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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7 1938년의 아버지와 자녀들.
아버지(유해광; 1911년생, 17세 혼인, 안산시 부곡동)는 검정두루 마기를 입고 버선과 검정고무신을 신었다. 서 있는 큰아들은 양복을입었고, 작은 아들은 저고리ㆍ조끼ㆍ가랑바지ㆍ버선에 고무신을 신었다. 품에 안긴 큰딸은 색동 저고리에 치마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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