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국내외 산업현황 비교



 
1. 국내 산업현황
1) 생산동향
○ '07년 현재 우리나라 채소의 종자 생산량은 총 1,905톤으로 이중 82.6%가 채종단가문제로 해외에서 채종, 도입되고 있으며 이런 경향은 금후에도 계속될 전망
○작물별로는 배추, 참외를 제외하고는 국내 채종량보다 해외 채종량이 더 많고, 그 외 작물은 80% 이상을 해외에서 채종하고 있음
 
2) 수출입 동향

○ 우리나라의 채소종자 수입량('07)은 총 1,868톤이며, 수입액은 38,004천불임
○ 종자 수입액 중 순수입액은 18% 내외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채종단가를 낮추기 위한 해외 채종 수입액임
○ 채소 종자 순수입 대상국은 일본, 중국, 이태리, 네덜란드, 뉴질랜드, 미국 등이며 그중 금액비율은 일본이 전체의 48%를 차지

- 중국(22%), 이태리(8), 네덜란드(5), 뉴질랜드(4), 미국(3)
○ 채소 종자 해외 채종 수입 대상국은 일본, 중국, 이태리, 뉴질랜드, 일본, 등으로 다원화되어 있으며 그중 일본이 전체(금액대비)의 45%를 차지
○ 우리나라의 채소 종자 수출량은 '07년 총 314톤이며, 수출액은 20,741천불이며, 고추, 무, 양배추가 전체 수출액의 71% 이상 차지
- 수출시장 점유율은 일본 > 중국 > 미국> 인도네시아 > 인도 순
- 인도는 주로 무, 양배추를, 일본은 무, 배추를, 중국은 배추, 고추, 양배추, 무를 우리나라로부터 수입
○ 한국의 채소종자 수출?입 현황
- 한국의 채소종자 수출 현황(2007)

대상국

점유율(%)

주요 품목

일 본

22.6무, 배추, 수박, 고추

중 국

17.0고추, 양배추, 배추, 당근

미 국

15.3고추, 수박, 배추, 무

인도네시아

10.3고추, 배추, 양배추, 무, 수박

기 타

34.8-
※ 자료 : 한국종자협회
 
- 한국의 채소종자 수입 현황(2007)

대상국

점유율(%)

주요 품목

일 본

48.5양파, 토마토, 호박, 파, 당근, 무

중 국

22.1고추, 호박, 무, 오이, 수박, 배추

이태리

8.0무, 양배추, 당근, 양파

네덜란드

4.9단고추, 고추, 양배추, 양파, 토마토

뉴질랜드

4.2무, 양배추, 배추

기 타

12.3-
※ 자료 : 한국종자협회
 
2. 국외 산업현황
1) 주요국 종자 시장('07)
○ 전 세계 종자시장 규모는 약 300억$ 내외로 이 가운데 약 50%가 미국, 중국, 일본, 인도, 한국, 대만이 차지
○ 주요국가의 종자 수출량은 미국, 칠레, 일본, 중국 순이며, 수입량은 미국, 일본, 중국, 한국 순임
○ 주로 미국, 칠레는 작물종자 수?출입이 대부분이고, 중국, 일본, 한국은 원예종자가 대부분을 차지
○ 주요국 종자 시장 규모('07)

국 가

시장(백만$)

미 국

5,700

중 국

4,500

일 본

2,500

인 도

1,000

한 국

400

대 만

300
 
○ 세계 종자 교역량 추이(단위 : 백만$)
 
 



국가별 기술 수준


1. 경쟁국과의 기술 수준
1) 한 국

○ 채소품종 개발 수준

- 미국, 일본, 화란 등 종자개발 선진국에 비해 다소 떨어지나 우리의 목표 시장인 중국, 동남아, 남미보다는 매우 앞서는 수준
  · 마커 개발 등 생명공학기법을 활용한 품종개발 미흡 
  · 유전자원 정보망 구축 및 탐색 등 활용기술 미흡
- 국내 재배면적이 많은 배추, 무, 고추 등 세계적 경쟁력 확보
  · 무, 배추, 양배추 : 자가불화합성 및 웅성불임성 이용
  · 고추 : 웅성불임성 이용 일대교잡종 육성 기술
○ 채소 육종기반 기술 수준
- 병충해 저항성 조기검정기술
  · 고추 역병세균성점무늬병수박 탄저병덩굴마름병 등 주요 병해에 대한 조기 검정 기술 확립
 
