 전 이 지역에서 수집했던 감자 표본을 돌려받기로 협정을 맺었다. 그 결과, 410가지 감자 품종이 이 지역으로 돌아왔다. “그들은 자신들의 종자은행에서 시험관에 든 작은 모종을 가져왔고, 그것들은 이곳에서 50년 전 재배하던 똑같은 품종임이 보장된 것이다”라고 Loayza 씨는 말한다. “국제 감자센터는 이 지역의 감자들에 대한 분자 분석을 통하여 그것의 특성을 확인하는 과학을 제공한다. 그래서 공동체는 자신들이 이곳에서 1347가지 품종을 가지고 있다고 정확히 이야기할 수 있다.”
Mariano Sutta 씨는 공원의 또 다른 ‘감자 지킴이’이다
지역민은 또한 덩이줄기를 심지 않고도 새로운 품종을 만드는 꽃가루 수분에 관해 배우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품종을 식별하는 과학에서도 혜택을 받고 있다. 위의 사진의 Mariano Sutta 씨는 “감자 농민으로서 우린 부모에게서 배워 농사짓는 과정에 대해서는 빠삭하게 알고 있다. 하지만 감자들을 읽는 방법에 대해 배워야 한다.” Loayza 씨에 의하면, 지역민들은 그 색과 모양, 맛, 질감으로 다양한 감자의 품종을 식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그들은 또한 잎과 줄기, 꽃을 통해 그것을 식별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그는 말한다. “그들은 지금 꽃의 색, 줄기의 모양과 색 같은 특성 정보가 적힌 표를 읽을 수 있다.”
지난 15년에 걸쳐 이 공동체는 공원의 감자 품종에 관해 체계적 기록을 남겼다.
Sutta 씨는 나에게 이러한 지식의 실질적 혜택에 관해 이야기한다. 작업을 더 간단하고 생산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모든 감자의 유형은 질병이 다르기에, 어떠한 감자인지 확실히 안다면 효과적으로 소독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다. 그리고 물론, 그러한 방법이 우리의 생활을 더 쉽게 만든다.” 과학과 토착지식은 또한 소독에 관해서도 공존한다. 전통적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법은 각 감자의 품종을 돌려짓기하는 것이다. 국제 감자센터의 과학자들은 농민에게 '깨끗한' 품종을 돌려주기 전에 열로 바이러스를 죽이고, 시험관 모종을 기르는 것과 같은 자신의 방법을 사용한다.
감자는 공원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동으로 분배하여 재배한다.
이러한 과학적 지식이 공동체가 자신들의 토지에 대부분의 감자 품종을 심도록 함으로써 기후변화에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우리는 씨앗을 받거나 10~20년 동안 보관할 수 있다”고 Mamani 씨는 말한다. 그는 공원의 다른 고도에서 재배하는 두 가지 감자 품종을 강조한다. Moraya라고 불리는 쓴맛이 나는 감자 품종은 악조건을 견딜 수 있도록 4,200~4,800미터에서 재배한다. 이 감자는 저장하기 전 탈수와 동결건조 과정을 거친 결과 하얗게 변한다. Chuño는 Moraya와 비슷한 방식으로 동결건조하고 가공하는 또 다른 감자인데, 그 살이 검은빛이다. “우리에게 Chuño와 Moraya는 식량안보를 뜻한다. 당신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1~5년 동안 Chuño를 저장할 수 있다”고 Mamani 씨는 말한다. “우린 이 모든 품종을 보전해야 할 이유가 있다.”
A Nenets reindeer herdswoman in Russia's Arctic region. Photograph: Staffan Widstrand/WWF (click on picture for graphic depicting global language loss)
Benny Wenda from the highlands of West Papua speaks only nine languages these days. In his village of Pyramid in the Baliem valley, he converses in Lani, the language of his tribe, as well as Dani, Yali, Mee and Walak. Elsewhere, he speaks Indonesian, Papua New Guinean Pidgin, coastal Bayak and English.
Wenda has known and forgotten other languages. Some are indigenous, spoken by his grandparents or just a few hundred people from neighbouring valleys; others are the languages of Indonesian colonists and global businesses. His words for "greeting" are, variously, Kawonak, Nayak, Nareh, Koyao, Aelak, Selamt, Brata, Tabeaya and Hello.
New Guinea has around 1,000 languages, but as the politics change and deforestation accelerates, the natural barriers that once allowed so many languages to develop there in isolation are broken down.
This is part of a process that has seen languages decline asbiodiversitydecreases. Researchers have established a correlation between changes in local environments – including the extinction of species – and the disappearance of languages spoken by communities who had inhabited them.
"The forests are being cut down. Many languages are being lost. Migrants come and people leave to find work in the lowlands and cities. The Indonesian government stops us speaking our languages in schools," says Wenda.
According to a report by researchers Jonathan Loh at the Zoological Society of London and David Harmon at the George Wright Society, the steep declines in both languages and nature mirror each other. one in four of the world's 7,000 languages are now threatened with extinction, and linguistic diversity is declining as fast as biodiversity – about 30% since 1970, they say.
While around 21% of all mammals, 13% of birds, 15% of reptiles and 30% of amphibians are threatened, around 400 languages are thought to have become extinct in the same time.
New Guinea, the second-largest island in the world, is not just the world's most linguistically diverse place, it is also one of the most biologically abundant, with tree-climbing kangaroos, birds of paradise, carnivorous mice, giant pigeons, rats bigger than domestic cats and more orchid species than any other place on the planet.
Today, both its wildlife and its languages are endangered. According to linguist and author Asya Pereltsvaig, the language of Bo is spoken by 85 people, Ak by 75 and Karawa by only 63. Likum and Hoia Hoia have around 80 speakers, and Abom just 15. Guramalum in New Ireland Province had at the last count only three speakers and Lua is almost certainly extinct, with a single speaker recorded in 2000.
Ironically, Lua is now the name of a successful computer programming language.
More than half of New Guinea's and one in four of the world's remaining languages are threatened, says Jonathan Loh. This compares with estimates that suggest a quarter of all mammals, a third of all sharks and rays and one in seven bird species are endangered.
"There are extraordinary parallels between linguistic diversity and biodiversity," says Loh. "Both are products of evolution and have evolved in remarkably similar ways, and both are facing an extinction crisis."
