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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 각기리 선돌 각기리 마을 어귀에 자리한 선돌. 앞에 치마를 두른 것이 암바위, 뒤에 선 것이 숫바위이다. 크기는 숫바위 280×260×60cm, 암바위 160×150×30cm. 신석기시대부터 있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여기서 제사지냈을까? 참 신기한 일이다. 암바위보다 숫바위가 더 커서 모계에서 부계로 넘어갈 무렵일 .. 2008. 5. 14.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솔고개 마을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솔고개 마을의 장종환 어르신을 찾아뵙고, 소 쟁기질을 듣다. 아래는 직접 쟁기를 메우고 시범을 보여주시는 모습. 부리망까지 찾아서 채우셨다. 우수 지나 2008년 2월 22일 찾아가, 소도 한창 털갈이하고 있었다. 2008. 5. 14.
밭갈이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 안남면 들녘에서 누런 황소에 쟁기를 매달아 자갈밭을 갈아엎는 농부들의 모습의 모습이 정겹다. 충북 옥천군 안남면 이준호(72) 씨 부자가 요즘 구경조차 하기 힘들어진 쟁기로 씨감자를 파종할 자갈밭을 갈고 있다. 이씨는 9일 "경사진 자갈 밭을 갈아엎는 .. 2008. 5. 14.
충북 농촌들녘 농사준비로 활기 쟁기질하는 농부와 한우 모녀 【보은·옥천=뉴시스】 최근 충북의 농촌들녘이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나선 농민들로 분주해지면서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휴일인 16일 논농사를 준비하는 농민들은 병해충 발생과 벼 쓰러짐 예방을 위해 퇴비와 두엄 또는 규산질 비료를 고루 뿌린 뒤 트랙터를 이.. 2008. 5. 13.
진여의陳與義 시사詩詞 전집全集 岸幘 岸幘立清曉,山頭生薄陰。亂雲交翠壁,細雨濕青林。時改客心動,鳥鳴春意深。窮鄉百不理,時得一閑吟。  八關僧房遇雨 脫履坐明窗,偶至晴更適。池上風忽來,斜雨滿高壁。深松含歲暮,幽鳥立晝寂。世故方未闌,焚香破今夕。  八音歌 金張與許史,不知寒士名。石交少瑕疵,但有一麯生。絲色隨染異,擇交士所貴。竹林固皆賢,山王以官累。匏酌可延客,藜羹無是非。土思非不深,無屋未能歸。革華雖可侯,不敢踐危地。木奴會足飽,寬作十年計。  八音歌 金章笑鶉衣,玉堂陋茅茨。石火不須臾,白駒隙中馳。絲鬢那可避,會當來如期。竹固不如肉,飛觴莫辭速。匏竹且勿喧,聽我歌此曲。土花玩四時,未覺有榮辱。革木要一聲,好異乖人情。木公不可待,且複舉吾觥。  巴丘書事 三分書裏識巴丘,臨老避胡初一遊。晚木聲酣洞庭野,晴天影抱岳陽樓。四年風露侵遊子,十月江湖吐亂洲。未必上流須魯蕭,腐儒空白九分頭。  跋江都王馬 天上房星空不動.. 2008. 5. 13.
토정유고의 한 구절 해동청에게 새벽을 알리는 일을 맡긴다면 늙은 닭만도 못하고 海東靑 使之司晨 則曾老鷄之不若矣 한혈구에게 쥐 잡는 일이나 시킨다면 늙은 고양이만도 못하다. 汗血駒 使之捕鼠 則曾老猫之不若矣 -〈만언소萬言疏〉 《토정유고土亭遺稿》 2008.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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