2) 경쟁국과의 기술수준 비교

구 분

기 술 수 준

우리나라

일본, 미국

육종기반
기      술

· 병충해 저항성 조기검정기술

· 종간교잡 기술

· 약배양 및 배 배양 기술

· 식물체 재분화 기술

· 조기선발 Molecular Marker 탐색

· 유전자원 평가, 보존 및 정보관리

육종기술

· 내병성 육종

· 원형질체 융합 기술

· 품질육종

· 돌연변이 육종

· 분자 유전, 육종

채      종
종자처리
종자관리
기      술

· 자가불화성 검정 및 활용기술

· 웅성불임성 검정 및 활용기술

· 펠레팅, 코팅, 프라이밍 등
  종자처리 및 종자가공기술

△~○

· 종자전염 병, 해충 검정 및 방제기술

· 종자유전 순도검정 및 종자세 검사기술

· 품목별 채소 종자저장기술

△ : 중하위 ○ : 중상위 ◎ : 선진 기술
 
○ 종간교잡 : 감자, 호박, 고추 등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 약배양 및 배 배양 기술
- 배추, 고추, 호박 등 일부 작물에서는 개발완료(효율 증진 필요)
○ 식물체 재분화 기술 : 고추, 감자, 박, 배추 등 상당히 진전
○ 내병성, 조기선발용 Molecular Marker 탐색
- 고추, 수박, 배추 등 일부 작물에서 개발되어 있음(미국, 유럽 등에서 추진)
○ 국내 종자산업은 무, 배추, 고추 등 배추과와 가지과 채소종자는 육종기술면에서 선진국 수준에 도달해 있고, 종자산업법의 제정 등으로 발전의 토대는 형성



당면 현안

1. 생산현장 문제
1) 국내 종자 시장 규모 및 기술 수준
○ 국내 채소 종자시장은 '06년 현재 약 1,800억원 정도의 크지 않은 규모임에도 영세한 군소 회사들이 많아 종자생산기반이 취약함
- 소수업체를 제외하고는 자본, 인력, 매출액 등이 소규모여서 산업으로서의 국제 경쟁력이 낮은 상태
○ IMF 관리체제 이후 외국 종자기업의 국내 진출이 본격화되고, 종자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크게 변화
○ 육종기술 측면에서는 무, 배추, 고추 등 일부 작목의 경쟁력이 세계 수준에 도달해 있으나, 생명공학 기술 등을 무기로 한 거대 다국적 종자회사들과의 경쟁에서 열위에 있음
 
2) 채소종자 자급 수준

○ 대부분 채소 종자는 100% 자급

- 자급률(%) : 고추, 배추, 수박, 참외 등 100, 당근, 호박, 토마토 98
○ 수출용 채소종자(파프리카, 백침계오이 등)는 100% 수입
- 수입국의 채소 소비 기호성의 차이
○ 극조생종 양파, 토마토 등은 육종기술 수준 미흡과 품질경쟁력 취약으로 대부분 수입
○ 채종단가 상승 및 개화기 장마 등 기후여건으로 남미, 중국 등에서 채종
- 남반구는 반대 계절 활용, 일조량 많아 충실 종자 생산량 많음
 
3) 금후 종자 시장 추세
○ 종자의 수요는 농작물 재배면적 및 생산량, 품종과 깊은 연관
○ 향후 채소 생산량이 증가하는 만큼 종자의 수요가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 작물 재배형태와 재배기술의 변화(대형화 온실, 촉성 및 억제재배)
- 작물의 재배방법 크게 변화(직파에서 이식, 포트육묘 개발)
○ 일부 채소류 품종이 최근 고급, 다양화하는 추세이고, 신선채소류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 품종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
 
2. 정책분야
1) 신품종 증식?보급의 문제점
○ 개발된 신품종을 소비자 및 재배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초기 상품화 및 시장진입이 어려움
- 신품종의 보급체계는 기본식물 → 원원종 → 원종 → 보급종의 4단계를 거쳐 대량 증식시키고, 각 단계별로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이 바람직하나
⇒ 벼, 보리, 콩, 옥수수, 감자 및 6대 과종을 제외하고는 증식 및 보증체계 구축이 미흡(예 딸기, 마늘 등)
 
