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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의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하여 신청했다.
그런데 이게 내가 알음알음 찾아서 신청한 것이지 전혀 홍보가 되지도 않고 있더라. 수도권 같았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다.
또 현재 시점에서 개강이 일주일 남았는데 신청한 것이 통과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통보도 전혀 없다. 바쁜 일 때문에 일정이라도 잡아서 못 가면 어쩌려고 그러는 걸까? 떨어진 사람에게는 떨어진 사람대로 일정을 잡고 해야 하는데 아무 통지가 없다니... 개별적으로 통지를 하기 힘들면 며칠에 발표한다고 공지라도 하면 될 것 아닌가? 아주 배째라가 따로 없다.
이런 게 공무원들의, 특히 지방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인 것인가?
물론 열심히 하는 분들도 많지만 이곳은 이런저런 일로 연락하고 찾아갈 때마다 "나 일하기 싫음"이라고 너무 티를 낸다.
나도 그런 기관과 엮이기 싫다! 흥칫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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