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小少320 거지개 연풍 "지잉잉잉잉, 지잉잉잉잉."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순간 나는 연풍이와 관련된 전화임을 직감했다. "저, 혹시 개 키우세요?" "아, 연풍이요?" "네. 지금 얘가 혼자 돌아다녀요. 그래서 데리고 있는데 혹시 시래뜰 아세요?" "상가지역이요? 지금 제가 갈게요." 걸어갈까, 자전거를 타고 갈.. 2015. 11. 20. 애물단지 바닥에 나뒹구는 털을 보면 부아가 치밀다가도, 또 막상 안 보이면 걱정되고 그러는... 애물단지 연풍이. 생명은 그런 것이다. 2015. 10. 30. 연풍이를 잃어버렸... 연풍이가 산책을 같이 나가 사라진 지 4시간... 난 연풍이가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와서 이거 잃어버렸구나 생각했다. 옆동네까지 돌면서 연풍이를 찾았지만 도무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포기하고 집에 돌아와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 자식이 먼저 건물에 들어가서 이러고 앉아 .. 2015. 9. 22. 연풍이 할아버지 연풍이가 다쳤다. 아침에 주인아저씨를 보고 아는척 하려고 반갑게 뛰어들었다가 진돗개 두 마리에게 물렸다. 처음엔 별 상처도 커 보이지 않고 하여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하루종일 의기소침하고 그래서 소독이나 해줄까 하고 들추어보았다. 그랬더니 겉은 구멍이 조그마한데.. 2015. 5. 1. 목이 마르오 여름에 산책을 할 때면 수돗가의 위치를 기억하고 있다가 근처에 가면 부리나케 뛰어가 물을 달라고 짖는다. 목이 마른 것이야. 2014. 6. 29. 헤드롹! 연풍이 이 녀석! 2014. 6. 29.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5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