But exactly why there should be such a close link between languages and biological diversity is unclear, even though it was noticed by Darwin. "Places of high diversity, especially tropical forests, have always been known to have high linguistic diversity, whereas tundra and deserts have low diversity," says Loh. "It is possible in some way that higher biodiversity is capable of supporting greater cultural diversity. The explanation seems to be that both biological and cultural diversity depend on the same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temperature and rainfall."
Conservationists fear that the loss of species due to man's activities is accelerating. And linguists say that the wealth of the world's human languages is now safeguarded by very few indigenous peoples, most of whom live precarious lives in developing countries.
Of the 7,000 languages spoken worldwide, half now have fewer than 10,000 speakers, and these 3,500 languages are spoken by only 0.1% of the world's population – equivalent to a city about the size of London. These eight million people are now responsible for keeping the wealth of human cultural history alive, says the report.
At the other end of the spectrum, because of colonisation, globalisation and the worldwide move to cities in the last 30 years, a handful of global languages increasingly dominates: 95% of the world's population speaks one of just 400 languages, each spoken by millions of people, and 40% of us speak one of just eight languages: Mandarin, Spanish, English, Hindi, Portuguese, Bengali, Russian and Japanese.
"We are losing the richness of human diversity, becoming more and more similar. The languages we speak define how we think and understand the world," says Mandana Seyfeddinipur, director of the endangered languages archive at the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University of London.
"The loss of human culture is frightening," says Loh. "Nearly all the threatened languages are spoken by indigenous peoples and, along with the languages, the traditional knowledge of these cultures is being forgotten. The names, uses, and preparation of medicines, the methods of farming, fishing and hunting are disappearing, not to mention the vast array of spiritual and religious beliefs and practices which are as diverse and numerous as the languages themselves."
Loh and Harman argue that if you want to save nature it may be vital to conserve cultures too. "The vast store of knowledge that has evolved and accumulated over tens of thousands of years could be lost in the next 100 years," says Harman. "While linguists have made efforts to archive as many of the endangered languages as possible, and ethnobiologists have attempted to record the traditional use of plants, the most important conservation takes place on the ground as part of a living culture."
"As we lose rare indigenous languages we lose the cultures and all the knowledge that they contain. The knowledge of indigenous people is phenomenal. Conservationists should make use of it," says Loh.
The authors have developed an "index of linguistic diversity" which shows that the fastest declines have taken place in the Americas and Australia. Languages spoken in Africa, Asia and Europe are faring better. For biodiversity, the fastest rates of decline have occurred in the Indo-Pacific region, Latin America and sub-Saharan Africa.
"Species populations in North America, Europe and northern Asia have been more stable. Biodiversity has declined most rapidly in the tropics, but remained steady in temperate regions.
"However, linguistic diversity has declined rapidly in the new world [Americas] but more slowly in the old world," says Harman.
The explanation for the different speeds of decline, they say, lies with the threats that both languages and species face. "Habitat loss and degradation is the greatest threat for species, and since 1970 most has taken place in the tropics. In the developed world most habitat destruction took place before 1970, so biodiversity loss has flattened out.
"Languages do not usually go extinct because an entire population of speakers dies out, but because the speakers of a minority, usually indigenous, language shift to a more dominant language and, typically within a few generations, lose their mother tongue.
"Migration, urbanisation and national unification policies have been the primary drivers of language shift in Africa, Asia and Europe. In the Americas and Australia, the primary driver has also been migration, but where the migrants, mainly European, greatly outnumbered the indigenous populations.
"Ultimately both biodiversity and linguistic diversity are diminishing as a result of human population growth, increasing consumption and economic globalisation which are eroding the differences between one part of the world and another," says the report.
Benny Wenda says the link between human culture and biodiversity is clear because it is the indigenous peoples of the world who have mostly conserved nature.
"If you fell the trees then you destroy human culture as well as the birds of paradise. People depend on the forest and the forest has always depended on us. We are as one."
IT'S ALL TALK …
Around 7,000 languages are spoken in the world, 90% of which are used by fewer than 100,000 people.
Languages are grouped into families that share a common ancestry. English is related to German and Dutch, and they are all part of the Indo-European family of languages. Romance languages, which include French, Spanish and Italian, come from Latin.
2,200 of the world's languages can be found in Asia, while Europe has 260.
The world's most widely spoken languages by number of native speakers and as a second language are: Mandarin Chinese, English, Spanish, Hindi, Arabic, Bengali, Russian, Portuguese, Japanese, German and French.
Some of the oldest languages known include Sanskrit, Sumerian, Hebrew and Basque.
Around 2,500 languages are at risk of extinction. one-quarter of the world's languages are spoken by fewer than 1,000 people.
The United Nations uses six official languages to conduct business: English, French, Spanish, Chinese, Russian and Arabic.
Communities isolated from each other because of mountainous geography sometimes develop multiple languages. Papua New Guinea has 832 different languages. In Mexico, there are 68 different indigenous languages, further subdivided into 364 variations.
At least half of the world's population are bilingual or plurilingual. While there are "perfect bilinguals", who speak two languages equally well, most bilinguals do not.
South Africa has 11 official languages – the most for a single country.
The pope tweets in nine languages: English, French, Spanish, Italian, German, Polish, Arabic, Portuguese and Latin.
The decline in the bee population has been blamed on the widespread use of chemical pesticides. Photograph: Dominic Ebenbichler/Reuters
On today's United Nations biodiversity day, we are being asked to focus on small islands and their unique ecology and fragility in times of globally pervasive threats such as climate change.
But, the whole planet is a small island in the vast sea of space, capable of producing food for all as a consequence of rich biodiversity. That diversity is under threat, our actions can strengthen it or weaken it. Our agriculture systems can help mitigate climate change and feed us, or they can accelerate the change and contribute to hunger.
The food system we choose has a direct impact on which type of world we will have. It's the difference between a field that hums and is robust with life, or one which is dusty, dry and dead. It's the difference between a place where ecological farming has been used or where a cocktail of industrial chemicals has soaked into the soil where the same crop is grown, decade after decade.
