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975 겨리질 밭에 돌이 많거나 한 곳에서는 소 한 마리가 아닌 두 마리에 멍에를 지워 쟁기질을 한다. 그것을 복 겨리질이라고 한다. 그런데 소 두 마리를 한 집에서 키우는 건 어려운 일이어서, 보통 자기 소에 남의 소를 빌려 쓴다고 한다. 소가 없는 가난한 집이면 따라다니며 일해 주고 자기 밭을 갈 수 있었다. .. 2008. 5. 21. 논 김매기 논에서 김매는 모습. 모의 길이나 호미를 쓰지 않고 손으로 하는 걸로 봐서 애벌매기나 두벌매기인 것 같다. 농진청에서 퍼옴. 2008. 5. 21. 벼꽃 벼꽃. 올해 밭벼 씨를 얻어 처음으로 심었다. 벼꽃을 처음 봐서 무슨 벌레가 알을 깠나 들여다보니 꽃이었다. 2008. 5. 21. 소 먹이주기 먹이를 줄 때가 되면 기가 막히게 알고 침을 흘리며 울음을 운다. 뭐 그게 소만이랴. 사람도 똑같다. 개도 그렇고. 2008. 5. 21. 논배미 우리의 원래 논은 구불구불 뱀처럼 논두렁이 논을 휘감고 있었다. 그러던 것이 기계를 받아들이기 쉽게 만들면서 네모반듯하게 변했다. 사람이 없는 마당에 기계를 어찌 받아들이지 않겠냐만은, 사람의 삶처럼 구불구불 굽이치는 논배미를 볼 수 없는 일은 너무 아쉽다. 2008. 5. 21. 다랑이논 2008. 5. 21. 이전 1 ··· 806 807 808 809 810 811 812 ··· 8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