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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난 농기업 거인들의 특별한 계획과 관련하여 글을 썼다: 유전자조작 식품의 규제완화에 돈을 대기. 여기(http://blog.daum.net/stonehinge/8726448)에서 읽을 수 있다)

유전자조작 성분이 함유된 모든 식품에 표시를 요구하며 11월에 투표하기로 한 캘리포니아의 투표 발안을 기억하는가? 난 처음으로 그에 관하여 여기에 썼다. GM 옥수수, 콩, 사탕무, 목화(면실유)는 감미료, 지방 및 여러 첨가물로 가공되어 미국의 식품 체계를 뒤덮고 있기에, 그 발안은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80%의 모든 비유기농 가공식품에 표시제를 요구할 것이다. 만약 캘리포니아 발안이 통과된다면, 캘리포니아와 다른 49개 주에서 비용이 들고 성가시기에 하나의 표시제로 전국의 식품에 표시를 하도록 식품가공업자들을 강제할 것이다.

물론 표시는 소비자들이 더 많은 무GMO 식품을 요구하도록 촉진할 수 있다 —그리고 차례로 농민들이 GMO 종자가 아닌 걸 재배하도록 압박하고 Big Six의 판매량 신장에 위협을 가할 것이다.


Protection money: cash raised to defeat California's labeling proposition. Pesticide Action Network of North America표시제 발안을 패배시키려는 노력으로 농화학의 돈이 분출되도록 지시를 내린다. 올해 6월 1일, 이미 수많은 기부자들이 astroturf 집단의 "농민과 식품 생산자들이 후원하는 식품 표시제 계획을 망치려는 연합"의 금고를 강화했다고 국무장과 사무실은 보고한다.

7월, 산업무역그룹 생명공학 정보기구(Biotechnology Information Organization)은  그때까지 25만 달러를 추가했고, 듀퐁은 31만 달러를 투하하고, 바스프는 12만6천 달러를 퍼부었다. 대형 식품기업 —당연히 표시제를 피하고자 하는— 은 7월에 켈로그($13,080.78)부터 네슬레($24,184.46)와 펩시콜라($35,494.94)에 이르기까지 그 정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반표시제 집단의 자금조달에 대해 따져본 Pesticide Action Network의 Paul Towers 씨는 국무장관 사무실의 최근 보고서에 근거하여 그 집단이 약 198만 달러를 모았는데, 그 가운데 113만 달러가 Big 6와 그 무역그룹에서 왔으며 나머지는 대형 식품기업에서 왔다고 계산했다. 그는 비록 켈로그, 네슬레, 펩시 등과 같은 식품 거인과 함께 몬산토, 신젠타, 다우, 바스프, 바이엘을 그 회원으로 포함하는 대형식품의 범주에 들어가는 식료품제조업협회가 기부한 37만5천 달러도 포함된다고 나에게 이야기했다. 식료품제조업협회의 대표는 최근에 표시제 발의가 "올해 협회에서 최우선으로" 물리쳐야 할 하나의 과제로 선언했다고 Michele Simon 보고한다.



http://www.motherjones.com/tom-philpott/2012/08/biotech-gmo-labeling-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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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Big Six"라 하는 농화학기업 —몬산토Monsanto, 신젠타Syngenta, 다우Dow Agrosciences, 바스프BASF, 바이엘Bayer, 파이어니아(듀퐁)Pioneer (DuPont)— 은 멋지게 앉아 있다. 그들은 함께 세계 농약 시장의 약 70%를 장악하고, 근본적으로 전체 유전자조작 종자 시장을 좌지우지한다. 그들이 주목하는 작물의 가격 —옥수수, 콩, 목화 등— 은 주요 재배지의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치솟고 있다. 비싸진 작물 가격은 일반적으로 농민이 더 많은  돈을 농화학제품에 지불하여 최대의 수확을 올리도록 조장함으로써 농약 판매의 증가로 전환된다.

