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126 정토종 본산 知恩院 일본 불교 최대의 종파인 정토종의 본산 치온인. 히에이산의 엔랴쿠지에서 수행한 법연法然이 창시했다고 함. 정토종은 그 수행의 간략함과 세속의 욕구가 딱 맞아떨어지며 들불처럼 퍼진 감이 있다. 이 종파의 핵심은 불성을 지닌 누구나 염불만 열심히 외우면 세속에서의 염원을 이루고 성불할 수도 있다고 함. 그래서 계율 같은 건 별로 중요시하지 않아 결혼도 하고 할 거 다 함. 2024. 5. 23. 일본 벼의 이력서 양조에 대하여, 원료가 점하는 위치는 기술 및 경제의 모든 면에서 크다. 필자는 교토 우메노미야 타이샤梅宮大社의 '신대벼神代稲'를 접하고 벼의 이력에 흥미를 가졌다. 새로운 양조용 원료 쌀의 육종이 추천되고 있는 요즘, 한번 원점으로 돌아가 '벼'의 흔적을 찾아가는 길을 필자와 함께 돌아보지 않겠는가? 2024. 5. 5. 일본의 종교와 불교 종파별 신도 그저 신실하게 믿고 열심히 염불만 외우면 되는 정토종 계통과 밀교의 술법을 받아들인 진언종이 대다수임. 일본인의 특성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나 할까. 2024. 5. 1. 일본 불교 13종파의 성립 연대 일람 아스카 시대 나라 시대 헤이안 시대 가마쿠라 시대 에도 시대 나라 불교계 538년 불교 전래 662년 法相宗 740년 華嚴宗 759년 律宗 眞言계 806년 眞言宗(空海) 天台계 806년 천태종(最澄) 淨土계 1124년 融通念佛宗 1274년 時宗 1175년 淨土宗(法然) 1224년 淨土眞宗(親鸞) 禪계 1191년 臨濟宗(榮西) 1661년 黃檗宗 1227년 曹洞宗(道元) 日蓮계 1253년 日蓮宗(日蓮) 2024. 4. 29. 교토 야나기하라柳原 은행 다카세 강의 남쪽부터 걸어서 거슬러오르기 시작하려고 숭인지구 입구에 갔다가 우연히 들어간 야나기하라柳原 은행 기념관. 아무 기대 없이 그냥 한번 둘러볼까 하다가 망치로 한 대 얻어맞는 충격을 받았다. 작년인가 진주에 갔다가 인상깊게 본 형평사 운동이 일본의 부락민 운동인 수평사와 1920년대부터 연대해 활동했단다. 그러니까 야나기하라의 버드나무가 백정과 밀접한 그 단어였던 것이다. 일본도 한국의 백정처럼 버드나무로 고리짝이라도 엮어서 내다팔았던 것일까? 이번 선거로 인민은 위대한가란 명제로 머리가 무거웠는데, 난 저항하는 인민은 위대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아래는 참고로 읽으면 좋은 글 https://platformc.kr/2023/03/equality-and-burakumin/ 1920년대 형평사 운동과.. 2024. 4. 5. 다카세 운하의 벚꽃 어제 "철학의 길"에 갔다가 넘치는 인파에 사색은 커녕 사색이 되어 돌아왔는데, 다카세 운하는 고즈넉하거나 여러 가게들이 산재해 있어 사람들을 흡수하여 좋았다는... 역시 꽃구경은 다카세가 핫플이다. 아래는 사재를 들여 이 운하를 팠다는 상인을 기리는 부조상. 2024. 4. 5. 이전 1 ··· 5 6 7 8 9 10 11 ···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