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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의 Donovan Eason. 2013년 5월 18일 디트로이트의 Brightmoor 청소년 텃밭에서 토마토 심는 법을 묻고 있다. 텃밭은 공한지를 먹을거리가 생산되는 텃밭으로 바꾸는 개발 프로젝트인 Brightmoor Farmway의 일부이다. 청소년 텃밭은 북서 디트로이트 농민장터에 위치하고 있다.



Reit Schumack 씨가 2013년 5월 18일 디트로이트의 Brightmoor 청소년 텃밭에 방금 모종을 심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도와 물을 주고 있다. 



Brightmoor 청소년 텃밭의 탁자 위에 놓인 씨앗 병들.



Reit Shumack 씨가 빗물통에서 작물에 물을 주려고 양동이에 물을 받고 있다. 



11세의 Timarra Davis가 17세의 Walter Richey와 함께 바질을 심고 있다. 



Brightmoor 청소년 텃밭의 모습. 



아이가 모종을 옮겨심고 있는 모습. 



모종을 옮겨심으려는 모습. 



Reit Schumack 씨가 Timarra Davis와 Walter Richey에게 모종을 심는 구멍을 파는 방법에 대해 일러주고 있다. 




풀이 자라고 쓰레기만 있지 아무것도 없던 앞뜰과 뒤뜰, 공터에 도시농업 지대가 형성되면서, 불과 몇 년 전에는 아무도 밖으로 보이지 않던 곳에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2006년 이 거리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여기에서 30년을 살았던 사람들도 완전히 낙담한 상태였지요”라고 Fenkell과 Eliza Howell 공원 근처의 지역을 맡고 있는 farmway 센터의 Riet Schumack 씨는 말한다.


7년 동안 Brightmoor 구역은  변모했고, Neighbors Building Brightmoor이라는 이름으로 조직되었다. 학생들은 두 곳의 청소년 텃밭을 돌보고 지역의 농민장터에서 농산물을 판매한다. 어른들은  Ladybug Lane과 Rabbit Run이라 불리는 텃밭에서 먹을거리부터 꽃까지 모든 것을 재배한다. 허물어져가는 집을 새로 손보아 밝은 색으로 칠했다. 그리고 청년들은 집들이 사라지고 척박한 땅만 남아 있던 곳에서 소규모 상업적 농장과 텃밭, 공원을 시작하려고 이사를 왔다. 


그것은 Brightmoor farmway의 노력이라고 도시농업 조례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된 디트로이트의 시의원 James Tate는 말한다. 그는 이것이 도시농업이 사회정의의 전문용어가 되기 오래전부터 디트로이트에서 공동체의 건설자로 작용했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Brightmoor Farmway는 Brightmoor에 새로운 정체성을 가져왔다”고 Tate 씨는 말한다. “그들은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바꾸고 세계의 나머지가 우리를 따라오도록 할 것이다’라고 한다.”


29세의 Jeremy Kenward 씨는 Clinton Township에서 성장했다. 식량불안과 사회정의 문제를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도시농업에 대해 배운 뒤에, 그는 그의 가족과 함께 3년 전 디트로이트의 동쪽에서 Brightmoor로 이사를 왔다. 그는 Farmington의 600평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샐러드 채소를 Eastern Market에서 판매한다. 


“우린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에 노력을 더하며 이곳에 있고 싶다”고 그는 말한다. 도시농업은 “주변 풍경을 엄청나게 변모시켰다. 그에 집중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다.”


그는 도시농업이 Brightmoor을 변모시켰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다. 다른 유형의 경제개발이 도움이 될 것이다. 


41세의 Cleo Anderson 씨는 10년 전 가족과 함께 Brightmoor으로 이사를 왔다. 3년 전 동네를 산책하다가 그는 큰 농지에서 상업적으로 농사짓는 이웃 중 한 명과 만났다. 그는 이것저것 물어 배우고는 집 근처의 공터에서 농사를 시작했다. 그가 재배한 채소의 절반은 Eastern Market과 교회에서 판매하고, 나머지는 이웃과 자신의 가족이 먹는다. 


“처음 이사왔을 때 너무 불안했다”고 Anderson 씨는 말한다. 이웃들이 너무 냉정했는데 텃밭과 함께 더 친숙해졌다고 설명한다. “사람들이 멈추어 서서 이야기하고 거들기를 바란다. 서로를 찾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의 아들인 12세의 Donovan Eason은 Schumack의 청소년 텃밭에서 일한다. Anderson 씨는 자신의 아들이 수줍음이 많은데 장날에는 손님들과 크게 이야기하고, 청소년 텃밭에도 활발히 간다고 이야기한다.


“그 아이는 토요일 아침이면 일찍 일어나 텃밭에 달려갑니다”라며 Anderson 씨는 웃는다.


텃밭은 실로 협력의 장이라고 Schumack 씨는 말한다. 디트로이트를 녹화하자고 시작된 단체인 Keep Growing Detroit와 다른 도시농업 단체들이 farmway의 농사를 도왔다. Schumack 씨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다고 한다. 모든 것은 사람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 이웃들, 자원봉사자, 우퍼들—숙식을 해결하며 유기농 농장을 여행하는 사람들— 이 이 일이 일어나도록 함께 일했다. 


“우린 그 사람들을 위해 어떤 것도 하지 못했다”고 Old Dude의 텃밭으로 알려진 곳에서 Schumack 씨는 말한다. “이건 꿈이다.”


Tate 씨는 70%의 땅이 비어 있던 Brightmoor 구역에서 일어난 일은 이 도시를 위한 좋은 선례라고 말한다. 


“난 자기 인생에서 텃밭농사를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사람들을 통해 여러 이웃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자 그걸 하겠다고 생각하더군요”라고 Tate 씨는 말하며 “박탈감이 너무 컸던 지역사회에 성취감”을 불러오고 있다고 한다.


farmway를 확산하려는 노력은 Brightmoor의 주민들에게 의존하고 있다고 Schumack 씨는 말한다. Brightmoor에서 그녀의 구역은 평화와 고요의 오아시스이다. 그러나 방범순찰을 하면서 그녀는 디트로이트의 현실에 기반을 두지 않으면 어려우며, 지난 7년의 작업이 얼마나 취약한 것인지에 대해 말했다.