Our current food and farming system is creating more and more of these dry, dead ends. It is agriculture characterised by three things: the industrial-sized growing of a single plant, or "monoculture", genetically engineered crops, and repeated toxic chemical infusions of pesticides and the application of synthetic fertilisers. All of these harm people and the farming ecosystems they depend on.
Just one example of the consequences of the current flawed agricultural system is the current catastrophic bee decline. Bees are being decimated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y the intensive use of chemical pesticides. In recent winters bee mortality in Europe (pdf) has averaged at about 20%. A third of the food that we eat every day depends on bees and other insect pollinators.
This dead-end road sees large multinational corporations persuading farmers to buy genetically engineered (GE) seeds based on the premise that they will increase yields, despite studies suggesting otherwise. Instead, they only increase farmers' indebtedness by failing to deliver the promised return on investment – turning them into slaves to a pesticide treadmill as superweeds develop. This is the ugly story behind the majority of the food we consume.
This cycle increases our dependency on fossil fuels and contributes to climate change, as 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 study recently reported. In fact, climate change affects this broken food system. Among other impacts, climate shocks cause food prices to rise, with deadly consequences in developing countries.
Climate change is estimated to have increased the amount spent on food worldwide by $50bn a year (pdf). Climate change is also making food less nutritious according to a study published in Nature, with important staple crops such as wheat and maize containing fewer essential nutrients like zinc and iron. Projections show that up to 21% more children globally will be at risk of hunger by 2050.
Industrial agriculture does not rely on diversification but on thestandardisation and homogenisation of biological processes, technologies and products. It promotes off-the-shelf, one-size-fits-all solutions to food and farming around the world and in so doing undermines local and natural diversity, which are essential for resilience to climate change.
Ecological farming increases resilience to climate shocks. It is based on the diversity of nature to produce healthy food for all: diversity of seeds and plants; diversity of many different crops grown in the same field; diversity of insects that pollinate (like bees) or eliminate pests; and diversity of farming systems that mix crops with livestock.
Scientists from Wageningen University in the Netherlands, for example,recently found that certain beans greatly improve poor soils, increase productivity of maize when grown together and respond well to drought. They can be used for food, animal feed, and soil fertility. Researchers found that growing maize and beans at the same time increased farmers' income by 67% without the use of any chemical fertilisers.
Ecological farming also relies on the innovations of farmers that enable adaptation to local conditions. It's the redeployment of traditional knowledge to counteract the impacts of climate change. In north-east Thailand, jasmine rice farmers have been adapting to increased drought by finding creative ways to use water resources – stock ponds for storage and simple wind-powered pumps made with locally available materials – which have been shown to increase yields and provide a safety net when drought strikes.
Ecological farming effectively contributes to climate change mitigation. Industrial farming is a massive greenhouse gas (GHG) emitter. Agriculture, in fact, accounts for between 17% and 32% of all the emissions caused by humans, according to research for Greenpeace. Stopping chemical nitrogen fertiliser overuse and shifting to organic fertilisers (to increase soil fertility), improving water management in paddy rice production, and increasing agro-biodiversity through agroforestry are just a few examples of how ecological farming practices and diversity could directly contribute to GHG reduction and help agriculture reduce the effects of climate change.
Agriculture is now at a crossroads: we can pursue the dystopian dead-end road of industrial chemical-intensive farming or choose diverse and resilient ecological farming.
Governments, donors, philanthropists and the private sector must start shifting funds towards research to generate new knowledge on biodiversity-rich ecological farming and services to disseminate diversified practices that are locally relevant. We must reject the dead-end trap of industrial agriculture and choose instead a food system that celebrates biodiversity and is healthy for people and the planet.
The food hub is funded by the Irish Food Board. All content is editorially independent except for pieces labelled advertisement feature. Find out more here.
환경에 대한 위협을 생각할 때, 우린 저녁식사가 아닌 자동차나 굴뚝을 그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진실은, 식량에 대한 수요가 지구의 가장 큰 위험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한다.
농업은 우리의 모든 자동차, 트럭, 기차, 비행기보다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여 지구온난화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부문 가운데 하나이다. 주로 소가 배출하는 메탄과 논, 비료를 준 농지에서 나오는 아산화질소, 작물이나 가축을 키우려고 베어내는 열대우림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그것이다. 농업은 우리의 소중한 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야이며, 비료와 분뇨의 유출로 전 세계의 호수와 강, 해안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요한 오염원이기도 한다. 또한 생물다양성의 상실을 가속화시킨다. 농지를 위해 초원과 숲을 밀어버리기 때문에, 중요한 서식지가 사라지며 농업은 야생생물 멸종의 주요 요인이 되었다.
농업에 의한 환경문제는 거대하며,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식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중요해질 것이다. 이번 세기 중반까지 먹여살릴 입이 20억 정도 늘어 전체 인구는 90억 이상이 될 것이다. 그러나 급증하는 인구만이 우리가 더 많은 식량을 필요로 하는 유일한 요인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특히 중국과 인도의 경우 경제가 성장하면서 육류, 달걀, 유제품에 대한 수요의 증가가 더 많은 수의 소와 돼지, 닭 등의 가축을 키우기 위해 옥수수와 콩을 재배하도록 압박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인구 성장과 풍성한 식단이란 이중고는 2050년까지 약 2배나 되는 작물을 재배해야 하도록 할 것이다.
안타깝게도 세계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논쟁은 관행농업과 세계 무역 대 지역 먹을거리 체계와 유기농업의 대결로 양극화되어 있다. 그 논쟁은 격렬해질 수 있으며, 우리의 정치처럼 공통점을 찾기보다는 더 분열되고 있는 것 같다. 관행농업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현대의 기계화, 관개, 화학비료, 향상된 유전학이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수확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들이 맞다. 한편 지역 먹을거리와 유기농업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세계의 소농들이 화학비료와 농약 없이 비옥도를 개선하는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수확량을 충분히 증가시키고 빈곤을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반대한다. 그들 또한 맞다.