그 기업들은 세계를 무대로 운영되지만 —브라질 같은 공업형 농업의 신흥 중심지에서 본거지를 얻는다— 생명공학에 친화적인 미국이 이윤의 중심지이다. 그들은 미국 농업이란 큰 덩어리를 꽤 잘 독점했다 —그들의 GMO 종자는 미국 농경지의 53% 이상을 차지하는 옥수수, 콩, 목화라는 작물을 지배하고, 19%를 차지하는 GMO 알팔파(건초)는 승인을 얻었다. 막대한 연간 미국의 옥수수 —여느 해의 세계 옥수수 가운데 40%를 차지하는— 는 GMO 종자만이 아니라 엄청난 양의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를 파는 특별한 보고이다.

그러나 두 가지가 여기 미국에서 Big 6를 당황하게 만들 수 있다: 1) 복합 제초제에 저항하도록 조작된 새로운 세대의 종자에 대한 규제 과정에서의 어떠한 지연; 그리고 2) 여러 다른 나라 —유럽연합, 중국, 일본, 한국을 포함하여— 에서 이미 행하는 필요사항이자 미국의 대중이 압도적으로 지지를 표현하고 있는  GMO를 함유한 식품에 대한 '표시'를 요구하는 어떠한 주요한 운동.  아니나 다를까 Big 6는 그들의 막대한 이윤 가운데 수백만 달러를 그러한 위협들에 선수를 쓰기 위하여 투자하고 있다.

새로운 세대의 제초제 저항성 작물에 대한 빠른 규제완화는 단순한 이유에서 중요하다: 몬산토의 대성공작 Roundup Ready 기술 —몬산토의 Roundup 제초제에 저항성을 갖추는 걸 특징으로 하는 옥수수, 콩, 목화, 사탕무, 알팔파 등의 종자— 은 실패하고 있다. Roundup 내성 슈퍼 잡초가 대규모 농업 지역 곳곳에 통제할 수 없을 만큼 급속히 퍼지고 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산업의 유일한 해결책은 2,4-D와 dicamba 같은 오래된 독성 성분을 Roundup에 섞은 복합 제초제에 동시에 저항성을 띠는 종자를 출시하는 것이다(현재 미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며 큰 수익을 올린 제초제인 Roundup 자체는 무해한 화학물질로 명성이 나 있지만, 그 상황은 과학계에서 조용히 부숴지고 있다.)

1월에 발표된 논문에서, Penn State의 과학팀은 생명공학 산업의 전략을 평가했는데, 그 결론은 혹독하다:

첫째, 제초제 저항성 구조의 작물들은 내성을 지닌 풀을 무성하게 만들 것이다. 둘째, 이러한 작물들은 제초제 사용을 수월하게 만들어 사용량을 늘리고, 이는 환경에 잠재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특성에 의해 제공되는 단기간의 수정은 통합적인 풀 관리의 공공 연구와 확장에 지속적인 경시를 부추길 것이다.

곧, 그 전략은 멋지게 더 많은 제초제를 팔아서 Big 6의 수익이 빛나도록 작용하며, 제초제 내성 풀이란 문제의 해결을 미루는 것과 함께 환경에는 해를 끼칠 것이다. 해마다 옥수수와 콩만이 아니라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겨울철에는 봄의 풀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덮개작물을 재배하는 것과 같은 접근법은 Big 6가 돈을 벌지 못하게 할 것이다.

그래서 다우, 바이엘, 몬산토는 모두 복합 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진 새로운 작물을 미국 농무부의 승인을 받으려 신청했다. 한편 그들의 승인은 근본적으로 형식적으로서 —난 예전에 어떻게 미국의 규제 체계가 GMO 작물의 환경영향을 진지하게 조사하는 실질적 기제가 없는지에 대하여 썼다— 현행 체계는 농지에 적용 과정을 거쳐 작물을 이동시키는 데에 때로는 몇 년씩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기업들은 일단 자신의 작물을 강요하도록 관리하고, 승인은 식품안전을 위한 센터(Center for Food Safety)와 같은 환경단체로부터의 소송에 취약한 상태이다. 

