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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雜다한 글

푸조 308 sw 영국판 브로셔

by 石基 2016.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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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eugeot.co.uk/media/peugeot-308-sw-prices-and-specifications-brochure-1.pdf


한불모터스의 푸조 브로셔가 너무나 빈약하여 구글에 검색하니 이런 게 떴다.


역시 한국에 출시되는 것보다 트림이 엄청나게 다양하다.

그 가운데 한국에 출시되는 모델이 1.6 아이신 6단이고, 그중 GT는 아닐 테니 악티브랑 알뤼르만 살펴보면...


이렇다.


안전사양은 에어백이 6개(물론 디파워드이겠지), 유럽 안전성 평가에서 별 다섯개 받고, 카시트 고정장치가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실용성에서... 6:4로 2열 시트가 팍 접힌다는 것과 트렁크 개폐 덮개가 있고, 짐을 부리기 좋은 트렁크 높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한국에 출시된 1.6 모델에 없는 트렁크 레일 이야기. 2.0 모델에는 있는 것 같은데 악세사리가 판매되는 것 같지 않아서 잘 쓰려나 모르겠다. 그래도 짐을 고정하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될 텐데 1.6 모델에 없어서 너무 아쉬울 뿐이다.



다음으로 엔진과 변속기 이야기야 한국 브로셔에도 충분히 되어 있으니 넘어가고.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팩이 한국 출시 모델에는 빠져 있음. 2.0에는 다이나믹 크루즈까지는 있는 것 같은데, 충돌방지 시스템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이걸 넣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럼 가격이 확 솟겠지?


또 시티 파크라고 하여 주차 보조 시스템이 있는데 이것도 한국 출시 모델에는 빠져 있고...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 같은 SOS 장치도 빠질 테고...


스포츠 모드는 한국 모델에도 추가되어 있다.


네비게이션은 아틀란인가로 넣어준다 하고...


후방카메라도 추가비용을 지불하면 달아준다 하고...


LED 헤드램프는 1.6 모델에는 없고 2.0 모델에만 달린다는... 뽀대도 뽀대지만 야간 시인성에서 1.6 모델에 달리는 할로겐 램프와 아래 사진과 같은 차이가 있단다.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는 푸조의 상징처럼 되어서 한국 모델에는 꼭 달려 있고...


LED 방향지시등은... 확인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영국에서는 GT 트림에 기본 장착이라고 하네.



그리고 나오는 깨알 같은 옵션들. 한국에서도 굳이 푸조만이 아니라 현대, 기아 자동차 같은 데에서도 이렇게 소비자가 깨알 같은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다만. 안 될까?


아무튼 한국에 출시되는 모델은 사양 같은 것이 영국과 좀 다른 것 같다.

아마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수입사에서 골라 넣어 건너오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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