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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하면 흔히 강원도 고랭지 배추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지도에 나타나듯이 배추의 전국 최대 재배지는 전라남도이고, 강원도는 경상북도보다 재배면적이 작다. 고랭지 배추가 유명한 건 다른 지역에서 배추가 생산되지 않는 시기에 출하되기 때문이다. 강원도 산간지역에서 대규모로 배추를 재배하면서 생기는 문제는 무시할 수 없으나, 아무튼 틈새를 공략하는 만큼 배추로 소득도 많이 올릴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전라남도는 배추 말고도 다양한 농작물이 많이 재배되는 명실상부한 농업 지대다. 이순신 장군이 전라도가 없으면 나라가 없다고 했던가? 아무튼 그때나 지금이나 전라도는 여전히 중요한 식량창고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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