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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少/沿風이

갈등 고조

by 石基 201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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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난 암컷과 꿀맛 같은 연애생활을 즐기던 연풍... 그도 수컷인지라 다시 나쁜 맘을 먹게 되었다.


'왔어!' / '너 뭐야? 왜 이래?'



'너란 여자 지겨워. 따라오지 마!' / '왜 그래, 응?'



그러나 어디 정 붙일 곳 없음을 깨달은 연풍...


'내가 지금 뭘 한 거지?'


'미안해, 내가 잠시 정신이 나갔었나 봐. 잘못했어. 용서해줘. 응?'




'흥, 됐어! 우리 이제 그만 헤어져.' / '미안해, 미안하다니까... 화 풀어, 응?'



따라라라라~~~~ 한때의 불장난은 금방 사그라드는 법입니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4주 후에 뵙겠습니다.




'에잇, 이놈의 견생! 확 뛰어내릴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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