“위태롭습니다. 모든 상황이 불안정합니다. 끊임없이 ‘이게 무너질 때는 어떻게 하지?’라고 느낍니다. 그러나 그것이 지역사회 안에서 활동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그 부분이 관계성을 회복하도록 만듭니다”라고 farmway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 전에 그녀는 말했다. “이사를 오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사회적 자본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Neighbors Building Brightmoor는 꿈을 가진 사람들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 돕는 공동체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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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케냐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부 장관. 


1990년대 중반 미국의 농경지에 나타난 이후 약 20여 년의 세월이 흐르며 GMO 종자에 대한 전망은 점점 어두워지는 듯하다. 그 제품이 작물 수확량을 급증시켰는가? 우려하는 과학자 연합의 2009년 연구에서 그 문제를 상세히 살폈다. 간략히 답하면, 가까스로 겨우 그렇다. 농약 사용량은 줄였는가? 아니다. 사실, 그 반대이다.

그리고 왜 GMO 종자를 지배하고 있는 소수의 기업들 —몬산토, 듀폰, 신젠타, 다우— 은 세계의 가장 큰 농약 제조사인가? 몬산토의 라운드업 레디 종자는 제초제 저항성 슈퍼잡초를 급증시켜 제초제의 폭발적 사용을 야기하는 한편, 살충제를 함유한 Bt 작물에 내성을 보이는 곤충이 나타나 농민이 살충제 사용을 늘리도록 만들었다. 가뭄에 견디도록 또는 질소비료를 덜 필요로 하도록 유전적으로 조작된 놀라운 작물은 어떠한가? 지금까지 그것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렇게 되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

이러한 모든 문제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무부는 사실상 농업생명공학 산업이 세계 시장을 상대로 영업하는 오른팔 역할을 하고 있다. 내부 문서를 찾아 분석한 Food & Water Watch의 보고서를 보면 힐러리 클린터 전 국무부 장관이 산업계를 대변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FWW의 보고서는 2005~2009년 사이에 작성되고 2010년 위키리크스로 폭로된 외교 통신의 분석에 기반하고 있다. FWW는 이렇게 요약한다. "해외에 농업생명공학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전략으로 그 국가에서 원하지 않는 생명공학 작물과 식품도 수입하도록 강요하고, 외국의 정부,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생명공학 작물을 재배하는 길을 여는 정책을 채택하도록 로비를 벌인다."

그 보고서에는 미국 정부가 해외에 생명공학 산업을 조장하는 사례로 가득하다. 몇 가지를 살펴보자.

국무부에서는 대사관에 미국으로 방문자 —특히 기자— 를 보내도록 독려한다. 그것이 “생명공학 작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임이 입증되었다.” 국무부는 2005~2009년 사이 17개국에서 28번의 유람여행을 조직하거나 후원했다. 2008년 미국 대사관은 생명공학 가축사료를 금지하려던 폴란드의 움직임을 막으려고 노력했는데, 국무부가 워싱턴에서 폴란드 정부의 고위 농업관료 대표단과 미국 농무부의 만남을 주선하고 초청하여, 미시간 주를 여행시키고 시카고 상공회의소를 방문하도록 했다. 미국 농무부는 엘살바도르의 농업축산부 장관이 Pioneer Hi-Bred의 아이오와 시설을 방문하도록 하고, 미국 농무부 장관 Tom Vilsack과 만나는 여행경비를 후원했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어떻게 국무부가 대중의 반대에 직면한 저소득 아프리카 국가들에 GMO를 맹렬히 압박했는지 보여준다. 2009년의 통신에서, FWW는 나이지리아의 미국 대사관이 "미국 정부가 친생명공학 법률을 지지할 뿐만 아니라 공공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민감한 주요 투자자들이" 산업계에 친화적인 법률을 통과시도록 돕는다고 허풍을 쳤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에서 운영하고 미국 정부에는 독립적인 미국 국제개발처와 협력하여 국무부는 캐냐와 가나에 비슷한 작업으로 압박했다고 FWW 는 밝힌다. 또 다른 사례가 있다. FWW의 보고서에 언급된 2009년의 통신은 국무부의 직원이 홍콩에서 GMO 식품 표시제를 요구하는 대중의 활동에 맞서기 위하여 태연하게 미국 납세자들의 자금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리고 과거에 그렇게 하여 성공을 거두었다고 과시하고 있다. 왜 준독립적인 도시의 GMO 정책에 관심을 기울이는가? 그 직원은 의무표시제에 대한 홍콩의 거부는 "대만과 중국 본토 및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그 지역에 파급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며, 그녀의 영사가 "의도적으로 설계된 (표시제 반대) 프로그램을 다른 대사와 영사가" 사용할 수 있었다고 덧붙인다. 

그러나 FWW가 지적하듯이, 국무부는 해외에 생명공학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압박하면서도 빠른 기후변화의 시대에 세계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최선의 농업 형태는 무엇인지 평가하고자 세계은행과 유엔의 소집으로 2008년 끝난 3년간의 프로젝트인 2009년 개발을 위한 농업의 지식과 과학, 기술에 대한 국제평가(IAASTD)에 참여한 농업개발 전문가들의 국제적 합의에는 완강히 반대한다. IAASTD는 산업계의 주요 로비집단인 Croplife America에서 세계의 식량문제를 위한 만병통치약처럼 생명공학의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회의적인 시각을 내치며 그 주장을 비판했다. 미국 정부는 참여했던 61개국 가운데 IAASTD에 서명을 거부한 3개국 -부시 행정부의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의 하나가 되면서 생명공학 산업의 로비를 뒷받침했다. 

왜 외교관들은 농업정책에 관해서는 몬산토의 주주들처럼 행동하는 것인가? 내 생각에 몬산토가 지배하는 GMO 종자기술뿐만 아니라, 우뚝 솟은 옥수수와 콩(이들은 거의 완벽히 GM 종자이다)이 세계무역에서 여전히 미국에게 무역흑자를 안겨주는 몇 안 되는 영역이기 때문인 것 같다. 국무부의 생명공학과 섬유무역 정책에 대한 홈페이지에는 이렇게 나와 있다.   

2013년, 미국은 2013년 농산물에서 1450억 달러를 수출하리라 전망되며, 2012년 농업 부문에서 30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냈다.