2) 종자 유통의 문제점
○ 품종보호 침해조사 체계가 없어 품종보호권의 행사가 어려움
- 복제 의심 품종에 대한 침해조사 또는 감정을 해주는 절차 등이 없어 육종가의 권리보호가 미흡
⇒ 제도상 품종보호권을 인정받을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복제품종이 만연하는 문제점 발생
○ 육묘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미흡
⇒ 육묘업도 종자산업법에서는 종자업의 범위에 포함되나, 대부분의 업체가 종자업 등록을 하지 않고 있음
 
3) 종자 수출상의 문제점
○ 종자 수출확대를 위한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접근이나 지원 정책이 미흡
- 종자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시장 수요조사, 수출 전용 품종 개발, 현지화 전략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미비
- 영세한 자본과 부족한 인적 인프라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종자회사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미흡
○ 수출품목 및 수출지역 다변화 미흡
- 고추, 무, 양배추, 배추 종자가 수출의 80% 차지
 
3. FTA 추진에 따른 문제점
1) 경쟁력 분석 품목에 대한 견해
○ 대 일본
- 무 외에는 경쟁 우위 작목이 없으며, 여타 작목들은 기호가 서로 맞지 않거나 경쟁력 열위에 있음. FTA 체결시 시금치, 무, 양파, 파 와 당근 등 일부 과채류의 종자 수입 확대가 예상됨
○ 대 중국
- 현재 수입관세가 없으므로 FTA 체결해도 급격한 무역량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 무, 배추, 고추 등 대부분의 작목이 경쟁력 우위에 있으나 중국도 환금성 작물인 채소의 품종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어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품종의 질적 성능강화에 노력
○ 대 미국
- FTA 체결시 무 종자가 수입이 확대될 것이며, 그 외 당근, 양배추가 소량 수입이 예상되나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임
 


대응방안

 
1. 생산현장 분야
1) 첨단생명공학기술의 조기 접목을 통한 품종육성 강화

○ 생명공학기술의 전통 육종에 조기 접목
○ 해외시장조사 강화 및 품종보호제도 등 제도 정착
○ 첨단생명공학기술을 기존 육종기술에 조기 접목시키기 위해 생명공학 연구체제 강화

- 유용유전자 및 육종효율 증진을 위한 분자 육종기술 개발
- 분자 표지 관련 연구, 목적 유전자의 발현 기작 연구
○ BT기술을 활용한 형질전환품종 개발 본격 추진
- 농약사용량 및 노동력 경감, 기능성 물질생산 등으로 부가가치 창출
  · 제초제 저항성 마늘, 매운맛 강화 고추 등
- 농업인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품종개발 및 조기실용화
○ GMO에 대한 잠재적 위해성을 감안하여 개발단계부터 안전성확보
- GMO 판별기술 실용화, GMO환경 위해성 평가지침 적용
○ 생명공학 실용화 기술 개발
- Genome 분야의 연구 결과를 활용한 유용유전자 개발
  · 내병성, 품질 관련, 환경적응성, 환경친화형 유전자
  · 웅성불임성, 자가불화합성, apomixis 유전자 등
- DNA marker를 이용한 선발효율 증진
  · 야생종에서의 유전자 도입
  · 선발이 곤란한 질적형질에 대한 간접 선발
  · 내병충성 저항성 유전자 연관 marker 개발 등
 
2) 채소종자 자급률 향상 방안
○ 해외 의존도가 높은 일부 채소류(조생양파, 시금치, 토마토, 오이, 착색단고추, 딸기 등) 품종육성 중점추진
○ 국가육종기관의 연구인력(분자 육종 전문가 등 : 육종 연한 단축) 보강 및 민간업체와 협력강화
⇒ 일부 품종만 실용화되고 있어 지속적인 연구 및 민간업체와 유기적인 협력강화 필요
○ 민간종자업체 신품종개발 활성화와 전문화를 위한 지원
- 우량종자개발비, 종자수매자금 등 정책자금 융자지원
- 회사별 전담품목을 자율결정토록 하고 전문화업체를 우선 지원
- 몇 개의 소규모 회사들이 consortium을 구성하여 육종에 필요한 선발 표지인자를 개발하여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종자 품질향상에 필요한 각종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기자재를 공동 사용토록 지원
⇒ 품목별 전문화와 개인육종가 발굴·지원 강화 필요
 
3) 원예육종기술센터 발족·운영
○ 원예작물 분자표지 개발, 육종재료 특성검정 등 민간 품종개발 지원
○ 주요 원예작물 육종재료 병저항성 검정 지원
○ 지역적응시험 대행과 육종재료 및 시험교배종 검정 대행
○ 각종 검정 키트 수집 평가 및 보급
 