그러나 양자택일할 필요는 없다. 두 접근법 모두 절실히 필요한 해결책을 제공하지, 어느 하나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유기농과 지역 먹을거리이든 최첨단과 관행농업이든지 간에 좋은 생각은 모두 탐구하고 모두의 장점을 혼합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이 간단한 질문에 직면한 과학자들을 이끈 것은 행운이었다. 어떻게 농업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줄이면서 이용할 수 있는 식량을 2배로 늘릴 것인가? 농업과 환경에 대한 대량의 자료를 분석한 뒤, 우린 세계 식량의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다섯 단계를 제시했다
농업의 얼굴
전 세계에서 소농은 세계를 먹여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노력 너머에는 여러 남성과 여성이 있다.
Mariam Kéita 씨는 말리 Siby에 있는 농장에서 땅콩을 수확했다. 하이브르디 종자, 화학비료, 관개라는 녹색혁명의 혼합물은 아프리카에서 시작되지 않았다. 그러나 사하라사막 이남의 국가들은 현재 그들의 수확량이 크게 향상될 수 있기 때문에 세계의 식량생산을 증대시킬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페루의 안데스 고산지대에 사는 Estela Cóndor 씨는 다섯 가지 품종의 감자를 재배해 시장에 내다판다. 그녀는 마슈아mashua라는 노란 감자는 식구들을 위해 요리한다. 콘도르 씨 같은 소농은 개발도상국의 사람들이 먹는 대부분의 식량을 재배한다.
말리 Siby의 Bassama Camara 씨.
미국 아이오와의 Sally Gran 씨.
에티오피아 Tulu Rei의 Girma Wodajo 씨.
미국 위스콘신의 Chris Covelli 씨.
우크라이나 Starovyshnevetske의 Valentin Tarasov 씨.
방글라데시 Sajiali의 Anwara Begum 씨.
미국 사우스다코타의 Scott Dowling 씨.
산업형 규모의 농장은 하나의 작물을 거대한 농지에 재배하며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여 고수확을 달성했다.
방글라데시 Jessore의 Jaghati 마을의 사람들.
소농이 산업형 농장에 비해 수확량에서 뒤처지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을 먹여살리는 더 많은 식량을 제공하곤 한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Pak Kompiang 씨.
미국 아이오와의 George Naylor 씨.
우크라이나 Hlynske의 Olexandra Salo 씨.
미국 캔사스의 Frank Reese 씨.
영국 스카이 제도의 Paul McGlynn 씨.
첫 번째 단계: 농업의 발자국을 멈추자
대부분의 역사 동안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간단히 숲을 없애거나 초원을 갈아엎어 더 많은 농장을 만들었다. 우린 이미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남아메리카 정도의 크기를 밀어버렸다. 가축을 키우기 위해 우린 아프리카 정도의 크기를 접수해버렸다. 농업의 발자국은 북미의 평원과 브라질의 대서양 숲 및 열대우림을 놀라운 속도로 계속해서 밀어버리는 것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전체 생태계의 상실을 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겐 더 이상 농지를 확장하여 식량생산을 증대하기 위한 여유가 없다. 농지를 열대우림과 맞바꾸는 것은 환경에 행하는 가장 파괴적인 일들 가운데 하나이지만, 여전히 배고픈 지구의 8억5000만 명에게는 거의 혜택을 주지 않고 있다. 농업을 위해 밀어버린 열대의 토지 대부분은 세계의 식량안보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신 소와 가축을 위한 콩, 목재, 팜유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된다. 산림 벌채의 방지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두 번째 단계: 우리가 가진 농장에서 더 많이 키우자
1960년대에 시작된 녹색혁명은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에서 더 나은 품종의 작물과 더 많은 화학비료, 관개, 농기계를 사용하여 수확량을 증대시켰다. 하지만 그와 함께 주요한 환경 비용을 발생시켰다. 세계는 현재 생산성이 떨어지는 농지, 특히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 동유럽에서 수확량을 증대시키는 데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이곳들은 현재의 생산 수준과 향상된 농법으로 가능한 생산 수준 사이에 “수확량 격차”가 있는 곳이다. 최첨단, 정밀 농업 체계만이 아니라 유기농업에서 가져온 방법을 활용하여 이러한 지역에서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
우리가 재배하는 곳, 우리가 재배하는 것, 우리가 재배하는 방법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
PAN AND ZOOM on MAPS
PASTURE
CROPLAND
농업이 존재하는 곳
앞으로 25년 동안 거의 모든 새로운 식량생산은 기존의 농지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FOOD
FEED AND FUEL
작물이 활용되는 방법
식량작물 칼로리의 단 55%만 사람이 직접 섭취한다. 동물을 사육하여 발생하는 육류와 유제품, 달걀은 또 다른 4%를 한다.
LOW
HIGH
수확량을 개선할 수 있는 곳
수확량이 가장 낮은 곳의 영양과 물 공급을 개선하는 것은 세계 식량생산을 58% 증대할 수 있다.
세 번째 단계: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자
우린 이미 관행농업의 환경에 대한 영향을 극적으로 줄이면서 높은 수확량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녹색혁명은 집약적이고 지속가능하지 않은 수자원 사용과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화학물질에 의존했다. 그러나 상업적 농업은 진보한 센서와 GPS를 장착한 컴퓨터화된 트랙터를 활용하여 화학비료와 농약을 더 정확하게 적용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발견함으로써 거대한 발전을 만들기 시작했다. 많은 농민들이 인근 수로에 화학물질의 유출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자신의 토양 상황에 맞춰 화학비료의 양과 성분을 조절하여 적용한다.
유기농업도 물과 화학물질의 사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덮개작물과 흙덮개를 결합시키고, 토양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퇴비를 활용하고, 물을 보전하고, 영양분을 강화함으로써 가능해진다. 많은 농민들이 비효율적인 관개 체계를 대체하여 점적관개처럼 더 정확한 방법으로 수자원을 현명하게 활용한다. 관행농업과 유기농업 모두에서의 진보는 우리에게 물과 영양분 한 방울당 더 많은 작물을 안겨줄 수 있다.
국가의 법으로 보호를 받는 브라질의 개암나무만 농민들이 옥수수 재배를 위해 아마존의 열대우림을 밀어낸 뒤에도 남아 있다. 산림파괴의 속도가 늦어졌음에도, 이 파라Pará 주의 북부에서는 지난 세월에 걸쳐 37% 남아 우려스럽다.
