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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少/沿風이

새로운 애견을 만나다

by 石基 201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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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를 산책하다가 새로운 암컷을 만났다! 

오옷, 아직도 발바리가 남아 있었나? 이 동네에서는 2년 전인가를 마지막으로 찾아보지 못했는데 말이다. 


 


며칠 전 만났을 때는 막 짖고 난리더니... 오늘은 발정이 나버렸다. ㅡㅡ 

한참을 냄새 맡고 거시기하다가, 사랑의 도피 행각까지 벌이는 놈을 추적하여 잡아서 목줄을 채웠다. 

가자, 넌 이걸로 연행이다! 



 


얼마나 열정적으로 기운을 뺐는지 공원 수돗가에서 물을 달라고 난리쳐서 틀어주니, 벌컥벌컥벌컥. 




 

가던 길에서 안 가겠다며, 자기 사랑에게 보내달라며 버티고 시위중이다. 

으, 이 자식... 개새끼 키워봐야 다 소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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