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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126

다카세 운하의 식생 오늘은 숭인지구의 다카세 운하부터 북쪽으로 거슬러올라 끝까지 가 보았다. 그 중간에서 쉬며 살펴본 다카세의 식생은 다음과 같았다. 한국과 거의 유사해서 신기할 건 없지만... 1. 별꽃 2. 개나리 3. 말냉이 4. 포아풀 6. 버드나무 7. 아이비 8. 엉겅퀴 9. 양귀비 10. 갓 11. 쑥 12. 철쭉 13. 벚나무 14. 민들레 2024. 4. 5.
애기 구덕 제주의 애기 구덕. 그리고 일본의 그것. 정말 둘은 놀랍도록 닮아 있네. 한국과 일본. 2024. 4. 2.
일본의 미소와 한국 된장 일본 미소는 왜 달달한가 했더니... 재료로 쌀이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한 지역이 콩과 소금으로만 미소를 만드는 곳이 있으니! 그 빛깔도 한국 된장처럼 시커무루죽죽하구만. 지인의 이야기에 의하면 맛도 비슷하다 한다. 그래서 이런 요리도 발달했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먹어봐야겠다. 후박잎에 미소와 각종 재료를 올리고 구워먹는다는데... 2024. 4. 1.
노랑이 동물병원 노랑이도 일본 동물병원 경험했다. 병명은 또 외이도염이다. 다행히 집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동물병원이 있다. 연풍이도 어릴 때 연례행사처럼 그러더니만 노랑이도 그러네. 그나저나, 초진료 빼면 한국과 비용은 비슷. 그런데 약제가 다르다. 끈적한 액체를 하루 한번 귀에 넣어주라고만 처방. 2024. 3. 27.
마루야마 오쿄 일본에 와서 알게 된 1700년대의 화가. 그림을 너무나 잘 그린다. 2024. 3. 26.
교토 시내에서 술을 만든다는 것 사사키 아키라佐々木晃(이야기) / 사토 요이치로佐藤洋一郎(기록) 처음에 "만드는" 작업은 인류 고유의 작업이다. 만드는 것은 식재만 잔뜩 있는 게 아니라 도구나 "장소" 같은 보이지 않는 것도 포함되는데, 이 책의 내용 가운데 술에 관계된 것도 있어 교토 시내 중심부에서 유일한 양조장인 사사키 주조사의 사장인 사사키 아키라 씨에게 "술 만들기"를 들었다. "물건 만들기"란 것에 학문은 어떻게 공헌해야 할까? 그러한 입장에서 읽어 나아가 주시길 바란다. 좌담회에서는 질의응답도 있었는데 그를 포함해 적어 보았다. 술이란 무엇일까? 사람과 사람이 술을 따르거나 따라주거나 하면서 친해져 간다. 그러한 "장"을 연출하는 것이다. 단순히 알코올 음료만은 아니다. 그리고 술은 먹을거리와 함께 있다. 일본주는 일정식의..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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