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필자가 지적하듯 "솔직하게 인정하자. " 유기농업의 생산량은 관행농업의 생산량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은 생산량만 놓고 따졌을 때 그러할 뿐, 여타의 조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그렇지 않다. 관행농업이 가져오는 생태적, 환경적 손실만이 아니라 관행농으로 생산된 값싼 농산물들이 어떻게 쓰이는지 전체적으로 살펴보며 따져보면 과연 간행농이 더 생산적인가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생산량 단 하나만 놓고 봤을 때는 분명 유기농업보다 훨씬 많은 양을 생산한다. 그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더 냉정하고 철저하게 유기농업이 왜 더 생산적인지를 입증할 수 있는 논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By Parke Wilde
게시물은 원래 미국 식품정책에 게재되었다.
Nature 지는 최근 유기농업의 생산량에 관한 흥미로운 메타분석 —또는 양적 문헌조사— 을 실었다. 거기에서 “유기농법은 별로 충분하지 않다”고 하며, 첨부된 요약에서 “관행농업이 대부분의 조건에서 더 많은 수확량을 낸다”고 한다. 이는 아마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환경론자조차 그 연구에 과잉반응하고 있다. 최근 Bryan Walsh 씨가 TIME 지의 별난 블로그에 올린 글은 제목이 “왜 유기농업이 그렇게 지속가능하지 않는가”이다.
그 글은 두 가지 좋은 지적으로 시작하지만, Walsh 씨가 내놓은 증거는 그 제목을 지지하는 데 실패한다: 유기농업은 종종 단위면적당 더 적은 식량을 생산한다(위의 Nature 지의 글을 보라). 그리고 환경론자들은 효율성에 관해 유념해야 한다.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산출을 내는 것은 환경보전에 좋다.
그렇지만 대부분 Walsh 씨는 관행농업의 장점에 대해 일반적인 과장을 반복한다. 그는 “관행적인 공업형 농업은 식량 토대에 대한 단일한 토지에서 매우 효율적이다. 화학비료, 기계화, 관개 덕분에 미국의 농부 각각이 전 세계 155명 이상을 먹여살린다”고 적었다.
그러나 환경론자들은 또한 관행농업이 몇몇 주요 주제를 기억해야 한다고 논의하고 있다.
- 모든 생산적인 기술이 환경을 개선하지 않는다. 관행농업에 쓰이는 기술의 대부분은 노동력을 절약하도록 설계되었지 토지 를 절약하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위에 Walsh 씨의 인용에서, 거대한 기계화된 콤바인은 미국의 농부 1인당 먹여살리는 사람의 수를 향상시켰지만, 그들이 단위면적당 수확량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Nature 지의 연구에서 언급하는 주요 환경 쟁점). 한 문장에서 다음까지, Walsh 씨는 "식량 토대에 대한 단일한 토지에서의" 효율성과 함께 미국의 농부 1인당 식량을 하나로 합친다.
- 수확량이 효율성과 같은 것이 아니다. 유기농업은 일반적으로 일부 수확량을 포기하고 환경과 생산자에 대한 어떠한 가치를 얻기 위하여 추가적인 노동과 경영 비용을 보장하는 교환을 필요로 한다. 유기농업 지지자들은 그러한 교환이 효율적이라고 한다 —모든 환경 비용이 계산되면 더 적은 자원 비용으로 최대의 산출을 낸다. Walsh의 첫 번째 문장은 공업형 농업의 “효율성”에 대해 자랑하지만, 그에 따르는 주장은 그 자랑을 지지하는 데 실패한다.
- 더 많은 곡물을 생산하는 것이 세계를 먹여살리는 것과 같지 않다. 언제나 미국 옥수수 생산의 높은 수확량을 언급하는데, 대부분의 미국 옥수수는 에탄올과 동물사료가 됨을 주목해야 한다. Walsh 씨는 아이오와주의 농민이 가장 적은 토지로 대부분을 사람들을 먹여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건 거짓이다. 만약 목표가 세계를 먹여살리는 것이라면, 아이오와의 옥수수 지대에서 생산된 칼로리의 대부분은 이미 낭비되어 버렸고, 이러한 손실 문제가 유기농의 수확량이 부족한 문제 이상이다.
대부분의 실제적이고, 정당한 이유가 있는 유기농업 지지자들은 이미 수확량 교환을 이해하고 있으며, 그들은 이미 가치효율성이 있다. 예를 들어 몇 년에 걸친 Rodale의 연구는 더 적은 화학적 투입재 비용이 많지 않은 수확량의 차이를 상쇄한다고 늘 주장해 왔다 —새로운 Nature 지의 연구와 거의 일치할 수 있는 주장.
나는 때때로 수확량과 효율성을 거부하는 유기농을 시작하는 농부를 만난다. 그러나 나는 5년 동안 사업에 종사하며 수확량과 효율성을 거부한 채로 남아 있는 유기농 농부는 결코 만나지 못했다.
유기농을 지지하기 위한 이러한 전체 논의에서 한 가지 교훈이 있다. 수확량의 차이와 효율성에 관하여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 Walsh 씨는 실제적이고, 정당한 이유가 있는 유기농법에 대한 연구에 충분히 정통하지 않은 듯하지만, 대신 일부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문 유기농 홍보 이야기를 읽었을 수 있다. 그러므로 홍보문이 Nature 지의 연구에 의해 반박되었을 때, Walsh 씨는 과민반응했다. 처음부터 솔직하고 정확하게 생산방법을 둘러싼 환경적으로 상대적인 이점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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