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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문화14

영국이 피쉬앤칩스만 먹는다고? 세계에서 가장 맛없는 음식은? 이런 질문을 던지면 다들 농담 식으로 영국을 꼽는다. 그런데 그 답이 아닐 수도 있다(물론 그렇다. 그냥 편견일 뿐). 영국인들의 식생활이 지난 40년 동안 어떻게 변화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http://britains-diet.labs.theodi.org 여기를 통해서.. 2016. 5. 2.
잡초를 먹자 미국에선 요즘 길거리에서 먹을거리를 찾는 운동이 시작되고 있는 모양이다. 땅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자는 것이 아니라, 그전에는 그냥 풀이라 부르며 지나치던 식물을 캐서 먹는 운동인가 보다. 그렇다. 우리는 예전부터 '나물'이란 이름으로 먹어오던 그 식물들 말이다. 몇몇 나물은 .. 2015. 1. 1.
석기시대에도 향신료를 활용해 요리를 했다 유럽에서 6100년 전 음식에 사용된 양념의 흔적이 발견돼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양념 사용 기록을 갈아 치우게 됐습니다.미국 NBC 방송은 영국 요크대학 과학자들이 덴마크와 독일의 신석기 시대 유적 세 곳에서 발굴된 6천100년 전 토기 여덟 개에서 음식 찌꺼기와 함께 `마늘겨자'로 불.. 2013. 8. 27.
빵의 나라 프랑스, 바게트 소비량 40년 만에 절반으로 빵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빵의 나라 프랑스... 그 대신 파스타나 시리얼, 쌀밥 등을 즐긴다고 한다. 아래 기사에 보면 1970년대 프랑스인은 하루에 평균 1개의 바게트를 먹었지만, 지금은 반 개 정도만 먹는다고 한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한국도 마찬가지라는 점... 1970년대 한국인은 1.. 2013. 8. 5.
추어탕을 알려 주마 벼농사를 지어 쌀을 주식으로 삼은 한국인에게 논은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먼저 논은, 당연히 먹을거리를 주는 공간이다. 그런데 지금이야 '논=벼'라는 공식을 떠올리지만, 원래 예전의 논은 벼만 사는 곳이 아니었다. 논에는 물장군도 살고, 물방개도 살고, 개구리도 살고, 올챙이도 살고.. 2013. 1. 14.
27년 만의 한파와 우리의 밥상 2012~2013년 겨울, 때이른 추위가 몰려오더니 연이어 눈이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졌다. 이번 한파의 원인은 북극의 빙하가 많이 녹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연신 언론에서는 춥다고 호들갑이다. 그러면서 27년 만에 최고의 한파가 찾아왔다고 떠든다. 그래서 한번 찾아보았다. 도대체 1986년 겨.. 201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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