2012년 1/4분기, 식물보호법(Plant Protection Act)에 대해 의회를 위협하려고 몬산토는 149만 달러를 쓰는 한편 다우는 37만 달러를 썼다. 그 법안은 미국 농무부가 새로운 GMO를 규제하는 법이다. 오랫동안 Big 6의 친구였던 미국 농업개량동맹(American Farm Bureau Federation)은 해당 분기에 생명공학 규제를 완화시키는 로비활동에 적어도 64만 달러를 썼다. 2/4분기에 그 금액은 꾸준히 늘어나 몬산토는 160만 달러를 투하하고 다우는 22만 달러를 추가했다. 소송을 빨리 진행시키고 귀찮음을 제거하기 위하여 농화학기업의 로비는 내가 이 글과 이 글에서 언급했듯이, 최근 친산업적 두 가지 농업 관련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하원의원들에게 살금살금 다가가 그들을 압박했다. 하나는 미국 농무부의 새로운 작물 평가에 대한 과정을 간소화하고 제한할 것이다; 다른 하나는 연방법원이 환경규약을 기다리는 동안 재배를 중지하도록 명령해도 농민들이 종자를 심는 걸 허용할 것이다. Sourcewatch의 연구원 Jill Richardson 씨는 다우와 몬산토가 얼마나 많은 돈을 써서 규제완화란 쟁점에 대해 작업을 펼쳤는지 상세히 파냈다.

이러한 특별한 노력이 헛되이 끝날 수 있다; 논쟁 중인 두 가지 하원법은 로비스트들이 다지고 있는 친산업적인 조항과 완전히 무관하다는 이유로 교착상태이다. 그러나 Big 6가 소문에 의하면 미국 농무부를 감시견으로 길들이는 채찍으로 의회를 부리는 걸 멈출 것이라 기대할 이유도 없다. 

내일, 나는 규제에 대항한 산업의 전쟁에 대한 또 다른 측면을 살펴보겠다 -GMO 표시제에 대한 캘리포니아의 투표 발안.

http://www.motherjones.com/tom-philpott/2012/08/biotech-gmo-dereg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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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how's the farm bill going? Well, the Senate's version of it "could have been worse," I concluded after it passed, straining for positive things to write about it. The House Agriculture Committee's, though, was afull-on disaster, offering harsh cuts to food aid at a time of high unemployment, fat handouts to big ag, and gratuitous gifts to the biotech/pesticide industry.

The bill is now stalled in the House, in danger of being buried by right-wing backbenchers intent on even deeper food-aid cuts. If the House doesn't vote on it before the August recess, the most likely outcome is an extension of the 2008 bill—and the 2013 Congress will have to start the farm bill process from scratch. Let's be blunt: If that scenario plays out, no matter how the November elections go, we're quite likely to see an equally or more dismal bill emerge next year.

This is tragic. The farm bill, a once-in-five-years piece of legislation, lays out federal food and agriculture policy. At a time of accelerating climate change and other ecosystem crisis, including agriculture-related dead zones in two of our most important fisheries (the Gulf of Mexico and Chesapeake Bay) the time has come to reassess our food system. Meanwhile, a robust sustainable-agriculture has arisen over the past two decades, developing alternative styles of farming that are highly productive, less polluting, and more resilient to climate change. You might think farm policy would be primed to adjust to these developments. Instead, our legislative process is pushing agribusiness as usual.


Why? In its recent report on lobbying leading up the the 2008 farm bill, Food & Water Watch sketches out an answer: Agribusiness interests have essentially bought the farm bill legislative process. FWW found that the 2008 bill drew $173.5 million worth of lobbying—topped only by the Dodd-Frank financial reform bill's $250 million in terms of lobbying frenzy over major legislation. Even the 2010 healthcare-reform act, which drew the ardent interest of the pharmaceutical, health-insurance, and hospital industries, only inspired $120 million in lobbying cash.

And it's not just any lobbyists storming the Hill to opine about federal farm policy. Like flies swarming the cesspool of a factory-scale hog confinement, former government officials proliferate in the halls of Congress at farm bill time. Here's FWW:

On the Farm Bill, special interests hired an army of well-connected lobbyists to press their case with Congress, including 45 former members of Congress, at least 461 former congressional and executive branch staffers (including 86 that worked for former agriculture committee members or th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and a host of K Street firms.