4) 민간육종이 어려운 중요작물에 지속적으로 투자
○ 품목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민간의 참여가 어려운 마늘, 딸기 등의 품종 개발 투자 강화
 
2. 정책지원 분야
1) 효율적인 신품종 육성을 위한 종자산업 주체별 역할 분담
○ 휴면이 짧은 2기작 품종(대지, 추백, 추동, 추강, 추영, 고운)을 사용
○ 정부기관과 민간종묘업체간의 역할분담 및 전문화 추진
○ 수입의존도가 높은 종자의 품종개발 활성화
○ 중앙정부 : 법, 제도정비, 정책개발, 유통체계 확립 및 연구개발 투자 및 종자 관련 기관 기능 조정
○ 국공립연구기관 : 초기반 기술개발(유전자원수집, 새로운 육종기술 등)과 민간참여가 저조한 내병성 품종개발 집중
- 새로운 유전자원의 수집 및 평가 : 관련 민간업체에 제공 
- 마커 개발, 형질 전환기술 등 생명공학기술, MS 이용 채종기술, 펠레팅 코팅 등 종자처리 및 가공 기술 등 
- 국외 경쟁력 저위인 소면적 재배 원예작물 품종 육성
○ 대학 : 기초 및 응용기술 개발, 인력육성과 육종방법 개발
○ 민간종묘업체 : 상업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전문화
- 대면적 재배 작물, 수출 경쟁력 높은 품목 및 수입 대체용 품종 육성
- 전략육성 필요 품목(양파, 토마토 등)은 국가기관과 공동연구를 추진, 유전자원 및 육종 기술을 공유
○ 개인육종가 : 틈새시장을 공략 할 수 있는 품목육성
- 개인육종가 지원 시스템 구축 :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 및 지원 확대
- 육종관련 정보, 기술, 유전자원 등 제공, 개발상품의 상품화 지원
- 국가, 종자업체의 품종개발이 미흡한 특수채소 분야에 역량집중
 
2) 수출산업으로 육성
○ 목표시장 지향적 수출 중장기 전략 수립
○ 해외시장조사 강화 및 수출업체 적극 육성
○ 중국, 동남아시아 등 목표시장 지향적 중장기 전략 수립
- 목표시장 선정을 위한 제반 자료수집 및 품목별 경쟁력 분석
- 국가별 전략 작목 및 수출유망 품목 발굴 집중 육성
  · (1순위) 중국, 인도, 인니, 홍콩, (2순위) 일본, 기타 아시아지역
  · 배추·무·고추·수박·오이 등 채소류를 주력품목으로 육성 
- 민간업체 중심으로 추진하되 고부가가치 품목은 정부와 공동육성
  · 수출 종자의 현지 적응시험을 위해 민간업체의 해외 농장을 활용
○ 종자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업체의 적극 육성 및 해외시장 조사 강화
- 수출업체의 경영전략, 마케팅 능력 배양 및 수출수매자금 지원 
- 군소업체 육성 품종 수출을 위한 수출대행 체제 구축
- 해외시장조사 확대 및 수집정보 공유를 위한 정보망 구축
  · 종자회사 의견 수렴, 정부차원의 기본 계획 수립 및 조사단파견
- 해외시장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홍보 강화
  · 국제 원예박람회, 종자박람회 등 적극 참가 및 지원
○ 중·장기 차원의 고품질 품종 및 품질관리 기술개발
- 해외시장의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육종 목표 및 기술개발계획 수립
- 첨단기술을 이용한 가공종자 개발 등 종자의 부가가치 향상
  · 미생물 코팅, 펠레팅 등 종자 처리 및 가공기술 개발
 
3. 기술 개발?보급 분야
1) 연구개발 목표

연구과제

1단계('06~‘08)2단계('09~'11)3단계('12~‘15)
○ 유전자원
활용 강화
- 국내외 유용 유전자원 수집, AVRDC 유전자원 도입- 유전자원 수집, 평가, 선발- 유전자원 선발 및 고정, 육종 재료로 활용