나는 미국의 대통령,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그 흑자를 보존하고 확대하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본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부시 대통령을 이어받으며 미국의 외교정책에 관하여 큰 변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세계 무대에 생명공학을 압박하는 것은 크게 변하지 않은 듯하다. 그 욕망은 국무부에 국한되지 않는다. 2009년으로 돌아가, 오바마가 미국 무역사무소에서 농업협상을 이끌 누군가를 임명해야 할 때 지금도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CropLife America의 과학과 규제 담당 부회장  Islam A. Siddiqui를 뽑으면서 농업생명공학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한편, 국무부는 현대 생명공학에서 유래한 미국의 제품을 위해 개방시장을 유지하고 이 촉망받는 기술의 수용을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존재하는 농업과 생명공학, 섬유무역 업무에 관한 사무소를 운영한다. 그 사무소의 생명공학 홈페이지는 몬산토의 홍보 문구에서 보던 말들로 점철되어 있다. "농업의 생명공학은 농민이 수확량을 높이도록 돕고, 재배면적당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는 한편 화학물질과 농약, 물, 경운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환경만이 아니라 농민의 건강과 소득에 혜택을 제공합니다."



http://www.motherjones.com/tom-philpott/2013/05/us-state-department-global-marketing-arm-gmo-seed-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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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포세이트 계통 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진 풀들이 널리 퍼졌을 뿐만 아니라, 그 문제가 여러 종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 농민은 농경지의 약 75억 평에 글리포세이트 저항성 풀이 만연해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2010년의 2배 수준이다. 

Stratus는 지난 3년에 걸쳐 31개 주에서 수많은 농민들에게 저항성에 관해 물었다. 그 추세는 엄청나다:




  • 조사한 미국 농민의 약 절반(49%)이 2012년 자신의 농장에 글리포세이트 저항성 풀이 있다고 답하여, 이는 2011년 34%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 저항성은 여전히 남부에서 최악이다. 예를 들어, 조지아주 농민의 92%가 글리포세이트 저항성 풀이 있다고 답했다.
  • 그러나 중남부와 중서부의 주가 따라잡고 있다. 2011~2012년 네브라스카, 아이오와, 인디애나주에서 저항성 풀의 면적이 거의 2배가 되었다.
  • 해마다 더 빠르게 퍼지고 있다: 전체 저항성 풀의 면적이 2011년 25%에서 2012년 51%로 증가했다. 
  • 그리고 그 문제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더욱더 많은 농장에서 적어도 2가지 종 이상의 저항성 풀이 생겼다. 2010년 그런 농장은 12%뿐이었지만, 2년도 지나지 않아 27%로 늘어났다. 
  • 망초는 명아주 다음으로 글리포세이트 저항성이 있다고 보고되는 풀이다. 연구에서는 또 다른 6가지 종을 추적했다. 

저항성의 폭발은 확실히 우려를 고조시켰지만, 미국의 농민들은 항상 농업의 과제에 대응해 왔다. Stratus는 미국 농민들이 어떻게 그 문제를 처리할지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Stratus는 캐나다의 저항성에 대해서도 추적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다음을 참조하라.


U.S. Resistance Tracking Study 

Canada Resistance Tracking Study  

Resistance Management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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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schmann.net/AmEng/#LargeMap2Right


세상에나 어떻게 이런 일을! 

미국 같이 엄청 넓은 땅에서도 가능한데 한국은 더 쉬울 것 아니여? 

왜 한국은 사투리 지도도 없는가...


미국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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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는 인구의 약 15%가 푸드스탬프를 지원받는다고 한다. 

이는 분명 1:99의 사회가 낳은 결과이겠지. 


한국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로컬푸드니 유기농이니 하는 먹을거리의 정의를 위해서는 경제민주화든 뭐든 소득의 재분배가 필수적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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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John Deere combine harvests corn.

매년 미국 농지의 약 30%에는 옥수수를 재배하고, 미국의 농민들은 매해 세계에서 생산되는 옥수수의 40% 가까이를 생산한다. 

왜 미국은 이렇게 단일작물만 많이 재배하는가 —그리고 그 노력으로 얻는 것은 무엇인가? 8년 전 식량 정치에 관하여 쓰기 시작한 이후 그 물음을 곰곰히 생각해 왔다. 그에 대한 답은(여기여기를 참조) 종자와 농화학제품을 옥수수를 재배하는 농민에게 제공하고, 그 수확한 옥수수를 구입하여 다양한 제품으로 변환시키는 기업들의 느슨한 동맹은 인기가 없다는 것이다. 2010년으로 돌아가, 당시 옥수수 산업의 대변인이 "反옥수수 의제를 지닌 엘리트의 고함"이라며 비난한 적 있다.

Cathryn Wojcicki 또는 트위터에서는 @CornyCate라고 알려진 전문가였다. 미네소타 대학의 생태학 교수인 Jonathan Foley 씨는 이러한 옥수수 농업에 대해 냉철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한다. Foley 씨는 산업계에서 묵살될 것이다. 그는 산업 규모의 농업이 유기농업보다 25% 수확량이 많다고 결론을 내린 2012년 Nature 논문의 공동저자이다. 그에 대해 제한된 범위에서 불충분하게 비판한 바 있다. 그렇기에 그는 성향상 정확하게 "反옥수수 엘리트"가 아니다.

그의 새로운 글에서 Foley 씨는 미국 농업에서 차지하는 옥수수의 지위를 회의적으로 바라보고는…  기괴함을 발견한다.

그는 옥수수의 매력을 이야기하며 시작한다:

여타의 다른 작물과 비교하여 엄청난 생산량을 올리며, 미국의 어디에서나, 특히 중서부와 대평원에서 번성하고 있다. 게다가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은 제품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 옥수수는 옥수수 가루, 거친 옥수수 가루,  굵은 옥수수 가루, 단옥수수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동물 사료로 사용하여 돼지와 닭, 소를 살찌울 수도 있다. 또한 에탄올과 고과당시럽이나 심지어 생분해 플라스틱으로도 변환시킬 수 있다.


