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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농임업29

농민들은 눈빛만 봐도 통한다 아래는 자기 밭을 자랑하는 과테말라 Pacux의 이장 돈 크리스토발 씨의 모습이다. 이 밭에서 토종 과실수와 함께 세 자매로 알려진 옥수수, 호박, 덩굴콩을 재배한단다. 요즘 서구에서는 이런 agroforestry의 방식을 forest garden이라 부르면서 유행이라면서? 아무튼 이 분이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 2019. 7. 12.
북한의 농업이 부흥하려면 필요한 산림 녹화 북한은 산림 파괴로 인해 농업도 제대로 굴러가지 못할 정도라고. 박정희 정부가 산림 녹화에 열을 올렸던 이유가 여기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그 시절이라 가능했던 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대단한 일이긴 하다. 북한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어서, 유럽 쪽의 산.. 2019. 4. 22.
논밭에 꽃을 심자 논밭에 작물만 자라는 환경은 수확량을 최대화하는 것 말고는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 일입니다. 그런 삭막한 환경에서는 병해충을 통제하기 위해서 더 많은 화학물질에 의존하게 된다고 하지요.마침 요즘 농학계에서는 여러 가지 풀과 꽃, 나무들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하나.. 2018. 2. 5.
벼와 함께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인도의 혼농임업 혼농임업은 세계적으로 10억 헥타르에서 행해지는 고대의 농법이다. 나무와 떨기나무를 작물과 결합해 식량안보를 높이고, 기후변화의 영향을 완화시키며, 생물다양성을 늘린다. 인도는 주로 농경지에서 혼농임업을 권장해 전체 면적 가운데 나무가 덮은 면적을 현재 24%에서 33%로 증가시.. 2017. 12. 22.
혼농임업에 대한 한 연구 <전통 혼농임업 체계: 세계중요농업유산의 한 유형> http://www.jorae.cn/fileup/PDF/20140404.pdf 요약: 토지를 활용하는 한 방식으로, 전통 혼농임업 체계는 이미 수백년의 역사를 지닌 실천법이자, 오늘날에도 특히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화와 식량.. 2017. 5. 24.
농사에서 나무의 이로움 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389934116304592 일리노이 대학 연구진이 작물과 가축, 나무의 조합이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농민의 소득을 20%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음. 농사에서 나무의 유익함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데, 일부는 그늘진다고 그냥 베어버리곤 한다. 유료라서 .. 2017.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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