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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167

일본의 토종 콩 인터넷의 바다를 항해하다가 발견한 일본의 토종 콩. 아주 흥미로운 건, 한국의 토종 콩과 비슷한 것들이 꽤 많다는 점이다. 먼저 아래의 콩들은 메주콩과 닮았다. 일본은 이걸로 무얼 만들어 먹을까? 특히 푸른색의 콩들은 제주에서 장을 담가 먹을 때 쓰는 '푸른독새기콩'과 비슷하다. .. 2013. 10. 20.
거제도 다포 마을 거제 다포항의 전형적인 어촌 마을. 산이 끝나는 곳에서 바로 바다가 시작되는 특유의 지형에 자리잡고 있다. 여기 사람들을 무얼 하며 먹고 살았을지 궁금한 아침. 날마다 떠오르는 해도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이리도 맛이 달라지는구나. 거제도에는 쬐깐한 논들이 다닥다닥 늘어서 있.. 2013. 9. 16.
진주 금곡정미소 오랫만에 지나는 길에 들렀다. 백관실 대표는 자리에 없고, 전화하니 내가 누구인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신다. 하하하. 그동안 방송도 많이 나오고, 언론에도 많이 나오면서 유명세를 타셔 기분은 좋더라. <토종곡식>도 조금은 일조를 하지 않았을까? 여기에서 앉은뱅이밀로 만든 중면.. 2013. 9. 15.
콜롬비아 농민들의 파업은 씨앗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제야 조금 의문이 풀렸다. 콜롬비아의 농민들이 왜 파업에 나섰는지 말이다. 뉴스로 콜롬비아의 농민들이 파업에 나섰다길래 "우와!" 하며 감탄하고 있었는데, 왜 그랬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글을 발견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콜롬비아가 미국 및 유럽연합과의 FTA로 종자산업.. 2013. 9. 5.
농부와 종자은행이 토종 종자를 보존하기 위해 힘을 합치다 Farmers and genebanks, an alliance to save traditional crops from Agrobiodiversity Platform on Vimeo. 말레이사아부터 볼리비아의 토착 농경사회와 함께 농민과 종자은행이 토종 종자를 보존하기 위해 협력할 방법을 찾았다. 2013. 8. 20.
기로에 서 있는 케냐의 소농들 기후변화로 농업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말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생산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그건 곧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뜻이다. 생산량이 줄어들면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이 먹고살 식량이 부족해진다는 뜻이다. 선진국은 돈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지만, 개발.. 201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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