옥수수-콩 괴물이 미국 농지의 절반 이상을 덮고 있다.  National Corn Growers Association, World of Corn 2012



그러나 그 분석은 곧 충격적으로 변한다. Foley 씨는 매우 생산적이고 수확량이 많은 작물로서의 옥수수와 "사람들을 먹여살리는 데에 비효율적인" 농업 체계의 중심으로서의 옥수수를 구분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그는 옥수수 작물의 매우 적은 양만 우리의 식탁에 직접적으로 오른다고 지적한다. 막대한 양의 옥수수는 동물 사료와 에탄올, 수출품(주로 동물 사료로)이 된다. Foley 씨는 이렇게 말한다: 이러한 한계수익을 생성하기 위하여 우리는 막대한 자원을 쏟아붓고 있다. 얼마나 되는가? Foley 씨는 말한다:

옥수수를 먹인 동물에서 육류와 유제품의 칼로리로 얻는 변환 효율은 동물의 사육 체계에 따라 다르지만 약 3~40%의 범위이다. 이는 실제로는 적은 양의 옥수수 작물이 미국인을 먹여살리는 데 쓰인다는 것을 뜻한다. 산술적으로 살펴보자. 아이오와의 평균적인 옥수수밭은 연간 1200평당 1500만 칼로리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만약 옥수수만 먹으며 하루 3000칼로리를 소비한다면, 1200평으로 14명이 먹기 충분). 그러나 현재 옥수수는 에탄올과 동물 사료에도 할당되어 있어서, 결국 연간 1200평당 300만 칼로리를 음식으로 얻는다고 추산된다. 그것은 주로 육류와 유제품으로 제공되어 1200평당 단 3명만 먹고 살 수 있다. 이는 방글라데시와 이집트, 베트남의 농업에서 얻는 평균 식품 칼로리보다 낮은 수치이다


이러한 한계수익을 생성하기 위하여 우리는 막대한 자원을 쏟아붓고 있다. 얼마나 되는가? Foley 씨는 말한다:


미국에서 옥수수는 약 1190억 평에 펼쳐져 있어 다른 어떤 작물보다 더 많은 농지를 사용한다. 이는 캘리포니아와 맞먹는 넓이이다. 미국 옥수수는 또한 미국의 강과 대수층에서 가져온 관개용수를 연간 9입방킬로미터 정도 사용한다고 추산되는 등 담수 자원의 막대한 양을 소비한다. 그리고 옥수수에 주는 화학비료는 엄청나다. 연간 질소 560만 톤 이상을 화학비료를 통해 옥수수에 준다. 이와 함께 분뇨를 통해 약 100만 톤의 질소를 준다. 이렇게 많은 양의 화학비료과 엄청난 양의 흙과 함께 미국의 강과 호수, 바다로 흘러들어가서 물을 오염시키고, 가는 곳마다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멕시코만의 죽음의 구역(dead zone)이 가장 큰데, 대표적인 사례이다.



모든 옥수수는 어디로 가는가? 주로 가축사육장과 에탄올 공장, 고과당 옥수수시럽(HFCS)이다. National Corn Growers Association, World of Corn 2012



더 나은 방법은 무엇인가? Foley 씨는 이렇게 말한다. 이리로 곧장 가보자. 우리는 미국 농지의 약 1/3을 바치고 있다 —그곳은 중서부 초원 지역의 대부분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옥한 농지의 일부이다. 이렇게 자원을 빨이들이는 농업 체계는 방글라데시의 그것보다 비효율적이다. 그리고 실제로 옥수수를 사료로 먹이는 부조리한 농업에서 옥수수의 유일한 친구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대두이다. 이것도 또한 주로 동물 사료와 기타 산업적 용도로 쓰인다. 옥수수 체계는 또한 작물보조금의 형태로 막대한 양의 공적 자원을 흡수한다고 Foley 씨는 지적한다. 그리고 다양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충격에 약하다고도 한다. 그래서 현재 미국의 농지 절반 이상이 엄청나게 낭비되고 있으며, 위험한 활동에 묶여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전환된 농업 체계는 더 다양한 경관을 나타낼 것이다. 옥수수와 함께 여러 종류의 곡물과 유지작물, 과일, 채소, 방목지와 초원이 함께 경관을 구성할 것이다. 생산방식은 관행농업, 보존농업, 생명공학, 유기농업의 최고의 방식이 혼합될 것이다. 보조금은 비옥한 토양과 깨끗한 물을 보존하며 미래세대를 위해 경관을 풍부하게 하면서 더욱 건강하고 영양가 많은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민에 대한 보상을 목표로 할 것이다. 이러한 체계는 우리가 지금 가진 체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먹여살리고, 더 많은 농민을 고용하며, 더욱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일 것이다.  

 

Foley 씨는 이렇게 2012년 아이오와 주립대학의 연구에서 나타나듯이 중서부에서 더 다양한 농업 체계로 전환하여 많은 생태적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는 코넬 대학 연구자들의 이 새로운 연구는 다양한 돌려짓기를 행하는 농지가 저자들이 "옥수수-콩 대규모 단작"이라 부르는 방식으로 농사짓는 농지보다 질소오염이 훨씬 덜 스며나온다고 밝히고 있다.

그럼 무엇이 방해할까? Foley 씨가 지적하듯이, 문제는 농민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농업정책과 농기업의 시장/정치 권력에 있다. "주로 로비스트와 무역협회, 대형 사업자와 정부에 의해 괴수가 만들어진다." 현행 상황에서 농민들은 "옥수수를 재배하지 않으면 미칠 것"이라고 이어간다. 그들은 "단순히 시장과 정책이 요구하는 것을 제공할 뿐이다." 즉 옥수수 체계는 농기업을 위해 작동하고, 업계는 적소에 선호하는 정책 의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로비를 하고 있다.



http://goo.gl/ZOv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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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가 미국의 경관을 지배하고 있다.

중서부와 대평원을 가로질러 펼쳐져 있는 미국의 옥수수 지대는 거대하다. 펜실베니아 중부부터 네브라스카 서부까지 약 2400km를 운전해서 가면 그 영광스런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른 작물은 옥수수의 발 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왜 그렇게 많은 옥수수를 재배하는가?

주요한 이유는 옥수수가  생산적이고 다방면에 쓰이는 작물이라 연구와 육종, 판촉 등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여타의 다른 작물과 비교하여 엄청난 생산량을 올리며, 미국의 어디에서나, 특히 중서부와 대평원에서 번성하고 있다. 게다가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은 제품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 옥수수는 옥수수 가루, 거친 옥수수 가루,  굵은 옥수수 가루, 단옥수수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동물 사료로 사용하여 돼지와 닭, 소를 살찌울 수도 있다. 또한 에탄올과 고과당시럽이나 심지어 생분해 플라스틱으로도 변환시킬 수 있다.

그렇게 많이 재배한다는 것이 놀랍지 않다. 

그러나 옥수수 체계로부터 옥수수 작물을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의 작물로서 옥수수는 매우 생산적이고 융통성 있으며, 성공적이다. 지난 몇 십 년 동안 미국 농업의 기둥이었으며, 앞으로도 미국 농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할 것이란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옥수수 체계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어떻게 옥수수가 다른 작부체계와 비교하여 미국의 농업을 지배하게 되었는가? 어떻게 옥수수가 미국에서 주로 에탄올과 동물 사료, 고과당 시럽으로 사용되었는가? 어떻게 옥수수가 자연자원을 소비하고 있는가? 어떻게 옥수수는 정부에게 특혜를 받는가? 