브라질 마투 그로수의 Nutribras 양돈농장에서, 모돈이 새끼 돼지를 깔아뭉개지 않도록 스톨로 격리되어 있다. 돼지농장은 엄청난 오염원이 될 수 있다. 평균 90kg이 돼지가 하루에 약 6kg의 분뇨를 생산한다. 하지만 Nutribras에서는 분뇨를 거름과 메탄 발전에 재활용한다.
소가 충격으로 정신을 잃은 뒤, 죽임을 당하고 피를 빼기 전 상공의 노면전차에 다리 하나로 매달려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육류생산업체인 JBS는 브라질에 본사를 두고 있다.
노동자들이 소의 사체를 부위별로 분리하고 있다. JBS는 이를 전 세계로 수출한다. 발굽과 뼈는 갈아서 물고기 사료와 비료로 쓴다.
브라질 Itapuí의 가금류 기업에서 시간당 1만8000마리의 닭을 가공한다. 미국과 중국에서만 매년 브라질보다 더 많은 닭을 먹는다. 1인당 약 100마리이다. 브라질의 가금류 생산은 2000~2012년 사이 2배가 되었다.
Nutribras는 사육하는 모든 돼지를 자체 시설에서 가공한다. 하루 약 1300마 꼴이다. 가축이 죽은 뒤, 깨끗이 하고 털을 벗기려고 끓는 물 속에 담근다.
캘리포니아 그린필드 근처의 Bassetti 농장에서 노동자들이 미국과 아시아의 소매점에 출하하고자 셀러리를 수확하고 있다. 미국의 샐러드 그릇이라 불리는 살리나스 계곡은 관개를 위해 지하수에 의존하여, 현재의 가뭄이 계속될 경우 위험해질 수 있다.
매달 약 450만 마리의 닭이 브라질 Sidrolândia 근처의 이 공장에서 도축되어 용기에 담기고 잘리고 장식되고 포장된다. 그 부위는 전 세계로 운송된다. 날개와 발은 주로 중국으로, 다리는 일본으로 가슴살은 유럽으로 간다. 닭에 대한 세계의 식욕이 가금류 생산을 돼지고기나 소고기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도록 하고 있다.
몬산토의 노스캐롤라이나 실험실에서, 옥수수의 성장을 기록하는 자동화된 사진 부스에 들어서고 있다. 이 기업은 물과 비료가 덜 필요한 옥수수와 콩의 특성을 개발하고자 하고 있다. 지금까지 생명공학이 회피하던 목표이다. 그러한 자원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다가올 시기에 세계를 먹여살리는 핵심이다.
네 번째 단계: 식단을 전환하자
가 재배한 작물을 인간의 위장으로 넣으면 2050년까지 90억 명을 먹여살리기 더 쉬워진다. 오늘날 세계 작물 칼로리의 55%만 직접적으로 인간을 먹여살리는 데 쓰인다. 나머지는 가축을 먹이거나(약 36%) 생물연료와 산업 제품으로 전환된다(약 9%). 우리 대부분이 시설에서 사육된 가축의 고기와 유제품, 달걀을 소비하지만, 가축에게 먹이는 사료의 칼로리 가운데 일부만 우리가 소비하는 육류와 우유가 된다. 우리가 가축을 먹이는 곡물 100칼리로마다 우유로 40칼로리, 달걀로 22칼로리, 닭고기로 12칼로리, 돼지고기로 10칼로리, 소고기로 3칼로리만 새로 얻는다. 가축을 키우는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육식을 덜하는 식단으로 전환하면 —곡물을 먹인 소고기에서 닭고기와 돼지고기 또는 풀을 먹인 소고기로 전화하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에 걸쳐 상당한 양의 식량을 확보할 수 있게 만든다. 개발도상국의 사람들이 새로 발견된 번영이 주어지는 가까운 미래에 고기를 덜 먹을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먼저 이미 육식을 많이 하는 식단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생물연료에 식량작물의 사용을 줄이는 것도 식량 가용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세계는 더 요구하고 있다
By 2050년 까지 세계의 인구는 35%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그 인구를 먹여살리기 위해, 작물 생산은 2배가 되어야 한다.
왜? 개발도상국이 경제성장에 따라 더 많은 육류를 먹기 때문에 생산은 인구 성장을 훨씬 앞질러야 할 것이다.
다섯 번째 단계: 쓰레기를 줄이자
세계 식품 칼로리의 25%와 전체 식품 무게의 최대 50%가 소비되기 전에 상실되거나 버려진다고 추산된다. 선진국에서 쓰레기의 대부분은 가정과 식당 또는 슈퍼마켓에서 발생한다. 가난한 국가에서는 식량이 열악한 저장과 운송 때문에 농민과 시장 사이에서 사라지곤 한다. 선진국의 소비자들은 음식을 더 조금 나눠주고, 남은 음식을 먹고, 식당과 슈퍼마켓 등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개발하도록 독려하는 것과 같은 간단한 단계를 취함으로써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식량 가용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모든 선택지 가운데 쓰레기 줄이기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종합하면, 이러한 다섯 단계는 세계의 식량 공급을 2배 이상으로 만들면서 환경에 대한 농업의 전 세계적 영향을 극적으로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이 해결책은 사고방식의 커다란 전환을 필요로 한다. 역사의 대부분 동안 우린 농업에 더욱더, 더욱더, 더욱더 지나치게 열성적으로 나서면서 맹목적이 되었다. 더 많은 땅을 밀어버리고, 더 많은 작물을 재배하고, 더 많은 자원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우린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는 일과 미래세대를 위해 지구를 유지하는 일 사이의 균형을 찾을 필요가 있다.
지금은 식량안보와 지구의 환경 보전에 대한 전례없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중요한 순간이다. 좋은 소식은 우리가 이미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린 단지 그걸 실천할 방법을 강구하기만 하면 된다. 세계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우리 모두가 그릇에 놓이는 음식에 관해 더 사려 깊어지기를 요구한다. 우리는 우리의 음식과 그걸 기르는 농민, 그리고 우리의 음식과 우리를 지탱하는 땅과 유역 및 기후 사이의 연결해야 한다. 슈퍼마켓의 복도에서 식료품 카트를 조종하면서 행하는 우리의 선택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Jonathan Foley는 미네소타 대학의 환경연구소를 이끈다. Jim Richardson의 농민 사진은 농업을 기록하는 그의 최신 작품이다. George Steinmetz의 big-picture approach는 산업형 먹을거리의 경관을 보여준다.
