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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텃밭농사187

섞어짓기 작물 1. 섞어짓기나 사이짓기를 하면 해충 발생을 줄여주는 식물 * 감자 ; 강낭콩, 양배추, 옥수수, 금잔화 * 강낭콩 ; 당근, 샐러리, 오이, 꽃양배추, 감자, 옥수수, 딸기 * 당근 ; 파, 상추, 양파, 완두콩, 로즈메리, 부추, 토마토 * 딸기 ; 강낭콩, 상추, 시금치, 백리향 * 무 ; 오이, 상추, 한련화, 완두콩 * 상추 ; 당근, 무, 딸기, 양파 * 시금치 ; 딸기 * 양배추 ; 샐러리, 토마토, 양파 * 양파 ; 상추, 딸기, 토마토 * 오이 ; 강낭콩, 완두콩, 무, 해바라기 * 완두콩 ; 당근, 강낭콩, 오이, 순무 * 토마토 ; 당근, 파 2. 해충을 물리치는 혼작, 간작 작물 식물은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 식물체나 뿌리로부터 분비물을 내어, 나쁨 균이 붙지 못 하게 하는 힘을 가.. 2008. 9. 13.
겨울맞이 벌써 겨울이 반이나 지나갔는데 생뚱맞게 겨울맞이라고 이름 붙이고 보니 괜시리 철지난 케케묵은 이야기나 꺼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한 해 동안 간지를 공부하면서 나도 모르게 날짜나 계절을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셈하는 것이 버릇이 되고 있나 봅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벌써.. 2008. 9. 13.
2003년 봄 그동안 오래 기다렸다. 마지막으로 텃밭에서 땀 흘린 것이 10월쯤이었으니 11, 12, 1, 2월 … 무려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 시간이 참 빠르기도 하다. 인드라망에서 정신없이 일을 해서 더 그런가? 일이 없어서는 안 되겠지만 성격이 그래서인지 가끔은 한정 없이 늘어진 시간 때문에 느리게 방바닥.. 2008. 9. 13.
나물 캐는 아줌마와 실랑이 오늘은 날이 많이 풀려서 집에만 있기에 좀이 쑤셨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밭으로 나갔다. 아무도 없었는데 고추 온상에 이불이 젖혀진 걸로 봐서는 벌써 아침에 왔다 가셨나보다. 처음 출발할 때 생각했던 것처럼 쓰레기를 주웠다. 전부터 왔다 갔다 하면서 무슨 쓰레기가 그리도 많은지 작심하고 .. 2008. 9. 13.
눈치 농법 옛날 옛적,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뀐 20년 전, 국민학교를 다닐 때 국어시간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배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린 시절에는 까치를 보면 괜히 반가웠고, 이놈들이 ‘깍깍’ 울기라도 하면 동생한테 오늘은 손님이 오려고 까치가 저렇게 운다고 잘난 척하면서 말해주곤 했습.. 2008. 9. 13.
능안골의 봄 능안골의 봄 지금 내가 60여 평의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고 있는 부곡동 텃밭의 옛 지명은 능안골이라 한다. 이 지명은 조선시대 관찰사를 지낸 유석이라는 분의 무덤이 마치 능처럼 커다랗다고 해서 불렸던 옛 이름이라고 한다. 이곳은 정면에 신갈-안산 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고, 그 중간에는 고속철.. 2008.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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