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7 일본 민가 집락 박물관 집에서 쫓겨 나와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간 곳. 일본 민가 집락 박물관.일본 각지에 있던 고민가를 이축해서 모아놓은 곳이라고 한다. 좀 오래되고,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 듯하다. 입장료는 800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정문이 1번이다. 일본 건물답지 않게 기와를 올린 것이 특징. 이름은 가와치후세의 나가야몬河内布施の長屋門. 가와치 후세라는 지역에 있던 공동주택의 문이란 뜻이겠다. 사진에 보이는 왼쪽이 주택으로 쓰던 공간이고, 오른쪽이 창고로 쓰던 곳이라고. 다음 2번은 미야자키현 시이바椎葉라는 곳에 있던 민가. 장대형 가옥 구조(竿家造り)라는 설명에 걸맞게 집이 엄청 길쭉한 모습이다. 외양간이 집 밖에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한국의 그것과 비슷하다. 여기는 화장실. 소변 보는 곳이 따.. 2024. 10. 10. 하루카 시간표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역까지 오는 가장 편한 방법. 하루카 열차. 열차 탈 일이 생겨서 시간표를 조회해 보았다. 시간표 보는 방법은 보기보다 간단하다. 먼저 간사이 공항에서 출발한다면 아래칸의 간사이 공항발 열차 시간표에서 가장 앞쪽의 6시 31분 출발부터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7시 27분, 7시 56분, 8시 41분에 출발하는 열차들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음.아침 시간대에는 히네노라든지 이즈미 후츄 같은 곳도 들르는가 보다. 거의 갈 일이 없겠지만 야스 같은 곳은 저녁 시간에만 몇 대 간다. 그리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시간표가 약간 달라진다. 그건 아래를 참조하면 됨. 그리고 위의 시간표는 24년 3월 16일 것으로, 최신 자료는 서일본철도 홈페이지에 가면 찾아볼 수 있으니 가서 보면 되겠다... 2024. 9. 12. 오사카 민족학 박물관 세계 각지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보니... 역시 문화는 생존을 위한 변화와 적응이 핵심이고 살고 있는 그 자리에서 가장 최선의 답을 찾아갈 뿐, 거기에는 우열이나 시비 따위는 있지 않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 가치 판단을 중지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는 불교의 가르침이 좋은 도구가 될 것 같다. 2024. 8. 17. 일본의 다양한 먹을거리 이번에는 먹을거리다! 여행의 열매는 그곳의 다양한 현지 먹을거리가 아닌가 싶다. 이번에도 이것저것 많이 먹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갔으나, 먹는 데에는 한계가 있고 먹을거리는 너무 많아서 그 욕심을 다 채우지 못했다.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에 또 가는 법이라고 위로하며 눈물을 머.. 2013. 1. 2. 오사카행 비행기 2012년 11월 18일 아침 8시 55분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로 향하다. 버스터미널, 기차역, 공항에서 보이는 버스, 기차, 비행기와 들리는 안내방송...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드는 힘이 있다. 비행기가 날아오르며 바라본 김포평야. 김포평야는 참으로 드넓구나. 한강 하구이기에 이런 .. 2012. 12. 3. 오사카성 방문 숙소인 혼마치本町의 시티루트호텔에서 지하철역까지 걸어가서(28번 출구가 가장 가깝다. 그걸 모르고 처음엔 24번 출구로 나와 조금 헤맸다. 28번 출구로 나와 쭉 걸어가면 호텔까지 건널목 하나만 건너면 된다.) 지하철을 탔다. 노선도에 '녹색'으로 나와 있는 걸 타면 된다. 이름을 모른.. 2012. 11. 2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