현행 옥수수 체계는 네 가지 이유에서 미국에게 좋지 않다. 

미국의 옥수수 체계는 사람들을 먹여살리는 데 비효율적이다. 농업의 첫째 목적은 사람을 먹여살리는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다. 다른 목적들—특히 소득을 만들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농촌개발을 증진시키는 일— 역시 매우 중요하지만, 모든 농업 체계의 궁극적인 성공은 그것이 늘어나는 인구에게 먹을거리를 얼마나 잘 제공하는지로 측정하게 된다. 결국 사람들을 먹여살리는 일은 농업의 으뜸가는 존재 이유이다. 

그렇다, 동물에게 옥수수를 먹이면 주로 유제품과 육류의 형태로 사람들에게 소중한 먹을거리를 생산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칼로리와 단백질이 많이 손실되는 일이 생긴다. 옥수수를 먹인 동물에서 육류와 유제품의 칼로리로 얻는 변환 효율은 동물의 사육 체계에 따라 다르지만 약 3~40%의 범위이다. 이는 실제로는 적은 양의 옥수수 작물이 미국인을 먹여살리는 데 쓰인다는 것을 뜻한다. 산술적으로 살펴보자. 아이오와의 평균적인 옥수수밭은 연간 1200평당 1500만 칼로리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만약 옥수수만 먹으며 하루 3000칼로리를 소비한다면, 1200평으로 14명이 먹기 충분). 그러나 현재 옥수수는 에탄올과 동물 사료에도 할당되어 있어서, 결국 연간 1200평당 300만 칼로리를 음식으로 얻는다고 추산된다. 그것은 주로 육류와 유제품으로 제공되어 1200평당 단 3명만 먹고 살 수 있다. 이는 방글라데시와 이집트, 베트남의 농업에서 얻는 평균 식품 칼로리보다 낮은 수치이다. 미국의 옥수수는 일반적인 생산량이 1200평당 140~160부쉘로 매우 생산적인 작물이지만, 옥수수 체계에서 얻는 음식은 매우 적다. 오늘날 옥수수 작물은 주로 생물연료(미국 옥수수의 약 40%는 에탄올로 사용됨)와 동물 사료(에탄올을 생산하고 남은 깻묵을 더하여 미국 옥수수의 약 36%는 소와 돼지, 닭에게 먹임)로 쓰인다. 그 나머지는 대부분 수출한다. 미국 옥수수 작물의 아주 적은 일부만 대부분 고과당 시럽으로 직접적으로 미국인이 먹는다.

즉, 옥수수 작물은 매우 생산적이지만, 옥수수 체계는 사람을 먹여살리는 대신 자동차와 동물을 먹여살리고 있다. 

미국의 옥수수 체계에서 유래하는 식품을 개선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물연료에서 옥수수를 제외시켜 세계를 위해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곡물에 대한 수요를 낮추어 상품의 가격 압박을 완화하고, 세계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옥수수를 먹인 고기를 덜 먹거나, 더 효율적인 유제품과 돼지고기, 닭고기, 풀을 먹인 소고기 체계로 나아감으로써 옥수수를 덜 소비하여 옥수수 생산량에서 더 많은 음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타의 작물과 풀을 먹이는 동물사육 등 옥수수 지대의 농업 체계를 다양화하여 현행 체계보다 더 많은 식량을 충분히 생산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더 다양하고 균형잡힌 음식이다. 


옥수수 체계는 더 많은 자연자원을 사용한다. 그 체계는 세계의 다른 체계와 비교하여 더 많은 음식을 제공하지도 않으면서 자연자원의 상당한 부분을 계속하여 사용하고 있다. 

미국에서 옥수수는 약 1190억 평에 펼쳐져 있어 다른 어떤 작물보다 더 많은 농지를 사용한다. 이는 캘리포니아와 맞먹는 넓이이다. 미국 옥수수는 또한 미국의 강과 대수층에서 가져온 관개용수를 연간 9입방킬로미터 정도 사용한다고 추산되는 등 담수 자원의 막대한 양을 소비한다. 그리고 옥수수에 주는 화학비료는 엄청나다. 연간 질소 560만 톤 이상을 화학비료를 통해 옥수수에 준다. 이와 함께 분뇨를 통해 약 100만 톤의 질소를 준다. 이렇게 많은 양의 화학비료과 엄청난 양의 흙과 함께 미국의 강과 호수, 바다로 흘러들어가서 물을 오염시키고, 가는 곳마다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멕시코만의 죽음의 구역(dead zone)이 가장 큰데,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리고 옥수수 재배에 쓰이는 자원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2006~2011년 사이 미국에서 옥수수 재배에 쓰이는 농지의 면적은 16억 평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에탄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옥수수 가격이 상승해서 그렇다. 이러한 새로운 옥수수밭의 대부분은 밀밭(약 3500만 평이 사라짐)과 귀리밭(약 2100만 평이 사라짐), 수수밭(약 1200만 평 사라짐), 귀리, 알팔파, 해바라기와 기타 작물을 재배하던 농지였다. 그렇게 더 많은 농지가 옥수수의 대규모 단작에 할애되면서 미국의 농업 경관의 다양성은 감소하게 되었다. 국립 과학아카데미 회보에 실린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서부의 옥수수 지대에서 2006~2011년 사이 약 1600만 평의 목초지와 초원이 옥수수와 기타 용지로 전환이 되면서 수로와 습지 및 그에 서식하던 종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이렇게 토지와 수자원, 화학비료, 토양에 대한 비용을 함께 놓고 보면, 옥수수 체계가 음식으로 적절한 혜택을 제공하는 미국의 다른 어떤 농업 체계보다 더 많은 자연자원을 사용한다고 주장할 수 있다. 이는 달갑지 않은 거래이다. 세계에 상대적으로 적은 음식과 영양가를 제공하면서 자연자원을 고갈시키고 있다. 그런 식으로 할 필요는 없다. 혁신적인 농민들은 화학적 투입재와 수자원 사용, 토양 손실과 야생생물에 대한 악영향을 엄청나게 줄일 수 있는 더 나은 관행농업과 유기농업, 생명공학, 보존농법을 포함한 다양한 옥수수 재배법을 탐구하고 있다. 미국의 농민들이 이러한 개선을 지속해 가도록 북돋아줘야 한다. 


