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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雜다한 글672

일본 시찰 간 사람들 단체사진 함께 일본에 다녀온 사람들 가운데 체 게바라 웃도리를 입고 있는 사람은 '요시다 타로'라는 사람. 그 옆에 머리에 수건 두르고 있는 아저씨는 야마다 씨라고 이 농장의 주인. 2008. 9. 13.
일본 시찰 체제형 농장이라고 부르는 시설 앞에서. 말이 체제형 농장이지 우리식으로 하면 팬션에 가깝다. 2008. 9. 13.
석기 신주쿠 가다 우리의 명동에 비교할 수 있는 일본 신주쿠를 다녀오다. 날이 좀 끈적하게 더웠다. 막상 갈 곳이 없어 조그만 공원 한 쪽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했다. 이곳을 돌아다니는데 몇 번씩이나 에로 아저씨들이 다가와 좋은 거 있다고 꼬시는 바람에 애먹었다. 2008. 9. 13.
나의 하루 나의 하루 아침에 눈을 떠 오늘도 7시쯤 눈을 떠 이불 속에서 뭉그적거린다. 그 동안 오늘 하루 무엇을 할지 가만히 생각한다. ‘오늘은 안양에 나가 종묘상에 가서 종자를 사와야 하고, 그걸 밭에 가서 심어야지.’ 그리고서 아침밥으로 생협에서 주문한 현미에, 작년에 밭에서 수확한 콩‧팥&.. 2008. 9. 13.
눈이 밝아지는 이야기를 만남 눈이 밝아지는 이야기를 만남 보이는 것 모두는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이다. 집착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도 아니고, 가진다고 해서 나의 소유가 되지 않는 것이 법칙이다. 자기의 몸과 마음조차도 나의 소유가 아니다. 스스로 '나'라 하고 '나의 것'이라고 깊이 애착하여도, 이 몸뚱이는 날마다 시간마.. 2008. 9. 13.
솜이불 솜이불 파아란 가을하늘 뭉실뭉실 뭉게구름 내려다가 폭신한 솜이불 한 채 만들어서 그대와 함께, 긴긴 겨울밤 지새며 푸르렀던 하늘빛 이야기 하는 동안 방문 밖으로는 흰 눈이 소복히 앉아 우리의 이야기 듣고 있을거요. 2008.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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