○ 복합내병성 계 통 및 기능성 소재 육성 개발

- 신 육종소재 수집 및 확보- 신품종 육성을 위한조합 작성 및 선발- 육종재료 공동 평가및 선발, 보급
○ 채소작물이용 형질 특성평가- 수박, 무, 고추, 배추 등 주요 채소 유전자원에 대한 내병충성품질 및 기능성 검정 및 자원제공- 참외, 멜론, 오이, 상추 등 주요 채소 유전자 원에 대한 내병충성, 품질 및 기능성 평가 및 자원제공- 토마토, 양파, 당근, 호박 등 주요 채소 유전자원에 대한 내 병충성, 품질 및 기 능성 평가 및 자원 제공
○ 주요형질 특성 보유자원도입- 수박, 무, 고추, 배추 참외, 멜론, 오이, 상추, 토마토, 양파, 당근, 호박 등 주요 채소 유전자원 도입
- 러시아, 불가리아 등
- 수박, 무, 고추, 배추참외, 멜론, 오이, 상추, 토마토, 양파, 당근, 호박 등 주요 채소 유전자원 도입
- 러시아, 키르기즈스탄
- 수박, 무, 고추, 배추참외, 멜론, 오이, 상추, 토마토, 양파, 당근, 호박 등 주요 채소 유전자원 도입
- 유럽, 남미 등
○ DB 구축 및 정보 제공- 유전자원 특성정보, 기초 정보 DB구축- 유전자원 특성정보 및 기초 정보 DB구축지속
- 민간 육종가와 정 네트워크 구축
- 유전자원 특성정보 및 기초 정보 DB구축지속
- 민간 육종가와 정보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
○ 분자표지 개발을 위한 고밀도 표준유전자지 도 작성- 고밀도 유전자 지도 작성- 분자표지 대량 발굴을 위한 기술개발유전자지도를 이용한 분자표지 발굴

○ 분자표지개발 및 품종개발

-내병성 분자 표지를 이용한품종개발 착수

- 복잡유전자에 대한 분자표지

- 주요 채소 작목 신품종 집중개발
 
2) 연구추진 계획

연구과제

중기(2006~2010)

장기(2011~2015)

○ 품종육성 

○ 채종기술

○ 종자관리

· 유전자원 수집, 이용기술 개발
· 우량특성 유전자원 창출 연구
· 종자 생리 연구 
· 품목별 채종방법 개발
· 채종포 안정생산 기술 개발
· 프라이밍, 펠레팅등 전처리기술
· 무병종자 생산기술 개발

· 육종 효율증진 기술개발
· 기호성 높은 품종 육성
· 종자 생리 연구
· 품목별 채종방법 확립
· 채종포 안정생산 종합관리 기술
· 분자유전학적 순도검정 및 우량
  종자 선별 기술 개발

 
3) 주요 연구내용
○육종 소재 개발
- 유전자원 탐색 및 D/B화
  · 유전자원의 수집 및 보존, 수집자원의 유용특성 정밀 분석
  · 기능성 신소재 개발
  · 분석에 기초한 육종 소재 선발
- 유용유전자
  · 채소 유용유전자 탐색체계 확립
  · EST분석을 통한 생리, 생화학적 특성 구명
- 프로모터
  · 목표 기관 특이 발현 프로모터 개발
○ 유전분석
- 채소작물 주요 형질에 대한 유전분석
  · 유전분석용 조합 육성 및 유전분석
  · 목표형질 도입 중간모본 육성
- 분자유전
  · 분자표지를 이용한 후대분석
  · 유전자지도 작성을 위한 genome 분석
  · 분석 및 조기선발용 분자표지 개발
- 정밀분석용 재료 양성
· homozygous DH line 육성
○ 생명공학 기법을 이용한 품종육성
- 형질전환
  · 고효율 채소 형질전환 체계 확립
  · 실용적인 유용유전자 도입
  · 주요 채소 품종의 형질전환율 제고
 
4) 기대효과
○기술적 측면
- 품종육성 기술은 2015년 세계 최고수준, 재배생산 기술은 2010년 중위권, 2015년 세계 최고수준에 도달
- 채소종자, 신선채소 생산, 가공품 등의 분야에서 기술 및 제품의 수출국으로 위상의 개선
○ 경제적 측면
- 채소산업의 비중을 향상시켜 국가경제를 뒷받침
- 생산비 절감 및 노동시간 절감으로 경쟁력 있는 채소 산업 육성
- 수급균형과 경쟁력을 갖춘 안정된 농가소득 작물로 자리 매김
- 수출국 기호에 맞는 다양한 품종의 개발 및 수출확대 및 외국품종 대응 국산화율 증가로 로열티 부담 경감
○ 사회적 측면
- 채소 생산에서 환경 부하를 최소화하여 국민건강 보전 및 환경 보전적 산업으로 육성
- 고품질의 기능성 채소류의 생산으로 고부가가치의 안전성 높은 식품산업의 기반 조성

