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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54

마지막 청소비 입금 청소비 4만7000엔 + 에어컨 청소비 1만6000엔 + 문 보수비 1만2000엔 합계 7만5000엔에 세금10% 해서 7500엔 추가. 총합 8만2500엔. 월세 한달치 더 내나 했더니 아니었다. 11월에 12월분 낸 것으로 끝이었네. 괜히 모르고 20만엔 환전한 셈. 2024. 12. 18.
시라히게 신사 교토역에서 츠루가행 신쾌속 열차를 타고 오우미타카시마역까지 이동. 걸어가야 하나 했는데 역에서 자전거 대여하는 곳이 있어 편하게 다녀왔다. 자전거는 하루 500엔. 돌아오는 길에 동네 뒷편 농경지에서 야생 원숭이와 여우를 만나는 진귀한 경험도 했다. 을녀의 연못. 설에 의하면 오다 노부나가가 조카에게 이곳 산에 성을 짓게 하였고, 그때 조성된 바깥 해자일 것이라 추정한단다. 대단한 규모가 아닐 수 없다. 2024. 11. 16.
교토 폰토쵸 先斗町 포루투갈어로 다리를 뜻하는 폰트에, 일본어의 동네를 뜻하는 쵸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말. 시죠 다리 건너 바로 형성되어 있는 마을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 지금은 각종 음식점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2024. 11. 13.
교토에 자라는 공자의 나무 중국 공자묘에서 가져온 씨앗을 싹튀워 기르고 있는 나무라고 한다. 그래서 공자의 나무라 한다고. 이렇게 일부러 공자의 나무를 기르는 건, 메이지 유신의 志士들의 사상이 유학의 그것에도 영향을 받고 있어 기리기 위함이라고 한다. 위치는 료마 기념관 입구 한켠에 있다는... 2024. 11. 13.
아마노하시다테天橋立 1500년대 그림인가? 셋슈가 그렸다고 한다. 2024. 11. 3.
이즈우いづう 고등어 초밥 첫 고등어 초밥의 소감. 도전한다 드디어. 오늘 안에만 먹으면 된다고 따로 냉장 같은 건 필요없다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등어 초밥을 감싼 다시마에서 감칠맛이 우러나와 밴다고 시간 차이를 두고 먹어보며 자기에게 가장 맞는 시간대를 찾아보라고 권하더라. 고등어 초밥, 생각했던 것보다 비리지 않았다. 입에 딱 넣었을 때 비린내가 확 풍기면 어쩌나 했는데, 씹을 때까지는 그렇지 않았다. 허나 비린내에 민감한 사람에겐 별로 추천하지는 않겠다. 아무튼 같이 들어 있는 생강 가리가 약간의 비린맛을 싹 잡아준다. 고등어 초밥의 단면이 토끼이다. 그래서 가게 이름이 이즈우라고 한다고 들은 듯하다. 가게 안에도 토끼 장식이 귀엽게 놓여 있더라. 전통식 초밥인 이즈우의 초밥은 밥이 엄청 두텁다. 흔히 먹는 초밥보다 2...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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