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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14

에치고越後 -오쿠미오모테奥三面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기록.오사카 주소우 역 인근의 제7예술극장에 가서 관람. https://www.youtube.com/watch?v=WRJm2ZThQ30  현재의 니이가타 현, 옛 지명 에치고의 산간 마을인 아사히무라朝日村. 우리말로 옮기자면 아침해 마을이겠다.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의 산간의 분지 마을. 마치 강원도 정선의 어디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https://www.pref.niigata.lg.jp/sec/murakami_seibi/1198515653324.html영상은 12월의 어느 날, 마을 주민이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가장이 집 앞에 자라는 조릿대를 잘라 집에 가져가 활과 화살을 만듦. 이때 화살의 날은 조릿대의 잎을 잘라서 만들어 끼운다. 말이 새겨진 .. 2024. 6. 5.
멕시코의 헛골 농법 헛골 농법. 즉, 가짜 골에 씨앗을 심는 농사법이란 뜻이다. 왜 '가짜 골(헛골)'인가? 처음에는 골을 타서 거기에 씨앗을 심기에 골처럼 보이지만, 나중에 사이갈이 김매기 등의 작업 과정을 거치면서 북주기를 통해 새로운 두둑으로 변모하기에 가짜 골이라 한다. 과거 조선 후기의 서유구 .. 2019. 1. 31.
전통 또르띠야를 지키기 위한 노력 멕시코에서 재래종 옥수수로 만든 이 주식은 대량 생산과 근대성에게서 압박을 받고 있지만, 소농들이 저항하고 있다. Petra Cruz González 씨는 멕시코 틀락시아코Tlaxiaco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매일 400개 남짓 또르띠야를 만든다. , Mexico.CreditCreditLeila Ashtari 페트라 크루즈 곤잘레스 씨는 매.. 2018. 12. 31.
사이짓기 ‪이것이 사이짓기(간작)의 전형입니다. 가(밀)라는 작물의 사이(공간)를 이용해 나(콩)라는 작물과 수확기의 사이(시간)를 활용하여 한 농경지에서 여러 작물을 재배하는 농법이지요. ‬ 나중에 밀이 익어서 수확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 공간은 콩밭이 되지요. 아래 사진은 밀이 다 익어.. 2018. 6. 24.
남아프리카의 토종 씨앗 운동 어머, 남아프리카에서 토종 씨앗으로 농사짓는 이 아주머니 좀 보세요.한국의 농촌에서도 볼 수 있는 그런 모습 아닙니까?농사는 만국공통어입니다.아무튼지간에, 남아프리카에서 토종 씨앗으로 농사짓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http://bio-economy.org.z.. 2017. 4. 3.
일본의 농기구 대장장이 사라지고 있는 직업 대장장이. 농기구를 사려고 철물점이라도 가면 값싼 중국산 호미와 낫이 차고 넘친다. 좋은 농기구를 구하고자 지방의 장터에 아직 남아 있는 대장간을 찾아가도 썩 마음에 드는 농기구를 만나기란 어렵다. 10년 전쯤인가, 농사짓는 사람들과 함께 일본으로 유람을 간.. 201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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