728x90

'곳간 > 문서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자산업법이란?  (0) 2012.02.01
<농업생태학> 용어사전  (0) 2012.01.02
미국 양계산업의 변천  (0) 2011.07.29
재미난 보고서  (0) 2011.04.29
세계은행에서 발표한 세계의 각종 지수  (0) 2011.04.19
728x90

1901년에 설립된 몬산토는 유명한 화학회사였습니다. 큰 전쟁을 거치며 한몫을 단단히 쥐고, 1960년대부터는 농업을 핵심사업으로 주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마침 녹색혁명의 시기였지요. 이 회사는 1980년대부터는 생명공학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였을 겁니다. 몬산토는 여러 종자회사들을 합병하면서 거대한 종자회사로 군림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허권으로 다양한 종자를 농민의 손에서 회사의 보관소와 연구실로 빼앗아 갔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식량 공급을 좌지우지하는 큰손이 되었습니다. 1년에 12억 달러라는 막대한 돈을 연구에 투입하고 있는 몬산토. 일개 농부의 힘으로 맞서기에는 너무나 힘에 부칩니다. 그래서 오늘도 농민들은 몬산토의 씨앗을 사서 심고, 몬산토의 제초제와 살충제를 뿌리고, 몬산토의 비료를 구입해 주고 있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이른바 'Big Six'라 불리는 다국적 화학회사가 수많은 종자회사를 합병했습니다. 그 여섯은 몬산토, 듀폰, 신젠타, 바이에르, 다우, 바스프입니다. 이들 가운데 지배자는 단연 몬산토입니다. 


1997년 구제금융 사태가 터진 한국. 그걸 수습하는 과정에 거의 모든 종자회사가 이와 같은 다국적 기업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현재 한국 자본의 종묘회사 가운데 큰 규모인 것은 단 하나가 남아 있지만, 자본은 국경을 따지지 않으니 뭐 그렇습니다. 몬산토는 바로 그때 우리나라에 진출했습니다. 뭐 눈에 잘 띄지 않는 농업 분야라 그런데, 몬산토코리아의 매출액은 2007년 기준으로 약 456억에 달합니다. 매출 2위의 약 66억과 비교하면 그 영향력이 확 피부로 다가옵니다. 

구제금융 이전 한국에는 네 개의 큰 종묘회사가 있었습니다. 서울종묘, 중앙종묘, 청원종묘, 흥농종묘가 그것입니다. 98년 중앙종묘와 흥농종묘가 멕시코의 종자회사 세미니스에 매각됩니다. 그리고 신젠타가 서울종묘를 인수합니다. 마지막 청원종묘는 일본계인 사카다 종자회사로 매각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소소한 종묘회사들이 영세한 중소기업으로 전락을 합니다. 그런데 그 멕시코의 세미니스가, 한국의 가장 크고 유망한 종묘회사를 인수한 그곳이 몬산토에게 매각되는 겁니다.


1996~2008년 사이 '빅 식스'가 합병해 온 종자회사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자료는 미시간 주립대학의 필립 하워드 교수가 만든 것입니다. 



그림 설명은 파란 원은 종자회사, 빨간 원은 제약이나 화학회사입니다. 회색 실선은 완전한 소유권, 점선은 부분적인 소유권을 뜻합니다. 아무튼 이 그림을 통해서도 몬산토의 어머어마한 영향력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몬산토는 1980년대 중반부터 엄청난 속도로 종자회사들을 먹어치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를 바탕으로 개발한 유전자조작 생물을 활용해 세계의 식량 공급을 좌지우지합니다. 지금도 독립적인 여러 종자회사를 파트너쉽이란 명목으로 지배하고 있지요.

이러한 빅 식스는 따로 떨어져 존재하지 않습니다. 서로 하나 이상의 협약을 맺어 공동으로 특허권을 나누어 갖는 등의 방법으로 공생하고 있습니다. 몬산토야 말할 것도 없고, 다우는 바이에르와, 신젠타는 다우 몬산토 듀폰과, 바스프는 다우와 몬산토와 이어져 있죠.


이 결과가 우리에게 다가오는 현실은, 종자를 지배하는 자가 식량을 지배하고, 결국 식량을 지배하는 세계를 지배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씨앗을 지키지 못하면, 농사의 미래는 어두울지도 모릅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