록펠러 재단과 내셔날지오그래픽 회원들이 이 글에 관대한 지원을 해주었다.
모든 지도와 도표: Virginia W. Mason and Jason Treat, NGM Staff.
A World Demanding More, 출처: David Tilman, University of Minnesota.
Agriculture's Footprint, 출처: Roger LeB. Hooke, University of Maine.
Maps, 출처: Global Landscapes Initiative, Institute on the Environment, University of Minnesota.
이 글은 2014년 4월 6일 서울의 노들텃밭에서 열리는 제1회 토종 나눔축제에서 있을 발표회 자료집에 실리는 일본 발표자의 글입니다.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많고,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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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은 생명의 신비를 상징한다.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의 기반이며, 인간의 노동이 깊이 가미된 최고의 선물이다. 지금, 씨앗의 다양성과 그 미래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위기에 처해 있다.
『토양, 물, 유전자원은 농업과 세계 식량안보의 기반을 구성하고 있다. 이들 중 가장 이해되지 않고, 또 가장 저평가되고 있는 것이 식물유전자원이다. 그것은 또한 우리의 배려와 보호에 의존하고 있는 자원이기도 하다. 그리고 아마 가장 위기에 처해 있다』 (FAO: 식량・농업을 위한 세계 식물유전자원 백서 1996)
『유전자의 다양성은 지구적 규모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재배종에서 두두르진다.』 (국제연합 밀레니엄 생태계 평가 2005)
『20세기에 농작물의 유전적 다양성 가운데 90%가 사라졌다.』(CIP-UPWARD 2003)
식물 씨앗의 중요성
생물다양성 조약이 대상으로 하는 다양성은 생태계 수준, 종의 수준에 덧붙여서 종의 변이가 포함되어 있다. 우리의 생활에 가장 친밀한 생물다양성은 재배식물과 가축 종의 변이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변이(품종 등)가 생물다양성의 중요한 일부라는 사실은 별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유전자원의 사용과 그 이익배분에 관한 국제정치의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논의만이 아니라, 재배식물 종 수준의 다양성으로서 토종을 길러온 지역 농가의 인식이나 직접이용가치의 관점에서 논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식물은 단순한 자원물질이 아니라 생명을 지닌 것이며, 오랜 역사를 통해 생태계 안에서 자연선택을 받으면서 진화를 계속해 생물군집, 종, 개채군 및 유전자 수준의 생물다양성을 축적해 왔다. 또한 재배식물은 근친 야생종과 연속적으로 존재하고, 자연선택 외에도 농경에 의한 인위선택도 받고, 지역 고유의 환경에서 인간과 재배식물은 오랜 시간에 걸쳐 적응하며 풍부한 생물문화다양성을 지탱해 왔다. 그러나 재배식물은 최근 생산효율성을 중시하는 농업이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농(農)과 식(食)의 문화다양성과 함께 품종의 다양성이 퇴색되고 있다. 식물의 씨앗(종자 및 번식체를 포함)은 모든 생물의 생명을 연결하는 것이며, 태고부터 자연과 인류의 조상이 키워온 것으로서, 특정 개인과 기업의 상업적 독점물이나 조약으로 주권을 인정받고 있는 국가의 소유물이 아니다. 자연생태계와 농경지에서 식물 씨앗의 서식지가 보전되어야 창조적, 지속적인 종의 진화가 보장되고, 생물다양성을 더욱 풍부하게 유지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생물다양성과 문화다양성을 통합하는 씨앗의 보존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인간과 씨앗의 미래를 위한 제언
1. 국제연합은 생물다양성 조약에서 생물을 물질적으로 환원하고, '유전자원genetic resources'이라는 가공하여 이용할 가치를 중시하는 경제적 표현만을 사용하며, 구체적으로 생물적 내용을 나타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조약의 문언 정의에 구체적으로 "씨앗 등 모든 번식체를 포함한 생명을 지닌 것"이란 표현을 보충하여 추가해야 한다.
또한 골고루 식물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특정 유용식물만을 보전해야 할유전자원의 대상으로 표시해서는 안 된다.
2. 각국 정부는 지구환경의 열악화 및 인구의 급증에 따라 앞으로 자연재해의 발생과 식량생산 부족이 예상되기 때문에, 식량안보에서 세계시장에 대응한 씨앗의 보전・공급 전략을 자리매김해야 한다. 생물다양성 조약에서는 지구적인 시점에서 주요 재배식물종의 보전 및 국가 수준의 식량안보에 관해서만 기술하고 있지만, 지구 고유의 환경에 적응, 진화해 온 유용한 야생식물, 생활문화와 밀접한 재배식물 및 그 토종 품종이 많다는 것을 조사・인지하고,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주권을 인정하고 적절한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
3. 각국 정부 및 농업 관련 단체는 현지외에서 씨앗을 보존하는 종자은행은 어디까지나 보조적 수단임을 인식하고, 현지내에서 계속적으로 재배하면서 자연선택과 인위선택이 일어나고 있는 농경지에서 재배식물의 씨앗을 보존해야 한다. 그러나 곡물과 환금작물을 생산, 판매하는 상업자본의 진출로 지역의 농경지 자체를 사람들에게서 빼앗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어 농지정책과 연관하여 씨앗의 보존을 위한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
씨앗은 국가 수준의 식량안보만이 아니라, 지역・공동체 및 각 가정 수준에서 식량주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선진국, 개발도상국을 불문하고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식물의 신품종보호에 관한 국제조약 등의 보급에 따라, 각각의 국내에서 사람들의 식량주권을 침해하는 지적재산권과 개량품종의 사용을 강제하는 종자법의 정비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개별 지역에서 적응해 온 토종이 자가채종에 의해 존속되는 것이 저해되어, 가족농과 토착민 및 자급하는 시민의 기본적 생활기반이 위협을 받고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그들의 전통지식 체계와 농경문화에 존경심을 가지고 지역에서 유용한 야생식물과 토종 씨앗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인정해야 한다.