옥수수 체계는 충격에 매우 취약하다. 단일 작물의 작부체계로 농지의 대부분을 차지한 대규모 단작 방식은 공업형 규모로 옥수수를 재배하는 효율적이고 수익성 좋은 방식일지 모르지만, 거기에는 너무 적은 다양성과 함께 너무 큰 대가가 존재한다.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가장 거대한 대규모 단작은 종종 엄청날 정도로 실패하곤 한다. 그리고 오늘날의 높은 수요와 낮은 곡물재고량과 함께 옥수수의 가격이 매우 불안정하여, 세계 농상품의 가격 폭등을 추동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의 재해, 질병, 해충이나 경제불황은 옥수수 체계에 주요한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옥수수 생산의 획일화된 모습은 식량 가격부터 사료 가격과 에너지 가격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미국 농업의 구조적 위기를 나타낸다. 또한 미국 경제와 상황이 악화되면 그 비용을 부담할 납세자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잠재성도 있다. 이것은 로켓 과학이 아니다. 누구라도 단 하나의 기업이 지배하는 뮤추얼 펀드에는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나 위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의 농업은 그런 일을 벌이고 있다. 간단하게 말해서, 우리의 너무 많은 농업 체계라는 달걀을 하나의 바구니에만 담고 있는 것이다. 

더욱 탄력적인 농업 체계는 다양한 작물과 목초지, 초원과 함께 경관을 풍부하게 하며 옥수수의 대규모 단작에서 전환하여 작물을 다양화함으로써 시작될 것이다. 더욱 긴밀하게 자연 생태계를 모방하고, 여러해살이 식물과 다양한 한해살이 식물을 혼합하는 일이 포함될 것이다. 또한 토양의 구조와 유기물 함량 및 보수력을 회복시킴으로써 토양의 환경을 개선하여 홍수와 가뭄에 훨씬 탄력적인 경관을 만드는 보존경운과 유기농법이 포함될 것이다. 그 종합적인 결과가 다가올 가뭄이나 홍수, 질병과 해충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는 경관이 될 것이다. 


옥수수 체계는 납세자들에게 큰 비용을 부담지운다마지막으로, 옥수수 체계는 직불금과 작물보험금, 에탄올 생산 의무금을 포함하여 미국 정부에게서 다른 작물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받는다. 1995~2010년 사이 미국의 작물 보조금은 도합 약 900억 달러에 이른다. 여기에는 옥수수의 가격 상승을 부추긴 에탄올 보조금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오늘날 가장 많은 옥수수 보조금의 하나는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작물보험의 형태로 받는다. 사실 2012년 미국의 작물보험 프로그램은 20억 달러 이상을 지불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예전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놀랍게도 이러한 기록적인 보조금이 역사사 가장 옥수수 농업에 수익이 많았던 해에도 지불되었다. 2012년의 가뭄으로 미국의 옥수수는 기록을 깨뜨리며 높은 가격으로 팔려 나갔다. 기록적인 판매를 한 해에 기록적인 보조금을 주었다는 것이 이해가 되는가?

물론 일부의 농민은 가뭄으로 다른 사람보다 큰 피해를 입었고, 작물보험 프로그램은 이러한 손실을 메워주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그것은 훌륭한 목표이다. 그러나 납세자가 결코 수확되지 않은 작물을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가? 

가장 큰 공익을 달성할 수 있게 세금을 집중시키도록 미국의 작물 보조금 프로그램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 수확에 실패하여 공적 비용으로 얻을 것은 없지만, 농민이 자연재해로 입은 손실을 만회하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어떠한 특정 농상품 작물만이 아니라 손실로 고생하는 모든 농민을 돕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토양침식과 유실을 감소시키고, 토양과 생물다양성을 개선하고, 농촌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농민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주의를 돌려야 한다. 농민은 미국의 가장 비옥한 토지를 지키는 청지기이며 이러한 자원을 소중히 관리하는 그들의 작업에 보상을 해야 한다.


요점: 옥수수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작물의 하나로서 옥수수는 놀라운 존재이며 미국 농업의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우리가 현재 알고 있듯이 옥수수 체계는 농업에서 가장 거대하고 강력하여, 근대 미국 역사에서 다른 어떤 농업 체계보다 많은 토지와 자연자원 및 납세자들의 세금을 소비하고 있다. 거대한 대규모 단작은 취약하고 불안한 방식이며, 불안정하게 공개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아 보조금을 타고 있다. 에탄올이나 동물 사육에 쓰이며 많은 칼로리 손실이 일어난 결과, 우리의 식량체계에 미치는 혜택은 빈약하다. 즉 자연과 재정 자원에 대한 투자가 우리의 먹을거리와 농촌 지역사회, 연방 재정이나 환경에 대한 최고의 배당금으로 되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체계를 전환할 시간이다. 

그러한 체계는 어떤 모습일까?

이렇게 전환된 농업 체계는 더 다양한 경관을 나타낼 것이다. 옥수수와 함께 여러 종류의 곡물과 유지작물, 과일, 채소, 방목지와 초원이 함께 경관을 구성할 것이다. 생산방식은 관행농업, 보존농업, 생명공학, 유기농업의 최고의 방식이 혼합될 것이다. 보조금은 비옥한 토양과 깨끗한 물을 보존하며 미래세대를 위해 경관을 풍부하게 하면서 더욱 건강하고 영양가 많은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민에 대한 보상을 목표로 할 것이다. 이러한 체계는 우리가 지금 가진 체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먹여살리고, 더 많은 농민을 고용하며, 더욱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일 것이다.  

거대한 옥수수 체계 -주로 로비스트, 동업자단체, 거대 기업, 정부에 의해 창조된 거인- 에 대한 이러한 비판은 농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데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민은 미국에서 가장 힘들게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며, 지역사회의 기둥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간단하게 그들을 비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지금 같은 경제적이고 정치적인 상황에서 그들이 옥수수를 재배하지 않는 것은 미친 짓이다. 농민은 단순히 시장과 정책이 요구하는 바를 제공할 뿐이다. 여기에서 바꿔야 하는 것은 농민이 아니라 체계이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이것이 옥수수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로부터 멀어지자. 옥수수 작물은 늘 미국 농업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그러나 자연자원과 공공의 자금을 지배적으로 사용하면서 먹을거리와 영양가는 다른 농업 체계보다 덜 제공하는 현재의 옥수수 체계는 더 나은 해결책을 바라는 어려움 앞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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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와 대두 밭이 서부 옥수수 곡창지대의 초원을 급속하게 삼키고 있다.


