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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를 만드는 기술 자체가 문제인 것일까? 아니면 GMO를 기업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만 활용하는 것이 문제인 것일까?

GMO라는 과학기술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지금처럼 기업이나 권력의 이윤만 창출하기 위해 사용되기에 문제인 것은 아닐까?


그런데, 그렇다면 GMO라는 과학기술이 인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용된다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일까? 한쪽에서 GMO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 사실들은 힘을 잃을 것인가? 

GMO라는 과학기술이 현재 농업 분야만이 아니라 의료 분야 등과 같은 다양한 곳에서 활용된다고 들었는데, 그에 대해서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 것일까?


세상을 산다는 건 참 복잡하고 어렵다. 


얼마 전 영국의 저명한 과학저널 <Nature>에서는 GM작물이 제시한 모든 이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업계를 넘어서 광범위한 기반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GM작물의 개발을 조명한 이번 사설에서는 잘못된 정보에 기반한 반대가 확대된다면 GM기술의 원래의 약속을 위하여 싸울만한 가치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유전자변형은 매우 신속하게 산업화로 이동할 수 있는 개발 초기 기술이다. 유전자변형의 연구 대부분이 영리 분야로 강요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거대 기업들에 대한 불신과 결합된 GM식품에 관한 우려도 인정하고 있다.

더불어 “종자산업 외의 다른 광범위한 연구 프로그램이 없으면 개발은 영리 위주로만 진행될 것이고, 전 세계의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 압력의 해결, 농업에서 환경발자국의 감소, 놀라운 농산물 공급량 등 30년 전에 약속했던 많은 발전 기회를 제한하게 될 것이다. GM기술이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지만, 30년 전에 기존 육종법을 능가하여 제공되었던 속도와 정확성은 여전히 제자리이다”라고 기술한다.  



http://www.theaustralian.com.au/higher-education/dont-give-up-on-gm-crops/story-e6frgcjx-122663478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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