4. 일본 정부는 농업단체, 환경단체 및 시민과 협동하여 농가와 텃밭에서 자급하는 시민의 자가채종은 기본적 생활기반이기 때문에 씨앗의 자유로운 관계를 미래에도 보장해야 한다. 또 재배식물의 품종에 관해서는 생물다양성 조약과 비교하여, 일정 정도 다양성의 수호자인 농민의 역할에 대해 명시한 식량농업식물유전자원 조약을 비준할 것을 제언한다.
또한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보장에 대한 본연의 자세 및 종자공급의 공정한 새로운 구조를 만들고, 종자회사의 제품에는 방사선 조사, 웅성불임 등의 육종방법에 대해 자세히 표시하도록 국내 관계 법령 및 조직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5. 전 세계의 시민은 생물다양성 조약이 환경윤리, 생명윤리, 미래세대 및 개발도상국・지역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고려하여 인간과 씨앗의 미래를 위하여 지역적으로 시민 종자은행을 만들어서, 이를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널리 협동해야 한다.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었던 재배식물의 토종 및 그 씨앗 보전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모든 생명의 생물문화다양성 보전을 평생학습, 환경교육, 평화교육, 먹을거리와 농사교육 등의 중요한 과제로 삼아 이러한 지식과 기술을 널리 알리고 보급, 계발해야 한다.
세계의 현황
세계적으로 보아도 밀, 벼, 옥수수와 이에 이어서 감자, 보리, 콩, 수수 등 주요한 식량작물 등의 몇몇 종은 대규모 단작에 의한 상품작물로, 광대한 면적에서 그 개량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녹색혁명은 어찌 보면 곡물 종자의 생산 증가를 이루었다. 그러나 유축농경에 필요한 식물체의 줄기와 잎을 포함한 바이오매스의 생산이란 측면에서 보면, 또는 장기적으로 보면 반드시 성공한 사례는 아니다. 현대의 농업기술이 전통사회의 토지소유제도 등 문화적 배경을 고려하지 않고 도입되어 빈부격차를 증대시키고, 지역사회를 분단시키며, 지속가능성을 뚜렷하게 떨어뜨린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현대의 기술로 개량된 품종의 도입은 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에 유전적 침식을 불러일으켜 토종을 쫓아내는 한편, 일부의 선진국이나 기업에 의하여 수집된 유전자원 종자의 독점, 신품종의 특허등록, 유전자변형 작물의 문제 등 통합적으로 살펴야 할 과제가 산처럼 쌓여 왔다. 한편, 전통적인 자급농, 가족농, 유기농법과 자연농법 등 저투입 지속형 농업은 미래를 향한 전통지식 체계를 계승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것으로서 재평가해야 한다. 확실히 씨앗은 개발도상국의 농촌개발 및 인간개발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와 같은 재평가를 실천하고 있는 국제기관, NGO, 시민단체 등의 활동은 많이 보고되어 있고, 유전자원의 경제적 측면을 강조하는 국제 체제에서 인간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더욱더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일본의 현황
일본은 남북 3000Km에 이르는 바다로 둘러싸인 길쭉한 국토에 화산과 급류 하천이 많고, 각 지방은 냉대에서 아열대에 이르는 다양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국토의 약 64%는 산지로서 산림 면적의 대개는 인공림이 차지하고 있으며, 2차대전 이후 확대조림 정책에 따라 삼나무, 노송나무, 소나무, 낙엽송 등 제한된 종만이 대규모 단작처럼 심어졌다. 그로 인해 치산치수에 따른 국토보전, 임업의 진흥에 의한 산촌 활성화에 실패하며 과소, 고령화 등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한계마을'이 증가해 왔다.
평야에서도 광범위하게 도시와 공업지가 확대되고, 농경지는 뚜렷하게 감소해 왔다. 뛰어난 농경기술을 이용한 몇몇 품종의 대규모 단작식 벼농사는 역설적이게도 논이란 특색 있는 농경지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약화시켰다. 농경기술의 고도화가 많은 화학비료와 농약에 의존하는 벼 재배 체계를 확립시키는 한편, 과잉생산을 조정하기 위해 농경지 축소 정책을 강요해 왔다. 식량자급이 눈에 띄게 낮아지고, 식량 수입에 의존하는 정책을 취하면서, 이상하게도 도시민은 막대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 전업농이 계속 줄어들고 농경지도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려지는 농경지는 증가하고 있다.
근대농업이 확립되기 이전 각지의 환경에 적응한 토종이 많이 재배되고 있었다. 그러나 벼농사에서도 밭농사에서도 농경지의 '구조개선'이 진행되어, 현재로서는 몇몇 재배종의 특정 개량품종만 생산되면서 일본의 농경지 생태계에서는 모든 생물종에서 다양성이 심각하게 상실되고 있다. 일본에서 기원한 재배식물은 고추냉이와 머위 등 손에 꼽을 정도밖에 없지만, 무와 순무, 가지, 오이, 절임거리 채소류 등에는 세계에 자랑할 만한 훌륭한 토종 품종이 많은 야채의 2차 다양성 센터였다. 에도시대에는 원예문화가 번성하여 벚꽃, 동백, 영산백과 변화나팔꽃 등 꽃나무와 화초에도 여러 품종이 만들어졌다. 유전학적으로도 민족식물학적으로도, 상당한 변이를 나타내는 토종이 여럿 존재하고, 사계절의 생활을 풍부하게 해주고 있었다.
토종 씨앗을 소중히 여기는 독농가, 텃밭 농부와 지역의 종묘상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간과 씨앗의 미래에 관한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했는지 평가할 수 있는 구체적 연구자료와 목표 달성을 위한 행종조치는 불충분한 상태이다. 생산효율을 중시하는 벼농사 중심의 농업과 식량시장의 세계화, 소수 재배종의 몇몇 품종을 공적으로 장려하며, 지금까지 있었던 지역의 토종이나 농경지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이 쇠퇴해 왔다. 이는 벼뿐만 아니라 덩이뿌리, 콩, 야채 등 모든 재배식물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소규모 자급농의 자가채종 전통을 쇠퇴시켜, 앞으로 개별 지역에서 적응진화할 토종의 다양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닫아 버렸다. 씨앗을 지켜오고 있는 지역의 종묘상, 독농가, 텃밭 농부도 '절멸 위기'에 처해 있다. 재배식물의 다양성이 인간과 식물의 지속적인 관계에 의해서만 유지되기 때문에, 지금을 놓치면 우리는 영원히 인류와 공생, 진화해 온 재배식물의 종다양성과 함께 조상으로부터 계승해 온 전통 지혜도 잃게 될 것이다.
