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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관련된 생명공학에서는 그 이익을 강조하면서 생명공학의 장밋빛 미래를 제시한다. 그러나 자본과 결탁된 생명공학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가난한 소농은 결국 생명공학의 늪에 빠져 돈이 없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려, 죽음을 택하거나 소작농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물론 인류의 미래를 위해 생명공학의 과학적 혁신은 꼭 필요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진보와 발전을 이루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은 왜 던지지 않는 것일까?



International Service for the Acquisition of Agri-Biotech Applications(ISAAA)에 따르면, 농업생산성과 지속가능한 농사에 대한 기여 때문에 세계의 농부들은 생명공학 작물 품종을 계속 선택하고 있다 한다.  


ISAAA 보고서 Global Status of Commercialized Biotech/GM Crops: 2010에서는 29개국 1540만 명의 농부가 1조 4640억 평에서 생명공학 작물을 기른다고 한다..  

보고서의 요약에 따르면, "1996년에서 2010년 사이 재배면적에서 87배 증가를 기록한 것은 현대 농업의 역사에서 작물 기술이 가장 빠르게 채택되어 생명공학 작물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Food and Agriculture for the Biotechnology Industry Organization (BIO)의 부사장 Sharon Bomer Lauritsen는 보고서의 결과에 호응하여 이렇게 말한다.  

"2010년 ISAAA의 보고서는  다시 한번 세계의 생명공학 작물의 채택 -특히 옥수수, 콩, 목화- 이 점점 더 농부들이 이득이 되는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음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생명공학으로부터 얻는 생산성은 세상의 인구를 더 잘 먹일 수 있도록 세계의 농부에게 권능을 부여하고 있다."

"농업 생명공학은  해결책을 제공한다. 더 환경적으로 좋으면서 단위면적당 생산량도 높고, 병충해에 저항성도 강하며 생산비도 절감해주는 형태로 오늘날의 농부에게 해결책을 제공한다."  

"당신이 생명공학 작물을 심는 면적이 해마다 많아진다는 것(2009년 3억 3000만과 비교하여 2010년에 3억 6600만)을 보았을 때, 그리고 이 기술은 선택한 농부가 많아지는 것(2009년 1400만과 비교하여 2010년에 1540만 명)을 보았을 때, 생명공학 작물이 세계의 농부들에게 점점 더 가치를 가져온다는 것은 명백하다."

"이들 가운데 90%(1440만 명)는 자원이 빈약한 개발도상국의 농부다. 사실 개발도상국은 2010년 세계 생명공학 작물이 48% 성장했다. 식량 불안과 영양부족과 관련된 문제에 맞서기 위한 농업에 대한 생명공학의 기여 때문에, 개발도상국은 2015년까지 생명공학 작물을 심는 비율에서 산업화된 나라를 넘어설 것이다."

"2010년 미국에서는 6600억 평에 생명공학 작물을 심었다. 그리고 미국은 생명공학 면적의 측면에서 상위의 국가로 남아 있다. 미국에서 기르는 주요한 생명공학 작물은 옥수수, 목화, 콩뿐만 아니라 카놀라, 호박, 파파야, 자주개자리, 사탕무이다."

"농업 생명공학에 의해 제공되는 이익은 농부에게 중요한 환경적 이득과 함께 더 적은 땅에서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도록 한다. 생명공학은 가뭄이 빈번한 지역에서 작물이 잘 자라도록 도울 수 있고, 식품의 영양소를 개선할 수 있고, 대안에너지 자원을 기를 수 있고, 세계의 농부와 농촌 지역사회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더 나은 앞날에 대한 약속을 통감하기 위하여, 우리는 과학적 혁신을 계속하여 받아들여야 한다."


http://www.pharmpro.com/News/Feeds/2011/02/agencies-and-organizations-world-s-farmers-favor-biotech-crop-varie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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