The two House reps who presided over the making of the agribiz-friendly 2002 farm bill, former House Agriculture Committee Chairman Larry Combest (R-Texas) and ranking committee Democrat Charlie Stenholm (D-Texas), both cashed in handsomely working the Hill as lobbyists during the 2008 bill, each drawing fees of more than $1 million, FWW reports. Stenholm, who serves as senior policy adviser to the powerhouse lobbying firm OFW Law, is the "distinguished older gentleman" who chastised me for daring to criticise the genetically modified seed industry during my panel discussion at a Croplife America policy forum in May. Stenholm told me he prefers to think of himself as an "educator," not a lobbyist.

Well, as the Food & Water Watch report shows, he performs his Congressional-educational services on behalf of the GMO seed/agrichemical giant Syngenta, as wells as cotton, meat, dairy, banking, energy, and sugar interests.

And, of course, it's precisely these corporate interests that fuel the gusher of lobbying cash. Consider that of the $173.5 million total lobbying expenditures, organic interests spent just $269,000—an amount nearly offset by the Fertilizer Institute's $245,000, and dwarfed by Monsanto's $2.46 million outlay. Altogether, Monsanto and its peers spent $9.9 million on lobbying; ethanol and other biofuel interests spent $23 million; commodity interests including Archer Daniels Midland spent $17 million; industrial meat packers, led by Tyson and JBS, dropped $5.7 million; and food manufacturers like Kraft spent $11 million.

Groups representing the general interests of farmers laid out $1.8 million in lobbying—but $1.2 million of that total, FWW notes, came from the American Farm Bureau Federation and its state affiliates. The Farm Bureau, FWW reports, doesn't really represent farmers at all. Rather, with its sprawling insurance interests and investments in companies like ConAgra, Dow Chemical, DuPont, Tyson,  and Archer Daniels Midland, it represents the "industrial agriculture status quo," FWW concludes.

Indeed, the Farm Bureau and its lobbying and political-donation warchest epitomize the corporate agenda that dominates ag policy. In a rigorous exposé in The Nation, the veteran journalist Ian T. Shearn documents how the Farm Bureau routinely sides with companies like pork giant Smithfield over family farmers in disputes over placement of huge, fetid factory-scale hog farms. And it flexes its political muscle, both through lobbying and through campaign donations:

In addition to the American Farm Bureau Federation’s twenty-two lobbyists, no fewer than 20 of the state Farm Bureaus, including Missouri, have registered lobbyists in Washington, leading the field of agribusiness lobbyists. Over the past decade, the nation’s ten largest agribusiness interests gave $35 million to Congressional candidates—led by the Farm Bureau, which gave $16 million, or 45 percent of the total. Farm Bureau PACS donated another $16 million to state candidates, according to election records.

As the 2012 farm bill lurches toward either oblivion or dismal passage, it's hard to see how we'll ever get decent farm policy until we figure out how to temper the influence of the likes of the Farm Bureau and its corporate allies.


http://www.motherjones.com/tom-philpott/2012/07/agribiz-bought-farm-b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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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에서 강조하는 바가 나의 생각과 같네. 그린피스,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단 말이여. 





‘그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는 것이 사랑을 받는 지름길이다’라는 반어적인 옛 속담이 있다. 그에 대한 광범위한 사회적 진실이 있다: 사람들은 잘 먹고 영양이 풍부하게 해주면 생활에 더욱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대형 농기업에게 이러한 오래된 격언이 근본적으로 뒤집히고 있다. 이들 기업은 현재 자사의 제품이 세계를 먹여살린다고 -또는 적어도 그들을 살 수 있게 한다고 사람들을 설득하고자 대규모 홍보 전쟁을 치르고 있다. 농기업은 사람의 위를 만족시켜서 전 세계의 정치인과 소비자들을 사로잡고자 한다. 

현재 이런 위선적인 홍보가 아프리카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이 없다.  

2007~2008년의 식량위기 이후, 세게적 농기업들은 아프리카의 기아를 끝내는 해결책으로 자신의 생산기술을 선전하는 데에 더 힘을 쏟았다. 기본 전제는 '지속가능성의 강화'라는 가면을 쓰고 구체적으로 소규모 식량 생산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정책과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러한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의 강화와 함께 조장하고 있는 건 실제로는 그들의 제품을 대륙 전체에 판매하려는 것이다: 그건 특허받은 종자 품종(유전자조작 작물을 포함하여)과 농화학제품.