미국의 옥수수 벨트 지역을 급속도로 옥수수와 대두가 점령하고 있다. 점점 심해지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생각하면 옥수수밭을 차라리 소를 위한 목초지로 전환하여 대비하는 것이 더 낫다. 그 발상은 그러한 움직임이 토양에 대량의 탄소를 빨아들일 수 있다고 계산한 테네시 대학과 바드(Bard) 칼리지의 연구자들이 쓴 논문에서 얻었다. 그렇게 하면 농업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연간 36%까지 줄일 수 있다. 이산화탄소 절감만이 아니라, 풀을 먹인 고품질의 소고기도 얻을 수 있다(옥수수로 완성된 음식보다 건강한 지방질을 지님).

그런데 중서부의 농민들이 반대의 일을 꾀하고 있었다. 연방의 옥수수 에탄올 프로그램 -위험을 경감시키는 연방의 작물보험 보조금에 의한 것만이 아니라- 으로 인해 작물의 가격이 상승한 데에 자극을 받은 농민들이 엄청나게 커다란 옥수수와 대두 카펫으로 걷어내기는 커녕 중서부를 뒤덮고 있다. 사우스 다코타 주립대학의 연구자들이 국립 과학아카데미에 발표한 새로운 논문의 요지가 그것이다. 

그들은 "서부 옥수수 벨트(노스 다코타, 사우스 다코타, 미네소타, 아이오와, 네브라스카)"라고 부르는 곳의 최근 2006~2011년 사이의 토지이용 변화를 관찰했다. 그들이 발견한 것은 그 지역의 초원이 "브라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삼림 벌채율에 비견할 만한" 속도로 갈아엎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그 지역에서 초원이 사라지는 속도가 미국 농업의 급속한 기계화 시대였던 1920~1930년대와 비슷하다. 그들은 약 24억5000만 평의 초원 —거의 로드아일랜드와 델라웨어를 합친 넓이— 이 2006~2011년 사이에 갈아엎어졌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 기간 동안 단 8120만 평 정도만이 옥수수/콩밭에서 초원이 되었고, 이는 옥수수 왕의 왕국이 약 16억 평으로 넓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들은 쟁기로 갈아엎은 영역이 "한계지"가 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그곳은 "침식 위험이 높고 가뭄에 취약한 특징이 있어" 작물 농업보다 방목에 훨씬 나은 곳이다. 

그리고 위험도가 높다. 이번 달 초에 미국 농무부는 186쪽짜리 보고서 "미국의 기후변화와 농업"을 발표했다. 저자들은 주로 현행 옥수수-콩 작부체계가 지배하는 농업이 기온 상승이란 맥락에서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에 우려를 표한다. 답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단기적으로, 저자들은 미국의 농업 체계가 "기후변화에 매우 탄력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결론을 내린다. 그러나 이번 세기 중반까지 "기온 상승이 1~3°C를 초과하고 폭우가 격렬해지리라 예상되어," 저자들은 미국의 주요한 작물들에서 상당한 수확량 감소가 나타나리라 전망한다. 농민은 왜 그렇게 위험한 땅을 갈아엎을까? 간단하다. 연방의 정책이 높은 보상과 작은 위험을 제안하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연방의 에탄올 의무량과 끊임없는 월가의 투기에 추동되어 옥수수와 대두의 가격이 2006~2011년 사이에 실제 2배로 올랐다고 지적한다. 또한 연방의 작물보험 보조금도 있다고 덧붙인다. 농민들이 한계지에서 작물을 괴롭히며 어떻게든 농사를 지으면 높은 가격으로 보상을 받는다. 그러나 실패한다면 보조금을 받은 보험으로 손해를 메꿀 수 있다. 근본적으로 에탄올 의무량과 보험 프로그램을 통한 연방의 농업정책은 오히려 줄여야 할 시기에 옥수수와 대두 농업이 확대되도록 승인하고 있는 셈이다. 

물론 가장 주요한 미국의 작물은 옥수수와 대두이다. 현재 이 두 작물이 미국 농지의 거의 절반을 뒤덮고 있다. 안타깝게도 미국 농무부의 보고서는 이 두 작물에 대한 의존이 어떻게 우리를 기후변화에 더 취약해지도록 만드는지 결코 분석하지 않는다. 또한 그로부터 멀어져 작물을 다양화하는 하는 것이 더욱 탄력적이고 식량안보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도 제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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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s prairies are shrinking. Spurred on by high commodity prices and a biofuels rush, farmers are digging up grasslands in the northern Plains to plant crops at the quickest pace since the 1930s. While that’s been a boon for farmers, the upheaval could create unexpected problems.


Map showing the percentage of grasslands that were converted into corn or soybean fields between 2006 and 2011.

new study by Christopher Wright and Michael Wimberly of South Dakota State University finds that U.S. farmers converted more than 1.3 million acres of grassland into corn and soybean fields between 2006 and 2011, a period of soaring crop prices and biofuel mandates (right). In states like Iowa and South Dakota, some 5 percent of pasture is turning into cropland each year.

It’s a big transformation in the heart of the country: The authors conclude that the rates of grassland loss are “comparable to deforestation rates in Brazil, Malaysia, and Indonesia.” And those changes are already having plenty of impacts.

For one, farmers are now growing crops on increasingly marginal land. In Nebraska, North Dakota and South Dakota, corn and soy are planted in areas that are especially vulnerable to drought. But farmers take the risk because corn and soy have become so lucrative — and, in part, because the federal government offers subsidized crop insurance in case of failure. (The study also finds evidence that many farmers are no longer enticed by federal conservation programs that pay for grassland cover.)

The loss of pasture itself could also have big environmental impacts. Studies have foundthat grasslands hold carbon in their soil better than cropland does. So there’s a climate-change angle here. A 2008 paper in Science argued that fuels like corn ethanol and soy biodiesel lose a portion of their carbon advantage over gasoline if farmers are simply digging up virgin grassland to grow the crops.

There’s a wildlife angle, too: The Prairie Pothole Region, traversing Minnesota and the Dakotas, is one of the continent’s key breeding grounds for ducks and other ground-nesting birds. Tall grasses in the area help sustain a number of species and shield birds from predators. But corn fields are now encroaching on the habitat, and bird populations are dropping.

