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6 本山末寺와 寺請制度 기독교 세력을 억누르기 위해 마련한 제도 일본에서 불교가 장례와 선조 공양을 일반적으로 하는 요인으로 에도 막부의 사청제도가 있다. 서민이 특정 사원에 소속되는 조건으로 기독교가 아닌 것을 나타내는 사청증문을 발행한 것. 사청증문이란 막부가 의무화한 ID로, 이 제도는 현재로 말하면 호적 관리이고, 막부의 기독교 탄압정책의 일환이었다.사청제도 도입은 1635년부터 기독교도의 무장봉기 시마바라島原의 난이 종결되는 1638년까지 걸쳐 행해졌다. 노부나가, 히데요시의 고생을 보고 불교의 유효이용을 강구했다 오다 노부나가의 시대는 기독교의 포교를 촉진하면서 히에이산과 혼간지의 불교 세력을 무력으로 억압했다. 그 뒤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시대가 되면 사원의 토지를 막부가 몰수, 다시 기증하는 방법으로 불교를 제.. 2024. 4. 29. 풀을 억제하는 덮개작물 농지에 건강한 토양을 위한 농법을 도입할 때는 전체 체계를 고려해야 한다. 덮개작물 같은 것을 포함시키면서 생각하지도 않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병해충을 옮기거나, 곡물과 토양의 물, 온도 조건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전체 체계에 혜택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2017. 7. 18. 돌려짓기의 효과 아래 사진은 미국에서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 연구결과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똑같은 밭에 똑같은 농사법으로 사탕무를 심었는데, 위는 풀이 덜한 반면 아래는 풀에 덮여 사탕무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아, 아니다. 똑같은 농사법이 아니다. 위는 작부체계가 옥수수-대두-봄밀-.. 2017. 6. 23. 풀을 억제하는 한 방법 매우 재미난 연구결과입니다. 개밀의 경우, 영양 경쟁보다 빛 경쟁에 더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하네요. 영양 경쟁을 할 때는 오히려 뿌리줄기를 더욱 발달시켜서, 이듬해에 또 그 뿌리줄기들에서 더 많은 싹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겁니다.그러니까, 여러해살이 풀인 개밀을 억.. 2017. 4. 26. 소루쟁이를 먹는 벌레 오늘은 산책을 하다가 말라죽어 있는 소루쟁이의 잎을 발견하고 신기해서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그랬더니 까만 벌레가 붙어서 갉아먹은 것임이 드러났다. 지인들께 물으니 이게 바로 무잎벌레, 좁은가슴잎벌레라고 하더라. 이놈들, 주로 무와 배추에 달라붙는 해충의 하나이다. 그러니.. 2017. 4. 24. 도우미 작물과 해충 통제 도우미 식물을 활용해 해충을 통제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한국어로 옮겼다.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고, 문장도 어려워서 애를 먹었다. 그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대충 짐작해 볼 수 있는 정도로 의역과 오역을 남발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튼 농업에서 사이짓기, 섞어짓기, 돌려짓기는 .. 2017. 4.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