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농담/읽을거리136 조선반도의 농법과 농민 -순천 답사 지난 호에 이어 본격적으로 책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다카하시가 경기도부터 조사했지만 책은 전라도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순서에 따라 전라도 조사 기록을 보고, 앞으로 남은 두 번 동안은 경상도와 충청도, 제주도의 조사 기록을 소개하겠습니다. 지면이 한정되어 있으.. 2008. 5. 15. 조선반도의 농법과 농민 개요 이번 호부터 다카하시 노보루(高橋昇)라는 일본 사람이 일제시대에 농사시험장에서 일하면서 조선 팔도를 발로 뛰며 취재한 「조선 반도의 농법과 농민」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이 책은 현재 「사진으로 보는 1940년대의 농촌풍경」이라는 사진집만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그리.. 2008. 5. 15. 조선반도의 농법과 농민 -벌교 답사 보성관寶城館에 가다 1939년 10월 18일. 하늘은 가을답게 높고 푸르다. 다카하시 노보루 씨는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 7시에 일어나, 씻고 아침을 먹었다. 그러고 나서 8시 반쯤 보성관을 나서 농가 조사에 나섰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지난 42호 맨 끝머리에 보성관이란 조선인 여관의 상차.. 2008. 5. 14. 점성골 김서방과 함께 조선반도의 농법과 농민 읽기 - 벌교편 1 태풍이 지나갔다. 다행히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았다. 덕분에 난 맑게 갠 아름다운 하늘 아래에서 걸어 다닐 수 있었다. 그림 1 아무 기술이 없어도 좋은 사진이 나오는 하늘 아래 벌교역. 새삼 10년 전 기차를 타고 이 역을 지나간 기억이 떠올랐다. 벌교에서 주먹 자랑하지 말라고 했던가... 2008. 5. 14. 이전 1 ··· 20 21 22 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