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庫間/사진자료591

옛 안산 시민 사진 1-1 어머니와 딸. 1933년 안산시 부곡동. 어머니는 은박찍힌 솜저고리에 치마를 입고 손에는 지환을 꼈다. 딸은 단발머리를 하고, 은박 찍힌 솜저고리에 치마 속에는 가랑바지를 입고, 타래버선에 당혜를 신었다. 사진 1-2 혼례복. 1958년 안산시 부곡동. 신랑은 속에 양복을 입고 구두를 신었고, 겉만 .. 2009. 5. 9.
쌍겨리와 소 김홍도의 그림 ‘쌍겨리’다. 그림은 위쪽과 아래쪽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먼저 위쪽을 보자. 남자 둘이 쇠스랑을 들고 일을 하고 있다. 쇠스랑은 주로 두엄을 쳐내고 퇴비를 긁어 올리는 데 사용하며, 드물게는 밭을 가는 데도 사용된다. 쇠스랑은 그림에서처럼 발이 세 개인 것이 일반적이고 이따금 .. 2009. 1. 15.
육우 132호(陸羽 132号) 육우陸羽 132호号 육우 132호는 1921(大正10)년에 아키타현秋田県에 있었던 국립 농사시험장農事試驗場 리쿠지장陸羽支場에서 육성한 일본 초기의 인공교배로 나온 우량 논벼다. 메이지明治와 다이쇼大正 시대에 동북 지방은 몇 번이나 냉해를 입었고, 1910(明治 43)년에는 도열병이 크게 번.. 2008. 10. 29.
원자조 이놈도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무슨 원자력 비슷한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일단 원자조라고 하겠습니다. 이 벼는 가장 큰 특징이 알이 무지하게 굵다는 것입니다. 그냥 보아도 보통 것의 2배는 되는 것 같더군요. 예전에 "명가의 술"이란 일본 만화를 보았습니다. 거기에서는 명품 술을 만들기 위해, 옛날.. 2008. 9. 18.
족제비 아래는 족제비라는 벼입니다. 안완식 박사님의 말씀에 따르면, 까락이 긴데 이것이 벼가 익으면 족제비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까락이 길기는 엄청 깁니다. 2008. 9. 18.
북흑조 북흑조였나? 이름을 적지 않았더니 벌써 가물가물합니다. 이삭이 시커멓게 생긴 게 일단 눈길을 팍 끕니다. 또 키는 어찌나 큰지... 한 어림잡아도 150cm는 너끈할 것 같습니다. 옆에 자라고 있는 것이 중생은방조인데, 그것과 비교하면 완전 꺽다리입니다. 그리고 더 특이한 것은 마디까지 까맣다는 것입.. 2008.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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