아프리카의 소농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신젠타 재단의 보고서에서 이를 살펴보자: “아프리카의 생산성 성장의 낮은 수준과 침체는 관개, 화학비료, 개량종 작물의 사용이 제한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아프리카 ‘녹색혁명’의 부재.”

흠. 게다가 종자회사 Pioneer에서는 이런다: “세계 농민의 약 1/3인 4억5000만 명이 새로운 녹색혁명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동 농기구와 화학비료나 현대의 투입재를 적게 또는 전혀 쓸 수 없는 어떤 지역에서는 선진국에서 농민들이 생산하는 양의 단 20%만 수확하고 있다.”

그래서 무엇이 문제인가? 아프리카의 소농이 낮은 생산성과 개선된 기술과 생산방법에 제대로 접근할 수 없어 고통을 받고 있다는 건 의심할 나위 없는 사실이다. 문제는 그들이 조장하는 게 첨단기술, 고투입, 고비용 모델이라 아프리카의 대부분에게, 그리고 전 세계의 소농에게는 사실 그리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는 점이다. 농업의 강화를 추진하고 수십 년 뒤, 더 많은 사람들이 예전보다 굶주리게 되었다. 국제 NGO 단체인 GRAIN에서 지적했다: “식량체계에 대한 농기업의 통제가 확대되고 20년 이후 더 많은 기아가 발생했다r –20년 전보다 2억 명이 더 굶주리게 되었다. 그들은 생계를 파괴했다 –오늘날 8억의 소농과 농업노동자가 충분한 음식을 먹지 못한다.”

우린 특허받은 개량종과 결합된 화학비료와 농약의 집약적 사용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지 않고, 경제적으로 비싸며 사회적 불평등을 악화시킨다고 믿는다.

걱정스럽게도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농기업의 로비가 작용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의 강화는 현재 주요한 기부기관, 다자적 개발은행, 대형 자선재단만이 아니라 국제적 공공 작물연구기관 등 모든 범위에 뻗쳐 있다. 지속가능성의 강화란 용어는 6월에 열릴  리오 +20 Earth Summit협정 초안에도 사용되었다. 

아프리카의 농업은 앞으로 심각해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더 악화될 것이다. 의심의 여지 없이 소농은 그에 적응해야 하지만, 농기업의 해결책은 황금 조리법보다 오히려 실패했음이 입증되었다. 해결책은 지역에 적응된 농법과 훈련 및 생태적 농법의 개선에 달려 있다. 그래서 만약 지속가능성의 강화가 거짓된 해결책을 표현한다면, 여전히 질문이 남아 있다: 어떻게 아프리카 농업이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

이번 주 잠비아에서 고무적인 회담이 열려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 걸친 공동체의 생계와 식량안보, 지속가능성이란 과제를 충족시키는 유기농업과 생태농업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강조했다. 우린 이 회담에서 강조한 사례와 국가의 농림부, 국제기관, 기부자, 재단, 사적 부문의 투자를 늘려 지원을 해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한 그와 비슷한 사례들 을 믿는다.

지속가능성의 증대란 용어는 근본적으로 녹색이란 가면 아래에서 해결책으로 자신들의 제품을 시판하고, 예전과 똑같은 화학물질 재포장하려는 농기업에 의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사실 문제의 대부분은 그들의 책임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프리카와 세계 여러 곳의 많은 농민단체와 농촌개발조직이 깨달은 바는 농생태학적 강화를 지원하는 투자로 거대한 전환을 이루어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우리가 지원하고 있는 활동을 계속하려고 하는 것이 전망이다.

그린피스가 제안하는 생태적 해결책에 관해 더 알고 싶다면.

Julian Oram 박사: 그린피스 인터내셔날의 지속가능한 농업 수석 정치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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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종종 급속히 성장하는 인구를 먹이기 위해서는 대규모 산업형 농업이야말로 유일한 방법이라고 추정한다. 대부분 유전자조작된 식량작물이 또한 더 적은 지역에서 세계의 인구를 먹이기 위해 충분히 많은 양을 생산하는 데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최근의 과학적 연구는 그러한 추정에 도전하고 있다. 우리의 농업에 대한 세계적 접근법은 중요하다. 식량 가격이 오르면서 10억에 가까운 사람들이 영양부족에 시달리고, 그 이상의 사람들이 자기 가족을 먹여 살리는 데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고 있다. 그런데 대규모 산업형 농업이 그 해답인가?