In recent years, some environmental groups have argued that it doesn’t make sense for the federal government to keep subsidizing this push into the prairies. A recent report (pdf) from the Environmental Working Group, for instance, argues that Congress should scale back crop insurance for farmers who move into the country’s grasslands and wetlands. Farm groups, for their part, say the insurance is vital for their work — instead, Congress should expand conservation programs.

And what about biofuels? Groups like EWG have criticized ethanol mandates for pushing up corn and soybean prices and driving the crop boom. There’s a lot more hope for next-generation cellulosic biofuels grown from switchgrass or other plants with a much smaller environmental footprint. Or biodiesel made from algae, say. But until those become viable, the crop rush continues.

Further reading:

–The full peer-reviewed study on grassland loss in the northern plains, published in the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ies of Science.

–A longer dive into the debate over federal crop insurance.

–My colleague Steve Mufson explored some of the hurdles still facing cellulosic biofuels. And David Biello looked at attempts to make corn ethanol sustain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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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oybean harvest in the state of Michigan. Between 2006 and 2011, U.S. farmers converted more than 1.3 million acres of grassland into corn and soybean fields. Credit: public domain

WASHINGTON, Feb 23 2013 (IPS) - The rush for biofuels in the United States has seen farmers converting the United States’ prairie lands to farms at rates comparable with deforestation levels in Brazil, Malaysia and Indonesia – rates not seen here since the Dust Bowl of the 1930s.

new study finds that, between 2006 and 2011, U.S. farmers converted more than 1.3 million acres of grassland into corn and soybean fields. Driven by high crop prices, biofuel subsidies and a confluence of other factors, states like Iowa and South Dakota have been turning some five percent of prairie into cropland each year, according to the report’s authors, Christopher Wright and Michael Wimberly of South Dakota State University.

The researchers suggest that farmers are growing crops on increasingly marginal land, in part because the federal government offers subsidised crop insurance in case of failure. In Nebraska, North Dakota and South Dakota, for instance, corn and soy are planted in areas that are especially vulnerable to drought.

Numerous incentives have encouraged the ploughing of grasslands. The federal system of financial payments to grain farmers has long encouraged conversion of grasslands to farms, but in recent years new subsidies for corn ethanol and other biofuel production have significantly stepped up this inducement.

The resulting increase in crop prices encourages the owners of livestock to plough prairieland in order to grow crops in favour of using that land for grazing. This has lead to the growth of industrial farms and industrial confinement methods for meat production, while genetically modified seeds now allow corn and soy production in semiarid regions that before were suitable only for ranching.

According to the new research, farmers are increasingly willing to take that risk because corn and soy have become so lucrative. Further, the study finds evidence that many farmers are no longer enticed by federal conservation programmes that pay for grassland cover.

“The big drivers that are often overlooked are the federally subsidised crop insurance and commodity support programmes in play,” Greg Fogel, policy associate at the National Sustainable Agriculture Coalition, an advocacy group, told IPS.

“If a lot of farmers didn’t have this support, they wouldn’t choose to produce on this land, because it is quite marginal and risky for them. But when they’re getting a 65 to 80 percent subsidy on their crop insurance premium, the risk is dramatically reduced because it has already a built-in revenue guarantee subsidised by the American taxpayer.”

While recent years have subsequently seen a shifting of risk from producer to taxpayer, Fogel warns that the latter will end up being forced to pay twice, “when we later have to pay for a conservation programme to rehabilitate and protect the destruction done to the environment on the back end.”

The loss of pasture itself could also have significant environmental impacts. According to conservationists in the Midwest, the United States’ prairie lands should be seen as a vast “carbon ocean”, with an enormous capacity to reduce climate change by sequestering heat-trapping carbon from the atmosphere.

“Native grasses are a stable repository of carbon, creating organic carbon below ground, much as trees create it above,” said John Davidson, a professor emeritus of law at the University of South Dakota.

“Grasses store carbon quickly, providing an immediate mitigation against global warming, and the carbon is stored safely underground, secure it from catastrophic events such as fire. However, ploughing releases that carbon, adding significantly to greenhouse gas concentrations while eliminating habitat used by hundreds of species.”

Indeed, an area covering the five northern states of the Midwest contains thousands of shallow wetlands and is one of the continent’s largest breeding grounds for ducks and other ground-nesting birds and waterfowl. But cornfields are now encroaching on this habitat, with wetlands disappearing and bird populations dropping.

Davidson is urging a public discussion on whether it makes sense to spend large amounts of money on attempts to control the release of carbon from coal-fired power plants and the cutting of tropical forests “while simultaneously releasing an immeasurable ocean of carbon by ploughing up our prairie”.

Further, a 2008 paper in the journal Science argued that fuels like corn ethanol and soy biodiesel lose a portion of their carbon advantage over gasoline if farmers are simply digging up virgin grassland to grow the crops.

Sodsaving

Environmental groups and policymakers are currently pushing initiatives to ensure that federal farm and crop insurance subsidies do not exacerbate the loss of these vital natural resources. A bipartisan group of members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recently introduced legislation that would create a nationwide “sodsaver” law that would slash subsidies that contribute to the destruction of native grassland and prairie.

This would dramatically lower the amount of money the government provides for native grasslands that have been recently ploughed. This doesn’t mean that farmers can’t keep farming, just that they won’t have as much of an incentive to convert prairieland to agricultural land.

The Protect Our Prairies Act, a provision of the 2013 Farm Bill, which was passed by the Senate in June 2012, would prohibit federal payments and reduce crop insurance premium subsidies by 50 percent on newly broken native sod. The bill would also close loopholes by requiring that newly converted prairieland be isolated from other crop acres when calculating insurable yields.

Proponents say these two provisions are crucial to removing the federally subsidised incentive to move agricultural operations into native grasslands. The bill would also save an estimated 200 million dollars over a decade, while ensuring that taxpayer dollars do not continue to facilitate the destruction of prairielands.

Further, proponents say doing so would result in more ranching opportunities, stronger ecosystems, increased hunting opportunities, less soil erosion and net economic gains for rural communities.

“As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begins developing its version of the Farm Bill, we will work to ensure that chamber does not make the same deep cuts to conservation,” said Jamie Rappaport Clark, president of Defenders of Wildlife, in a statement.

“And we will fight to make sure the House also requires farmers who receive subsidies to take appropriate measures to protect our lands, water and wildlife, as the Senate has done. We simply must find a way to provide a crop insurance safety net for farmers that doesn’t also encourage the widespread destruction of wetlands, forests, grasslands and America’s wa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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