The benefits of organic farming to biodiversity in agricultural landscapes continue to be hotly debated,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precisely quantifying the effect of organic vs. conventional farming.
We conducted an updated hierarchical meta-analysis of studies that compared biodiversity under organic and conventional farming methods, measured as species richness. We calculated effect sizes for 184 observations garnered from 94 studies, and for each study, we obtained three standardized measures reflecting land-use intensity. We investigated the stability of effect sizes through time, publication bias due to the ‘file drawer’ problem, and consider whether the current literature is representative of global organic farming patterns.
On average, organic farming increased species richness by about 30%. This result has been robust over the last 30 years of published studies and shows no sign of diminishing.
Organic farming had a greater effect on biodiversity as the percentage of the landscape consisting of arable fields increased, that is, it is higher in intensively farmed regions. The average effect size and the response to agricultural intensification depend on taxonomic group, functional group and crop type.
There is some evidence for publication bias in the literature; however, our results are robust to its impact. Current studies are heavily biased towards northern and western Europe and North America, while other regions with large areas of organic farming remain poorly investigated.
Synthesis and applications. Our analysis affirms that organic farming has large positive effects on biodiversity compared with conventional farming, but that the effect size varies with the organism group and crop studied, and is greater in landscapes with higher land-use intensity. Decisions about where to site organic farms to maximize biodiversity will, however, depend on the costs as well as the potential benefits. Current studies have been heavily biased towards agricultural systems in the developed world. We recommend that future studies pay greater attention to other regions, in particular, areas with tropical, subtropical and Mediterranean climates, in which very few studies have been conducted.
새로운 종류의 신기술이 나타나기 전 과거 수천 년 동안 인간이 먹고살아 왔던 방법을 기억하는가? 옛날 방식을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유엔은 최근 여러 생물의 멸종 속도를 늦추기 위하여 115개국과 함께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서비스에 대한 정부 간 플랫폼이란 단체를 조직했다. 이번주 터키에서 열린 모임에서 이 단체는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농법과 토지 관리를 전통적 방식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이 단체에서 부활시키길 바라는 전통농법의 한 예로, 고대 중국의 벼논양어가 있다. 논에 물고기를 풀어 농약 없이 해충을 관리하고, 똥을 싸면 벼에 거름이 되며, 새와 다른 야생동물의 먹이도 되고, 가족농에게 지속가능한 단백질 공급원도 되는 것이다.
전통농업으로 전환하는 것은 공룡의 소멸 이후 최악의 멸종 위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 보인다.
중국의 논에서 물고기를 키운다거나 호주 원주민의 불을 놓는 법 등 고대의 농법이 동식물의 멸종을 늦추는 계획에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이야기했다.
전통농업으로 전환하는 것은 인구의 증가로 인한 자연 서식지의 파괴 등으로 6500만 년 전 공룡의 소멸 이후 최악의 멸종 홍수가 닥칠 위기를 막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유엔의 연구결과에서 밝혔다.
식량 공급부터 의약품까지 모든 것의 기반을 형성하는 야생생물의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자 모인 115개국의 단체 터키에서 토착민들의 방법을 되살리고 촉진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토착지식과 지역의 지식은 생물다양성의 손실을 막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Intergovernmental Platform on Biodiversity and Ecosystem Services (IPBES)의 의장 Zakri Abdul Hamid 씨는 말한다.
세계 각지의 전통농업을 비교하고 어떤 농법을 다른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1200년 동안 중국 남부와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 사용한 농법인 논에서 물고기를 키우는 방법은 해충을 줄일 수 있다. 대부분의 근대적 논에서는 물고기를 키우지 않는다.
이 농법은 "대규모 단작과 비교하여 농약 사용을 68% 감소시키고, 화학비료는 24%나 덜 쓸 수 있다"고 IPBES의 보고서는 말한다. 농약은 목표로 하는 것보다 다른 훨씬 많은 종을 죽이곤 한다.
호주, 인도네시아, 일본, 베네수엘라 같은 나라의 일부 농촌에서 행하는 화전은 건기에 파괴적인 불꽃이 퍼지는 걸 방지하는 방화대 모자이크를 생성할 수 있다고 한다.
작은 불은 야생생물이 큰불에서보다 훨씬 쉽게 피해 달아날 수 있어 멸종의 위험을 줄인다.
호주에서 이러한 보호법은 느린 산림 벌채로 원주민들에게 탄소크레딧을 발생시킨다. 산림 벌채는 인간이 만드는 온실가스의 1/5을 차지하여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비난받고 있다.
지난 6월, 호주의 Indigenous Land Corporation는 대초원에 불을 놓기 위해 2만5천 톤의 탄소크레딧을 판매했다고 한다. 최초의 오픈마켓 판매에서 1톤당 20호주달러 이상으로 셰브론에 판매했다.
나무와 기타 식물들은 재배할 때 대기에서 인간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주요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태우거나 썩힐 때 방출한다. 유엔 대학 연구소의 Sam Johnston 씨는 탄소시장이 다른 곳에서도 쓰일 수 있다고 한다.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의 일부에서도 거의 동일한 상황임을 발견했다"고 이야기한다.
전통지식의 또 다른 사례로는 탄자니아에서 우기에 산허리가 침식되는 걸 막기 위해 빗물을 모으는 구덩이와 빙하가 녹는 것에 대한 위성자료를 보충하기 위한 북극 이누이트족의 기상관측이 있다.
태평양 섬의 많은 공동체에서는 산호초 주위의 어류를 보호하기 위해, 예를 들면 일부 지역을 성지로 선포하여 낚시질을 금지시킨다.
IPBES의 사무국장을 맡을 Anne Larigauderie 씨는 토착민들이 정부의 계획에 무시당하는 기분을 느낀다고 한다. "그들의 지식에 대해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멸종을 늦추는 또 다른 노력에는 더 많은 보호구역을 만드는 야생생물보호에 관한 법류의 시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