거대한 산업형 농업은 막대한 양의 화석연료를 농기계와 가공, 수송에 사용하는 에너지 집약적이다. 화석연료를 태워 기후변화에 기여하고, 석유 값이 오르면서 식량 가격이 오르는 원인이 되고 있다. 산림파괴와 깊이갈이는 또한 대기로 이산화탄소를 방출시켜 기후변화에 훨씬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산업형 농업은 농약과 화학비료 같은 더 많은 화학적 투입재를 필요로 한다. 


농업은 또한 세계 동식물의 종에 영향을 미친다. 농업과 인간의 가치Agriculture and Human Values 로 출판된 Michael Jahi Chappell과 Liliana Lavalle가 수행한 과학적 연구를 검토하면, 농업 개발은 세계 생물다양성이 급속히 감소하도록 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그들의 연구에서 —"식량안보와 생물다양성Food security and biodiversity: 양립할 수 있는가?"— 저자들은 자연 서식지가 전환되거나 파괴되고,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이 환경에 영향을 주며, 화석연료를 사용해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것이 "아마 생물다양성을 위한 가장 큰 과제"를 대표한다며 세계 토지 표면(극대륙 제외)의 40%를 차지하는 농업을 강조한다. 


대규모 농업은 또한 많은 물을 사용하여 토양침식과 악화에 기여하고, 질소비료를 지나치게 사용해 강이나 지하수를 통해 바다로 흘러가 산소가 부족한 "죽음의 구역"을 만든다. 


게다가 산업형 농업 방식의 믿을 수 없는 확장에도 불구하고 굶주리는 사람들의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세계의 기아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되는 산업형 농업에 관한 우려는 새롭지 않다. 저자와 유기농 농부 Eliot Coleman은 Grist.org의 기사에서 농업이 소농에서 대농으로 전환되었던 19세기에 일부 농업전문가들이 “산업형 농업의 배경이 되는 사상은 자연은 무능하고 인간의 체제로 대체해야 한다는 잘못된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고 지적한다. 그들은 그 실수의 미덕으로 산업형 농업은 그것이 만들어 버린 문제를 해결하려면 끊임없이 새로운 의지물을 고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화학물질, 더 강한 살충제, 살균제, 살비제, 살선충제, 흙 소독약 등의 양이 늘어나는).”


연구 보고서는 특히 유기적 방법을 사용하는 소규모 농업이 환경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영향의 측면에서 훨씬 좋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준다. 그러나 그게 70억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실천 방안인가?


Chappell과 Lavalle는 자신들의 연구가 소농이 사용하는 대안적인 농업 기술이 대규모 관행농보다 2~4배 더 에너지 효율적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한다. 아마 가장 흥미로운 것은 그들이 또한  소농이 대농보다 거의 항상 같은 단위에서 더 높은 수준을 생산한다고 밝힌 점이다. 그 연구의 하나에서 그들은 “대안적인 방법이 농경지의 증가 없이도 현재의 인구와 잠재적으로 더 늘어날 인구조차 지탱할 수 있는 충분한 식량을 생산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는 세계의 식량 부족이 어느 정도 신화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기아와 비만이 모두 유행하는 세계에 살고 있다는 사실은 부족보다는 공정성과 분배의 문제임을 보여준다. 세계화된 식량시장과 대규모 농업으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이 가장 식량이 많은 사람이다.


그것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중요한 주제이고, 거대한 산업의 힘에 대항할 과제는 많지만, 
Chappell과 Lavalle의 결론에 동의하지 않기란 어렵다: "만약 대안적인 농업으로 충분한 수확량을 제공할 수 있다면, 더 높은 수준의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농경지 확장에 대한 압박을 피할 수 있기에, 대안적인 방식으로 폭넓게 전환하는 것은 식량안보와 생물다양성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우리는 대규모 농기업을 위한 이윤을 발생시키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리는 데에 더 큰 우선순위를 두는 방식으로 식량을 길러야 한다.


Written with contributions from David Suzuki Foundation editorial and communications specialist Ian Hanington. Learn more at www.davidsuzuk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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